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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18:36
저는 3명 떨어뜨리는거 생각하면 민경욱+김진태+이언주인것 같네요
선거 결과로는 범새누리계(미래통합+미래한국+친박극우시리즈당) 120석 언더면 만족할것 같습니다
20/04/10 18:37
TK 토박이 보수유권자임을 사전에 밝히며..
1. 미래통합당의 120석 이하 폭망을 기대합니다. 아주 제대로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2.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황교안, 홍준표, 김진태, 민경욱 다 떨어져서 재기불능 상태가 되면 좋겠습니다. 3. 우리공화당/친박신당/기독자유통일당 등 극우수구보수세력들의 원내진입 실패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04/10 18:53
1의 미래통합당 120석 이하는 무리가 아니고, 비례 제외하면 100석 아래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2의 경우 지금처럼 가면 홍준표, 김진태만 가능성이 좀 있고 나머지는 힘들어 보입니다. 3은 될 것 같고...
20/04/10 19:05
홍준표 무소속 당선이 젤 찝찝합니다. 대선, 지선 폐기도장을 두번이나 받은 인물이 다시 보수대표로 나서게 될 가능성이 느껴져서요. 홍이든 황이든 안되는 패라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도 그럴 것 같아 심히 두렵습니다.
20/04/10 18:38
(수정됨) 20대 국회 4년을 보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대안보수는 민주당 내에서 갈라져 나올 겁니다. 미래통합당은 썩어서 사라져야 돼요. 자정능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지역구에 한해서 여기저기서 말나오는 적폐 의원들, 유리한 지역구에서는 그대로 다 당선됐으면 합니다.
20/04/10 18:42
미통당이 경북지역에서만 살아남고 극우로 완전 쪼그라드는것입니다 !
( 원래는 전멸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전멸은 불가능하기때문에.... ) + 민경욱의 폭망...
20/04/10 18:45
(수정됨) 정의당은 살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정치 성향과 안맞는당이긴하지만.. 이 포지션의 정당도 살아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여당도 야당도 비슷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현 여당이 절대 다수가 되서 하고싶은대로 하는걸 보고싶다였는데 그냥 지지고 볶고하는게 나아보여요. 미통당 망하는거 보고싶었는데 민주당은 이쪽 성향의 유권자를 데려올 수 없다는걸 이번 정권에서 느꼈구요. 민주당이 중도층에서 불호로 많이 갈리는 정책들을 하지 않았다면 미통당이 이정도로 살아나지는 못했을겁니다. 미통당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약화될텐데.. 이러면 민주당이 압도적인 원탑 체제로 유지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냥 시간이 미통당을 바꿔주기를 바랍니다. 그 전에 제3세력이 미통당과 민주당의 중도 포지션을 가져가서 다른 선택지가 다시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안철수가 유의미한 세력을 만들기 힘들어보이고 민생당이 끝장날 예정인걸 봐서는 당분간 힘들어보지만요. 이제 탈당해서 개인기로 지역구 가져가기가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민주당이 다시 깨질일은 없어보여서 (미래는 모르는일이지만) 견제세력은 살아남는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4/10 18:53
(수정됨) 전 제발 민주당 과반만 안넘으면 좋겟습니다
전 남초에서 왜 민주당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는지 모르겟습니다 페미니즘 민식이법 그렇게 싫어하면서 민식이법은 그렇다치고 총선전이라 남자눈치본다는 뉴스들이 계속 나왔었던거 보면 총선 끝나고 페미니즘 관련법 대기하는 여초단체들 엄청 많을거라 보는데 민주당이 가장 많은 석 차지 못하는 상황이면 모를까 과반 넘기냐 못넘기냐인데 페미니즘도 싫어하면 1당 확정인 상황에서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제가 너무 민주당 상황을 좋게 보는건지 모르겟네요
20/04/10 19:09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미통당도 딱히 관심이 없고 오히려 동조하는 쪽에 가까운 탓에 시대 흐름따라 그냥 그렇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페미도 껭판(?)을 치던 정점은 지난 것 같습니다.
20/04/10 19:08
(수정됨) 피지알에 계신 분들 대부분이
현재 한국의 이기적이고 악질적인 페미니즘에 반대할겁니다. 그러나 상대편을 보면 페미니즘 문제를 따위로 만들 정도로 쓰레기니까 그렇죠. 왜 응원을 하는지 모르시는게 더 신기한데.
20/04/10 19:13
저도 과반까진 아니길 바랍니다 크크 갠적으로 민주당 정책이 맘에 안들어서 야당이 적당히 의석 얻고 묻지마 반대라도 해줬으면해요. 근데 또 야당이 과반수를 넘는건 그거대로 문제라 적당히 나눠먹었으면합니다. 민주당이 [아무것도 안하기]를 공약으로 내세우면 흔한 표현대로 [미통당 소멸할때까지 민주당 지지]를 할텐데 의욕이 넘쳐보여서...
20/04/10 19:25
페미가 무슨 민주당 정체성도 아니고 이런 생각 자체가 오밥니다.
그리고 지금 득세하는 레디컬 패미들이야 상식적으로 용인이 안되는게 맞지만 그것만 보고 남자는 당연히 반페미여야 한다는 생각도 웃기네요. 애초에 2~30대 말고는 별 관심도 없는 이슈에요
20/04/10 19:51
레디컬 페미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지만 페미니즘 이라는 더 큰 범주의 개념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원래 성난 사람들이 글쓰고 화내는거지 별 느낌 없어서 가만 있는 사람도 많아요. 반페미 남초들이 말하는 만큼 페미때매 세상 크게 바뀐것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물론 저도 페미 관련해선 민주당에 실망스럽지만 말씀드린대로 크게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4/10 19:44
저도 민주당이 과반 넘으면 이것때문에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과반넘어서 페미들이 더 설쳐되면 한국남자 죽었으면에서 한국남자 죽여버리자가 되겠죠.
20/04/10 20:12
며칠 전에 집에 온 선거 공보물을 슥 보는데 민주당 후보 공약 항목 중에 마지막에 작게 페미 정책이 있더라고요. 참 사소하고 별 게 아닌데 갑자기 기분이 확 상하면서 2번을 봤습니다. 그런데 2번에도 민주당 후보 정도의 비중과 크기로 페미 정책이 있더라고요? 이야... 둘 다 미우니 그나마 덜 나쁜 놈 찾아서 찍어야 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페미 관련 정책을 매우 싫어하고 매우 중시해도 다른 정당이 민주당과 비슷하거나 더 해버리니 뭐 답이 없습니다. (반페미 발언을 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소양이 부족해보여서 '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4/10 18:58
이언주, 김태흠, 김진태, 권성동,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손학규, 김홍걸, 류호정 등이 맘에 안 들어서 다 떨어졌으면 좋겠지만 몇몇은 당선되겠죠.
그것과 별개로 광진을, 동작을은 진짜 꼭 이겼으면 좋겠고 수성갑도 김부겸이 이겼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보이는데 대신에 수성을에서 홍준표까지 떨어져서 야권 유력 대선주자들 다 낙선되면 어케 될지 궁금하네요.
20/04/10 18:59
돌이켜보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번도 제가 뽑은 후보가 된적이 없는 것 같네요.
옆동네로 이사가니 귀신같이 전 동네에서 제가 찍었었던 후보가 되고 이사한 동네에선 제가 뽑은 후보가 떨어지고ㅠㅠ 그냥 이번에 제가 찍은 후보가 되면 좋겠네요. 그정도면 전체적인 결과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20/04/10 19:37
민중당 0석은... 일단 민중당은 비례대표에서는 안됩니다.
유일한 희망은 울산동구 현역의원 김종훈 정도인데 여기도 힘들것 같긴합니다.
20/04/10 19:08
제 지역구에 태구민(태영호)가 나옵니다.
그 사람이 당선유력하긴 한데 빨갱이 싫어하는 분들의 반란으로 혹시 다른 후보(뻔하죠 더민주의 김성곤)가 당선될 이변을 바라고 있습니다. 당장 저희 아버지만 해도 예전부터 보수후보만 지지하셨었고 이번에도 태후보 뽑으실거 같긴한데, 뭔가 마땅치않은 표정이시더라구요. 같은 동네인 저희 이모님도 우성향인데 마뜩치않아하시구요. 그래도 더민주를 찍으실 분들은 아니라서 크크
20/04/10 20:02
공수처 사냥개화, 조국 입시비리 연루 최강욱
흑석 땅투기 김의겸 류호정 아웃? 지역구도 수준이하 인간들 있지만 지역구는 시민들이 뽑는 거니까 받아들이는 쪽으로
20/04/11 10:44
정의당은 아주 3% 이하로 받던, 박창진씨까지 가던 둘중 하나 했으면 좋겠고요.
민주당에는 홍익표 같은 인간 짜증나긴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 당 이상이 없다는게 문제죠 미통당은 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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