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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23:22
한화 워딩이 그냥 다시 리턴은 고려도 안하는 워딩이라..
그리고 도란이 슈퍼전트 인스타 올라온거보면 도란이 이미 도장을 어딘가랑 찍었고 도란행선지가 제우스보다 먼저 올라올지도?
24/11/19 23:24
와 제우스 한화랑 도장 찍었나보네요. T1은 FA 글 올리면 진짜 못잡는다고 판단됬을때 올리던데.
근데 와… 아 물론 이제 선수들 중에서 나갈 확률이 가장 높은건 제우스긴했지만 나머지 4명이 재계약인 이상 제우스도 1년 무조건 더 할줄알았는데 이게 이렇게 끝나네요. 저는 이 스토브전부터 이 제오페구케가 언제든지 찢어질 수 있다고 말하던 사람이긴했는데 제가 생각하던 그 조건은 한명이 먼저 나간다고 하면 찢어지는 거였지, 나머지 4명이 재계약됬는데 마지막 한명이 나가는건 저도 예상 못했는데
24/11/19 23:26
리퍼가 본인은 모든 팀의 로스터 다 알고있다 라고 하는걸 보고, 다들 입이 무거울 뿐 롤판에 발 걸치고 있으면 발표 전부터 로스터 모를 수가 없구나 라는걸 알았거든요.
그말인즉슥 일반인도 알려고 하면 (롤판에 인맥있으면) 충분히 알 수 있겠구나 했는데 오늘 오후에 불판에도 올라왔던, 티원경기 초청권 받는 에펨코리아 회원이 한화 제우스 확정이고 이미 다 퍼졌다는게 진짜인 것 같습니다.
24/11/19 23:29
생각해보면 월즈 준.우.우에 파엠도 먹었는데 우리 같은 맴버로 쓰리핏하자 라는건 진짜 팀의 욕심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이 많이 고팠던 듯도 싶고.
제오페구케 브랜드가 깨진건 굉장히 아쉽지만 제가 본 최고의 탑이었습니다. 다시 티원과 계약하든, 썰대로 한화 가든 잘했으면 좋겠네요.
24/11/19 23:30
LCK 팀의 ‘Zeus’ 최우제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Zeus’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미 멘트라 다 끝난 멘트라
24/11/19 23:32
도란도 제우스도 팀이랑 확실히 이별한 멘트죠. 재계약은 없습니다.
제우스는 백퍼 한화지만 과연 도란은 티원일까요?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든오페구케가 점점 현실로 라고 쓰자마자 도란 오피셜이 덜덜
24/11/19 23:32
뭐 제우스없으면 도란을 노리는건 구단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긴한데… 도란에 초점이 맞춰지기보다는 진짜 제우스가 떠난게 좀 얼떨떨하네요.
사실 T1이라는 구단이 진짜 왠만하면 대우가 정말 좋은편이라 자기 팀내 선수들 잘 안놓치는 편이고, 극히 예외의 케이스가 클리드같은 케이스인데 2연 리핏한만큼 왠만하면 진짜 최대한 맞춰줄려고 했을텐데 최대의 경쟁팀으로 가버리네요 덜덜.. 진짜 스토브 맵네
24/11/19 23:37
도란잡은건 전 무조건 구단이 잘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제도기 아니면 안된다는건 이미 증명이 많이 됬고… 근데, 머리속의 이성은 잘했다고 말하는데
감성은 약간 뭐지 이게…? 싶은..
24/11/19 23:37
제우스2년에
썰대로 진짜 40억이상 부른거라면 이건 진짜 티원이 이길수가 없던게 맞네요 크크크 이건 솔직히 제우스입장에서도 안갈수가 없음
24/11/19 23:39
아까도 썼지만 금액이 40억이면 그냥 보내는게 맞습니다
팀 연봉 체계까지 깨가면서 잡을수는 없어요 그것도 미드가 아니라 탑이라면 더더욱이요
24/11/19 23:40
그렇죠 막말로 올해는 어떻게 잡았다 해도 내년에 또 어떻게 잡습니까 페이커만큼 주고 잡을까요?
말도 안 되게 질렀으면 놔주고 플랜 B 가동하는게 맞긴 합니다. 감정적인 요소 배제하면 말이죠.
24/11/19 23:39
제우스 2년이라는데요 맞춘분이
와 한화가 스포츠에 투자 진짜 미친듯이 하네요 오버페이든 뭐든 내가 사고싶은거 사겠다 이거같음 심우준 엄상백부터 제우스까지
24/11/19 23:40
도란도 약간 딜러과라기보단 메이킹에 장점이 있다보니까. ZOFGK 시절과 같은 밸런스가 안 나올 거라 보는데... 내년 진짜 궁금하네요.
24/11/19 23:40
40억이면 못잡죠. 이거는 구단이 맞게 선택한게 맞습니다. 솔직히 40억씩 지르면서 T1이 무슨 다른 라이너 선수들 몸값이 싼, 그러니까 처음 제오페구케가 나왔을때와는 아예 상황이 달라서 리핏하면서 선수들 몸값이 몇배는 뛰었을꺼라. 못맞춰주죠 당장 내년에 페이커도 다시 잡아야하는데 무슨 석유를 따낸것도 아니면.
24/11/19 23:51
솔직히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이라도 마킹 선택 가능하게는 해줘야 합니다.
그 정도 손해는 감수해야죠. 팬들도 저 돈이면 놓치는게 맞다라고 이해해주니깐요.
24/11/19 23:43
T1 입장에서는 제우스가 머니게임으로 나가는 게 확정된 시점에서 이성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한거죠. 도란보다 더 비쌀 기인을 잡을 순 없으니... 다만 문제는 팬심이죠. 캐니언 나갔을 때 딮기 팬들 기분보다 더 구릴 것 같은데,... 월즈 우승해놓고 돈에 뺏기는 느낌이라니..
24/11/19 23:47
어찌 보면 슈거대디가 막 EPL에 등장하던 00년대 중후반 보는 것 같네요. 것도 첼시 하나던 시절이 아니라 리얼부 소리 듣던 맨시티까지 판에 끼던 때 느낌이네요.
24/11/19 23:43
근데 저도 윗분말씀에 동의하는게, 4명이 이미 재계약이 안됬고 한명이 나간다 라고 했으면 어차피 동일로스터 쓰리핏은 할만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긴하는데..
뭐 선수 개인의 상황을 모르고, 일단 계약금이 너무 쎄니까… 프로로써의 선택인만큼 이해하고 보내줘야죠. 역대급 로스터의 기록은 여기서 멈추긴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약간 의외긴하네요. 쓰리핏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었던걸려나요
24/11/19 23:44
근데 이게 티원도 전력측면에서도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사실 도란이니깐 어떻게 맞춰줄수는 있지만 제우스 특유의 그 강점을 온전히 살릴 순 없음)
딴것보다 그동안 공들여왔던 제오페구케 브랜딩의 한축이 무너진거라 크크 좀 씁쓸하긴할겁니다. 팀이나 팬이나
24/11/19 23:44
에펨코리아에서 회원분이 제우스 한화 이야기할 때 시간이 오후였습니다.
즉 오늘 오후 이전에 계약이 되었다는건데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이미 티원과 제우스는 18일 월요일 이전에 협상이 결렬됐고 (티원은 제우스의 제시금액을 도저히 못 맞춰줌) 그러면 타팀 접촉 허가해달라고 요청해서 한화와 미리 접촉한 것 같습니다. 만일 접촉 허가기간 지나서 만났다면 단 하루만에 도장찍었다는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죠. 티원은 "에이 설마 한화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제우스 저 금액 맞춰주겠어??" 하는 생각에 재계약 긍정적이라는 기사도 낸 것 같은데 한화가 그걸 해낸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24/11/19 23:45
사실 오늘 오전에 제우스는 도장을 안찍었지만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기사도 나왔죠.
그냥 오늘 9시에 한화가 거부할수없는 말도안되는 금액을 불렀고 그냥 제우스가 도장찍은듯
24/11/19 23:44
좀 이상하다 싶었던게 월즈 끝나고 복기방송 바로 켰을때는 아 훈련소 가나보다 했는데 케리아만 가더라구요? 그리고는 기타 방송에 전혀 안나타나고
다른 멤버들은 계약 도장 찍고 나서 복기방송 돌렸는데 숙제하듯이 휙 해버린게 이거때문이었군요 진짜 2년 80억 아니 70억이어도 이건 가는게 맞는겁니다. 한화가 진짜 미친 돈지랄을 한 거고 티원도 할 수 있는 최선을 했다고 봐요 암튼 내년 재밌겠네요 도오페구케 vs 제피제바딜 vs 기캐쵸룰듀 삼파전 미쳤다
24/11/19 23:46
에펨코리아에서 어떤 회원분이 한화 제우스 확정이라는 글이 뜬 이후부터 심상치 않아졌습니다. 크크
(해당 회원분의 지난 글 행적등을 보면 뻘소리 할 스타일이 전혀 아님)
24/11/19 23:47
솔직히 크크 한화로 간 이상, 이게 티원팬들입장에서는 응원 못해준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긴하죠. 80억이면 나라도 간다 와는 별개로, 또 어찌됬건 팀의 성골 유스 + 역대급 로스터 달성하던 선수가 계약금 받고 라이벌 팀으로 가는 상황이니 웃으면서 안녕할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닌… 차라리 LPL로 갔으면 아마 응원해주는 사람들 꽤 있었을텐데
24/11/19 23:49
그 조건이면 가야지, 그런데 간 곳이 LCK네? 뭐 김창동씨처럼 분탕치며 시도한건 아니니 철천지 원수까지는 안 되더라도 뭐 다시는 응원할 일 없겠구나 이게 딱이죠 팀팬이면...
24/11/19 23:50
와 저 진짜 이거 이뤄질줄 몰랐습니다
미쳤네요 이번 스토브 기인-도란 스왑도 아니고 제우스-도란 스왑은 햐... 그나저나 한화 미쳤나요? 나머지 7팀 및 팬들 그냥 만세 외치셔도 될듯 한화가 돈 다시 다 돌려주네요~
24/11/19 23:51
뱅이 얼마전 방송에서 lck 복귀 할때 젠지에서 서폿 제안 왔지만 차마 t1 이라는 색깔?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했는데
허허 거참..아카데미 부터 콜업 해서 월즈 우승까지 함께한 성골유스가 타리그도 아닌 경쟁팀에 간게 참 뭐 프로 선수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도 받기 쉽지 않네요
24/11/19 23:53
근데 그걸 뛰어넘는 금액이긴해요. 썰대로 40억이면 아마 리그내 최고 연봉급일텐데 심지어 2년이면 80억..
그럴수도 있긴합니다, 근데 그래도 이해가 쉽지는 않은것도 맞긴합니다. 2연 리핏한 멤버들 두고 경쟁팀하는거도 또..
24/11/19 23:55
가는게 이해가 가는 것과 별개로 팀팬 입장에서는 '가도 하필 리그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냐?'가 더 크긴 하죠.
막말로 돈 제우스가 받지 저희가 받습니까? 크크
24/11/20 00:01
그냥 칼같이 계약 박아준 남은 팀원들에 대한 애정도 더 상승하고 뭐 이런게 팀스포츠 아니겠습니까?
현준아 창섭이랑 함꼐 제우스 만날때마다 108갱 성공시켜주렴 크크크
24/11/19 23:52
근데 저도 한화 핏에 맞는 탑은 기인이지 제우스는 아니라고 봤는데, 왜 젠지랑 안 싸우고 t1에 맞췄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기인이 오히려 욕심이 없는 케이스였나...
24/11/19 23:55
동의하고 아마 기인이 그냥 움직일 마음이 거의 없었나 싶기도 하고, 근데 마음이 없어도 금액 맞춰주면 움직였을 수는 있다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아마 그냥 처음부터 제우스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화가.
24/11/19 23:54
와 근데 이거 선수들 계약이 비밀엄수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는게 좀 놀랍네요. 크크크크크
일반인조차도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거였군요.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름난 썰쟁이들 (한이라던가)보다 업계에 지인 있는 일반인이 더 빠르게 계약을 알 수도 있다는게 놀랐습니다. 크크
24/11/19 23:54
와 진짜 막말로 X 같네요.
프로니 돈 보는건 당연하죠 근데 팀팬으로써 같은 리그 라이벌팀 이적?? 쉽게말해 젠지에서 룰러가 다이렉트로 티원이나 한화 간겁니다..
24/11/19 23:55
사실 딮팬들은 캐니언 쉽게 놓아준 게. 일단 팀핏이 월즈 우승권팀이 아니었다는 것도 있고, 루시드 믿어보자 기조도 있긴 했었죠.
24/11/19 23:56
조용히 전원재계약만 기다리고 있었더니만 솔직히 X같네요. 칸나 때 이상의 배신감이 드는게 절대 제우스는 응원 못할 것 같습니다. 프로가 돈보고 가는거 ok. 하지만 해외도 아니고 국내 그것도 최상위 경쟁팀으로 간다? 어떤 스포츠에서도 이런 경우에 좋은 감정 가지긴 어렵다는건 뭐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좋은 추억이고 뭐고 끝이 더러우니까 기분이 아주 더럽네요.
24/11/20 00:00
네. 눈팅러로 살다가 월즈 끝나면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첫댓글이 제오페구케 재계약을 기념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댓글이 될줄은 몰랐네요 크크크
24/11/20 00:29
솔직히 돈싸움 개념보단 그냥 한화가 선넘게 지른거고 제우스가 ok한거죠. 저라도 40억 부르면 티원에서 그걸 콜하면 미친놈들이라고 할겁니다. 그건 안받는게 건강한거죠. 제우스만 이팀 선수가 아니고 올해만 계약이 아닌데 저런거 방어한다고 돈지르기 시작하면 구단 운영이 엉망이 됩니다.
24/11/20 00:49
모처럼 뵈니 반갑습니다. 월즈 때 그리웠어요.
저는 칸나에게도 별 유감 없는 사람이라 나간 것도 한화 간 것도 괜찮은데 시간 들여서 이 정도로 합이 맞는 로스터를 만들어 놨더니 한쪽에 결손 생긴 건 좀 아쉽네요. 크. 도란이 잘 메워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24/11/19 23:59
개인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면
구마가 1년 계약한거는 연봉이 맘에 들진 않지만 내년에 더 잘해서 연봉 맞추겠다로 보이고 오너는 성격상 연봉보다는 의리를 지킨거 같고 케리아는 페이커 숭배로 계속 가는거 같네요 제우스는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였고 크크
24/11/19 23:59
이로써 제오페구케는 근데 막이 내리네요 3연결승 2연 리핏으로. 정말 이런 엔딩이 나올거라고 생각한 사람 거의 없었을텐데.
사실 저는 찢어질 수는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형태가, 4명이 먼저 계약했으면 유지됬을거라고 보고, 그게 아니면 한명이 나간다고 하면 나머지도 갈길가는 형태를 예상한 입장으로써, 케리아 2년, 오너 2년, 구마유시 1년의 계약에서. 한화가 썰대로 제우스 2년잡은거면 계약 종료기간에 아마 T1 오페구케도 계약 종료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제오페구케가 다시 성사가 될가능성은 없다고 봐서 이 역대급 로스터의 끝은 이렇게 막을 내리네요.
24/11/19 23:59
사실 저는 국제전도 T1 떨어지면 안 보고 내심 LCK팀 포함 T1의 레거시를 쫓아오는 팀이 우승 못했으면 하는 공놀이에 절여진 팀스포츠팬이라 그저 도란이 우리 오지게 패던 때 폼만 쭉쭉 유지해서 다 패주기만을 바라고 있고 웅기씨 조 마쉬씨 톰 코치는 오버페이 해서라도 잡아요. 해외팀 감독으로 가는 건 이해해야지 그런 여유가 없네 내가 지금 크크크크크
24/11/20 00:07
저도 비슷하게 티원 아니면 lck가 우승하거나 말거나...젠지가 우승할바에는 lpl 우승이 낫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크크 도란 별로 안 좋아했는데 티원 왔다 그러니 잘하길 빌고, 제우스는 이제 잘하거나 말거나
24/11/20 00:00
아니 근데 외부에 있고 다 지나고 나니까 뭔가 뻘쭘해지면서 웃김
롤붕이들) 예랑신이며 기인 몸값 뻠삥한다 무섭다 근들갑 실제로 벌어지는일) 한화는 기인을 패싱함
24/11/20 00:01
이 열받는 감정 때문에라도 내년에 선수들도 더 동기부여 돼서 한화한테는 절대 안졌으면 좋겠습니다. 월즈 쓰리핏도 하고요. 2년 80억에 친정팀에서 경쟁팀으로 간 선수가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겠네요.
24/11/20 00:03
실비가 거피셜이죠?
실비도 잘할때는 참 괜찮다 싶은데 리헨즈 도움을 받아 스텝업하길 바래야겠죠 농심에서 버리긴 아깝단 생각은 했었습니다
24/11/20 00:03
T1은 만약에 제우스 활약해서 한화가 월즈 우승해버리면 진짜 어떻게보면 원조? 라이벌격인 젠지가 우승한거보다 더 배가 아플 수 있는 상황이라 아마 죽기살기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24/11/20 00:04
케이티! 기대하려며!!
티원은 걱정 없다며! 한화는 기인 노린다며! 티원 룰러라며!(그럴리가 있겠냐) .... 와 진짜 엄청나네요. 여친님 멘탈이 흔들려서..크크 우제...응원은 못하지만 힘내라 하고.. 자 이제 내가 도란에 대해서 쩌는 이야기를 해줄께^^ (전 도란 좋아함크크크크)
24/11/20 00:06
여친테도 말했지만..
구지 제우스 빠지면 티원에 어울리려면 기인보단 도란!이라고 했었는데...그러게 그말 할때 욕하지 말지 그랬니!
24/11/20 00:13
어 저는 "선수"랑 "티원이 한화한테 짐"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편이라가지고...
구분 안 하시는 분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당.
24/11/20 00:08
zofgk 브랜딩에 동일로스터 쓰리핏에 대한 팬들 기대감이 엄청났으니까요. 이적이 충격적이기보다 샐캡을 뚤어버리는 엽기적인 한화 오퍼가 충격적이죠
24/11/20 00:08
작년에 재계약 못할뻔한 것도 있고 해서 제오페구케 중에 떠난다면 제우스가 가장 먼저일 거란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맞닥뜨리니 섭섭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24/11/20 00:10
근데 상식적인(?) 이적을 이렇게 보니까..
페이커는 왜 T1에 남은…걸까요? 거의 백지수표급 오퍼를 LPL에서 받았다는게 정설이던데..
24/11/20 00:10
2년 80-90억 오퍼에 간거면 이해는 하죠 이해는. 근데 260억도 깐 페이커팬임을 떠나서 팀에 대한 애정으로 칼계약 박은 02년 트리오와 비교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돈은 선수가 버는거고 팬들이 어디 해외리그로 간거도 아니고 국내 탑 경쟁팀에 간거까지 다 납득해줄 이유는 없죠.
솔직히 칸나 때는 저는 개인적으로 제우스로 언젠가는 전환해야 했다고 생각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빡치네요. 마린-듀크 전환이랑 비슷하지만 마린은 해외오퍼라서 이해라도 하지 이건 뭐...
24/11/20 00:11
좀 기대 됩니다. 재밌을 거란 이야기가 있어서 진짜 웃길 거 같아요. - 생각해보니 클리어 랩터부터 공개라 좀 기다려야겠네요
24/11/20 00:13
커뮤에 뻔질나게 올라오는 VS글 제목 같긴해요
2년 80억 받고 라이벌 팀 가기 VS 같은 멤버로 월즈 3핏 도전하기 아무튼 한화는 방산으로 벌어온 실탄을 LCK에 폭격을 해버리네요. 사스가 남조선폭파집단....
24/11/20 00:13
이번 시즌에 동부팀 많이 간 서부플레이어들 보면 샐캡 도입 이후라 그런지 연봉이 많이 좌우하긴 했나봐요. 은근 밸런스 괜찮은 편(한화뺴고)
24/11/20 00:14
와 진짜 몇년만에 이렇게 빡친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야밤에 개덥네...
[6번째 우승은 도란을 위한 것입니다.] 루트로 갑시다.
24/11/20 00:16
저도 오늘 잠은 다 잔듯 합니다 크크
아니 남은 선수들 생각해서 맨탈 잡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생각 하다보니 다시 맨탈 터지네요 아오
24/11/20 00:18
저 말씀이신가요? 그냥 가끔 응원글만 올리고 그 외엔 눈팅러로 전환하려고 탈퇴 후 재가입한거였어요. 월즈 이후에 글 하나 쓰고 그냥 조용히 응원만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사람 개빡돌게 할줄은 몰랐네요 크크
24/11/20 00:18
솔직히 몇딜간 경기도 못보고 현생 살면서 결과만 들은지라 월즈 우승한게 기쁘긴 해도 작년만큼 실감은 안났는데 갑자기 한명 사라지니까 확 찬물 끼얹어진 기분...
24/11/20 00:20
월즈 우승한 기쁨이 이런식으로 X같아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올해 디도스때랑 페이커 부상때문에 심란했을 때랑도 비교가 안되네요. 그냥 순수 배신감 맥시멈. 칸나때보다 개인적으로 몇배는 심합니다. 그건 그냥 그 선수 행동거지의 문제였지 이거는 진짜 3년을 동고동락하면서 개화시켜놓은 선수가 어처구니 없이 날아가버렸는데... 그냥 딱 그정도였구나 싶어서 허탈하네요.
24/11/20 00:22
말 나온김에 제가 21년에 더샤이고 뭐 기인이고 넴밸류 있는 매물이고 간에 무조건 제우스 주전으로 올려야 된다고 불판에서 엄청 나댔던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걸요? 크크크 그때부터 얘는 무조건 역체감이다고 생각해서 절대 뺏기지 말고 계속 키워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다시 좀 22년 초의 롤잘알 모드로 돌아온다고 생각했더니 거기서 튀어나가버리니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림
24/11/20 00:27
저도 괜히 네임드 사지 말고 그냥 제우스 올려서 키우는게 낫다고 생각했고
22월즈 결승에서 경기 날려 먹을때도 세금 같은거라 생각했고 아시안게임에서 칸한테 배움 받고 그뒤로 개화 해서 리핏 하는거 보며 진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진짜 아오
24/11/20 00:23
돈쓰는 거야 지 맘이라지만 한화생명은 생태계 교란종이랄까 좀 얄밉게 구는 게 있네요. 22 DRX 월즈먹고 1년 더 해보려고 했던 거 깨버린 것도 한화생명이었고 24 T1 더블 후 1년 더 해보려던 것도 이렇게 깨버리는군요.
24/11/20 00:25
걍 까놓고 말해서 저한테는 제우스나 한화나 개비호감입니다. 한화팬분들에겐 유감은 없는데 절대 한화에겐 지고 싶지 않네요. 올해는 젠지였는데, 내년엔 젠지도 젠지지만 한화에겐 진짜 죽어도 이겼으면.
24/11/20 00:25
제우스가 빈이나 큰무대에서는 더 잘한 거 확실하지만 제도기 맞상대라던가 국내리그에서는 도란도 잔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티원팬이라면 오히려 모를수가 없들 듯. 솔직히 좀 내려놓으려 했었는데 내년도 응원에 불 붙여주네요.
24/11/20 00:29
아직 한발 더 남은거 같은데 깨지는거라 안타깝고 화가 나다가도
그러기엔 너무 많은 돈인갑다 싶기도 하고(루머가 사실이라면..) 기부니가 매우 복잡한데 흠.. 페이커만 믿고 따라가면 어떻게든 되겠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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