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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1 20:44
해설진들 경기 내내 밴픽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얘기하는것도 참 드물긴했네요.
그만큼 인게임 플레이보다 밴픽쪽에서 답답했다는게...
19/03/01 20:45
강찬밥 말로는, 미드 로치를 쓰는 이상 밴픽이 나름 이해가 되긴 하는데 차라리 레드 진영에서는 그래도 챔프폭이 되는 플라이를 쓰고 블루 진영에서 로치를 쓰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리산드라 갈리오 구도도 그렇고 페이커가 라인전을 진짜 죽어라 빡세게 미는 타입이라 갈리오가 숨도 못쉴거라 말했는데 진짜 그대로 됨
19/03/01 20:46
이번판 젠지밴픽은 LCK식밴픽도 아니고 강팀밴픽도 아니고 그냥 정신이 나간거죠.
룰러바라보고 드러눕는거면 전 욕안합니다. 탑카르마 미드갈리오 룰러 카이사 뽑고 그냥 룰러님 어떻게든 해주세요 한다면 전 오히려 젠지 칭찬할듯 근데 방금판은 누운게 아니라 그냥 망했어요. 3라인이 다지는픽에 정글이 이기는것도 아니야 그냥 5개픽이 상대보다 명백히 더구림. 그럼 후반가면 포텐이라도좋은가? 그것도 아님..
19/03/01 20:46
앰비션 말대로 로치 챔프폭이 문제면 애초에 미드 로치를 내면 안되죠. 밴픽부터 터지고 시작할거면 뭐하려고 포변어거지로 시켜서 내보냅니까
19/03/01 20:46
조이 못해서 딴거 나오는거 누가 이해못합니까
그리고 페이커 조이 잘해서 밴하는것도 당연하기까지 하죠 조이때문에 미드 밴픽 밀렸다는건 쉴드 따위도 안됨
19/03/01 20:46
1경기의 의의를 찾자면 젠지의 저 말도 안되는 밴픽을 SKT가 철저히 응징해줬다는 거겠네요. 예전 LCK라면 저 밴픽 통했을 수도 있음
19/03/01 20:46
진짜 테디 저 플레이는 빡시게 피드백해야합니다. 아니 진짜 마타랑 콜은 서로 제대로 하긴 하는 거에요? 서폿이 저 멀리 가있는데 상대 범아가리에 생존기를 들고 들어가는 게 말이 됩니까... 그건 과감한 게 아니라 그냥 근거없는 만용이죠.
19/03/01 20:46
근데 사실 머리 쥐어짜서 유일한 원인 찾아보자면 미드 챔프폭 개노답이라서 나왔다고밖에는....
이렇게 생각해야 젠지가 그래도 생각을 하는구나 정도로 정신승리가능
19/03/01 20:46
엠비션이 자꾸 실드치는건데 이건 그냥 선수탓이 아니라 팀의 탓이고 좀더 근본적으로 짚어보면 이 밴픽을 자초한 젠지 감코진입니다
이건 실드치면 안됩니다
19/03/01 20:46
불판러들도 밴픽이나 경기력에서 넘아 아쉬운 나머지 실망까지 하고 있지만..
또 모릅니다. 기대를 안할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젠지이기도 하고, 이러다가도 가을의젠지가 될 수도 있자나요. 떡하니 선발전 3위 차지해서...
19/03/01 20:47
저는 그러면 더 절망적일것 같네요
자기들 방식 계속 고수해서 올라간다면요 우린 아직도 통한다 이렇게요 그러다 세계무대에서 어떻게 될지는 작년 롤드컵이 증명을 했습니다
19/03/01 20:46
저는 대체 이럴거면 플라이 영입은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때부터 곤조 강하고 환경 잘타는 선수인거 누구나 다 아는데 관리할 자신도 없으면서 왜 데려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매니 라미레즈 데려간 수준
선수 다 망가뜨리고 팀도 망하고
19/03/01 20:50
그니까 자신없으면 쓰지 말아야죠 프로팀이 장난도 아니고 선수 선발할때 서브도 없는 미드를 멘탈관리할 자신도 없이 시즌을 시작한다? 크크 어이가 없음
19/03/01 20:47
어쨌든 젠지 밴픽은 젠지가 해결할 문제고, 꼬치는 바텀에 허리케인 좀 날려야죠. 저래도 되는 밴픽이었으니 망정이니, 안 그랬으면 초장부터 경기 터졌을 수도 있습니다.
19/03/01 20:47
탑을 미드 세울 정도면...
이적 시장에서 왜 미드를 크라운 거리고 안 데려간 플라이를 계속 쓰게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크라운 나갔으면 여유도 있었을텐데요 젠지에 비디디나 유칼들어왔으면 강등권 허우적은 안했을 듯요
19/03/01 20:50
저도 동감이요. 도원결의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지원도 빵빵하게 받는 명문팀들이 이딴 경기력으로 사이좋게 승강전 경쟁한다는 게
해당 팀 팬들뿐만 아니라 LCK 팬들에게도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이름값 보고 재밌는 경기 보려고 트는건데 이건 뭔.. 죽은 경기 양산만 해대고 대체 뭐하자는건지
19/03/01 20:48
그냥 제발 라이엇이 이 버전에서 자주 보지 맙시다 하고 너프 때렸으면 제발 알아먹는척이라도 해주세요 아트록스 갈리오 꼴도 보기 싫어서 너프햇는데 언제까지 탑미드로 쓸거에요
19/03/01 20:48
앞 젠 킅 동시에 이지경이 되는 게 진짜 신기하네요. 팀체급이라는 건 선수뿐만 아니라 팀 자체가 가진 자본과 인력이라는 것도 포함하는 건데 흠...
19/03/01 20:48
SKT는 테디 마타 무슨 불화설있나 싶을정도로 호흡이 되게 안맞은 느낌입니다
1라운드도 아니고 2라운드 접어드는데 이런식이면 언제까지 팀 호흡이 맞춰야되는건지 SKT는 2라 끝나고도 호흡 못맞출수도 있겠네요
19/03/01 20:50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솔직히 진짜 오늘 1세트 초반에 루시안 죽은 건 말도 안 되는 플레이였어요. 서폿과 최소한의 소통을 하고 있다면 나올 수가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둘 중 누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콜 안 맞을 거면 차라리 둘 중 하나를 바꾸던가, 아니면 둘다 바꾸던가 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아요.
19/03/01 20:49
실수한번없이 승리에 기여한건 페이커라고 보는데 칸이 받을거 같기도 하고요 사실 방금 같은경기 mvp는 젠지 코치진 이긴 합니다 -_-;
19/03/01 20:49
진짜 LCK 코치진들 강하게 말하면 적폐청산해요 정말로요
리그 수준이 양극화되는 것 자체가 너무 마이너스입니다 전체 LCK를 생각하면요
19/03/01 20:50
근데 냉정하게
이 정도 하위권은 리그 수준에 큰 의미없죠 그리핀 경쟁자가 나오느냐 LPL 대적할 상 중위 팀들이 있느냐가 안되서 문제지
19/03/01 20:53
서로 비슷비슷한 용호상박하는 경기력이 나오면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LPL의 저 강력한 리그풀을 생각하면요 진에어 제외하고 모든 LCK팀들이 용호상박하는 구도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구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한팀의 독주까지는 괜찮다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동부 서부로 나뉘어지는 것 자체가 LCK리그 수준자체 저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요...
19/03/01 21:07
작년 경기 보시면
서로 용호상박이 발전이 아니라 오히려 리그 수준 저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LPL도 하위팀은 별로. 이런 하위권은 오히려 씹어줘야 바람직할걸요.
19/03/01 20:50
하위권팀들은 자신들의 유일한 장점은 안 살리고 이거저거 해다가 패만 쌓네요. 그런건 좀 미리 해야지.. 승강전 가서 떨어져야 정신차릴듯
19/03/01 20:50
케이티는 못하긴 하지만 밴픽 방향성은 명확히 잡긴 해요.
후반 한타 위주로 짜고 초중반엔 의외로 강한 라인전으로 버티면서 끌고가는 거요. 물론 그러고서 후반 넘어가면 뇌절하고 지는게 문제고 그게 더 빡칠때도 있습니다만. 룰러 가지고 있는팀이면 방향 정해져있지 않나요? 뭐라도 시도는 해보고 져야죠.
19/03/01 20:50
슼 입장에서는 클리드가 진짜 정말 리얼루다가 황금돼지임... 스프링동안 미드-탑-바텀듀오가 돌아가면서 폼이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중간다리 역할을 잘해주니까 그래도 다른 두라인+정글의 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상입니다. 자세히 보면 아직도 팀콜이나 선수의 판단이 엇갈리는 장면들이 나와요. 특히 타워 대치하는 순간이나 교전때 자리잡을 때 기민하지가 못합니다. 한타때마다 불안해죽겠어요.
19/03/01 20:52
솔직히 오정손이 사회생활 잘하는 법 책 내면 사서 봅니다.
저렇게 하고도 이렇게 살아남아서 회사생활 이어나가는거 보면 비결이 있겠죠 아마.
19/03/01 20:51
클템이 젠지보고 딱 하위권팀이라고 찝어서 초반에 강한픽하라고 하는게 현 젠지 상황을 보여주네요. "못이기겠으면 차라리 초반에 쎈거해라" 이 말은 콩두 스베누 믚 비비큐처럼 전통의 약팀에게 주로 하던 말인데 올시즌 도원결의 3팀에겐 이런 투의 말은 잘 안했거든요. 전통의 강팀에 대한 리스펙 혹은 시즌전 기대치가 높았어서 그런지... 근데 오늘은 진짜 평범한 8,9위팀에게 하는 해설 느낌으로 한다는거자체가 젠지가 3년동안 쌓아온 기대를 이제는 많이 잃지 않았나 싶네요.
19/03/01 20:51
킅젠이야 똑같으니 그렇다치고 앞이 그래도 규모에 비해 투자 열심히 하는 편인데 비닐캣 같은 사람 데려온 거 보면 진짜 이쪽 인재 구하기가 힘든 건가...
19/03/01 20:51
크라운이 잘못한게 ABC라인 극복하면서 빡세게 연습하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을 삼수범에게 심어준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못해도 남탓은 안하던 선수라
19/03/01 20:51
저는 라이프 선수도 안타깝네요.
신인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기대 많이 받았는데 그라가스 제외하고는 기대 이하라.. 저는 젠지가 미드는 무조건 서브를 들였어야했다고 보았고 (플라이 성향상)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정글 서브보다는 서폿 서브가 더 필요하다고 봤었거든요 오히려. 근데 정작 서브 데려온건 탑이었고, 서폿은 신인이 계속 고생하고 있네요.
19/03/01 20:55
룰러 다음으로 잘해주는거라고 하면 맞습니다만, 저는 그걸 룰러-라이프 이외의 선수들 폼이 그보다도 더 안좋다는 관점으로 봐서요.
다만 신인이 풀타임 주전하고 있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고는 봅니다.
19/03/01 20:58
아 그렇군요. 제가 너무 실수 위주로 플레이를 캐치해서 플레이를 좀 편향적으로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관점에서 라이프 플레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9/03/01 20:51
LCK 코치진이 적폐까지인지는 모르겠는게
그리핀 씨맥도 정통 LCK고 요즘 개똥싸는 아프리카 코치는 LPL에서 건너온 노페라...
19/03/01 20:52
페이커는 진짜 좋은 선수입니다 전성기에 대한 향수없이 냉정히 보면 쵸비 말고 딱히 페이커보다 위다 할 선수 없어요 클리드와 함께 거목입니다
19/03/01 20:52
전년도 성적도 괜찮았고, 선수 영입도 나름한 킅앞젠은 휘청거리고, 이거 시즌 운영 되려나 막막했던 한화 킹존은 그래도 중위권에 있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19/03/01 20:54
근데 솔직히 스타 프로팀 코치들이 관리를 잘한적이 있끼나 한가 모르겠어요
선수들 방송에서 썰 푸는거 보다보면 솔직히 그게 어떻게 감독 코치라 할 수 있나 싶은 경우밖엔 없던데
19/03/01 20:55
그래도 젠지가 삼형제중에 제일 빨리 올라갈거라 생각했던 어제의 내게 욕하는 중이네요. 코치진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아서 절대 안됄듯. 너무 화난다. 불판 이제 더 말 안해야겠네요. 불쾌하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19/03/01 20:55
경기보다보면 호흡이 안맞는 팀, 폼이 안좋은 선수나 팀에게서 보이는게 누가봐도 투머치인 그 한 스텝을 더 밟는게 있어요. 방금 게임에서 마타의 바텀 1차에서 괜히 앞무빙 쳤다가 물려서 킬내준거나 다행히 성장차가 워낙커서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중간 드래곤 한타나 바론 근처에서 클리드, 마타, 칸, 페이커 이 4명이 모두 그 한발자국 더!의 장면이 나오더군요. 지난 담원전에서 이런게 너무 극적으로 화학작용을 일으킨데다 운도 좀 없어서 망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결국 이건 실력입니다. 굳이 그럴거 없이 좀 팀원하고 더 밸런스를 맞췄으면 좋겠어요. 선수들 움직임이 좀 삐뚤빼뚤해서 교전 순간때마다 엉성합니다.
19/03/01 20:55
skt는 아직 팀으로 완성된게 아니니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한라인이 무너지면 다른 라인이 캐리하는건 좋은 신호라고 봐도되서 저번 담원전때 테디가 캐리해보려다 던지기도 했지만 첫시즌인대 완벽한거 바라면 욕심이죠.
19/03/01 20:56
저는 젠지 코치진 화나는게 플라이 작년에 크라운 데려가면서 죽여 놓고
올해 또 플라이 두 번 죽이는거. 정 못 믿겠으면 1라 끝나고 새 미드 영입하던가 제가 플라이라면 쌍욕 달고 살거 같음
19/03/01 20:56
몇주전 클템 빛돌 lck 분석에 대해 반발도 많이 나왔었는데 지금보면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네요. 슼은 클리드가 핵심이에요. 진짜 올 비시즌 체고의 영입...
19/03/01 20:56
MVP 관련해서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는게 다른 스포츠를 봐도 MVP 투표하는 사람들이 알못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MVP 포인트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9/03/01 20:57
참 올라프 정글이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이 챔프는 분명 소위 말하는 초반 챔 내지 유통기한이 있는 챔입니다 그런데 그런 주제에 요구하는게 많아요 라이너들이 주도권 가져오는 픽을 가져와서 올라프의 정글링을 원할히 할 수 있게끔 해야하죠 그런데 얘가 갱킹에 아주 좋다? 그건 또 아니에요 도끼 빗나가면 얄짤 없습니다 뭔가 육식형이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갱으로 푸는 유형이 아니니까 카정으로 겜을 푸는 성향이 있다보니까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게 별로라고 봐요 뚜벅이인것도 크고
19/03/01 20:58
엠비션의 올라프 설명은
빠른 성장과 그를 통한 솔용 그리고 우리팀 후반픽이 중후반으로 무난히 넘어갈 수 있게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한다고..
19/03/01 20:58
가만보면 프로씬에서 안 좋은 요소는 다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사랑받는 픽 중 하나죠. 렉사이보고 정글레넥톤이라는데 레넥톤은 그래도 궁키면 고기방패라도 된다는 점에서 올라프가 더 못함.
19/03/01 20:58
솔직히 지금 이렇게 교체하는게 정답맞는데 1세트 때 진작 이렇게 나오던가 했어야죠. 진짜 코치진이 선수한테 못할 짓하는거 같습니다.
19/03/01 20:59
플라이는 갑작스럽게 출전이 결정되어서 메이크업이 안된걸까요??
얼굴이 약간 수척해보입니다. 아마 최근 본인의 경기력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겠지만, 건강상 안좋았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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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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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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