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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18:40
저도 이건 인정합니다. 생각보다 끔찍한 경기력은 아니었긴 합니다. KT도 절대치로 봐도 오늘 잘한 축에 속하는거 같긴 하구요. 이전보다 적극적이었으니까요.
한화 소환 템트리는 진짜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19/08/02 18:40
구라 안치고 죽무 아트면 이겼습니다.
1. 탑에서 갱 상황에서 카밀 탐망 하나라서 노딜이었는데 죽무 유지력 못이겼고 2. 카밀세주노틸한테 물렸을때 죽무 있었으면 피흡으로 혼자 1대3해서 이겼고 3. 마지막에도 정령말고 죽무면 아트가 3명은 잡았음
19/08/02 18:40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DAMWON 10승 4패 +9 (22 - 13) 2위 SANDBOX GAMING 9승 4패 +7 (19 - 12) 3위 SK telecom T1 9승 5패 +9 (21 - 12) 4위 afreeca Freecs 9승 5패 +7 (21 - 14) 5위 GEN.G ESPORTS 9승 5패 +6 (19 - 13) --------------------------------------------------포스트 시즌 6위 GRiFFIN 8승 5패 +8 (19 - 11) 7위 KINGZONE Dragon X 8승 6패 +3 (20 - 17) 8위 kt ROLSTER 4승 10패 -11 (11 - 22) --------------------------------------------------승강전 9위 Hanwha Life Esports 3승 11패 -12 (10 - 22) 10위 JInAIr Green WIngs E-SPORTS CLUB 0승 14패 -26 (2 - 28)
19/08/02 18:40
KT대 한화인것 치고는 경기력의 절대값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네요. 진짜 개노답 게임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한 경기력 나왔습니다.
19/08/02 18:40
승강전 가도 강등 당할 확률이 적다느니 그런걸 떠나서
일단 승강전 가게 되면 쉬지를 못하니까 그것 때문에 선수들 엄청 스트레스 받더군요.
19/08/02 18:42
맞습니다 걍 싹 다 갈아야합니다. 한 보노 정도 빼고..
보노도 스킬샷 어처구니 없이 빗나가긴 하는데 그래도 좀 이상한 팀원들이랑 하면 스킬샷도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19/08/02 18:41
kt는 이제 진에어전 남아있어서 승강전 탈출은 확정적이고
한화는.. 와 그 지원받고 돈을 안써서 강등이라니.. 강현종 당신은 대체..
19/08/02 18:42
시설은 괜찮으니 지원이 계속된다면 다음 시즌엔 선수들을 사오던지 기조를 다르게 해서 유망주들 데리고 길게 보는 운영을 하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19/08/02 18:42
그런데 객관적으로 오늘 경기 정도면 그냥 평범에서 약간 저점 수준의 퀄리티에 딱히 보는데 괴롭다 진짜 재미없다 이런 경기는 아니었던것 같더군요.
얼마전에 젠지 VS 한화 이런 경기는 너무 하는거 없이 시간 지나서 클템이 총대매고 진짜 억지로 말도 안되는 포장술을 계속 시도하느라 애쓰던데
19/08/02 18:43
이건 조이 애쉬는 할만큼 한겁니다
상대 조합 보세요. 작정하고 물면 죽을 수밖에 없어요 그 사이에 아트가 뭘 해야 하는 조합이라
19/08/02 18:46
앨리스가 노골적으로 위에 살았고 상대 정글이 안보였으니 변명의 여지는 충분히 있죠
잘한거야 당연히 아닌데 그리고 그정도 실점은 중반부터 궁으로 다 만회했고
19/08/02 18:44
구라 안치고 죽무가 있었으면 이겼을 장면이 3번이나 되요. 소환은 진짜 반성해야됩니다. 자기가 템 하나 안올려서 팀이 강등전 간겁니다. 한화가 승강전 간 이유= 소환이 죽무 안올려서
19/08/02 18:45
오늘도 어김없이 나온 닻줄로 이동하려다가 삑사리 나기...
눈꽃선수가 예전 LCK에 있었을 때 못하는 걸로 유명한 선수 티가 날정도로 몸개그로 못하는 선수는 아니었거든요? 어쩌다가 블랭크류 선수가 됐지...
19/08/02 18:45
아트도 아트지만 이게임은 봇탓이 안나올수가 없는게 탑이 망해서 계속 아칼리가 위쪽 무빙을 하고 정글러도 계속 탑봐주는데 봇라인전이 저지경이 된건 봇탓이 안나올수가 없음 물론 중반에 몇장면 좋았지만 봇주도권이 있었으면 훨씬 씨게 굴렀을꺼라
19/08/02 18:48
거의 단년 계약인 롤판에서 서머 시즌 끝나고 승강전은 선수들에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스프링 시즌 끝나고 승강전이야 정신 잘 차리고 추스려서 서머 시즌에 한번 힘내보자 이런 기분이라도 들텐데 서머 시즌 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승강전 준비 하고 있으면...
19/08/02 19:28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스프링보다 섬머 승강전이 위험한 점은 재취업이 걸려있다는게 크다고 봐요.
팀도 터질꺼고 자기도 나갈꺼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가 승강전에서 나쁜 모습보이면 어떤 팀도 영입 안하겠죠.
19/08/02 18:48
근데 눈꽃은 터키물 빼고 lck식으로 단련시켰으면 19시즌에 보여준것보단 좋은 모습 보여줬을거 같긴 합니다 메카닉이나 재기발랄함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sk팬이라 타팀 코치진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이번 시즌 kt는 확실히 코치진이 너무하긴 했어요 재료 하나하나 뜯어보면 절대 이정도 맛이 나올 선수들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9/08/02 18:50
근데 진짜 s급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비디디보면서 다시 뼈저리게 느낍니다 모든팀이 슼 마냥 4캐리가되지 않는 상황에서 타팀의 에이스에 안 밀리는 하위권의 선수라니..
19/08/02 18:53
눈꽃이 몇년차 선수인데 허공에 이블린 견제하고 코앞에다가 닻줄하고.....
이런건 skt조차 블랭크를 못고쳤어요. 저런 어이없는 행동을 코치탓하고 싶지는 않음
19/08/02 18:58
프레이는 한 시즌 쉰 여파가 이제 좀 가시는거 같은데.. 또 다시 은퇴하지는 않겠죠? 섬머 때 아무리 부진했어도 내년에 또 보고 싶어요.
19/08/02 19:07
제 생각에 기인은 아프리카에서 어지간하면 잡을거 같습니다. 서수기릿이 e스포츠에 대한 의지가 강한게 눈에 보여서 놓치면 중국 쪽 자금 감당못하는거 아닌 이상 국내에서 다른 팀 갈 일이 생길까 싶긴 합니다.
19/08/02 19:09
저도 잔류각으로 생각하는데, 변수가 있다면 RNG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탑차이로 롤드컵에 못 가거나 롤드컵에서 진다면 무섭게 배팅할 가능성이... 뭐 기인이 그냥 아프리카 좋아 하면서 재계약해 버리면 끝이지만요. 크크
19/08/02 19:11
전 사실 기인이 아프리카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었는지는 커녕 평소에 감정이 있기나 한가 싶어서 "머니게임" 말고는 판단근거가 하나도 생각이 안 나요. 우리팀 조아요 감독님 짱임 이런 인터뷰도 없지 않았나요?
19/08/02 19:13
일단 협상의 우선권은 아프리카에 있으니까요. 머니게임은 그 다음 문제고요.
아프리카가 일정 수준의 대우를 해 주고 기인이 그에 만족해서 재계약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인이 시장의 평가를 받아 보겠다면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시장에 나오는 그림은 잘 상상이 안 되네요.
19/08/02 19:05
(수정됨) 트위치로 경기 복기하는데 아무리 봐도 아트 템트리가 그냥 개똥입니다. 지난번 SKT가 그리핀 상대로 칸이 요우무 가긴 했거든요. 근데 그 판은 아군 정글이 세주라 탱킹 어그로 끌어주는걸 정글이 담당하는 거였고, 이번판은 아트가 사실상 딜탱역할을 해줬어야 하는데 죽무를 거르고 요우무...심지어 AP딜러가 아칼리뿐인데 막템 정령의 형상까지 가버리니...
템트리도 템트린데 스킬샷은 더 구림. 어제 칸트록스랑 그냥 근본적으로 스킬샷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19/08/02 19:23
공식 영어해설은 없는 날이라서.... 비공식 영어해설 보시려면 트위치 opalcasts로 가시고, 현지해설 보시려면 https://lpl.qq.com/es/live.shtml 여기로 가세용
19/08/02 19:30
아무래도 시즌마다 급격히 선수폼도 바뀌고 하니까...
소위 프차화 시킬 어린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1-2년 정도의 계약으로 매 시즌 리빌딩 개념을 꾸리는게 skt의 운영이 아닐까 싶네요.
19/08/02 19:33
역시 기인이겠다 싶은데 당장 FA로 풀릴까? 싶기도 하고요.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기인이 아프리카 걷어차고 "난 시장의 평가를 받겠어!" 하는 그림이 잘 안그려지기는 해서.
19/08/02 19:34
프로니까 연봉으로 본인의 평가를 받는건 당연한건데,
한편으론 우승을 할 수 있는 멤버급으로 꾸려지지 않는다면 이적도 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9/08/02 19:34
근데 뭐 탑은 skt가 거의 매년 갈아치운것도 사실이라서요. 크크 마린-듀크-후니까지 계속 바뀌었죠.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계속 갈지 아닐지에 맞춰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구단이라.
19/08/02 19:37
애초에 예전에는 페뱅울이 이 팀의 핵심이다! 싶었는데 뱅울도 떠난 마당에... 오히려 저는 크레이지나 하루를 한해 더 같이 갈수도 있을거 같긴 해요.
그리고 오히려 따지면 15시즌 듀크는 나진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는 맞는데 또 막상 최대어..라고 하긴 애매했지 않나 싶긴 해요. 누가봐도 최고 탑은 마린이었고, 그다음이 스멥, 썸데이 순이라고 봐야..
19/08/02 19:39
기인은 솔직히 떠날지를 잘 모르겠어요. 돈 많이 주고 우승 필요하다 그러면 뭐 어디든 갈 수 있는게 프로 플레이어인데, 저는 자꾸 기인한테서 트라웃이 겹쳐보여서 크크크크
19/08/02 19:40
아프리카도 지를수 있는 능력은 되니까 기인을 충분히 잡을수도 있겠지만,
슼이 "너 우리팀 오면 우승[도] 할 수 있을껄? 롤드컵 한 번 먹어야지??"라고 한다면..
19/08/02 19:51
근데 그러려면 roqur님 말대로 올해 우승에 근접해야겠죠. 결국 우승을 하거나 하면 여기 매니지먼트나 코칭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는거라.
이젠 탑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는데는 리크루팅이나 비전 제시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킹존도 폰-데프트-투신이 그렇게 모였고, skt도 우리가 최대어 다 쓸어올게 약속해서 모인셈이니까요. 기인이 어떤 행보를 보이더라도 이제 기인은 이적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급의 선수죠. 기인을 보고 올만한 급의..
19/08/02 19:40
킹존 관련 글 유게에서 지금 봤는데 진짜 다사다난한 팀이네요. 그리고 기자분은 도움을 줄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다시는 이런식으로 누구 도우려고 하시면 안될것같은데...
19/08/02 19:47
소위 세체급 폼을 지닌 선수들의 경우 연봉은 보장된 거라고 봅니다.
폼이 절정일때 우승 커리어 하나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후에 중국/사우디등으로 이적해서 지갑 두둑히 채우는 축구 등 타 종목 프로선수들만 봐도..
19/08/02 19:49
칸은 개인적으로 SKT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뛰는 탑솔일것 같네요. 과거와는 상황이 다른게, 과거의 SKT는 일단 돈도 LPL만큼 안썼고, 페이커만 잡아두면 다른 포지션은 좀 과장하면 대충 아무렇게나 데려와도 리그 씹어먹고 롤드컵 간다 이런 자신감이 있었다면, 작년 경험 해본 SKT는 이제 그런 생각 안할것같아서 왠만하면 칸 붙들려고 할것같아요.
19/08/02 19:51
근데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 인터뷰, 옛날 중국의 대도 데려왔던거 보면 아프리카도 작정하고 돈 때려부으면 나름 돈싸움 되더군요.
19/08/02 19:56
내년에 기인쯤 되는 탑솔러 잡으려면 사실 다른 포지션에도 돈을 쏟아부어야 할 테니까요. 기인이 '아무 팀에서건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가정 하에 어지간한 스쿼드로는 만족 못 시킬 거에요.
19/08/02 19:51
기인계약은 아무도 예측못함 크크크크 일단 기인이 너무 기이해서 일반인의 사고로 예측불가능..
그리고 아프리카도 마형 잡았던거 생각하면 자본하나는 맘만먹으면 꽤 투자가능해서..
19/08/02 19:52
공감요.
구단주의 투자하려는 의지가 최고인것 같아요. 기인 돈으로 잡고, 너가 원하는 선수 데리고 올테니 누구 원하니??? 라고 한다면 끝이죠.
19/08/02 19:52
사실 아프리카는 이번 년도 투자 엄청한거죠. 유칼이 스프링 시즌 때 폭망한건 아무도 예측 못한거라 사실 기대치대로 했으면 아프리카는 우승 경쟁권 팀이었으니...
19/08/02 19:54
근데 샌박은 경기력에서 뭔가 포스가 없어서 다들 떡락각 떡락각 단체로 외치는데...
은근히 꾸역승하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보단 훨씬 상위권에서 잘버티는중. 문제는 잘 버티는데도 여론의 평가가 안바뀌네요. PGR이든 롤갤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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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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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