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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9 21:27
오른은 안 그래도 튼튼하고, 한타에서 궁 성능이 좋은데, 자기 자신 아이템도 강화시키고, 아군도 강화시켜주니.. 뭐 저런 패시브가 다 있어?
19/03/29 21:28
공감요.
바이퍼도 소위 팀의 캐리라인 중 하나이고, 그 역량이 충분한 원딜이라고봐서.. 이럴때 한 건 해줘야 합니다. 그의 가치를 증명할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죠.
19/03/29 21:29
중간중간 ??하는 거 나와도 큰 그림 보고 쓰면 자기역할 해주니 참 팀플레이어란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네요. 연습도 열심히 하고 보통 탑솔들이 늦게 터지는 거 생각하면 내년쯤 떡상해도 이상할 거 없을 듯
19/03/29 21:31
젠지/아프리카에게 패배할때도 데미지가 컸을텐데..
이번 킹존과의 대전은 좀 더 클것 같아요..오히려. 물론 결승 진출이 확정된 상태라서 그리핀의 집중도가 100%는 아니었겠지만요..
19/03/29 21:31
근데 SKT 걱정을 하는분들이 많은게 의아하네요. 전 SKT가 아프리카에게 1세트도 못따고 진다는건 레알로 상상이 안가는디...
19/03/29 21:31
이런식이면 거의 작년재탕각이 보이는데...
비원딜메타로 쓸어담다가 시즌후반에 힘빠져서 말아먹고 올해도 1라때 어나더포스 2라때 호구잡히기
19/03/29 21:32
소드가 약점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땐 탱챔으로 최고의 폼 보여주면서 안뚫렸는데 뭔가 뚫어야하는 입장이 되면 확실히 급이 낮아지네요
결승엔 탱챔많이 찾아오면될듯
19/03/29 21:32
지금 그리핀 느낌이 17년 리라 이후 슼 보는 것 같아요. 지는 것이 상상이 안 되던 팀이 어떻게 이길지 상상이 안 되기 시작했음.
19/03/29 21:33
지금 이럴때..
그리핀의 구심점은 누구일까요? 일반적으로 이럴때 노장/베테랑이 그 역할을 하는데... 그리핀은 어찌보면 다들 신성느낌이라서..
19/03/29 21:33
킹존이 그리핀의 팀적인 약점을 완벽하게 연구해왔네요. 선수들 경기력도 대단하고 여기서도 많이 언급되던 그리핀의 시야장악 부족한 근데 잘 드러나고 있지 않던 단점을 진짜 제대로 파헤쳤어요
19/03/29 21:36
1세트 초반 상체가 박살났던 피드백으로 미드 모르가나를 선택한 킹존.
상체에 투자했음에도 패배 요인이었던 탑 제이스를 다시 뽑은 그리핀. 밴픽단계부터 이미 2세트를 맞이하는 자세가 달랐어요. 킹존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19/03/29 21:37
그리핀을 이렇게 압살한 이상 기존의 버팀목인 봇듀오는 물론이고 폰과 라스칼에 대한 평가도 올려야겠네요. 1,2위를 다투는 라이너 대열에 라스칼은 좀 그렇다해도 아무튼 이들도 참여할 자격이 충분해 보입니다.
19/03/29 21:41
그래서 라스칼은 좀 그렇다란 뒷말을 달았죠. 그럼에도 아무튼 순위도 순위이고 1위팀을 2:0 셧다운 시켰으니 자격 정도는 있다는 것이고요.
19/03/29 21:40
이제는 1라운드는 아예 무실세트 전승의 무적포스팀 나와도 시즌 끝날때까진 무조건 평가보류하는게 맞는듯합니다.
18스프링 킹존이나 과거 락스 등 리그초반에 잘 나가던 팀들이야많았죠. 그래도 그 팀들이 역대급으로 평가안되는건 결국 마무리까지 어떻게 가느냐의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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