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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09:17
2016년과 비교하면 거의 넘사벽급으로 이번년도에 투표를 많이했다는 뉴스들이 올라오네요.
https://en.as.com/en/2020/11/03/latest_news/1604411082_779066.html 예전 박근혜 vs 문재인 대통령선거당시에, 투표율이 꽤 높게 나와서 진보진영이 승리를 점쳤었는데 막상 뚜겅열고 보니 박근혜가 이겼는데 투표율이 높은게 과연 트럼프에게 유리할지, 바이던에게 유리할지 궁금해지는군요
20/11/04 09:24
실제로 그부분에 대해서 https://youtu.be/WZWRhLW7Y8w 여기서 전문가가 이야기한게 있는데 정말 대선결과가 꽤나 치열하다면 나올법한 스토리가 있더군요. 저도 미국대선 관심가진게 이번에 처음인데, 미국 헌법이 이렇게 후진지 처음알았습니다
20/11/04 09:21
사전투표때문인지 다른주 영향주는것 때문인지, 우리나라처럼 출구조사가 똭 안나와서 조금 아쉽네요
한국이면 양키스 모자쓴 바이든 나오고 포커치는 트럼프 나오는데..
20/11/04 09:23
여론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4년 전 민주당이 승리한 주가 경합주로 바뀐 경우는 거의 없고, 공화당이 승리한 주는 상당수가 경합주로 전환...
이것만 보면 결과는 명확해 보이는데 과연..
20/11/04 09:36
미국 유튜브 방송 아무거나 보셔도 되고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도 모두 개표방송 중입니다. 유튜브에서 아무 채널이나 보셔도 돨것 같네요~ 아래 댓글을 참고하셔도 될것같네요
20/11/04 09:34
유투브 말고 전체 현황 계속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는
https://abcnews.go.com/Elections/2020-us-presidential-election-results-live-map 이 페이지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CNN은 한눈에 보기가 좀 어려운데다 CNN 홈페이지는 상단 메뉴 윗부분에 구글 광고가 박혀있네요?!?
20/11/04 09:46
뉴욕타임즈 피셜 95% 이상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승리할거라 보네요
플로리다 먹으면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거의 절반가까이는 될 거같은데
20/11/04 09:48
음? 반반은 아닐겁니다. 트럼프가 승리하려면 플로리다는 사실 당연히 이겨야 하는곳이고 바이든은 마지막까지 유세를 집중한 펜실베니아랑 러스트 벨트에서 이기면 여유가 있거든요.
20/11/04 10:21
ABC보다 불름버그가 빨라요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20-us-election-results
20/11/04 10:22
플로리다를 트럼프가 가져갈거 같은데, 최소한 현직 대통령이 선거에서 지더라도 불복하고 땡깡부릴 핑계는 마련된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20/11/04 10:24
미국에서 많이 인용되는 쿡리포트에서는 트럼프가 플로리다를 이기면서도 바이든이 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를 뒤집어 당선하는 걸로 보았는데 그렇게 될련지..
20/11/04 10:26
조지아 개표 상황은 현재까지 트럼프가 약간 앞서는걸로 나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튼 땡깡부리지 못하는 압승을 기대했는데 영 불안합니다.
20/11/04 10:29
사전투표가 확 열려서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봐야죠. 사실 텍사스가 스윙으로 바뀔 가능성은 꽤 오래전부터 제기되긴 했었습니다. 인구분포나 경제구조 변화로 민주당 지지자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서...
20/11/04 10:27
뉴욕타임스 보시는 분은 없나요.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11/03/us/elections/results-president.html?action=click&pgtype=Article&state=default&module=styln-elections-2020®ion=TOP_BANNER&context=storyline_menu_recirc 그런데 어떻게 버지니아가 바이든으로 집계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출구조사라도 했나... 그리고 제게 가장 놀라운 것은 텍사스가 36% 개표인데 대략 51 대 47로 바이든이 앞서고 있습니다. 텍사스도 우편 투표를 먼저 하나요?
20/11/04 10:43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trump-biden-election-map/
여기 가면 주 결과 나오는대로 업데이트하면서 확률 변화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작은 90:10으로 시작했는데 플로리다 트럼프 승리 넣으니 66:34네요. 일단 트럼프가 오늘 안에 패배 인정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운 듯.
20/11/04 10:48
텍사스 개표가 62퍼센트 넘었는데 바이든이 아직도 리드이고, 표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넘어가면 그냥 트럼프가 무조건 진다고 봐야되는데..
20/11/04 11:10
네 아마 그래서 그렇겠죠? 결국 트럼프가 가져가는 수순일 것 같긴한데, 개표율 60%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바이든 우세로 나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크크..
20/11/04 11:11
블룸버그 들어가서 지역별 개표 현황보니까 대도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텍사스 내 대도시가 민주당 성향이 강한건 꽤 오래됐으니까요.
...라고 말하는 중에 다시 벌어지네요...
20/11/04 11:11
트럼프는 당연히 우세지역 다 먹고 경합지역도 쓸어야 5:5 되는데 텍사스 뺏기면 그냥 볼것도 없었는데
그래도 텍사스는 결국 역전하는 분위기네요. 텍사스 지키고 플로리다 뺏어도 여전히 바이든이 우세하겠지만 엄청 해볼만해지겠네요. 대선승리이던 패배 후 불복이던간에.
20/11/04 11:15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꽤나 좋거나, 아니면 진짜 안좋아지거나. 정전선언이나 정말 자기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니 우리가 좋아하는 일본 혼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한국입장에서도 황당한 방위비 요구도 엄청 나죠.
20/11/04 11:21
일단 변수가 하나 더 있는게 미국 관료들의 개입이라고 보는데...지금까지야 제발바이든 하면서 침묵하고 있었지만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 때부터는 트럼프의 손발을 묶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죠.
20/11/04 11:15
오하이오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원래 트럼프 약우세가 점쳐졌는데 개표율도 대도시랑 지방이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고, 접전이네요
20/11/04 11:17
텍사스도 흥미 진진한데 노스캐롤라이나도 의외네요.
현재 78% 개표인데 대략 51% 48% 정도로 바이든 우세입니다. 텍사스도 그렇고 노스캐롤라이나도 그렇고 도시를 먼저 시작해서 그렇기도 한데 사실 인구가 도시가 훨씬 많아서 결국 어떻게 될지 끝까지 가봐야 알겠네요.
20/11/04 11:26
반영된 곳도 있고, 덜 된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에 따라 우편투표 도착 날짜를 며칠 뒤까지 인정해주기도 하고, 펜실베니아 주에서도 일부 카운티는 오늘 우편투표를 같이 집계하고, 일부 카운티는 오늘 밤에 안깝니다.
20/11/04 11:34
아직 좀 이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트럼프가 이기는 각이 안 보이는데요.
내일 쯤 축배를 들면 되려나 생각 중 입니다.
20/11/04 11:36
오하이오랑 펜실베니아에서 결정될거 같은데, 상황으로 보면 바이든이 유리하긴 한데 압승은 아니라서 당일날 끝날거 같지도 않고 승계과정이 엄청 더러울거 같습니다.
20/11/04 11:41
구도가 촌쪽으로 먼저 까면 트럼프 쪽이 리드 잡고 도시 쪽 먼저 까면 바이든이 유리한구도네요 크크크크
텍사스는 결국 트럼프가 이기긴 할것같은게 도시쪽은 거의 표다 깟고 촌쪽은 아직 안깐데가 많아서.. 와 진짜 너무 뚜렷하게 이렇게 나뉘니까 이상하긴하네요.
20/11/04 11:50
그냥 각각 장단점 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되어도 장점 단점이 갈리고 바이든이 되어도 장점 단점이 갈립니다.
어느쪽 장점이 더 우리에게 유리할수있느냐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른것같고요.
20/11/04 12:01
경제적인 측면에서
오바마가 앞에서는 사탕발림해놓고는 뒤에서는 경제압박 엄청했거든요. 그러면서 일본 밀어주고요. 안보적인 측면에서 트럼프는 북한을 쟁점으로 두면서 우리나라를 대중견제의 첨병으로 활용했지만 오바마는 미국의 대중국전략에서 우리나라는 배제하고 그냥 일본을 앞세웠습니다. 이 모든 배경에는 친일성향이 강한 미국 민주당이 있고요.
20/11/04 12:09
사드배치를 누가했느냐 그때 누가 와서 압박했느냐를 생각해보면 알죠.
오바마때 설치했구요. 바이든이 와서 wrong side에 서지말라고 협박? 했죠. 그리고 우리는 사드보복 그대로 다 받았구요.
20/11/04 11:50
예상보다 훨씬 치열하네요. 외부에 언급되는거랑은 다르게 5.1 대 4.9 승부가 될거라고 보긴 했지만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진짜 트럼프 재선각인가...
불판 고장난거 같네요 ㅠ
20/11/04 11:52
1. 미국은 간접선거입니다.
2. 각 주별로 선거권을 가진 선거인단이 배정되어 있고, 일반인 투표로 할 수 있는건 이들이 어디당에 투표할지만 정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인 투표에서 승리한 당이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독식하고, 독식된 선거인단이 다시 승리한 당의 후보에게 투표합니다.
20/11/04 11:55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20-us-election-results
블룸버그가 73%(+_4%) 개표 예측했고 공화당 우세로 나오네요.
20/11/04 11:55
불룸버그 쪽이 개표가 10퍼센트 정도 더 진행된 걸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현재 역전 상태입니다.
특이하게도 시골이 표가 거의 다 까졌고 도시 지역들 표가 좀 남아서 좀 더 두고봐야 하긴 하는데...
20/11/04 11:56
키 포인트인 지역이 바이든 우세이다가 트럼프가 따라잡는 구도가 되고 있어서 시시각각 바뀔 수 밖에 없네요.
해석방향이 아모른직다 냐 이 정도 추세면 이냐 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20/11/04 12:15
이게 현재로서는 언론사마다 예측도 달라서요. 최종 결과가 오늘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우편 투표 문제도 있고...
아직은 본인의 바램을 투영한 예측이겠죠.
20/11/04 12:00
주마다 개표 현황이 너무 다르니 파악이 힘드네요.
대략 도시에선 바이든, 시골에선 트럼프가 우세고 우편투표에서 바이든이 우세인 것 같은데 어떤 주는 뭘 먼저 까고 어떤 주는 또 다른 걸 먼저 까고 하다보니
20/11/04 12:00
남부 지역에서 트럼프가 예상보다 우위를 보이는 것은 출신상 공화당 지지가 강한 쿠바-히스패닉으로부터의 지지가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상으로도 이들이 덜 잡힌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단 보입니다.
오하이오에서 4% 이상 차이로 트럼프가 이기지 않으면 러스트벨트 결과는 이전의 예측과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오하이오는 toss-up으로 트럼프의 1% 미만 미세 우위로 점쳐졌었습니다. 펜실베니아는 바이든의 5% 우위로 점쳐졌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오하이오에서 트럼프가 5%로 격차를 벌리면 바이어스가 남동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걸려있는 것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개표 상황은 위에서도 다른 분들이 말하듯 항상 카운티별로, 특히 도시냐 아니냐에 따라 지지세가 극명해서.... 세부 개표율을 다 봐야 좀 예측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1/04 12:02
아니 미국언론 선거예측기관들 진짜 반성해야됨...... 이건 대놓고 편파였다는건데. 트럼프가 승리 가능성이 이렇게 높아질줄이야.
20/11/04 12:07
펜실베니아쪽은 모르겠는데 오하이오는 트럼프 지지세 센쪽은 거의 개표를 많이 한상태고 도시쪽은 좀 여유가 있어서 모르겠어요.
반반인것같은데 이 반반인것 자체로 트럼프한테 유리한느낌?
20/11/04 12:05
지금 배당 바이든 3.85, 트럼프 1.33 거의 끝났다고 보는것 같네요.
펜실베니아 넘어가면 사실상 끝 아닐까요?
20/11/04 12:12
진행중의 간선제를 보고 타임랙도 있고 그때그때 다른 평이 나올 확률은 직선제보다야 훨씬 많으니까요 전문가들 총집결하는 현지 방송들에서도 그때그때 달라지니까요
20/11/04 12:11
일전 자게글에 트럼프 당선을 예상하긴 했는데...
현재 까지는 트럼프가 지더라도 최소한 여론조사보다는 매우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네요. https://ppt21.com/freedom/88305#4043483 [미대선은 트럼프가 당선 됩니다. (미안하다, 이거 읽으라고 어그로 끌었다! ㅠㅠ) 될 것 같습니다. 토토를 하라면 여기에 걸겠습니다.] 주류 언론이 2연속 뻘짓을 하게 될 것인가 vs 역시 천조국, 이번 선거는 예측이 맞을 것인가 두근두근 합니다.
20/11/04 12:11
도박사이트 트럼프 배당률 좀 아까 1.4배 5분전 1.33배 지금 들어가보니까 1.28배군요. 바이든의 당연승리 점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에도 트럼프일련지
(수정) 다시 1.4배까지 떨어졌네요
20/11/04 12:14
미국 브레인들 다 모인 민주당에서 얼마나 내세울 후보가 없으면 바이든이 나왔을까요?
바이든이 인기 없는것도 맞지만 민주당에 얼굴이 없는게 정말 큰 문제인거 같아요
20/11/04 12:11
근데 사전투표 조사들이 잘못됬다고 말하기가 참 힘든게 지난 미국 대선때 트럼프 승리 예상하던 사람들조차도 이번엔 바이던 우세승이라고 봤거든요, 바로 코로나때문에. -_-; 지난번이야 진짜 말도 못하게 편파적이였고 원래 언론이 트럼프한테 엄청나게 극딜 퍼붓긴하지만서도, 단순히 사전투표 조사들 왜 이따구로 했냐 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11/04 12:12
트럼프 당선 시 우리나라한테 안좋은점이 대표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부담금 상승? 미중갈등으로 인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
20/11/04 12:13
미국대선도 정치성향따라서 바라는바가 달라서인지 사이트마다, 사람마다 아전인수 해석이 나무하는 느낌..
전 그냥 도박사이트 배당률로 보겠습니다. 트럼프 엄청 유리한가보네요
20/11/04 12:15
트럼프 당선 확실시 되면
최근에 트럼프가 지지율 차이 갭을 좁힌 핵심요인에 대한 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핵심은... 트럼프의 '메시지'가 매우 좋았다는 것입니다. 바이든이 까는 트럼프의 코로나 관리 실패 실책이 가치 충돌적인 관점이 있어서 확장성이 없었던 반면 트럼프는 조바이든의 우크라이나 부정을 까다가 빠르게 증세로 돌아섰던 점이 현지에서 여파가 컸습니다.
20/11/04 12:15
경합지역이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하나씩 트럼프쪽으로 넘어가네요.. 나스닥 선물 폭등중이고 원달러 환율도 오르네요
20/11/04 12:15
코로나 이슈는 오히려 미국이 코로나를 잘잡아지는 편이었으면 트럼프가 불리했을거고 지금 상황이면 트럼프가 저번 선거 경향성을 따라가고 민주당 쪽의 그걸 뒤집을만한 호재가 있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민도가 잡아준다고 생각해서..
20/11/04 12:19
제가 보는 사이트에선 진짜 아슬아슬하게 바이던이 이기는거처럼 보이는데, 진짜 너무 아슬아슬하네요. 이정도면 당연히 뒤집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20/11/04 12:20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어쨌든 샤이 트럼프의 지지율이 엄청나다 정도는 알겠네요
정부는 슬슬 방위분담금 5~6조 어떻게 깍을지 대책 수립해야 할듯
20/11/04 12:28
무슨 일이니?의 경남 방언
머선 일이고? 정확히는 강호동이 개그맨 박준형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던진말인데 갑자기 밈이 되고 있네요 머선 12go
20/11/04 12:21
플로리다는 트럼프가 가져가는게 맞아서 별 느낌이 없었는데, 노스캐롤라이나 넘어가고 펜실베니아 앞서는거 보니까 트럼프가 우세로 보이네요.
20/11/04 12:22
썬벨트 쪽 접전지역은 트럼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러스트벨트 접전지역까지 또다시 트럼프를 선택한다면 할말이 없어지네요... 진짜 여론조사에 무슨 의미가 있어지는지요. 우선 애리조나라도 바이든이 잡아야 할텐데요.
그리고 대선이 이 모양이면 상원도 민주당 탈환은 물건너 갈거 같습니다.
20/11/04 12:23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바이든 우위 지역은 세부 카운티 살펴보니 시골 표가 덜 까졌고, 트럼프 우위 지역은 도시 표가 덜 까진 것으로 보입니다.
20/11/04 12:26
오하이오는 넘어간것같습니다. 표차가 줄어야되는데 도시쪽이 풀리는데 트럼프쪽 표가 많은듯 표차 벌어짐
도시쪽 개표 결과 이제껏 비슷한 비율로 유지하면 바이든이 역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비율이 무너지는...
20/11/04 12:32
근데 그렇다기엔 지난번 트럼프 예상한 회사들조차도 이번엔 바이던 손들어준 회사들도 정말 많아서. 그냥 역대급 시기다보니까 예상하기가 힘든게 아닌가..
20/11/04 12:29
플로리다 텍사스를 시작으로 펜실베니아 오하이요 노스캐롤라이나 가져가면서 경합주인 애리조나를 넘겨줘도 280넘어서 사실상 승리선언만 남은것 같습니다
20/11/04 12:29
현재 경합에서 빨간색 표시된거, 파란색 표시된걸 그대로 결정난다고 보고 더해보니까 트럼프 280 나오는데 그럼 미개표된 지역 전부 바이든이 먹어도 트럼프가 이긴다는 말 아닌가요?
20/11/04 12:35
안 열린곳도 있고 같이 까는곳도 있고 우편만 먼저 까고 시작한곳도 있고 다 다른데
지금 그냥 우편이랑 같이 나오고 있는 곳만 해도 트럼프 거의 당선 확정각....
20/11/04 12:36
여론조사가 개판이 아니라 그냥 주어진 조건이 예측불가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번 대선이라면 개쌍욕 먹어도 할말 없을정도로 안일하게 했다면 지금은 그냥 카오스 상태의 조건 같아서...
20/11/04 12:37
근데 위스콘신은 몰라도 미시건은 트럼프가 크게 앞서는데 분석 방송을 들어보면 바이든이 이긴다고 가정하고 얘기를 하네요...? 뭐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건지
20/11/04 12:40
엠팍의 모유저가 생각나네요... 몇년동안 트럼프 여론조사 보여주면서 엄청 깠는데. 저도 트럼프 싫어하지만, 꼬시기도 하면서 조리돌림 당할거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20/11/04 12:42
펜실베니아는 바이든이 이긴 것 같고, 미시간이랑 위스콘신에서 갈릴 것 같네요.
예측은 미시간 위스콘신 둘다 바이든 승인데 어떻게 될지.. 미시간 위스콘신 중 바이든이 하나만 이겨도 바이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20/11/04 12:42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왜 오바마처럼 특이성은 다 모아놓은 캐릭터를 내놓고 그래도 대표성과 특이성이 괜찮은 힐러리 내고 바이든 같은 다 쉬어빠진 캐릭터를 내놨는지 민주당의 저력이 아쉽네요 진짜 알고보면 트럼프로 쉬어가는 8년을 의도하셨으려나 너무 별로라 이런 생각까지 하게되네
20/11/04 12:45
저번 대선 패인을 스윙 스테이트 관리 실패로 보고 중도 성향의 정치인을 후보로 낸 뒤 스윙 보터를 공략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거 같은데, 설령 바이든이 이긴다 하더라도 아슬아슬한 격차일거 같아서 여러모로 기성 정치인들의 위상이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20/11/04 12:51
제일 걱정되는건 글로벌 scm의 붕괴인데...트럼프의 고립주의 정책이 이걸 가속화 시킬것으로 예측되서요.
글로벌체인 잘쳐주면 중간, 현실적으로 말석인 한국에 타격+코로나로 각국의 고립주의가 앞으로 십년은 더 이어질것 같네요. K방역으로 역사상 최전성기 한번보고 이제 내려갈일만 남은건지 걱정되네요.
20/11/04 12:53
COVID-19으로 인해서 사실 GVC는 이미 붕괴가 시작된거 같고, 자국 우선주의와 극우, 종교 등 강성 이념으로 무장한 정치세력들로 인해서 국가, 혹은 세력 간 갈등이 훨씬 심해질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편가르기와 해쳐모여가 난립할거고...
이제 주식 매수 각이 다시 열리겠네요...
20/11/04 12:45
결국 BLM은 민주당의 역대급 자폭이였네요.. 흑인들에게 위기의식을 느낀 히스패닉의 이탈과 중도백인들의 결집.. 민주당 주류는 나중엔 BLM이랑 거리두려는 스탠스를 취했지만 꼼수는 역시나 소용없었네요
20/11/04 12:51
역사적 배경이니 어쩌니 암만 설명해봐야 3자가 보기에 얼척이 없으면 미국사는 사람도 얼척이 없다는거죠 뭐.
미국사는 백인들은 배알도 없나 인구가 10%좀 넘는다는데 저게 제정신? 싶었는데 흠.. 트럼프가 꼭 BLM이 아니라도 이런 PC쪽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뽑을거 같긴 합니다.
20/11/04 12:56
시비는 아니구요. 검색해도 안나와서 그러는데, BLM 관련하여,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나 주도에 관련된 기사 있으면 공유부탁드려요.
막연히 생각하면 민주당 쪽에서 더 지지할거 같긴 한데, 막상 한국어 웹에서는 해당 연결고리를 찾기가 어렵네요. 시간 남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20/11/04 13:07
민주당 주류선 BLM에 나름 거리두려는 스탠스를 취한게 맞습니다. 흑인 급진주의자들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일관되게 BLM 지지를 요구했지만 정말로 지지선언한 사람은 거의없죠. 다 트럼프 비판이나 나라가 분열되었다 같은 애매한말로 퉁치고요. 심지어 그 앤드류앙이나 버니샌더슨도 직접적인 지지표현은 안했습니다.
그러나 다당제도 아니고 양당제서 그렇게 애매하게 넘어갈수가 있습니까? 결국 흑인들에게 위기의식을 느낀 히스패닉과 중도백인들이 어딜찍을진 자명한거죠.
20/11/04 12:47
뭐죠... 아니 반반도르 보던 저도 이정도로 트럼프가 낙승분위기로 가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미국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대체 얼마나 여론을 못읽으면 이렇게까지 틀립니까;
20/11/04 12:50
높은 확률로 오늘 판가름이 안납니다. 펜실베니아가 우편투표를 오늘 처리 시작하기 때문에 목~금요일은 되어야 결과가 나와요. 지금 도시쪽 투표함이랑 사전투표/우편투표가 안열렸기 때문에 여기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는게 문제입니다.
트럼프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에 미시건까지 가져간다고 해도 펜실베니아를 못가져 오면 아리조나랑 위스콘신에서 갈립니다. 오늘 트럼프가 TX, FL, GA, NC, OH, MI에 더해서 애리조나든 위스콘신이든 둘 중에 하나 까지 다 이겨야 승리선언 할 수 있을겁니다. 차라리 저 케이스가 되어서 트럼프 조기 승리 각이 안나오면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승리불복이든 폭동이든 더러운 꼴 볼 생각해야 할 겁니다. 도박사들 확률도 소송가고 6:3으로 쏠린 대법에서 트럼프 손 들어주는 것 까지 고려해서 확률이 나오는 걸거에요. 투표 자체는 초박빙에 아모른직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벌어져 있던 예측에 비하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20/11/04 12:52
아 모른직다라도 솔직히 진짜 2020년에 온갖 악재들 싹다 터져서 절대 트럼프한테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최악 of 최악) 이게 이렇게까지 온거 자체가 좀 황당하긴하네요 보는 입장에선.
20/11/04 13:08
지난 대선때 트럼프 선거인단 배신이 2건 있었지만 힐러리 선거인단 배신이 오히려 5건으로 더 많았죠...
이번에도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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