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03 17:50
샌박은 한타 잘못 들어갔다가 한 명이라도 녹으면 바로 오브잭트 내주니상대적으로 한타에 조심스러운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저 조합으로 오브잭트 주도권 하나 때문에 휘둘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선 그냥 좀 더 과감하게 한타를 열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9/04/03 17:52
오브젝트 관리...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1세트였습니다. 샌박도 운영이 나쁘지 않았는데, 담원의 오브젝트 관리가 넘나 좋았어요.
19/04/03 17:52
대지3용 준게 너무 에바였어요. 그 땐 샌박이 미드도 먼저 밀어놔서 자기들이 먼저 용을 챙길 수 있었는데... 용 오브젝트 관리를 못한게 패배 원인입니다.
19/04/03 17:52
롤판의 딜레마가 운영은 비교적 장착하기 쉬워도 무력은 장착하기 어렵죠. 게다가 담원코치가 무능한것도 아니고 롤드컵 우승시킨 코치인데
19/04/03 17:52
코르키가 R 포킹만 하면 딜이 안나오는거지 요즘은 평타 툭툭치면서 R로 포킹하는거라 그 평타 데미지가 생각보다 아픕니다. 딜 겁나 쌔요.
19/04/03 17:53
솔직히 너구리가 상대적으로 성장을 못 했는데 그에 비해서 너무 움직임이 자유로웠고, 그것 때문에 오브젝트 주도권이 담원에게 넘어간 게 샌박의 패인인 것 같네요. 샌박은 결국 시야장악 철저하게 하면서 제이스로 스플릿하고 너구리 잘라먹으면서 아예 너구리를 완전히 사람구실 못하게 하던가, 계속 과감하게 들어갔어야 하는데 둘 다 제대로 수행을 못 해서 망함. 그냥 샌박이 인게임에서 굴려야 할 타이밍에 못 굴렸어요.
19/04/03 17:53
서밋을 상당히 밀어줬는데... 너구리가 그정도는 상관없다 는듯이 손해보면서도 동성장해버렸어요.
그 과정에서 손해본 용들이 독이 되어서 돌아오네요.
19/04/03 17:54
근데 샌박 용운 이야기는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슼전 이후로부터 나오는거 같은데... 슼이 유리할때 바다 바람 위주로 뜰때 드래곤 운빨 이야기 한번도 안나왔는데 ㅡㅡ;
19/04/03 17:56
저는 용운 이야기가 아니고 대지용 사기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샌박이 반대로 일방적으로 용 먹었어도 마찬가지 스탠스고요.
19/04/03 17:54
요즘 경기보면 제이스 라이즈 구도는 라이즈가 앞서는거 같아요. 제이스가 번뜩이는 플레이로 비벼도 결국 밀리는 그림을 자주 보는거 같네요
19/04/03 17:54
3대지+2바람에 라이즈+칼리라서 바론/장로 속도가 진짜.... -.-
2바람이라 기동력 +@ 3대지라 사냥 +@ 칼리라 개 빠름+@ 근데 라이즈라 기습 바론 +@ 심지어 미드도 코르키라 +@ ...... 샌박이 대지 안먹은게 결국 페인이긴 하죠.. 유리했는데 용 하나를 안챙겨서..
19/04/03 17:54
이게 요새 제이스가 생각보다 1티어인가??? 느낌이 드는 이유 중에 하나죠. 저번에 킹존이 보여준 것처럼 렉사이 라이즈 코르키같은걸로 날개운영 하면 잘라버리는 압박주면 제이스가 스플릿 못해요.
19/04/03 17:55
드래곤이 캐리했드아~~
오브젝트를 잘 챙기는것도 운영의 일부이긴한데, 이런것때문에라도 럭키드래곤에 대한 말이 안나올수가 없긴하겠네요.
19/04/03 17:55
서로 챔프와 조합의 특성을 잘 살렸기에 선수들 개개인들 차이는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차이가 난건 오브젝트 운영이고 그 운영을 선택한 판단이죠.
19/04/03 17:55
첫 바텀킬 났을때 전체적으로 피도 괜찮아서 대지용 그냥 가져올 수 있었거든요. 근데 도브가 미드 막으면서 다 집에 갔죠.
거기서 꼬인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드래곤 딱 치고 도브가 내려왔으면 대지용 무난하게 먹었을 결과라.
19/04/03 17:55
사실 미드는 미드차이라고까지 하면 도브도 억울할 경기긴 합니다 원체 명장면 많음
근데 탑차이는 부정할수가 없이 났어요. 너구리 그렇게 말렸어도 서밋보다 존재감 5배.
19/04/03 17:55
방금 경기도 드래곤이랑 별개로 샌박이 그냥 스노우볼을 제대로 못굴린거죠. 초반에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드래곤을 준만큼 다른곳에서 이득을 봐야했는데 정작 한타유도도 제대로 못했고.
19/04/03 17:57
사실 전 제이스가 자유로울 수가 없는 조합이라는 것도 공감 안 가는게, 샌박도 상대 작정하고 끊을 만한 챔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자르반 리산드라 갈리오 다 있는데 그냥 제이스가 계속 빡시게 스플릿하면서 다른 챔프들이 시야잡고 커버쳐주고 하는 식으로 너구리 말리는 방법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건 샌박이 굴려야 할 타이밍에 못 굴린 게 맞죠.
19/04/03 17:56
그런데 불판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이제 뇌절은 뇌기절, 즉 쓰로잉을 칭하는 용어로 자리잡힌건가요?
이득볼만큼 봤는데 게임흐름 못 읽고 더 이득보려다가 상대에게 게임 내주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로 딱이었는데.... 어제도 대역전급 한타 이기고 바론 먹었는데 뇌절한 이즈때문에 게임져서 부들부들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일침주는 새로운 용어가 나왔으면.... 진짜 뇌절 너무 싫어요. 힘들게 역전하거나 다 이긴 게임을 왜 상대에게 내주는지... 그러고보니 뇌절도 꼭 그 게임에서 제일 못 한 사람이 하는 것 같네요.
19/04/03 18:07
저도 이걸로 알고 있고 저런 플레이 하는 사람에게 뇌절하지 말라며 일침 놓는 편인데 요즘은 그냥 쓰로잉 보면 다 뇌절이라 하더라구요.
4절 뇌절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줄 새로운 용어가 탄생했으면 좋겠어요.
19/04/03 17:56
칼리스타 딜량이 9.8k 네요 크크 이즈는 21k 인데.. 칼리스타는 사거리도 원딜 중에서 시비르 다음으로 짧고 공격력 90%만 적용되서 후반 갈수록 딜량이 참..
19/04/03 17:56
저는 코르키는 여전히 물음표픽인데 라이즈는 진짜 좋은픽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즈가 남아있다면 더이상 제이스 선픽은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19/04/03 17:56
글로벌 많은 것도 아니고 망한 라이즈 계속 들이대는 거 진짜 머리통 한번 찍었어야 했는데 잘 안됐고 쇼메가 진짜 단단하고 날렵하게 잘했네요
19/04/03 17:57
샌박이 운영을 못한 부분은 초반 대지용 2개 빼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이 오히려 동부랑 비비던 운영능력을 서부권 비슷하게 올려왔어요
19/04/03 17:57
제이스가 스텟 너프가 크긴 한가보네요...
코어템 차이가 나는데 라이즈가 무서워서 1:1 을 몬타니까 그냥 스플릿하는거 눈뜨고 당해야됨 오히려 제이스가 하고잇어야 정상인데 갈리오도 있고..
19/04/03 17:57
제이스가 계륵이네요. 선픽은 제이스가 최고인데 옛날처럼 무조건 압도할 스펙도 아니고, 다른걸 가져가자니 카운터 맞을까봐 두렵고 -_-
19/04/03 17:57
챔프차보다 그냥 스플릿 잘하는선수는 타고남
갈리오 리산드라 무서운건 라이즈도 마찬가진데 그냥 라인 막밀어넣고 라이즈가 먼저 합류했죠 뭐 서로 챔프 바꿔서 했으면 제이스가 스플릿하고있을듯
19/04/03 17:57
제 생각엔 샌박도 잘했는데, 용을 자꾸 주면서 결국 장로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졌고, 장로한타 때 진영이 무너져서 한타 진게 크다고 봐요.
19/04/03 17:57
전 이 게임 MVP 무조건 쇼메이커로 봅니다.
전 라인이 갱당해서 밀리는 와중에 쇼메이커가 단 한번의 데스도 없이 굳건하게 버텨줬거든요. 쵸비보는 줄 알았습니다.
19/04/03 17:58
서밋 너구리 스플릿에서 망한 너구리가 계속 끝없이 이득본건 사람의 차이도 솔직히 있는것 같습니다. 스플릿 무서운건 제이스만 무서운게 아니라 라이즈도 무서운 요소 많았죠.
19/04/03 17:58
글쳐 라이즈가 라인미는거 1:1로 못밀어내면 리산 갈리오 써서 응징했어야 잘하는거지 그거 응징 못하고 라이즈가
계속 편하게 밀었다는건 걍 '못한'거죠 상대방보다
19/04/03 17:58
코르키는 선수가 인터뷰에서도 말하고 해설들이 말하는거처럼 리산 상대로 라인전을 확실히 이기는 것도 아니고 6렙 후에는 주도권 어느 정도 내줘서 로밍을 허용할 수 밖에 없긴 한데 그걸 양 날개에서 잘받아주기만 한다면 사거리 이용한 포킹에서 이득 볼 수 있어서 나오는거죠. 사실 불판에서 코르키 너무 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19/04/03 17:59
저는 그점이 불안한거 같아요. 보통 카운터로 쓰이는 픽들 중에는 그냥 1 대 1로도 좋아서 쓰이는 픽이 있고 다른 쪽에서 잘해주면 좋아지는 픽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초반에 꼬이면 이게 카운터야? 소리 나오는 느낌이라... 코르키는 지금 챔프 특성상 궁포킹이 위력적이진 않아서 여전히 좀 위험부담이 있는거 같아요.
19/04/03 18:01
이게 동준해설도 해설에서 언급한 바있는데 프로레벨에서는 솔랭처럼 라인전 구도가 엄청나게 벌어지고 이런게 잘 안나와요. 리산드라 같은 경우에는 반반드라로 악명높고 해서 그나마 카운터 칠 방법 찾아낸게 같이 먹고 컸을 때 한타에서 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픽을 뽑자인데 그 생각으로 나오는게 코르키 스웨인 같은거죠.
19/04/03 17:58
샌박이 오브젝트 운영과는 별개로 소규모 대전이나 한타에서 대량 득점을 많이 했었는데 그렇게 해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용 오브젝트를 모두 뺏긴게 너무 속도를 내지 못한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용을 모두 챙긴 담원이 마지막 전투 몇번으로 그 이전에 샌박이 굴려온 스노우볼 이상을 가져가 버렸죠. 그 용들 중 샌박이 반 정도만 아니 마지막 대지용만 챙겼다고 했다면 경기 결과는 정반대였을거라 봅니다.
19/04/03 17:59
솔직히 샌박이 제대로 조합에서 요구하는 롤 수행만 했으면 주도권 처음부터 끝까지 놓지 않고 계속 밀어붙일 수 있었어요. 아무리 담원 조합이 오브젝트 장악력이 좋다지만 그 상황을 만들어 준게 샌박이란 점에서 샌박이 못해서 졌다는 평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19/04/03 17:59
스플릿 우직 이야기는 매번하는게 팀적호응만 잘 되면 오브젝트 타이밍에 끊기는 사태만 안생기면 2명 오는것 자체가 운영상 이득이 되니까요. 그게 이득으로 안돌아오는 팀들은 운영을 못하는거고요.
19/04/03 18:00
이 판은 제이스가 다른 걸 넘어서 진짜 라인을 딱 반까지만 밀어놓고 올라오고 반복을 해서 이런거죠
너 조금만 선 넘으면 갈리오 덮을 수 있다? 이 위협을 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걸요
19/04/03 18:00
스플릿은 진짜 사람 이야기 안나올수 없는게 전 아직도 제이스 스플릿 하면 옛날 롤드컵에서 후니가 하던거 생각납니다.
걍 죽어도 밀고 죽어도 밀면서 기어이 팀에 이득 가져와주고 마지막 한타까지 캐리. 망한 구도에서도 스플릿 잘한다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느낌
19/04/03 18:01
1용: 도브가 블루 먹으러 가는걸 미드 와드로 확인하고, 용 둥지에 핑와도 박아놓은 상태에서 정글이 먹음 (미드 정글 차이)
2용 : 이즈리얼이 마나 관리 못해서 먹힘 2대지 이후로는 바람용은 주는게 맞았고 뭐.. 샌박은 전령에서 이상한 플레이 한거랑 온플릭이 공템 가서 캐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놓친게 젤 아쉽네요.
19/04/03 18:01
저는 개인적으로 방금판도 라이즈가 정말 잘했고, 상대적으로 샌박은 이상하게 라이즈를 초반말고는 견제 안했던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코르키, 라이즈가 둘다 너무 프리하게 컸고, 라이즈가 사이드에서 제이스 상대로 안밀리니까 코르키도 버틸 수 있는 영역이 넓었던 인상이네요.
19/04/03 18:02
진짜 중반 타이밍에 샌박 담원 시야상황 한 번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솔직히 저 조합 가지고 라이즈를 저렇게 자유롭게 풀어준 게 말이 안 됨.
19/04/03 18:02
그런데 너구리도 그냥 내내 끝까지 밀어제끼지는 않고 중간정도 좀 넘어서까지만 밀고 그냥 사라졌던걸로 봤는데..
서밋은 뭔가 본대에서 포킹을 하고 싶었던 느낌
19/04/03 18:02
제이스가 우직하게 스플릿을 못했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경우는 텔합류 한타 합류에 제이스가 갑자기 합류하면서 이루어진 점이 큽니다. 담원이 샌박을 흔들면서 봇 다이브나 미드쪽 한타등으로 제이스 호출을 잘했죠. 제이스가 우위 잡던 시절을 호출로 잘 넘겼어요. 담원이 운영으로 샌박을 흔든 장면이죠.
19/04/03 18:03
그러고보면 방금판 샌박은 진짜 이상하긴 했어요. 이즈-제이스 포킹이 제대로 된 장면도 없고... 이즈는 잘큰거에 비해서 포킹으로 재미보는 장면이 아예 없다시피했죠. 상대 이니시가 무서워서라는건 말이 안됨
19/04/03 18:03
스플릿은 선수성향도 있지만 같은팀원도 그만큼 중요하죠
작년 아프리카 퀸 케넨으로 젠지잡고 그리핀 매치 포인트까지 몰고갔는데 올해는 엄두도 못내는거보면...
19/04/03 18:03
근데 너구리가 스플릿 잘하는거랑 별개로 사실 서밋도 스플릿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
전 이번 경기에서 서밋이 스플릿 잘 못한건 뭐 마냥 상대가 무서워서라기보단 본인이 대치구도에서 포킹을 해야된다 생각한것같아요. 계속 포킹하러 왔던데
|
||||||||||
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 
/ 
/ 
(레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