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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4 18:40
물론 SKT 팬은 기쁘실것 같지만, 리그 팬 성향이 강한 입장에선 다른 강팀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계속 나오는것 같아서 솔직히 무섭긴 하네요.
19/08/04 18:41
쇼메가 아지르 계속 안하길래 못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
다른건 몰라도 지금 아지르는 못하면 안되는게 지금 미드는 아지르-코르키 시대에 아지르는 출시 이후 계속 미드에서 해먹은 챔프라서 꼭 할줄 알아야죠.못하니까 피해야한다 할 챔프가 아닙니다. 그리고 미드는 기본적으로 메이지챔프는 할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 신인 미드라이너들은 메이지류 챔피언보단 근접암살자챔프들을 더 잘하는거 같은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19/08/04 18:41
쇼메가 다른걸 못하는데 아지르도 못하는거면 좀 심각하긴 한데, 그런 건 아닌듯하고 아지르 아예 안하고 우리쪽에서 밴 많이 하면서도 다른 픽으로 잘하는 도인비나 POE의 길을 가야할듯 올시즌은
19/08/04 18:42
딱 올시즌은 남은경기도 몇 없어서 그렇게 임기응변으로 넘어가야될것 같네요.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해야되는거고 아지르는. 원딜로 치면 이즈리얼이라
19/08/04 18:41
의외로 몇몇 팀들이 챔프폭에서 문제를 발생하는게 생각도 못했네요. 젠지 팬으로써 아칼리 제이스 아트 등등 여러 챔프 꺼낼때 되게 부러웠는데.
19/08/04 18:42
해외 리그보면 아지르 코르키 다 잘하는 미드가 많이 있는건 아니라서 둘 중 하나 밴하고 다른 픽으로 카운터 치거나 눕는 식으로 하던데 담원도 그런 방향 고려해봐야할거 같네요. 너무 아지르-코르키에 목매다는거 같긴 합니다.
19/08/04 18:42
근데 아지르는 은근히 잘하는 선수가 많지 않아요. LCK 기준으로 봐도 진짜 두드러지게 잘했다고 느낀 상위권 미드는 페이커, 이지훈, 코코, 비디디 이정도밖에 기억이 안남...
19/08/04 18:42
오늘 동준좌는 싱글벙글 상태이신듯한....
완전 죽은 경기인줄 알았더니... 띠용?? 이게 왠 꿀잼이야? 느낌이라 크크 (담원 플레이 빼고 한화 경기력 자체도 좋았어서) 마지막에 드립도 치시고 목소리가 흥분 상태였음..크크크
19/08/04 18:42
사실 아지르 못하면 그냥 인정하고 다른거하면 됩니다.
코르키 풀리면 그거 하면되고 키아나 적극적으로 써보던가 이렐,레넥톤같은 브루저도있고. 밴되겠지만 아칼리도있고 르블랑도 잘하는편이고.
19/08/04 18:43
어제 LEC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G2식 플레이스타일이 반드시 우월한건 아니지만 LCK내에서만 게임하다가 적응 안된 상태에서 만나면 대처 안되겠다 싶더군요.
19/08/04 18:44
유칼, 쵸비, 쇼메 이 3인방은 희한한게 다들 칼싸움 특화 느낌이 나요. 물론 ap메이지류도 잘다루는 픽들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정석픽에서 장점을 보인다는 느낌이 잘 안듦... 메타를 안타는 넓은 챔프폭을 가진다는 인상은 확실히 아닌듯 합니다.
19/08/04 18:47
굳이 유칼쵸비쇼메 아니더라도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신인미드들 보면-LCK말고 타 대륙들- 전체적으로 근접암살챔을 더 잘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클래식한 메이지류챔피언들은 오히려 오래 해먹은 미드라이너들이 더 잘함
19/08/04 18:44
근데 담원도 여태 아지르 안꺼낸거 보면 내부적으로는 쇼메이커 아지르가 별로라는걸 알았던건데, 상대가 한화라 한번 꺼내본것 같네요.
19/08/04 18:44
보노는 작년부터 솔랭에서 잘한다는 말 나온 선수였는데 이제 좀 고평가 받기 시작하네요. 비비큐 시절에는 팀 성적 때문에 욕 드럽게 먹었는데
19/08/04 18:46
SKT가 G2가 자주 하는 돈 많이 들고 한번 더 하는걸 요새 잘 써먹는거지 G2스타일 팀은 아니죠. G2 스타일 팀은 G2말고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G2 스타일은 따라할 수 없어요. 퍽즈 때문에요.
19/08/04 18:47
SKT는 그냥 SKT 스타일이죠. 원래도 바론 먹으면 바로 게임 끝내는 팀으로 레딧에서 제일 유명했는데요 뭘... 그게 그동안은 기량이 부족하니까 안나왔던거지
19/08/04 18:50
그쵸. 원래 잘하던 스타일을 다시 찾은거지 뭐 바뀐게 없는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심지어 MSI때도 IG, G2 제외한 팀들 상대론 가장 바르게 게임 끝내던 팀이었는데요.
19/08/04 18:48
SKT는 SKT 스타일대로 메타에 맞는 타팀 장점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서 발전했다고 봅니다. 최상위권 팀들은 팀 마다 자기들 스타일이 있어요.
19/08/04 18:48
사실 오늘 프나틱하고 한 것만 봐도 슼이 G2 스타일에 가깝다는 말을 할 수가 없죠. 얘넨 진짜 미친 놈들입니다. 이걸 어떻게 막을지 고민해야 해요.
19/08/04 18:49
G2 스타일 팀이 탄생하려면 LPL에서 다시한번 다전제에서 무릎을 꿇은 FPX가 더샤이와 나이트를 영입하고 도인비가 원딜로 포변...!
19/08/04 18:49
SKT는 일단은 한번 맞아보기도 했고 젠지상대로 플레이한거 보면 상대에 맞춰서 플레이스타일 변화가 가능한 팀이라 이점을 높게 보는거지 SKT가 G2 스타일의 팀은 아닙니다.
19/08/04 18:49
맞대결이 사실상 -2패 효과다보니 담원을 잡는 로또를 내고도 +1승인거라 -2패가 감당이 안되네요 한화. 이변을 또 내야됩니다.
19/08/04 18:50
전 G2가 가렌 박는 순간 이 팀에 대한 해석을 포기했습니다. 앞으로 정글 마스터이 뽑는 팀 나오기 전엔 G2랑 비교 안합니다.
19/08/04 18:50
독단으로 미드베인 하던 놈, 그 놈한테 자리 내주고 바텀 내려가서 신드라 하는 놈, 가렌 뽑는 놈, 그리고 그 놈들 다 물리갱킹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놈...
19/08/04 18:50
리그에서 skt랑 한타 붙으면 이길 자신 있는팀? 그런데 그 싸움꾼이 운영도 눈치도 귀신이네? 이게 skt가 쌘 이유고 타팀이 skt햔테 위축된 이유죠 한타로 가도 노답인데 운영도 1등이니까
19/08/04 18:54
젠지 스타일은 G2한테 먹잇감일 가능성이 높죠. 누으려는 걸 놔두는 애들이 아니라서.
그걸 버틸 정도로 방패를 세우거나 스타일을 바꾸거나 해야 할 듯...
19/08/04 18:51
지금 SKT랑 가장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 바로 17 상반기 SKT입니다. 정확히는 리라에서 매국노되기 직전까지요. 평균적으로 준수하지만 압도적이진 않은 라인전, 그러나 엄청난 속도와 판단력, 그리고 넘사벽 한타까지.
19/08/04 18:51
후반 고춧가루에 어느 정도 나오니까 죽은 경기가 없네요. 매번 하위 3팀 상대로 2:0 계산하고 예측을 하는게 맞아보였는데, 어제 진에어는 세트 1승을 한화는 담원을 이겼네요. 계속해서 이변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9/08/04 18:52
RNG는 결국 FPX랑 TES한테 지고 나머지 팀들 이긴건데, 남은 대진에서 IG한테도 만약 지면 결국 양학용 팀이라면서 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TES한테 고전한거보면 IG한테도 초중반 이득봤다가 한타붙어서 깨지는 그림 충분힉 ㅡ려지긴 합니다
19/08/04 18:53
근데 너구리 솔킬도 약간 상수같은 느낌으로 치부되지 않나요?
죽더라도 본인 할거는 다 해줬으니.. 물론 오늘 같은 경우는 좀 달랐지만요.
19/08/04 18:53
근데 오늘 아트록스가 안나온게 의외긴 한게 요새 LEC에서 프나틱이 만들어서 유행시킨 힐이나 실드 챔피언으로 아트록스 왕자 조합 비슷하게 가는게 있는데 이게 겁나 쌘데 탑이 쌘 담원이 안하더라구요.
19/08/04 18:54
바텀 카르마쓸 때도 있고 심지어 아이번까지 쓰기도 하더군요. 아트록스가 지금 딜과 흡혈 때문에 실드나 힐로 유지력 올려주니 시너지가 돌았습니다.
19/08/04 18:54
G2빠 LEC해설 좁쌀은 ' G2 이기려면 라인전에서 절대로 지면 안된다, 최소 반반 가는 일이 있더라도 라인전 지기 시작하는 순간 G2 페이스에 무조건 말린다. 라인전 구멍도 반반만 가주면 이기는거 어렵지않다' 라고 G2잡는 법을 평했었습니다.
얘네들 도른자처럼 해서 가려져그렇지 확실히 라인전도 다들 엄청 쎈 편이라서... 그러니까 가렌같은거 자신있게 고르지
19/08/04 18:54
아트록스는 진짜 이제 가닥 나온것 같아요. 한타 포텐력이 부활 있던 시절에 전혀 안밀립니다. 흡혈이 미쳐서 그냥 한번 죽이는것부터가 너무 힘들고 한타 광역딜이 이 세상 딜이 아니에요.
19/08/04 18:55
G2 잡으려면 브록사가 시도해서 성공도 하고 어제처럼 실패도 했던 방식이 지금은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어설프게 받아치려는 생각 하지말고 10분 전에 먼저 공격적으로 라인 개입해서 이득보고 그걸로 숨도 못 쉬게 계속 굴리기. 지금은 G2의 바텀 듀오가 스프링, MSI때보다도 한 티어 위의 기량이라 초반에 이득 본 걸 굴리는것 자체가 요새는 쉽지 않지만..
19/08/04 18:56
칸 경기에 너무 감명받은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아트록스는 가끔 왕귀챔 느낌까지 들어요. 라인전도 강하지만, 라인전 걍 반반가도 됩니다. 한타가 아트록스만한 챔피언 거의 없는듯
19/08/04 18:56
다시 생각해도 오늘 한화는 진짜 잘했네요 운영 정확도 속도감은 물론이거니와 보노가 그 필요하다던 한화의 크랙이었고 나머지도 그 크랙 보조는 가능할 정도였어요. 멋졌습니다
19/08/04 18:56
LPL은 결국 IG 폼 올라오기 전까진 FPX가 대표팀이라고 봐야죠. 이팀 얘기하면 항상 나오는게 도인비 큰겯기?다전제?인데, 리라때 도인비 경기력도 좋았고 탑급 미드들 상대로 크게 밀리지도 않고 있고 스프링때도 사실 도인비가 못해서라기보단 짐준이 줌한테 역대급 털려서 진거고.... 섬머엔 바텀도 더 올라와서 그렇게 쉽게 다전제를 망칠 것 같지도 않습니다.
19/08/04 18:57
사실 LCS는 여전히 답이 없어 보이고.. LEC는 올해 역대 최고로 강력합니다. G2 프나틱 둘다 장난 아니고.. LPL은 IG가 좀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FPX는 본인들보다 더 빠른 팀에게 버틸 능력이 없어보이긴 해서요.
19/08/04 18:57
사실 한화 저 비슷한 경기력이 1라에도 딱 한번 나왔었어요 KT 상대로. 그때 잘못 집어먹고 체했는지 줄줄이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더니 돌고 돌아 2라에 KT한테 지고 나서 다시 보여주네요(...)
19/08/04 18:57
아오. 전 요즘은 차라리 SKT 말고는
그리핀이 살아나는게 그나마 제일 LCK 균형적인 강팀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팀은 고칠 수 없을 단점이 있어요.
19/08/04 18:58
전 그리핀도 좀 회의적으로 보는게 도란이 신인선수인게 생각보다 큰 약점이 될거라고 봅니다. 투입시기가 늦어서 선수 성장시키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그리핀은 결국 소드가 돌아와야한다고 봐요
19/08/04 18:58
아니 저도 은근 그 생각중이었는데... 고점 기준 균형있는 강팀이 [소드가 나온] 그리핀이었죠. 담원은 고점일때도 바텀은 약점소리 나왔고.
19/08/04 18:59
그렇죠 도른자라서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lck 에서 자주 나오는 주도권내주고 후반 우위를 잡겠다 이런 전략하면 도른자들한테 물어뜯깁니다.... 도른자니까. 퐁부는 같이 도른자라서 잡을수가 있었던거.
19/08/04 18:59
일단 그리핀 문제는 타잔이 도란맘이 되어서 탑 위주의 케어만 자꾸 해준다는게 문제죠 탑이 안전해서 타잔이 전 라인에 영향을 끼쳐야 되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되서
19/08/04 19:00
물론 G2도 리프트라이벌즈에서 리퀴드한테 진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롤드컵 시즌에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긴 하지만.. 지금 지투가 뿜어내는 포스는 진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팀으로 진화중입니다.
19/08/04 19:01
사실 균형을 이야기하지만 그게 작은 육각형일지 뭘지는 모르는겁니다. 결국 종합적으로 얼마나 강하냐가 관건이니까 가서 붙어봐야 알겠죠. 15때 생각해보면 누구도 koo나 kt가 LPL이나 LEC의 강팀들을 제압할거라 생각 안했을거예요.
19/08/04 19:01
다른 쪽으로 말해보자면 lck도 빨리 아카데미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암만 봐도 아카데미 돌리는게 메리트가 엄청난거 같은게 솔랭 환경 구려서 신인 잘 뽑아내기도 힘든 북미에서 아카데미로 신인들 어떻게든 수급하는거나 유럽에서 포텐있는 신인들 각 팀에서 키워내는거보면 하고 안하고 차이 심한거 같습니다.
19/08/04 19:02
아카데미 굴리는게 무조껀 이득인게 어쨋든 솔랭하고는 게임이 달라요.
어느 포지션이든 그걸 빠르게 익혀서 궤도에 빨리 올릴수있단 소리라서
19/08/04 19:03
일단 연습생들 다 쟁여두기는 했는데 그냥 내부에서 연습만 돌리기는 확실히 아깝죠
프랜차이즈 문제가 어떻게 가닥이 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더 미뤄지면 롤 프로씬에도, 롤 팬들에도 손해같습니다
19/08/04 19:01
그냥 월챔은 지금 이야기 할수밖에 없긴한데 그때 가봐야 압니다.
작년 이맘때 rng쒸익쒸익 그랜드슬램 하는거 아니야 그랬는데 응 아니야 됬죠...
19/08/04 19:02
지금 순위나 기세나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SKT 그리핀은 롤드컵 확률이 꽤 높아보이고... 선발전은 그 팀이 좀 무섭긴 합니다
19/08/04 19:03
유체팀 : 원더 얀코스(브록사) 캡스 퍽즈(업셋) 미키
북체팀 : 임팩트(루인) 엑스미시 젠슨(크라운) 덥립 코장 중제팀 : 더샤이 티안 도인비(나이트) Lwx 밍(크리습)
19/08/04 19:03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이런 각축전이 작년 서머 생각도 나고 그래서 그다지 긍정적인 느낌은 안들어요. 다만 현재 1위로 치고나가는 SKT가 과연 어느 수준까지 폼을 끌어올리느냐와 다른 팀들이 그에 대항해서 어느 정도까지 운영과 챔프폭의 수준을 올릴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봐서요.
19/08/04 19:03
담원은 오늘 경기 패배가 너무 크리티컬 합니다. 담원이 그동안 유리했던건 패수가 적어서였지 승점이 좋아서가 아니었기 떄문에 경쟁구도 들어가는 순간 완전 꼬여요. 게다가 담원은 스프링도 4위에 불과해서 포인트 싸움에 유리한 입장도 아닙니다.
19/08/04 19:03
G2가 잘하는데 전 약점이 없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언제나 전 얀코스 보면서 느끼는데 이선수는 롤드컵 대권에 도전할만한 S급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들었어요. 예전 h2k 시절때도 그렇고 지금이야 3라인 다 극강이니깐 별상관없지만 게임 조금 안풀리면 극강으로 던지는 모습도 많이 봤고 멘탈도 약하고 여타 전세계급 정글러들 이랑 비교하면 전 두수 정도 아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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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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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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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