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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03:19
https://www.youtube.com/watch?v=21X5lGlDOfg
NASA 라이브에서는 영문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20/05/31 03:34
한 번 연기된 뒤로 날짜가 더 미뤄지나 했는데, 유투브에서 뜨길래 이거저거 찾아 보면서 보고있었습니다.
테슬라처럼 기계 자체가 뭔가 미래화된 우주왕복선이라는게 더 흥미가 끌리네요. 유인 우주왕복선이 귀환까지 성공하면 정말 현실판 아이언맨을 보는 느낌일 것 같아요.
20/05/31 03:57
이제와서 우주에 사람 보내봣자 뭐하겟지만서도
정부만의 영역이라 생각햇던 돈지x을 민간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이룬다는거 자체로도 큰의미인거 같습니다.
20/05/31 13:49
https://www.space.com/35394-president-obama-spaceflight-exploration-legacy.html
오바마랑 대비가 될 것이 없을텐데요? 오바마 행정부가 민간 우주 사업과 NASA의 협조를 "Turbocharge"한 행정분데 무슨 말씀이신지... 그 때부터 연구가 시작되어서 그게 지금 실행화 된것입니다.
20/05/31 14:29
네 저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두시간 정도 본 것 같은데, 저 댓글을 쓴 시점에 나사 국장이 한 인터뷰를 보고 적은 말입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 하자마자 space council을 만들고 부통령을 의장으로 임명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다고 했고, 무엇보다 우리(나사?)가 매우 오랫동안 (very very long time) 받지 못했던 대단한 리더쉽이 있었다고 언급할 정도였으니까요. 당장 전임인 오마바가 떠오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 인터뷰를 듣고 이 계획이 전 나사 국장인 찰스 볼튼과 오마바 행정부에서 시작은 되었지만, 결국 실행(아직 돌아오진 않았으니 절반의 성공) 까지 된 데에는 트럼프의 공이 컸다고 이해했고, 또 마땅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시간까지 찾았는데, 아직 실시간 스트리밍중인 방송이라 정확한 시간 지정이 안되네요. 대충 -10.00 ~ -9.50 사이에서 인터뷰 보시면 제가 뭘 들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https://youtu.be/bIZsnKGV8TE
20/05/31 16:04
(수정됨) 유인 우주선이 3-4년만 연구한다고 되는 문제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고요)
현 나사 국장인 Bridenstine은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임명한 구설수가 아주 많은 사람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트럼프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고요. 참고로 전통적인 나사 국장은 정치적인 연관이 전혀 없는 과학자들인데 이 사람은 그냥 트럼프 지지자에 이과와는 상관도 없는 정치가라서 당파 상관 없이 그 임명에 질타를 받은 사람이고요. 공화당 상원의원이자 대선후보였던 Rubio도 "I just think it could be devastating for the space program. Obviously, being from Florida, I'm very sensitive to anything that slows up NASA and its mission," https://www.newsweek.com/trumps-nasa-chief-pick-jim-bridenstine-controversial-choice-658880 라고 말했고요. 유인 우주선 같은 장기간 투자와 연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정치적 임명자인 국장 인터뷰 보고 판단을 한다는 것 자체는 속단입니다. 리더쉽 부재가 없긴 개뿔이 없어요. 2012년 오바마 임기 때 이번에 발사된 Dragon 2 유인선을 위해서 나사가 $440 million을 투자받았습니다. 2014년에 26억달라를 추가 투자했고요. 즉 오바마 때 투자된 모든 것이 지금 종결이 된거에요. 트럼프 행정부가 여기에 더 무슨 지원을 해줬나요? 그 구체적인 내용을 전 찾을 수 없으니 알면 알려주세요. 이런 것 보면 왜 정치가들이 장기적인 투자를 안 하고 그냥 자기 임기내에 결과를 낼수 있는 것에만 투자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10년 이상 걸리는 프로젝트를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의 대통령에게 공을 돌리니 억울하죠. 그리고 정치적 임명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신다는 것이 전 신기할 따름이네요.
20/05/31 16:31
오바마를 안 좋아하거나 저평가 할 수는 있는데, 오바마보다 트럼프를 고평가 한다면 그건 이성적인 이유보다 감성적인 이유가 클거라 봅니다.
20/05/31 18:42
인터뷰를 보신건지 모르겠는데 저나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저 나사 국장 인터뷰를 보고 '이 인터뷰는 트럼프의 정치적 임명자의 말이니 걸러야지' 라고 생각했을거라 보시나요? 그냥 말한 그대로 생각하겠죠.
행정부로부터 무슨 지원이 있는지 같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은 제가 아니라 나사 국장한테 하실 질문같고, 저는 외부인의 입장에서 진행중이던 프로젝트가 짬되지 않고 완료된 공을 본다는 뜻입니다. 오바마와 대비된다는 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시작부터 우주정책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고요.
20/06/01 02:51
(수정됨) 네. 시청자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님에겐 제가 제대로 된 정보를 링크와 같이 보여드렸죠?
그리고 성숙한 시청자라면 정치적 임명자가 전 정권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한 번 걸러들러봐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겠죠? 하지만 님은 실질적인 프로젝트 세부 내용의 지원 내용에는 전혀 관심 없고 알아볼 생각도 없고 그냥 정치적 임명자의 말만 믿는 사람과 무슨 공헌에 관한 토론을 하겠습니까. 제가 저 정도 지원 내역을 보여줬으면 님이 그 이상을 못 찾을 것 같으면 자신이 잘못 인식한 것을 인정하고 넘어가거나 아니면 반박할 자료를 찾아오셔야지 건전한 토론이 돼죠. 그리고 제가 첫번째 보여드린 링크 글은 읽어보셨어요? 그거 보시고도 오바마 행정부의 우주정책이 우호적이지 않다고요? 아 됐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는 새로운 정보를 아무리 줘도 그냥 자신의 입장만 되풀이하는 사람과 말 섞기엔 제 시간만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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