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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17:50
미안하다 KT, 빅라가 나는 진짜 4년주기 Kt 미드라이너인 줄 알았다. 아니 그런데 진짜 서머 시작 전에 다들 빅라 기대했다니까요……
22/07/14 17:51
kt가 해체한지 벌써 1분이나 지났구나...
히라이 감독 손 떼라고 단장 발령내니까 나노머신 두르고 kt 사옥이랑 자폭할땐 좀 멋있었지..
22/07/14 17:54
KT 딜레마가 아리아는 라인전이 약한데, 커즈는 라인전 약한 정글러와 함께 쓸 수가 없는 단점이 있어서....
그런데 빅라를 쓰면 라인전 끝나면 못함... ㅜㅜ
22/07/14 17:55
KT는 아리아 부진과 빅라 반짝이 겹쳤던 것 때문에 완전히 꼬인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빅라가 성장하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22/07/14 17:56
서머에 아리아 절치부심, pog도 잘 받음 -> 하지만 마지막 코르키로 후반에 캐리 못해줌 -> 그 와중에 빅라 갑자기 집에 가서 로스터에서 빠짐 -> 다시 등장해서 갑자기 주전 먹음 -> 솔직히 스프링만큼 못해줌 -> ??
22/07/14 17:58
아리아 나왔을 때는 저기 미드 정글은 서로 소통하기는 하냐, 아리아와 커즈는 안 맞는 거 같다... 이런 얘기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2/07/14 17:59
아리아가 못나오는 이유는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아리아는 초반부터 정글이랑 같이 뭘 하고 싶어하는 선수거든요. 근데 그게 커즈랑 너무 상극이라 두 선수 같이 나오면 별거 중인 부부가 각자 자기 할거 하는 느낌마저 듦. 근데 빅라는 굳이 따지면 클로저랑 비슷한 타입이에요. 커즈는 전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게임이 돌아갈때 그나마 폼이 나오는 선수라서 빅라가 더 잘맞는다고 본거겠죠. 일리도 있고... 근데 빅라 폼 자체가 애매해져서 밖에서 보기에는 답답해보이는게 당연
22/07/14 18:02
KT는 3년째 누굴 쓰냐 문제로 서머를 보내는데
이쯤되면 코칭스태프가 가장 큰 문제같네요. 포지션만 달라졌지, 비슷한 돌림판 문제를 20,21,22 다 하는데... 이거는 선수 문제보다 코칭스태프가 일단 갈리고 봐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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