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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6 20:39
좀 다른 이야기인데 잠깐 코로나 뉴스 보니까...
올해 롤드컵은 다들 마음 비우시는게. 아무리 봐도 온라인 롤드컵 정도나 가능할것같네요. 미국에서 확진자 100만 나왔는데 이 와중에 게임대회 한다고 하면 총맞을것같음.
20/04/26 20:40
그래도 10월 11월까지로 가면 잠잠해지지 않을까..계속 걸리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이때쯤엔 걸릴 사람들은 다 걸리고 더이상 추가 감염자는 없지 않을까하는 희망회로를 보고있죠 크크
20/04/26 20:39
1, 2세트는 그냥 약간 공격적인 LCK보는 느낌이라 그저 그랬는데 3세트는 확실히 IG만의 색깔도 있고 TES도 번쩍이는 모습 나오고 해서 볼만했네요. 4세트는 어떨지
20/04/26 20:41
근데 원래 LPL이 전투지향적인건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특징이지만 IG처럼 난발하고 들이대는 케이스는 처음이긴 하죠. 여긴 경기를 솔랭화시킨다음 우리가 살짝 더 정줄 잡아서 이긴다 이런 느낌이라서. 거기에 말려들면 애매해지는거고 fpx처럼 응 안걸려들어 하고 발 살짝 걸고 제약 걸면 역으로 발라버리는거고...
20/04/26 20:39
지금까지는 369가 멘탈 부여잡고 잘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초반 힘든 상황에서도 오히려 잘 반격해서 리신이랑 같이 더샤이 멸망시키기도 했고.
근데 어찌되었건 한세트 따라잡혔단 말입니다. 369 특기가 더샤이 만나면 공황에 빠지는건데 이거 어떻게 될까요? 4세트 초반 게임이 어찌되는지에 따라 확 기울수도 있다고 보이는데...
20/04/26 20:41
전 걍 롤드컵은 온라인 롤드컵이라도 하길 바랍니다. 서로다른 국적의 수많은 사람들이 게임대회 한다고 모이는걸 각 정부들이 받아들일수가 없을듯...
20/04/26 20:41
근데 진짜 신기한게요.
IG가 유미 레오나를 밴한단 말이에요??? 알리로 저정도 웃음벨 보여주는 선수가 유미랑 레오나를 잘해요???
20/04/26 20:43
만약 온라인 롤드컵 or 무관중으로 약식 롤드컵을 한다면 무조건 한국이죠. 사실 온라인 할바에야 그냥 한국와서 무관중으로 하면 그만이고...
20/04/26 20:43
이번 시즌 ig경기 거의 처음보는데 진짜 중립팬으로서 사랑할수밖에 없게 겜하네요. 피지컬에 의존적인 시도도 많고, 기본적으로 사방팔방 탑미드가 자기 보라고 웅변하고있음. But 팬들이면 정신 나갈것 같음. 쫄려서 어떻게 보냐 이걸
20/04/26 20:49
2경기는 진짜 TES에서 아예 바텀을 안봐주고 탑만 후벼파고 IG도 바텀 내버려두고 그거 따라갔었죠.
순수 힘싸움이 들어간건데 아무리 퍼프가 사우스윈드가 신성이라지만 재키러브를 극복해내긴 힘들죠. 2018년도에 우지 상대로 순수 힘싸움으로 비빈 원딜러는 재키러브 뿐이었어요.
20/04/26 20:49
레얀 데리고 4강 온 IG도 대단하지만 저 서폿 데리고 4강 온 TES도 대단하네요.
근데 또 이렇게 생각해보니 LPL이 그리 빡센 리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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