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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4 20:01
결국 갈리오 미드픽은 무리수가 되어 버렸네요. 초반까지는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서포트로만 쓰이는 이유가 다 있나 봅니다. 리산드라를 픽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19/02/24 20:02
오늘 스크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팀 다 개인기 합이 맞았는데 담원이 좀 더 팀적 완성도가 높았네요 근데 스프링 우승은 아무리 봐도 그리핀이 할거 같네요
19/02/24 20:02
담원은 플레임도 플레임인데 쇼메이커가 혈이 뚫린게 초대박입니다.
이러면 롤드컵 진출은 물론이고 롤챔스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이 되었어요.
19/02/24 20:02
경기력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2, 3세트 밴픽+결정적인 순간의 판단이 너무 아쉬웠죠. 솔직히 라인전 상태도 그닥 마음에 안들고. 스프링은 좀 내려놓고 봐야할듯.
19/02/24 20:07
3세트 밴픽은 나쁘지 않았죠. 밴픽보다 담원이 던뎌준걸 갖고 엄청 유리했었는데 안일한 판단을 담원이 잘 찔러서 겜이 엄청 굴러져버렸죠.
19/02/24 20:08
리산드라 거르고 미드 갈리오는 좀 그렇긴 했는데 저도 3세트 밴픽은 막 그렇게 문제되는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2, 3세트 둘다 아주 결정적인 쓰로잉과 오더 갈림이 문제였고 2세트는 밴픽도 좀 피드백할게 있었음
19/02/24 20:07
전 계속 생각하는데 솔직히 두 경기 리산드라를 걸러야 할 합리적인 이유를 아무것도 못 찾겠습니다. 누가 좀 설명 좀 해주실 분 있나요?
19/02/24 20:02
담원은 멘탈 문제가 여전히 극복이 안 되고 있는 거 같아요. 용한타 망하고 돌아가면서 막 던지던데 베테랑의 품격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그냥 압살당하는 각이었죠.
19/02/24 20:03
담원은 어려운 조합을 팀원간 최대한 호흡을 터트렸는데 상대적으로 활용하는데 쉬운 조합을 고른 skt는 인게임에서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19/02/24 20:03
지인들끼리 팀랭만해도 저렇게 바론뺏기면 순간 싸해지면서 서로 뭔말해야할지 모르는 분위기가 나오는데 대체 작년 kt는 뭔일이 있었던거죠
19/02/24 20:04
스틸을 생각못하는게 아니라 언덕위 케인 카이사부터 잡는다고 한거고 당연한콜이죠 봉풀주 우르곳 VS 케인카이사 후자노리는게 사람이지
19/02/24 20:05
칸은 지금은 그래도 나름 좋은 면들이 남아있는데 이게 이대로 계속 하강곡선 그리면 서머 롤드컵 즈음에서는 진짜 심각해질 수도 있어보여요. 크레이지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선수라 올해 SKT의 항해가 의외로 탑에서 시작된 문제로 고전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19/02/24 20:07
마지막 담원의 미드,정글 어그로 핑퐁은 정말 멋졌습니다. 본인들의 포텐을 제대로 보여줬죠. 그에 반해 skt 미드 정글은 경기를 망친 주범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미약했죠.
19/02/24 20:10
솔직히 좀 불길한 예감이 확신이 들게 만드는 한 판이었네요. 올드보이들이 이러면 더는 안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슼은 강팀이고, 오늘 담원이 잘 한 건 맞아요. 근데 슼한테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그리고 이 팀이 목표로 하는 건 ‘그냥 강팀’이 아닙니다. 대퍼팀의 재림을 보고싶지는 않네요 솔직히. 이제 호홉문제를 논할 시기는 지나도 한참 지났고, 이제부터는 그냥 선수진 실링 문제로밖에 예기할 수 없는데 이 시점에서 이렇게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진짜 대퍼팀 시즌2라는 소리 나와도 할 말 없습니다. 믿고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게 화가나는 경기는 지난 1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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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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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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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