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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19:00
리그제를 보면서 느끼는거는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은 팀은 빨리 만나고 높은 팀은 늦게 만나야 한다는 것인데, SKT가 딱 이렇게 만나고 있죠
19/08/01 19:04
SKT처럼 순위가 낮았던 팀이 딱 그렇고... 요즘처럼 7팀이 물리는 양상에서는 걍 상대적으로 약팀 만나서 빨리 승쌓는게 안전자산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19/08/01 19:02
SKT가 MSI에서 충격받고 변화를 시도했던게 결국 성과를 보이네요.
SKT가 막 저돌적으로 들이대진 않지만 그 어떤 LCK팀보다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이걸 뭐러 해야하지... 작년 IG나 올해 G2처럼 없는 타이밍을 억지로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1번의 타이밍을 쪼개서 2번 3번으로 만드는 느낌? 그렇게 빡빡하게 하는데도 운영에 틈이 없어요. 게다가 전라인 어느 선수든 캐리가 가능하다보니 픽전략 뿐 아니라 인게임에서 잘 큰 선수가 변수도 만듭니다. 그냥 지금 SKT는 거의 완벽에 다다른 것 같아요. 18 RNG가 그토록 추구하던 완성형 LCK를 19SKT가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8/01 19:03
좀 이르긴한데 이번 롤드컵 우승팀은 진짜 예상이 안되네요. 딱히 약점이 없어 보이는 무적의 팀이 리그 다 뒤져봐도 없는 느낌이라 어느 때보다 치열할거 같아요.
19/08/01 19:03
슼이 결승에서 무너진 2가지 케이스가
1. 상체차이로 게임 터짐 2. 바텀차이로 게임 터짐 이건데 담원이면 후자는 안될거같고 상체 차이가 그나마 가능성일건데 슼 폼이 진짜 좋긴한데 담원 상체는 지금 월드급이라 감당이될지 궁금하긴하네요
19/08/01 19:07
저는 정글러는 기복이 없는게 말이 안되는 포지션으로 봐서요
역체정 벵기 리그역체정 스코어 롤드컵레전드 엠비션 이 3명도 기복이 나올땐 심했죠
19/08/01 19:05
근데 어차피 지금 기세 유지한다는 가정도 좀 어려운 가정이긴한데, 그러면 담원 넘어야하는 것도 사실이라서요. 결국 담원이나 그 이상의 강점을 지닌 팀들을 이겨야하는게 skt가 받는 기대치라.
19/08/01 19:05
https://www.fmkorea.com/best/2046119881
타 사이트긴한데.. 1경기 끝나고 이거 보면 터졌습니다
19/08/01 19:06
근데 lck는 어차피 2팀만 잘해도 충분해서 2팀빼고 다 메롱이어도 롤드컵은 괜찮지 않나요 크크 작년 LPL도 ig빼면 그닥이고 lck세체시절도 1팀은 죽쑤는게 국룰이었고
19/08/01 19:07
그 어느때보다 스크림이 궁금합니다 그냥 담원 skt 아프리카의 공격적인 컬러로 나머지 다 개박살 나는건지 저 세팀에 젠지 정도 빼고는 팀에 자신감도 안보이고 판단도 맛 갔고 소극적이에요. 슈퍼 노잼 경기들만 양산하는중.
19/08/01 19:08
젠지는 딱 니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할거 하면 이긴다 이 마인드인게 보이고 실제로 그걸로 잘하는 팀이니 걍 하던대로 하는 느낌이 강한데 그 샌 킹 이 3팀은 속된 말로 맛이 간 느낌입니다.
19/08/01 19:10
그샌킹은 무슨 킅한진이랑만 스크림 하나 남 실수만 기다려요. 사과나무 아래서 업드려만 있습니다. 사과를 드시고 싶으시면 일어나서 가지를 흔들거나 나무 몸통을 차시라구요
19/08/01 19:08
이게 롤드컵은 사실 어느정도 불안정할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LCK에서 킹존이나 젠지가 선발전 뚫지 않는 이상 새롭게 롤드컵 나가는 팀이 2팀이나 될겁니다... 새롭게 나가는 팀은 계산이 안되는 면이 있죠
19/08/01 19:11
음.. 저는 사실 처음 나가는 선수의 문제보다는 처음 나가는 팀의 문제가 살짝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SKT에도 그렇게 따지면 에포트, 클리드, 테디나 롤드컵을 처음가는거라...
19/08/01 19:09
2라운드 리그 순위는 역대급 꿀잼인데
경기력은 제 기준으로 역대 최악의 써머 2라운드네요 좀 분발해주세요 코치 감독 선수님들 슼은 걱정이 안되서 어지간하면 롤드컵 고성적 거둘거같은데 영 불안하네
19/08/01 19:12
롤드컵은 마음 비우고 보렵니다... 이제 정말 도전자의 입장이니...
지금 보면 막 우승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잘 해줄 것 같습니다.
19/08/01 19:13
리라때보다 꺽인건 맞지만 롤드컵 걱정할 단계는 아닌거 같습니다
LPL+G2 다 약점,기복없는 완벽한팀도 아니고 skt가 g2에 얻어맞고 이제야 올라온거처럼 폼 올라오는 팀들이 롤드컵 나갈거같아요
19/08/01 19:19
저도 한국 우승가능성 자체는 다른 국제팀들보다 떨어진다곤 전혀 생각안드는데 그와 별개로 서머부터 담슼빼곤 경기력이 생각이상으로 떨어진게 불만입니다
19/08/01 19:19
걍 여론 교란용 이빨 깐걸로 보고있습니다. 다른팀들이 저언혀 지지 않는다라는 마인드로 진에어전 하는데(킅 한화 제외) 지네어보다 안좋아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9/08/01 19:14
그리핀의 근본적인 문제는 플레이메이킹 자체가 상체에서만 가능하다는 건데.. (정확히는 탑 정글) 거기서 꼬이면 게임이 너무 말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19/08/01 19:15
저는 다음경기에서 승리를 못챙기면 좀 어렵게 봅니다. 물론 플옵을 갈수있을겁니다. 약팀 경기가 많아서 근데 거기서 더 올라갈수있을지는 의문이라..
19/08/01 19:16
약팀만 남은게 아니네요.....
샌박 젠지 킹존 진에어 이렇게 남았네.. 여기서 반타작은 무조껀 해야되네요 매치업에서 진에어 빼고 전부 급한팀이라 개혈전일듯..
19/08/01 19:15
진짜 챔피언 골라놓고 그 장점 다 갖다 버리는 경기가 전반부 상위팀들한테 줄줄이 나오는기 불만입니다. 담원 슼 젠지말곤 다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실험적인건 젠지가 더 잘하는거 같고요
19/08/01 19:21
승리패턴이 단조로운거하고 밴픽이 보수적인거랑 다르니깐요. 저번에 소나 한번 골랐다고 보수적 밴픽으로 욕먹던데 젠지 밴픽이 보수적이면 lck모든팀은 태극기부대일테죠.
19/08/01 19:16
개인적으로 요새 SKT 선수들중에 폼 제일 좋은건 미드도 정글도 아니고 칸 같지 않나요? 뭔가 약간 밈처럼 요즘 SKT는 클리드지~ 클리드가 다 풀어야지~ 맨날 말 나오는데, 그건 스프링 이야기고 서머 연승 들어서서는 평균 경기력 칸이 제일 높은것같아요.
19/08/01 19:17
인게임도 칸 평균치가 제일 좋은데, 밴픽에서 칸이 주는 이득이 특히 큽니다. 수시로 본인이 무조건 아트 선픽해서, 팀 다른 포지션에게 후픽을 주는데 선픽 아트로 다 털고다녀요. 그리고 가끔 피오라 사일 이런거 후픽하면 경기 폭파시켜버림
19/08/01 19:26
진짜 이거 엄청 동의합니다. 오늘 칸선수가 인터뷰도 했지만 선픽일땐 안정적이고 후픽일땐 후픽값하는게 에이스라 봅니다. 쇼메이커가 그런 느낌이죠.
19/08/01 19:18
약간 밈 + 고정관념 비슷하게 아직도 정글이 해줘야된다 댓글이 꾸준글로 달리는데, 스프링은 그게 맞았지만 서머는 오히려 칸이 정글에게도 우산 씌워주는느낌. 2세트 정글차도 칸이 첫웨이브 반은 버리고 와서 내준거죠.
19/08/01 19:20
간혹언급 나오는 좁쌀 얘기로는 SKT와 G2의 결승 구도를 보긴 합니다. 좁쌀은 담원을 좀 심할정도로 저평가 하는 느낌이 있어요.
19/08/01 19:21
그것도 있고 쇼메가 캡스를 확실하게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너구리가 원더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크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고요
19/08/01 19:24
좁쌀 시선이 특이한거야 알지만 이건 진짜 특이하네요.
라인전으로 보면 너구리가 원더보다는 우위같고, 쇼메도 캡스보다 우위같은데. 캡스의 게임 전체적인 영향력이 어떻게 발휘될지가 문제지. 쇼메는 정글이랑 상관없이 라인전 리드할거고, 너구리는 얀코스나 캡스의 개입에 따라 망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19/08/01 19:31
Msi에서 지투 ig 2차전을 ig가 이긴것도 봇 역량에서 나왔다고 분석하거든요. 결국 후반은 원딜이 해줘야 한다고 보는 거 같습니다. 퍽즈미키가 슼전에서 테디마타 리드하고 정석원딜도 준수하게 하면서 비원딜까지 잘해서 고평가하는거 같아요. 물론 정석원딜 폼이 롤드컵 까지 계속 될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요
19/08/01 19:30
전 오히려 아직 제대로된 국제전에서 보여준거 없는 담원이 무조건 현제 최강팀으로 생각되는 G2, 그리고 상체를 상대로 우위로 있다곤 아직 장담 못한다고 봐서 좁쌀이 말하는게 이해갑니다. 담원 국제전 해봤다는거야 리라에서 한거고 그것도 현재 리그에서 폼이 좋지않은 팀들 상대였잖아요. G2는 각 리그 1위팀들끼리 만나는 대회에서 1등한거고. 비교대상이 다르니까 무조건 우위라고 보기엔 힘들거같습니다. 그리고 LEC도 몇몇(아베다..읍읍) 라이너들빼면 다들 잘해요.
19/08/01 19:36
LCK 도 하위권팀에 라이너 구멍 크게 있는건 다를바는 없지않나요.. 중위권부터 유독 라인전 못하는 라이너가 하나씩은 다 껴있는데... 전 게임이 나온지 오래됬고 상향평준화된지 오래라 LCS 빼면 메이저대륙중 LCK-LEC-LPL 의 라이너기량은 평균적으로 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19/08/01 19:22
봇때문에 어쩔수가 없어요
담원이 만약에 우승하더라도 진짜 우주의 기운 몰빵+너구리&쇼메이커의 역체롤급 퍼포먼스 둘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9/08/01 19:24
봇이 명백하게 체급이 달리긴 하니까요. 지투가 스프링때보다 지금이 세다 보는것도 퍽즈 미키가 고점을 여러번 보여주니까 그런거고...뉴클리어는 몇번더 본인 중심의 캐리를 보여줄 필요는 있습니다.
19/08/01 19:22
작년서머는 강팀끼리 상대전적이 비벼서 특별히 기세가 세보이는 팀은 없어보이는데, 어쨌든 올해는 기세를 올리는 압도적 팀(담원, skt) 가 보이는게 차이점? 이라고 보긴 합니다.
19/08/01 19:23
근데 지투는 서폿이 부상 땜에 연습에 지장있을 정도라고 하던게 이제는 나은건가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잘하는 건지..
19/08/01 19:24
칸이 국제전에서 해외팀아니고 한국팀 만났을때 어땠죠? 17롤드컵 킹존에서 젠지 만나서 떨어졌을때는 큐베상대로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19/08/01 19:25
17은 고군분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17삼성자체가 8강땐 좀 저평가된 팀이어서(사실 결승전까지도) 캐리 못했다고 좀 욕먹은걸로...
19/08/01 19:29
17 롱주대삼성은 미드정글싸움밖에 기억이 안나서... 큐베상대로 그래도 나쁘지 않게 플레이했다면 국제전이나 해외경기 문제가 아니라 안만나본외국 탑솔 상대가 문제인걸까요 그럼
19/08/01 19:30
1세트는 잭스 꺼냈다가 큐베 케넨한테 고전했고
2,3세트는 큐베 쉔 상대로 초가스, 트런들 골라서 라인전도르 수상했습니다. 다만 그 라인전 우위를 게임 전체로 끌고가진 못했고요 근데 17때는 큐베가 너무 잘해서 그랬을 뿐이고 칸도 해외팀 상대로는 맹활약했죠.
19/08/01 19:32
잭스 케넨은 초반 라인전은 아무래도 케넨이 좋으니까... 2,3세트 좋은 플레이했다면 국제전이라는 대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많이 안만나본 해외탑솔에 약한걸지도 모르겠네요.
19/08/01 19:24
예전 테디-데프트 사이의 소위 라인전드립 관련 평가는 훗날 킹존-SKT 성적에 따라 재평가각 나올것같다 그랬는데 역시나네요 크크크크
오늘 SKT가 이기니까 그 글로 롤갤 개념글 도배중...
19/08/01 19:25
좁쌀 평가 좋나봐요? 가끔 유게나 불판에서도 의견이 나오던데 해설은 안 들어서 모르겠고 분석데스크는 엄청 실망스럽던데요. 빛돌 없을때 디테일이랑 퀄리티 너무 떨어져요
19/08/01 19:28
좁쌀이 거시적인 예측은 소신있고 재밌게 잘하는데 분석데스크는 그런 걸 하기 어려운 자리긴 하죠. 인게임 분석은 확실히 빛돌에 비해 딸린다고 봅니다.
19/08/01 19:29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려도 일단 여러 리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사람이 좁쌀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해외리그도 꽤나 많이 챙겨보구요. 일단 4대 메이저중에 2개 중계에 1개는 분석데스크 소속.
19/08/01 19:28
데프트는 유독 SKT만 만나면 평소 경기력의 1/2이 되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 반대로 중국팀을 만나면 경기력 2배 상승..
19/08/01 19:28
근데 오늘 전에도 데프트 최근 기량은 어중간하긴 했습니다. 무슨 한체원 논할 기량 안나온지 체감상 한달은 된듯...
그러면서 킹존 팬들은 왜 이즈를 안하냐고 난리가 나기 시작함.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19/08/01 19:30
젠지 플옵 꼭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선발전=젠지 확실한지 마지막으로 검증해보고싶음. 선수 바뀌어도 또 올라가면 그땐 진짜 인정하는걸로...
19/08/01 19:31
그냥 비는시간동안 재미삼아...
4대리그에서 15분 CS 리드확률과 CS차이를 가장 많이 내는 탑솔러 순위를 매겨보면 15분 CS리드확률 91.7% - 원더 (G2) 90.0% - 솔로 (FOX) 83.3% - 카보차드 (VIT) 82.8% - 더샤이 (IG) 75.0% - 너구리 (DWG) 75.0% - 알파리 (OG) 75.0% - 하운처 (GGS) 74.2% - 서밋 (SB) 68.8% - 후니 (CG) 66.7% - 리코리스 (C9) 15분 CS 차이 +20.0 - 더샤이 (IG) +18.9 - 알파리 (OG) +16.9 - 하운처 (GGS) +11.3 - 서밋 (SB) +9.4 - 원더 (G2) +8.6 - 커스 (OMG) +8.4 - 너구리 (DWG) +7.8 - 플랑드레 (LNG) +7.5 - 솔로 (FOX) +7.2 - 기인 (AF)
19/08/01 19:32
좁쌀은 재밌는 점이 게임을 보는 관점은 좀 진보적인데 팀 평가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하는.. 소위 말해서 전통을 중시하는 점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슼빠 기질도 보이고 크크
19/08/01 19:35
따지고보면 젠지 리퀴드 RNG 정도인데 사실 이 3팀도 요새 상체 선수들이 잘하는 중이긴 합니다. 특히 RNG는 샤오후가 미친 퍼포 보여주는 중
19/08/01 19:36
근데 재미있는게, LPL은 지금 한박자 늦게 바텀중심 팀들이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상체중심인 IG LNG는 내려가고 있고, 미드+바텀이 강한 RNG, FPX, BLG, SN, WE가 잘나가고 있죠
19/08/01 19:37
RNG는 샤오후가 미쳤지만 우지밍이 라인전 매경기 패고다니고, FPX는 도인비도 도인비지만 최근 Lwx Crisp이 매경기 MVP 많이 받고, BLG도 쿠로가 건재한데 진쟈오 폼이 올라오면서 성적이 올라가서...
19/08/01 19:39
지금 메타가 미드에서 판을 깔면은 봇에서 얼마나 해주느냐로 저는 보고있어서요.
경기 흐름자체가 그런느낌이라.. 미드에서 메이킹해주면 지금 말씀하신 세팀 모두 봇에서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주는 느낌이거든요.
19/08/01 19:39
네 저도 쓰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텀이 올라와서 미드를 보조해주는게 맞다고 보고, 근간은 말씀하신대로 미드가 맞는거같네요...
19/08/01 19:40
뭐 미드 대신에 탑으로 바꿔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결론은 상체에서 만들어주면 바텀에서 마무리를 얼마나 확실하게 하느냐가 핵심인것같아요.
19/08/01 19:38
개인적으로 전 대부분 LPL팀이 탑위주 스플릿운영이 좀 뒤떨어진다고 생각.. 그래서 올 상체보다는 미드정글위주에 원딜능력치가 중요한것같아요
19/08/01 19:42
그리고 올해 LPL이 좀 독특한 흐름이라고 한다면, 원래 원딜러 못지않게 LPL하면 공격적인 정글러들이 날뛰는 리그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막상 올시즌은 스프링+섬머 통틀어 눈에 띄는 정글러들이 별로 없어요. 티안 카사 정도인데 카사도 사실 막 완전체 이런 폼은 아니었고 티안은 도인비버프 무시하기 힘들거같고, LCK에서 타잔이나 클리드, 최근 피넛처럼 뭔가 팀을 에이스로 이끌어간다 싶은 정글러가 없습니다.
19/08/01 19:44
진짜 오랜만에 킹존 마갤 가봤는데 오늘 경기 이야기보다 폰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면서 갤이 터졌네요. 아무래도 주전이 먹튀화 됬다는 점 때문에 분노가 쌓인 팬들이 많았던 모양
19/08/01 19:45
폰은 차라리 허리부상/손목부상 등 이유라도 알려졌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사라져서 더 그런거같음. 그리고 내년부터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19/08/01 19:44
그러고보니 요즘 LCK는 어느 라인이 제일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혼자 생각해봤는데 다 애매한거 같아서. 일단 미드는 아닌거같고.
19/08/01 19:47
이 와중에 챌코에서는 다이나믹스가 VSG를 2:1로 이기면서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남은 경기가 7,8위인 MVP bbq라서 2시즌 연속 승강전 직행이 확정적입니다. 엄청나게 압도적이라는 느낌은 아닌데...
19/08/01 19:49
4대리그 원딜러 평균 DPM TOP 10
1. 605 - 업셋 (S04) 2. 581 - 에이밍 (AF) 3. 576 - Lwx (FPX) 4. 574 - 더블리프트 (TL) 5. 564 - 우지 (RNG) 6. 562 - 진자오 (BLG) 7. 556 - 즈벤 (TSM) 8. 556 - 크라운샷 (SK) 9. 554 - 재키러브 (IG) 10. 550 - 아수라 (LNG)
19/08/01 19:51
와 에이밍 크크크크 세상에.
고여버린 덮립... 저는 진짜 덮립은 국내에서 조금 잘했던 원딜보다 훨씬 고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해가 갈수록 더 잘함.
19/08/01 19:51
비디디랑 기인이 올해는 둘 다 롤드컵을 못 갈 수도 있다 생각하니 팀 잘 고르는 안목이 롤 프로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같습니다....
19/08/01 19:53
글쳐
한창 폼이 절정일 시기에 꽃을 피우지 못한다는거.. 프로씬에서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만은.. 두 선수는 특별히 재능이 눈에 보여서 많은 이들로 사랑받는 선수라서 안타깝
19/08/01 19:52
폰은 내년시즌엔 진짜 은퇴각인것같아요. 실력적인게 심각한거면 리그 수준을 낮추면 되는데, 아파서 한시즌씩 날려대는건 하부리그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
애초에 게임판은 부상으로 쉰다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보니, 이걸 대비한 시스템 자체가 롤판에 준비가 안되있는느낌. 부상이 잦은 스포츠면 애초에 그걸 고려해서 팀 전력이 형성될텐데.
19/08/01 19:53
담원 이길만한 팀이 몇 없긴 한데, 그중 하나가 은근 아프리카 느낌은 듭니다.
아프리카는 긁히는날 고점은 레알 높은팀이라 긁힌 날이면 모릅니다.
19/08/01 19:55
근데 새로운 팀과 라는 부분인거 보면 폰인게 티나기는 한다고 생각은 해요. 밑에서 어느 분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는 했다고는 하네요...
19/08/01 19:56
폰 이야기 계속 나와서 하는 말인데, 킹존 입장에서도 폰으로 풀주전 돌릴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인했을겁니다.
15, 16년도 EDG 시절부터 건강 상태로 자주 휴식하고, 17년도야 미드가 혼자뿐이라 풀주전 뛰긴 했어도 건강 안 좋다는 소리 계속 나왔던 시즌이고 18년도야 뭐 말할 것도 없는데 프론트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봐놓고도 풀시즌 돌릴수 있을거란 기대를 했을리가 없음. 다만 그걸 감안해도 아예 한 시즌 출전 명단에도 못 올리게 될 줄은 몰랐을 거 같은데...
19/08/01 19:56
너구리 vs 기인 올시즌 지표 순위
15분 CS리드확률 : 1위 vs 5위 15분 CS차이 : 2위 vs 3위 15분 골드차이 : 2위 vs 3위 15분 경험치차이 : 4위 vs 3위 KDA : 2위 vs 4위 DPG : 1위 vs 5위 시야점수 : 공동 3위 vs 공동 3위 솔로킬 : 1위 vs 2위 MVP : 공동 2위 vs 공동 2위 퍼블당할확률(적은순) : 13위 vs 3위
19/08/01 19:58
소위 무력만으로만 본다면 갓구리님이 더 쎄겠지만,
왠지 만능유틸 느낌으론 기인에게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그래서 영입하라고 한다면 전 일단 기인에게 한표를..
19/08/01 19:59
올해 자주 나오는 말이 우산효과인데 너구리도 미드가 쇼메이커니까 저렇게 막나갈 수 있는겁니다.
더샤이에게 루키가 있었듯 너구리에겐 쇼메이커가 있죠. 15년 마린도 맨날 라인 먼저 밀 수 있었던건 미드가 페이커니까 가능했죠.
19/08/01 20:01
너구리는 뭔가 스탯만 몇개 보여줘도 누구나 이게 너구리다 알것같아요.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스탯에서 너무 완벽하게 드러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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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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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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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