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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17:05
근데 저는 케틀은... 진짜 10번 잘해도 한번 미끄러지면 넘어지는 픽이라 왠만큼 잘하는 선수도 하기 좀 리스크가 큰픽이라고 생각하는데
25/04/11 17:07
두 팀이 조합의 기대값만큼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이 순위에 있을 팀이 아니라 예측이 안 되네요. 싸움 자체는 브리온이 조금 더 쉬워보이긴 하는데..
25/04/11 17:08
꽤나 진짜 답답할 수 있는 조합이라고 전 생각해서. 왜냐면 전 아지르가 예전만한 체급이 아니라고 봐서 여전히 라인전 체급은 낮은 챔프라고 보고... 그래서 DN은 바텀이 진짜 가장 중요할듯
25/04/11 17:28
솔직히 저는 케틀 스노우볼로 굴리는게 가능한 팀은 T1정도라고 보는데... 그 T1조차도 진짜 "조금만" 삐긋하면 넘어지는게 스노우볼 조합이라고 봐서
25/04/11 17:39
표식이 좀 무리하는 거 같은 장면이 몇 번 나오긴 했는데
든프 탑미드가 워낙 수동적인 선수들이라 표식이 저렇게라도 해야하긴 할 거 같은...
25/04/11 17:39
결과적으로는 그 탑 딜교에서 모건이 밀리고 그 잠깐 텔 비는 타이밍에 아타칸 치고 + 그 아타칸 타이밍에 싸움나서 5:4 구도 됬는데 두두는 미리 합류해왔고 모건은 못왔는데 + 여기에 함박이 빠르게 아타칸 먹기전에 열어야한다고 초조해가지고 열었다가 한방에 크게 넘어간게 컸다고 느끼긴합니다.
25/04/11 17:40
팀 색깔을 정하는건 미드라이너 같은데
어째 브리온은 변한게 없는 느낌... 이라고 하기엔 아타칸때 들이박는거 보니 피어엑스때 모습 같기도 하고
25/04/11 17:43
럼블이 무슨 솔로킬을 낸건 아닌데 약간, 그러니까 암베사 월식 나오고 나서조차도 럼블이 주도권 잡고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딜교를 압승해버려가지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번판 패배 지분이 가장 큰건 모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텀은 밀리는 구도였다고 생각하고 근데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탑간의 딜교싸움에서 그냥 서로 동수교환 수준이 아니라 내가 텔없고 상대가 텔있으면 못가게라도 붙잡는 딜교라도 했어야했는데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아버리는 바람에 상대한테 프리 아타칸 + 여기에 그거 막으려다가 신짜오가 급발진한 순간 게임 펑하고 터짐..
25/04/11 17:48
지금 뭐랄까 탑에서 든든따리들이 힘을 많이 못쓰는 상황인데 모건 폼이 맛탱이 가는 것도 뭐 거기서 기인한 거 같긴 한데요 크크
잭스에 레넥 정도 빼고 다 별로 같은데 최근
25/04/11 17:54
KT는 결과적으론 탑이 이렇게 중요해질줄알았으면 진짜 어떻게든 도란 바짓가랑이 붙잡고 영입하고 나머지 포지션은 돈 세이브 위해서 2군 콜업이 맞았을것같네요
25/04/11 17:59
솔직히 아트보다 레넥이 훨씬 더 어울렸을꺼같고 심지어 브리온도 꼬이게 할 수 있을꺼같긴한데 뭐... 크크 아트도 나쁜픽은 아니니까..
25/04/11 18:01
이게 던파각 레넥톤 먹었으면 브리온이 나르 OR 아트 둘중하나했을꺼같은데 둘 중 누가 나와도 레넥이 나쁜 구도가 아니고 던파 조합에도 더 좋은 느낌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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