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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8:54
진짜 작년 킹존도 lck의 트라우마 2는 맞음... 그리핀이 아무리 잘해도 자꾸 킹존이 떠올라서 농담 안하고 게임하는데 어머님이 어꺠잡을떄 느낌이 드네요.
19/01/31 18:55
카시 루시안 나눠갖는 구도에서
카시 가져왔더니 루시안 W선마로 상대하고 그렇다고 루시안 가져오면 바이퍼 카시랑 상대해야하고.. 아니 차라리 바이퍼 카시가 나을려나요 크크
19/01/31 18:55
근데 어차피 스크도
막말로 질 경기는 이제 다 끝났고 조심해서 얘기한다쳐도 최소한 해볼만한 경기만 남았죠. 7승 2패~6승 3패 노려볼 만 합니다.
19/01/31 19:00
해볼만한것도 아니고 다 이길만한 경기들만 남았죠. 한화 킹존이랑도 솔직히 슼이 훨씬 세보입니다. 그리핀 천상계 한팀은 논외로 하고 나머지 인간계 3대장 샌박>=슼,담원>>>>킹존>=한화>나머지 동부팀들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보여요.
19/01/31 18:55
재밌게도 15는 너무 기대가 없어 저평가한게 문제였어서 그걸 반성한 롤팬들이 18에는 국뽕을 한사발 마셨는데 결과가..
올해는 기대가 없으니 잘할겁니다?
19/01/31 18:56
16이면 몰라도 15는 아니지 않나요? 15는 암사자 사건도 있었고 여러모로 다들 이를 박박 갈지 않았나요 물론 롤드컵 시작하고 슼이 압도적이란게 확실해졌긴 합니다만
19/01/31 18:57
15년 시작전에 한국팀 저평가 엄청났습니다.
쿠타이거즈는 16강도 위험할거란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그나마 SKT는 우승전력이다 소리 나왔지만 쿠랑 KT는 4강만 가도 호성적이다 라는 평가였으니까요.
19/01/31 18:56
18킹존엔딩ㆍ17kt/18그리핀엔딩ㆍ17삼성엔딩ㆍ15skt엔딩 뭐 아직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진에어만큼 슬픈 상황인 팀만 아니면..
19/01/31 18:56
여튼 그리핀 이야기를 좀 하자면... 제가 그리핀 약점 이야기를 한건 이 팀이 정말 라인전 체급이 그만큼 대단한 팀일까? 하는 점이었는데(쵸비만 인정), 요새 경기력 보면 그냥 체급도 센게 맞는듯. 물론 이게 LCK에서만 여포짓 하는건지는 국제대회를 보긴 해야 하지만 적어도 다 S급인 상태는 맞다고 봐요. 5매치 5연승 10세트 10연승 하고 미드가 kda 104를 찍었는데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
19/01/31 18:57
슼 상태랑 별개로 그냥 그리핀이 파괴적이었다 생각합니다 너무 잘함
엠비션 말대로 작년과 비교해서도 실력이 훨씬 많이 늘었고 확실히 달라요
19/01/31 18:58
전 지금 시점에서 보면 세계에서 그리핀 잡을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lpl도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파괴적인 경기력 가진 팀이 없는 것 같아요. 당장 ig도 얼마전에 8위팀한테 1패 당해서 훼손된 터라.
19/01/31 19:01
개녜들은 희한하게 롤드컵 시점이 올수록 폼이 올라가죠. 사실 lpl애들은 스프링은 좀 대충하는 감이 있어요. 휴식도 많이 취하고.
19/01/31 18:56
18롤드컵 kt대 ig 경기 떄 kt가 보여주는 한타력이랑 그리핀이 보여주는 한타력 생각하면 그리핀이 한타에서는 중국 탑 팀이랑 상대해도 압도적인 모습 나오긴 할 거 같은데 초중반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19/01/31 18:59
정말로 그리핀 샌박 말곤 슼이 다 이길수 있을거같아요.
근데 왠지 그리핀이 다이아, 샌박이 플레라면, 슼이 골드고 나머지가 아브실인 느낌... 나머지 팀 이기고 강해져야될텐데요.
19/01/31 18:56
저는 슼은 싫어하는데 페이커는 좋아하는 입장에서 페까는 왜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던데, 아니 페이커만한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된다고...?
19/01/31 18:57
아니 잘나가는 팀 잘나가는 선수 걍 호불호로 싫어할수도 있는데 굳이 규정 빡빡한 사이트와서 팬 긁고 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노룰인 롤갤에나 쓰지 좀 왜 굳이 여기까지와서...
저도 커리는 좋아해도 골스는 싫은데 그걸 여기서 티내고 싶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
19/01/31 18:57
너무 잘했으니까 괜한 반발심
응원 팀을 자꾸 뚜까 팼으니까 미움 이정도가 합리적인 이유고 대부분은 어그롭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19/01/31 18:59
전 솔직히 걱정 안됩니다. 중국팀 상대로 충분히 먹힐 스타일이라고 보고요. 너무 잘합니다. 그냥. 중국팀 상위호환이에요. (당당)
19/01/31 18:58
사실 지금 시점에서 국뽕팬들은 그냥 중국 생각 안하고 즐겁게 뽕에 빠지는게 최고긴 한데 그게 안되죠. 그걸 할수가 없게 만든게 루키가 lck팬들 마음속에 남긴 포스...
19/01/31 18:59
좀 다른 이야긴데, 제가 롤갤 진짜 보는 입장에서 보면 롤갤에서 여기 자꾸 오는건 단순합니다.
롤갤엔 낚시꾼 뿐이잖아요. 자기들도 그걸 아는데. 낚시꾼끼리 모여서 뭘 합니까. 물고기가 없음. 그래서 물고기 찾으러 여길 오는거죠.
19/01/31 18:59
일 끝나고 오니, 경기 내용은 못 보고, 경기 내용과 결과만 알게 되네요.
이런 그리핀을 흔들고, 쵸비와 타잔에게 생채기를 낸 한화는 정말... 그 저력을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19/01/31 19:00
스프링 결승 한자리는 일찌감치 그리핀으로 확정된 분위기고... 현실적으로 리그 2위를 노려봐야겠네요. 이 경기력 격차를 보니 현실파악이 확 되네요. 이게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되는 그리핀과 맞부딪혀보니까 슼이 지금 어디까지 와있고 어떤 부분들이 문제인지 쉽게 보이네요 크크크
19/01/31 19:03
사실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서 그리핀을 너무 낮게 보시는 거 아닌가...? 했는데
오늘 경기 보고 '그리핀을 낮게 보고 있는 건 나였구나!' 싶더라고요.
19/01/31 19:00
불판 훑어보면 지거나 안 좋은 경기력 나올 때마다 까이고 조롱당하던데 딱히 skt라고 성역일 게 있나요?
슼팬분들도 속칭 동부 팀들은 경기 목록만 떠도 동부 동부 하면서 놀리기 바쁘시던데 딱히 억울할 건...
19/01/31 19:01
저도 팀 자체가 까이는건 이해가 가고 프로팀의 숙명이라고 보는데 페이커가 까이는건 갑자기 뜬금없는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까서 그런거같아요.
19/01/31 19:02
작년 슼을 예로들면 7위따리 운운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 2~4위 안에서 경쟁하는 팀인데 못한다고 놀리기 좀 그렇죠 lck는 다 못한다 이럴거 아니면.
19/01/31 19:03
못한다는거야 오늘은 이구동성으로 못한다고 하고있는데 뇌피셜을 지껄이진 말아야..당장 동-부 이러고 있지만 그냥 게임 못한다고 까는거지 헛소문 퍼트리진 않잖아요
19/01/31 19:01
슼전 결과가 이렇게 되니 샌박전에 대한 기대감이 다 빠졌으려나요
저는 슼에 걸었던 기대만큼 샌박에게도 걸어보려고요 서밋은 소드에게 사이온 주고 다리우스로 맞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크크
19/01/31 19:01
쵸비의 완전체 각성도 대단하지만 소드의 라인전 업그레이드가 그리핀 어나더레벨의 키카드가 된 느낌입니다.
예전엔 정글이 안봐주면 그냥 가드만 단단히 올리던 선수였는데 이젠 상대를 줘패거든요. 이러니까 오히려 상대입장에서 더 헷갈려요. "어라? 소드가 딜교 거네? 타잔왔나? 아니야 아까도 타잔 바텀 바위게인데 딜교걸었어 아니 그런데 이번엔 진짜일수도?" 이런식으로 상대로 하여끔 혼란을 주는 동시에 이제는 상대 정글의 어그로까지 끌고 있습니다. 물론 쉽게 당해주지도 않구요. 16삼성이 롤드컵에서 엄청나게 치고 올라간 이유가 큐베가 정글이 안봐줌에도 딜교 따끔하게 혼내주고 솔킬까지 따서였는데 지금 그리핀도 비슷합니다. 탑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요.
19/01/31 19:02
개인적으로 그리핀전에 선전했으니 기대감 커진다 이런건 잘... 한화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그리핀도르만 자꾸 수상하지 말고 비슷한 레벨의 팀들부터 잘이겨야됨...
19/01/31 19:09
kt 잘잡고 그리핀전 선전하고 잘나갈때 킹존도 한번 박살내보고 다 좋은데 결국 포시도 못나가면 의미가 없죠. 한 세트만, 한 발짝만 더갔으면 이 소리도 한두번이지 이렇게 반복되면 그 한발짝이 사실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닌가 생각이 들죠ㅜ
19/01/31 19:02
전 아프리카 코인 아직 포기 안 함... 손우현 떡상 기원! 쵸비하는 걸 봐라 이눔아...나가서 좀 잘할 줄 알았더만 그레이스랑 자강두천 에휴...
19/01/31 19:03
전 그리핀이 갖고 있는 강점중 하나는 생각의 유연함 같아요 이 팀은 고정관념이란게 없는 느낌 아니 여기서 이렇게 하면 왜 안되는데?하면서 그걸 다 해보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실력도 좋은데 그런 생각의 유연함까지 갖고 있으니깐 안그래도 강한 팀이 더 강한 느낌이 들어요
19/01/31 19:03
슼팬으로써 작년하고는 기분이 다른게
작년에는 답이 안보인다 였다면 올해는 답을 어떻게 찾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불가사의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 하지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9/01/31 19:04
그냥 작년엔 아무나 만나도 처맞고 다닌거고, 올해는 나머진 다 이겼거나 이길만한데 위에 넘사벽이 있는거라 상황은 전혀 다르죠.
19/01/31 19:05
하아... 진짜 이런말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슼은 성역도 뭣도 아니에요 지금 이순간도 아니 매일매일 롤갤에서는 슼에 먹잇감이고 공공의 적입니다 뭔 성역? 불판에서 특정 선수 스토커가 붙어서 유언비어까지 뿌려가면서 조롱하는 케이스가 페이커 말고 누가 있죠? 그냥 페이커 못하네요 무새도 아니고 유언비어까지 만드니까 보다못해서 한마디 한거지 성역드립이 왜나와 진짜 어이가 없네 크크크
19/01/31 19:06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롤갤이나 피지알이나 사람은 엇비슷합니다. 사이트가 다르니 여기선 어그로끌다가 롤갤에선 패드립치는거지. 당연히 페이커가 너무 혐오스러운 사람도 pgr엔 많이 있겠죠. 인간이 원래 그런것.
19/01/31 19:06
성역드립은 웃기긴한데 사실 그 이전 댓글내용 모르면 왜 저러나 싶을수도 있긴한데 뇌피셜 싸지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댓글달고 있는거 보면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듬 아무렇지도 않은척 저러고 있는거 보니 그게 더 꼴사나워요 진짜 크크
19/01/31 19:05
그리핀 상대하는 팀 코치들은 머리 빠개지겠네요 소드가 역할 고정한다는게 그나마 예측 대처 할만한 요소였는데 제이스같은 딜러픽 줘도 칸 상대로도 안 터지네? 갱도 안 당하고?
이걸 어쩌라고 xx나올듯
19/01/31 19:06
저는 답은 한화가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짜여진 설계 안정적 운영으로는 그리핀 못이겨요 설계의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lck에선 이대로가면 무패우승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극 난전지향하는 외국팀은 의외로 잘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1/31 19:07
그리핀 상대로 누가 더 잘했냐 비교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한화전 1세트 빼고는 대부분 그리핀상대로 처참하게 박살났는데 조금의 저항을 했냐 안했냐 그게 대체 뭐가 중요하다고.. 일부러 신경 긁을려고 저런 얘기하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낚이는 제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19/01/31 19:07
근데 그냥 저 댓글들은 한화에 대한 기대감도르 아닌가요? 저도 무의미한 그리핀도르라 생각은 하지만 한화 좋아하면 적을만한 댓글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게 아닌지.
19/01/31 19:08
한화 얘기가 아니라 다른팀들 소환해서 SKT가 그리핀에게 제일 처참하게 깨졌다 이런식으로 신경 긁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비교해봐야 의미 없는 걸 굳이 비교하면서
19/01/31 19:08
상징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경기였죠
신세대 중에서도 최고로 불리는 선수들이 구식 롤의 정점에 있는 선수들을 박살냈으니까요 특히 페이커와 쵸비의 대결은 과거 엠비션이 페이커에게 왕관을 넘겨주는 걸 보는 듯했습니다 롤1의 종말, 최근의 세대교체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 경기이지 싶습니다
19/01/31 19:10
근데 세대교체니 페이커시대의 종말이니..
이런 얘기는 18년도에도 17년도에도 그리고 그 전에 부진할때도 계속 나왔던걸로 압니다만..
19/01/31 19:08
선수의 현재를 디스하는거랑 과거를 조작해서 디스하는거랑 선수의 미래를 저주하는건 다 레베루가 다르죠. 페이커는 세판을 이겨도 한판 지면 세개 골고루 당하는 선수고요..
19/01/31 19:09
사실 한화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 나름 그리핀도르 떠올릴만 하죠. 야 우리 그리핀전 잘했는데?
물론 할만한거랑 별개로 딱히 설득력있는건 아니고 한화는 동급 팀부터 잘잡는게 우선...
19/01/31 19:09
장담컨데 만약 결승이 그리핀 대 슼이고 그리핀이 우승하자나요?(스코어 상관없이) 그럼 그리핀 상대로 다른 팀이 더 잘했으니 슼 준우승은 개뽀록 이러는 어그로 분명히 나옵니다 크크크 그 반대도 뭐 어마무시할테지만요
19/01/31 19:11
하긴..그렇네요.
그리핀 이겨본들 동부리그에서 머물고 플옵도 못가면 이전시즌과 같은 패턴이니 아무런 의미가 없긴해요. 까짓것 그리핀 못이기더라도 플옵가는게 낫죠.
19/01/31 19:11
제가 오늘 경기에서 좀 충격받은 부분이 뭐냐면 저는 롤 1, 롤 2 이런 구분에 별로 동의도 못하고 억지 프레임 같아서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현재 그리핀이 롤을 보는 관점, 시야 이런게 슼에 비해서 확실히 유연하고 앞서 있다는게 밴픽부터 보였고 라인전 단계에서도 보여서... 이런걸 뭐 밈성으로 표현하자면 영 틀린말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지컬 차이 이런건 사실 선수 폼에 따라서 변하는거라서 부차적인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밴픽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리핀은 상황에 따라 매뉴얼이 한 5개는 되는 느낌이라면 슼은 1-2개도 안되는 인상이었어요. 그만큼 준비되어있는 조합이나 챔프가 부족하다는거고 또 숙련도 차이와 개인기량(폼)의 차이까지 겹쳐서 오늘 떡발린거죠. 여러모로 지금 그리핀이 완성되어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같아서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19/01/31 19:12
근데 그건 뭐 당대 1위 팀들이 자주 보여주던 현상이라... 롤1 롤2는 그리핀의 약진보다는 작년 롤드컵에서 lck가 성적 너무 안나온 게 큰거 같아요 그냥
19/01/31 19:13
저도 롤1, 롤2 이런걸로 무슨 시대변화 이런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단지 그런 말이 나올 정도로 그리핀이 확연히 많이 갖춰져 있는 팀은 맞다는 걸 깨달았다는거.
19/01/31 19:11
다음경기가 무패 5연승 두팀 대결인데 그리핀이 너무 강해서 샌드박스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ㅠㅠ 근데 저도 사실 이길거란 기대는 안하지만요..
19/01/31 19:13
솔직히 올해 기준으론 그리핀 저점>>샌드박스 고점 느낌이 너무 납니다. 그냥 그리핀 저점 경기력조차 나오는 팀이 별로 없음...
19/01/31 19:13
불판 복습하다보니 페까가 어떻게 있을수 있냐고 하는데 전 페이커 싫어합니다.
물론 인격적으로 싫다거나 사람이 싫다거나 이런건 전혀 아니지만 선수로서는 안좋아해요. 긴세월동안 응원팀을 찍어눌러온 팀이 skt였고 그 중심에 있었던 선수가 페이커였다보니 도저히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더라고요.
19/01/31 19:15
제 댓글때문인것 같은데, 저도 그런 이유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말은 그냥 인격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대부분의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요
19/01/31 19:15
뭐 '페까'라는 말이 그런 의미로 쓰이는 건 아니니까요. 톰가죽침대님께서 유언비어 만들어서 까고 퇴물이 어쩌고 즙이 어쩌고 하시진 않을 거 아닙니까.
19/01/31 19:15
사실 그런경우야 많죠 굳이 페이커 뿐만 아니라 스포츠보면서 응원하는 팀의 앞을 자꾸 막는 선수를 해당 팀의 팬이라면 누가 좋아합니까 까는게 문제가 아니라 뇌피셜이 문제인거죠
19/01/31 19:14
(수정됨) 성역 어쩌고 하는 얘기가 의미가 없는게 PGR에서 페이커 못한다고 해도 됩니다.
당장 제가 저 작년에 스프링 끝나고 서머 시작전까지 페이커 개인기량 6위 미드 서머 끝나고 올시즌 시작전까지 페이커 개인기량 7위 미드 얘기 진짜 겁나게 했는데 한번도 악플 안 달렸습니다. 왜? 근거 있는 얘기니까요 실제로 쿠로 쵸비 플라이 비디디 유칼보다 못했고 라바보다도 전 못했다고 봤으니까요 크크 물론 정글러가 못해서 탑이 못해서 그런 생각 하고 저랑 다른 의견 내는 사람은 있었어도 어쨌든 7위따리 미드라고 해서 악플 달린적 한번도 없는 이유는 제가 어그로 끌라고 댓글 단게 아니라 그런거죠 페이커 시대의 종말 이 글도 태클거는 슼팬들 있었지만 사이트 여론은 '이런 말도 못하냐' 가 대세였고 결국 '이런 말도 못하냐' 파가 '말넘심' 파를 제압했었는데 뭔... 페이커 오늘 쵸비보다는 명백히 못했습니다. 걍 누구 탓 할거 없이 미드에서 1:1도 밀렸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뭐 다시는 결승 못가네 이런 얘긴 진짜... 조커 아재한테도 대놓고 "조커는 나이때문에 피지컬 절대 못 고칠듯 걍 안 좋아질 일만 남았죠" 이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누군가는 지탄할겁니다. 저도 올해 SKT 롤드컵 우승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SKT뿐만 아니라 LCK에서 롤드컵 우승 꿈이라도 꿔볼 수 있는 팀 그리핀 담원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팀이 진날 굳이 뭐하러 그런 얘길 하는지... 진에어 저렇게 고생하다 1승한날 "진에어는 그래봐야 올시즌 트로피는 한개도 못 들겠네요" 이런 얘기 달려도 맞는 말이니까 그러려니 하실건가요 크크 그리고 예상은 예상일뿐이에요 저는 작년에 프나틱이 IG랑 반반은 간다고 봤는데 시원하게 틀렸습니다. 올해도 또 틀릴수도 있죠
19/01/31 19:16
거기서 끝나면 모르겠는데 눈물 인터뷰 선동한건 겁나 웃기죠 내가 어디서 봤는데 말이야 근데 정작 그 근거는?할떄 입 싹 닫고 있다가 조용히 다시 불판 댓글 다는거 보면 크크크
19/01/31 19:32
아 크크크 감사합니다 저도 lck보는거 말고는 딱히 보는게 없다보니 나오는 말들 중에 팬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피셜이 나와있는 경우도 종종 봤어서 문득 궁금했었네요
19/01/31 19:14
슼이랑 페이커가 성역이냐고 하는 사람들은 그갤에서 온 사람이겠죠. 슼, 페이커만큼 이기던 지던 항상 트집잡는 팀도 없고 다른 팀 경기때도 슼이 어쩌구 페이커가 어쩌구 이러면서 소환해대고 유언비어에 선동날조 당하는 팀과 선수가 있습니까? 성역소리하는건 본인들이 하는 짓거리에 캥기는게 있으니 저런식으로 물타기 하는 딱 그갤에서 하는 짓이죠.
19/01/31 19:15
그래도 skt1세트 도르 할때 경기력보면 skt특유의 단단함에 마타의 운영까지 더해져서 1세트 경기력만 봤을때는 진짜 강하구나 이런느낌 많이받아서
1세트 경기력을 뒷 세트경기때도 좀 유지하면서 그 우실줄만 꾸준히 해나가면 스프링에도 skt기대해볼만 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씨맥의 가차없는 바텀 저격밴으로 변수아예 틀어막아버리고 이렇게 완패할줄은 생각도 못한 으으..
19/01/31 19:15
샌드박스한테 처참하게 넉다운당한 팀에게 그리핀(1세트 딸뻔했)도르 하나로 기대감 쏠리는건 팬인 저도 의아하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한화는 아직 동부팀에 진적은 없죠 그리핀 샌박 츄레라에 뭉개졌을 뿐.. 물론 한화는 진에어의 첫승을 줘도 skt를 잡아도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하면 진짜 웃기긴 하겠네요 크크
19/01/31 19:15
사실 롤갤 눈팅하는 제가 볼땐 그냥 롤갤러 몇명이 pgr 하는건 예전부터 알고있었고, 그중 몇명이 셀카찍으러 와서 셀카찍고 이미 떠났는데 pgr 유저끼리 한풀이하는듯... 이미 제가볼때 롤갤러는 셀카찍고 떠났습니다.
19/01/31 19:17
그냥 셀카 찍어서 롤갤 개념글 가려는 사람 꽤 있을걸요?
아까 제가 댓글 단거처럼 롤갤을 가든 슼마갤을 가든 야 슼지알 수준봐라 크크 야 여기 사이트 수준봐라 크크크 이러면서 놀려고 하는 인간 꽤 있을거임
19/01/31 19:16
세대교체는 담원과 샌드박스의 부상, 그리고 기존에 이름값 있는 선수들과 신예들의 기량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나올 얘기긴 한데.. 굳이 특정 선수랑 특정 팀만 저격하면서 할 얘긴 아니죠. 담원과 샌드박스가 어쨌든 기존 팀 기존 선수들과 비등하게 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니
19/01/31 19:17
근데 뭐 급격히 이번시즌에... 라기보다는 작년에 유칼 라바 에이밍 쵸비 바이퍼 리헨즈 등등 서머에 활약한거 보면 서서히 진행되었다고 봐야죠.
19/01/31 19:17
맞습니다. 올시즌에는 승격팀이 두팀, 그리고 그리핀이 더욱 파워업했으니 더 눈에 띄기도 하지요. 그리고 기존선수들이 롤드컵에 이어서 전체적으로 부진하기도 하고요.
19/01/31 19:17
근데 또 웃긴건 담원 샌드박스 로스터 보면 약간 중고신인스러운 선수들도 많은데... 그렇다고 타팀에서 신인선수들이 다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작년이나 올해가 신인들이 특별히 더 많이 데뷔한 시즌같진 않은데 결국 시대교체란 단어는 skt가 1년 넘게 성과를 못낸게 큰것 같습니다.
아 첼코팀들이 잘하는 부분은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긴 하네요.
19/01/31 19:19
맞습니다. 다만 작년과 올해를 보면 변화의 흐름이 빨라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조커나 뉴클리어 같은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19/01/31 19:18
하루빨리 페이커가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난 퇴물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 사람들이죠. 동기가 악질슼팬에게 학을 떼서 그런 것이든 페이커 개인에게 악감정이 있든 단순 어그로든 간에 그 집요한 면을 보자면 정상이 아님.
19/01/31 19:17
오늘 페이커 쵸비한테 발린거 맞죠 뭐 사실상 탑 바텀 덕에 명예사;한 느낌마저 들정도니...ㅡㅡ;
저는 언제부터인가 라인전에서 페이커 게임 쿠세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대회에서도 솔랭에서도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라 이건 페이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항상 보면 무슨 챔프를 잡아도 초반에는 라인을 당기는걸 좋아해요. 그리고 미드라인 절대 안버리구요. 뭔가 비디디, 쵸비 이런 선수들과 비교하면 마치 예전 앰비션 보는 느낌도 나요. 좋은 징조는 아니라고 보는데 라이너의 이런 라인관리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할 부분이 아니라 참...
19/01/31 19:18
그냥 전라인이 발렸죠. 딱히 누가 더발리고 덜발리고 따질것도 없는듯... 굳이 따지면 오늘 가장 힘든건 클리드 정도 봅니다. 전라인 다지면 정글이 할거 없음.
19/01/31 19:18
저도 좀 미드 말년 엠비션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상태가 그렇다는 건 아직 아닌데 게임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나왔는데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느낌이에요
19/01/31 19:20
이게 음... 제 기억이 맞다면 17년 하반기?부터 고착화된 느낌인데 이선수가 로밍을 못가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라인을 하드하게 미는 걸 언제부터인가 그닥 선호하질 않아요. 초반 압박을 잘 안하긴 합니다. 빈도가 줄었어요. 이건 그만큼 라인전 피지컬 상대우위가 떨어졌다는 지적도 가능하기도 하거든요.
19/01/31 19:20
17년도부터 이상한 습관이 들었죠. 팀이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이는 게임을 17년 msi이후로 안하니 라인전에서 안정적으로 하자는 습관이 들었어요.
19/01/31 19:20
저도 딱 시점을 그때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이 쿠세는 솔랭, 대회할거 없이 무슨 챔프를 잡건 무슨 구도에서도 대부분 나오더군요. 이게 그냥 습관이 되어버린건지... 좀 배리에이션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패턴이 너무 뻔해요.
19/01/31 19:19
슼이 체급 차이로 털린건 털린 거고 하체 위주의 운영밖에 못하는건 확실히 문제입니다. 그리핀이 작정하고 하체를 후벼팠듯이 이제 다른 팀도 노골적으로 하체를 견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이것에 대한 해답을 내지 못하면 슼은 아직도 위기입니다
19/01/31 19:20
이거 과거에 구락스가 IEM에서 유럽 SK게이밍 상대로 바텀 후벼파면서 이긴 이후로 모든 유럽팀들이 SK게이밍만 만나면 바텀 밴부터 하던게 생각나더라고요 어 그러고보니 SK네?..(..)
19/01/31 19:20
롤 1, 롤2 이야기는 제가 예전부터 각종 커뮤니티 글들을 보다가 느낀건데, 여기서 롤2의 반대항이자 극딜대상으로 나오는 롤1이란 2013~2018의 LCK가 아니고 향로메타+2018 LCK 딱 이걸 말합니다. 2013~2017 롤드컵 전까지의 lck는 그냥 이제 다들 까먹은것 같고.
롤1을 비판할떄 나오는 문제점들은 대부분 향로메타 이후로 2018 LCK 에서 나온 문제지 2017 롤드컵 전엔 안보였던 문제라서.
19/01/31 19:21
전 개인적으로 방패를 드는 운영이 최고의 운영이던 메타에서 롤드컵을 든 경험이 그 다음해의 lck에 엄청난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19/01/31 19:22
우등생 열등생 차이죠 크크
우등생은 아이고 너가 이걸 못하니 일등이 못 되는거야 이러는데 열등생은 걍 기본만 해다오 빌지 않습니까 크크크크
19/01/31 19:21
아 그리고 이 틈을 타서 룰러 얘기 한마디 하면 저는 오늘 경기 테디가 비원딜 했을때 같은 모습 때문에 룰러가 비원딜 못해도 젠지는 블루사이드 카시밴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 젠지가 비원딜 못하는게 무슨 젠지의 도저히 극복불가능한 약점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기량이 원딜 100 비원딜 80 이고 현재 성능이 비원딜 95 원딜 80 이면 그 팀은 원딜 뽑는게 낫죠. 룰러가 아예 다른 팀 원딜들과 달리 비원딜을 아예 못한다기보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뽑는걸꺼고 실제로 비원딜 뽑아서 오늘 테디처럼 하느니 그냥 원딜 뽑고 자신을 믿고 폭사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고스트 바이퍼처럼 비원딜 할 수 있는게 제일이긴 함 크크크 룰러가 서머 막바지나 올 시즌 좀 애매해진건 원딜 잡고도 케어를 받고도 가끔 아쉬운 모습이 나오는게 문제지 비원딜 못하는게 문제가 아님
19/01/31 19:22
저도 사실 지금 젠지 구성을 보면서 비원딜 못한다고 따지는게 의미가 있냐 생각 듭니다. 룰러가 비원딜 하면 젠지가 이기는게 가능해보여서 그런 소리를 하는건가 의심스러움.
19/01/31 19:23
전 젠지가 이정도인줄 모르고 그냥 이건 룰러 책임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 이런 뜻으로 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젠지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못해서 그냥 그딴거 다 소용없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굳어지는중..-_-;;
19/01/31 19:23
카시 못하는건 책임이 있죠
근데 오늘 테디처럼 하는거나 카시 못하는거나 전 비슷하다고 봄 사실 스크도 카시 못하는 팀입니다 오늘처럼 쓰면 그냥 여태까지블러핑이 잘 통한거죠 이제 카시밴 안할겁니다 스크 상대로 오늘 봤는데
19/01/31 19:21
아직 초반이지만 그냥 보이는 경기력만 보면 MSI는 그래도 그리핀이 해볼만 하지 않나 싶지만 리라는 힘들것같다 생각은 드네요.
샌박, SKT, 담원, 킹존같은 팀들이랑 쑤닝, JDG, TOP, 펀플러스같은 팀들의 지금 액면 경기력을 비교해보면 게임이 상대적이니 딱부러지게 말할 순 없지만 격차가 있는게 맞는 것 같아요. 개개인도 덜 날카롭고 팀적으로도 덜 정교하고. 기존 강팀들도 같이 올라와줘야 그런 감상이 덜할 것 같은데 많이 아쉽긴 하네요.
19/01/31 19:22
제가 얼마전에 17시즌 스프링 결승전을 다시 리뷰해봤는데 이때 양상 보면 롤1 롤2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이 결승전 자체가 엄청난 난타전이었고 지금 기준으로 봐도 싸우는 모습이 많았거든요.
19/01/31 19:22
제가 봤을때는 어그로꾼에 잔뜩 낚여서 흥분해서 어쩔줄 몰라하는게 보이네여. 아마 무척 뿌듯해하고 있을듯 불지른 사람은
200댓글은 skt까냐 아니냐로만 불판을 채우니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19/01/31 19:23
이미 최근부터 나오는 말인데, 젠지보고 비원딜 왜 안하냐는 사람은 젠지 경기를 안보고 하는소리. 지금 나머지 라이너가 사람처럼 겜하기 전에는 룰러가 비원딜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깁니다.
19/01/31 19:23
작년 서머때부터 느낀건데 SKT 경기는 답답할 때 페이커가 풀어주고, 유리하면 페이커가 굳혀주는 슈퍼에이스, 해결사의 느낌이 더이상 들지 않습니다.
여전히 강력한 S급 선수임에는 틀림없으나 우리가 몇년쨰 보아왔던 페친놈의 모습을 못 본지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13년 앰비션,샤이의 모습과 겹쳐보이네요. 이제 페이커도 노장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19/01/31 19:24
저도 여전히 강력한 선수임은 분명한데 예전같은 해결사는 아닌거 같아요 17년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 이후로 그런 모습 한번도 못봄
19/01/31 19:24
근데 이게 페이커가 그냥 못해서 그런건지 팀 롤 배분을 일부러 이렇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뭐 본인 폼 최절정 시기에야 룰루들고 상대 패죽이고 서포팅 다하면서 딜1등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게 비정상인거고...
19/01/31 19:24
전 슼이나 슼선수들 못한다고 깔때 그거에 대해서 거의 대응을 안합니다. 그런 말은 얼마든지 해야 되는거죠. 그런데 유언비어는 진짜 아니지 않습니까? 슼이면 뭐 그런거도 참아야 하는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19/01/31 19:25
근데 아직 한바퀴도 안돌았는데 동부 서부 나누는 이유가 뭔가요? 5위 밑이면 동부로 부르고 조롱하는 분위긴데
롤은 상대적인 게임 아닌가요 팬들이 보기에 수준차가 나보여도 막상 맞붙으면 모를텐데요
19/01/31 19:25
젠지 비원딜 얘기야 룰러가 비원딜을 원딜만큼 할수있으면 확실히 플러스니까 그러는거고..비원딜을 못하면 원딜을 써야죠 뭐. 그리고 오늘 경기는 테디가 원딜을 할게 없었네요. 그나마 2세트때 카시/루시안 중에 루시안 가져간다정도? 근데 그랬으면 바이퍼카시한테 라인전 썰렸을듯
19/01/31 19:27
솔직히 테디가 진짜 카시픽해서 못하냐 는 다음에 또 풀리면 그때 검증해봐야합니다 그리핀이 너무 잘했을뿐일수도있어서. 오늘졌다고 테디 비원딜못함으로 확정짓기엔 그리핀은 전투력측정에 좋은팀이 아님 크크
19/01/31 19:25
지금 제가 페이커에 대한 생각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스타1으로 따지자면 최연성 등장 이후 테란의 개념이 최연성의 방법론으로 바뀌고 있는 와중에 기존의 메타(개념)을 잡고 있었던 이윤열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방법론으로만 하다가 끝내 최연성에게 못이겼던 그게 떠오르더라고요
19/01/31 19:26
저도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사실 이렇게 현실파악 확 되게 만드는 팩폭경기 보면... 뭐 선수들 본인이 다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19/01/31 19:27
정작 선수들은 그리핀이랑 스크림 안해봤을 리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할거 같기도 합니다. 2세트 워낙 세게 터져서 이런말 하기 뭐한데 선수들이 막 그렇게 절망감까지 느낄것 같진 않아요.
19/01/31 19:26
IG 트라우마 많이 언급되는김에 말씀드리자면...
전 RNG가 롤드컵 우승했다면 지금보다 트라우마가 최소 10배는 심했을거라고 봅니다. 작년에 IG가 한국팀 팬거보다 17-18 RNG가 한국팀 후두려 팬 정도가 훨씬 더 크죠. 여기에 아시안게임도 개털렸고... 그런데 작년 RNG가 한국 롤드컵에서 최종 대관식까지 올린다? 올해 한국팀이 리라, MSI, 롤드컵 다 먹어도 트라우마가 가시지는 않았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틀에 한번씩 퍽즈 장군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19/01/31 19:27
그거는 제가 레알로 감사. 제가 아직도 퍽즈장군님꼐 감사합니다.
작년에 rng가 우승했으면 우지에 대한 트라우마는 루키의 5배 됬을겁니다.
19/01/31 19:31
이거리얼이죠. RNG가 우승했으면 아마 혼돈의 카오스였을 겁니다. RNG가 8강에서 떨어졌을 때 괜히 커뮤니티가 광란의 도가니가 되었던 게 아니죠. 크크
19/01/31 19:26
그리고 오늘 그리핀이 보여준 바텀저격밴 하는거 젠지상대로 해도 효과적일듯. 결국 룰러는 비원딜을 안하고 원딜을 하겠지만 그럼 구린원딜을 해야되거든요
19/01/31 19:28
진짜 위에 rng 글은 농담 아니죠. rng가 우승했으면 ig 10배 트라우마 줘서 이제 우리가 우지는 롤계의 신으로 모실각 나왔음.
인간적으로 조선이 만력제 제사지낸것처럼 lck 팬들은 퍽즈장군님 만동묘에 모셔야됨.
19/01/31 19:28
근데사실 LCK는 8강따리 RNG조차 아직 극복을 못하긴 했습니다. G2한테 졌다고 우리가 이긴것마냥 생각할건 아니긴 함 크크크크크
또 붙으면 또 지던대로 질수도 있음 진지하게
19/01/31 19:30
그리핀도 모르죠 뭐...
저도 RNG 그리핀 둘중에 꼭 돈 걸라면 그리핀에 걸거 같은데 아예 돈 안 거는 선택지가 있으면 안 걸고 싶음
19/01/31 19:29
거짓말안하고 위에 다른 분 말씀대로 만동묘를 퍽즈묘로 바꿔야합니다 아 아직 퍽즈 살아있으니깐 인천에 맥아더동상 옆에 퍽즈동상 세워놓고 항상 롤드컵 시즌마다 퍽즈에게 감사 인사 보내야함
19/01/31 19:32
상상만 해도 끔찍한게 페이커의 위치가 내려가는건 별 문제 없는데
올라가는 인간이 우지라는 것도 끔찍하고 그것보다 더 끔찍한건 지금도 15년때 일떄문에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중뽕들이 뭔 개짓을 할 지 모른다 생각하니 진짜 크크크크
19/01/31 19:31
lpl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솔직히 제가 작년 롤드컵 전까지는 lck가 lpl보다는 리그 평균 수준은 그래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 보면 그냥 명백히 lpl이 평균적으로 잘해요.
19/01/31 19:32
전 하위권팀은 LPL도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상위권이 두터운느낌. RNG-IG가 사실상 독주하던게 작년인데 일단 초반이지만 올해는 아니죠. 대항마들이 꽤됨
19/01/31 19:33
네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평균적으로 lpl이 더 잘한다고 봐요. 솔직히 지금 lpl 중상위권팀들 경기력 그리핀 빼고 다른 팀들이 장담할게 아닙니다.
19/01/31 19:32
킅앞젠진 팬심 끼고 봐도 심히 노답입니다
그럼 그 팀들을 이긴 중위권팀들은?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어요 그리핀-샌박 제외하고는 lpl팀 잡을만한 전력의 팀 보이지 않구요
19/01/31 19:32
15 서머때도 지금이랑 구도가 비슷하긴 했는데 저는 그때 LPL도 같이 봤던지라 아 롤드컵에서는 lck가 이기겠네 했거든요. 물론 그때는 속된말로 중뽕 절정이던 시기라 암사자가 난리부르스를 추고 LCK를 조롱하는 분들이 기세등등하던 시절이긴 한데 내심 무조건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었음... 근데 지금은 lpl 경기 챙겨보지도 못하고 작년에 너무 많이 당해서 그런지 다른 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확신이 잘 안들긴 하네요 크크
19/01/31 19:33
페이커 옛날에 잘한건 맞는데 롤 격변 전이잖아요 크크 중국에 롤이 확실하게 자리잡기전에 잘한건데 딱 18년도 기준으로 아예 확 다른겜이 된 롤 위상 생각해보면 역체선 자리는 "우지"가 먹은게 맞아요. 실제로 중국의 롤판 위상을 보면 더더욱 그렇고
우리끼리 아무리 페이커~ 페이커 해봐야 나이키도 우지랑 계약하고 자금도 다 LPL로 흘러가는데... 걍 10년 20년 지나면 18년 전까지의 롤은 그냥 MLB의 데드볼 시대 정도로 기억될겁니다 크크 받아들여야죠. 우지가 역체 선수고, 롤판이 낳은 최고의 스타이고, 1인자입니다. 현재도 ㅡㅡㅡㅡㅡㅡ 작년 RNG가 우승한 평행우주의 겜게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다들 한번 더 퍽즈 장군님한테 감사하세요.
19/01/31 19:33
전 진짜 딴게 문제가 아니라 15년때 준동했던 중뽕들의 온갖 개짓거릴 아직도 못잊겠음 진짜 크크크 와 진짜 구락스 팬이었는데 IEM떄부터 두들겨 맞던거 생각하면 당시 악성슼팬덤보다 더 부들부들 떨리는게 중뽕러들인데 아오 진짜 그놈들이 다시 재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데 우지가 우승 못해서 천만다행
IG가 우승할대 루키랑 더샤이 지분이 높은것도 또 천만다행
19/01/31 19:35
핀트를 놓치시는분들이 있는듯 한데 퍽즈대장군님이 지켜준건 lck의 현재나 미래가 아니죠. lck의 과거를 지켜주심. 중뽕과 rng와 우지가 LCK의 과거를 그냥 롤판 허접이던 시기에 쩌리들끼리 싸워서 나온 쩌리짱~ 수준으로 비하하는걸 막아준게 퍽즈대장군.
19/01/31 19:37
와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중뽕러들이 온갖 곳에서 다 난리부르스 쳤을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크크크 와 진짜 기가 다 빨리는 느낌
19/01/31 19:36
예전에 리플 달았었는데 자기 만의 방법으로 최정점에 올랐던 선수들 에게서 다 보이는 징조를 지금 페이커도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
그렇게 최고 꼭대기 까지 올라간 선수들은 '에고'가 분명하죠 분명히 자기도 지금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걸 알겁니다 근데 그거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또 사람이고요 이 사람이라면 분명히 잘못된걸 고쳐잡고 또 다시 정점에 설거야!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그렇게 못되고 잊혀지는걸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페이커가 바뀔지 안바뀔지는 솔랭하는거 방송 켤때마다 보는데 예전보다 많이 밝아져서 그건 좋은데 왠지 더 이상 무거운 짐을 지는걸 부담스러워 한다는 느낌이라..
19/01/31 19:37
당시 겜게에서 렛미 세체탑 퍼펙트 플레이어 설 나와도 다들 인정해버려서 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었는데 RNG 8강따리 되고 나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소화제 10알은 들이킨 기분이었는데..
제가 RNG에서 유일하게 노인정 하던 선수가 렛미였는데..
19/01/31 19:38
진짜 사람들이 악질 슼팬덤 악질 슼까 운운하면서 슼과 관련된 팬덤과 안티들에게 혀를 내두르지만 제가 롤 시작한 이래 중뽕보다 더 심한 인간들은 본적이 없었음
19/01/31 19:39
좀 다른 이야긴데 전 동부/서부 드립이 동부 팀들에게 -보단 +가 많은것같네요. 어떤분은 이게 동부팀 조롱이라 여기시는듯 한데, 조롱은 맞는데 수위가 낮은 조롱이죠.
보고 있으면 작년이나 그 이전이면 그냥 적나라에게 극딜 강한 표현 쏟아부을 사람들이 동부/서부 드립때문에 그냥 크크크크크크크크 하고 진지하게 안따지고 웃고 넘어가던데. 오히려 동부/서부 하니까 걍 웃고 넘어가는 동부팀들 실수들 예전같으면 댓글 100개씩 극딜먹었을겁니다.
19/01/31 19:41
조롱이 덜한건 그냥 kt, 아프리카, 젠지 다같이 손잡고 사이좋게 떡락하니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시간 지나고 저중에 두어팀 올라오고 한팀만 하위권 남으면 그 팀은 엄청 조리돌림 당할거라고 봐서
19/01/31 19:40
전 슼은 이쯤 되면 서브들 경기력도 일단 동부팀들 상대로 한번 점검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칸이 분명 잘하는 건 맞는데 오늘 그리핀 전 보면 뭔가 무리하거나 이상한 실수도 나오고, 마타도 은근히 이상하게 실수해서 죽는 장면이 나왔던 것도 있고. 솔직히 지금 주전 멤버 5명 중에 클리드 테디 빼고는 죄다 조금씩 미묘해보이긴 해요. 테디도 오늘 경기 보니 비원딜 숙련도에 확실히 좀 문제가 있어보이고.
19/01/31 19:40
저는 그냥 5인 그대로 계속 경기력 올리는게 맞다고 봐요. 지금 상태에서 서브까지 쓰면... 팀 합도 아예 안맞고 엉망될거 같음.
19/01/31 19:40
kt가 의외로 초반은 강했고 진게임들 보면 초반에 앞서 나가다가 팀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 당한 게임이 많은데 우선 팀같은 팀을 만드는게 우선 아닌가. 아직 주전라인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팀이 팀같아 질리가
19/01/31 19:41
그리고 전 오늘 나온 킹엄비제눈 이걸로 걍 한동안 계속 돌렸음 좋겠음... 미아 대신 눈꽃 정도는 그럴만한데 일단 킹엄 고정해서 내보냈으면
겜게에도 적었는데 엄티가 절대 못하는 선가 아니고 작년 진에어가 지금보단 훨씬 롤잘하게 해준 두 선수중 하나죠.
19/01/31 19:42
딴건 둘쨰치고 스맵은 기량회복하기전까진 킹겐 쓰는게 맞겠더라고요 스맵 기량하락이 너무 심한거 같음 작년 섬머가 마지막불꽃이었나 싶을정도로 그 뒤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구락스떈 그래도 최호의 보루 느낌이었는데 쩝..
19/01/31 19:41
동부드립은 춘봉박드립하고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스맵이 그나마 춘봉박드립 들었을땐 쉴드받았던 거구요 경기력이 그 이하로 떨어지니 이제 그 드립도 안 나옵니다 먹튀 얘기가 나오고 있지 그런면에 있어서 동부드립은 오히려 쉴드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입장
19/01/31 19:42
라인스왑 무한와드 텔포 향로 난전 매번 그 메타마다 직전 우승도하고 최고수준에 있다가도 적응 못해서 나가떨어진 선수,팀이 후두룩 한걸요 지금이 롤2라뇨 롤 7,8정도는 될 듯
19/01/31 19:53
"그래도 한방은 먹이겠지" 했는데 한방도 못먹였으니 그럴 수밖에 없죠 이해합니다...
근데 18SKT에도 적응한 거 보면 이것도 금방 적응될듯...
19/01/31 19:47
스멥 볼때마다 KT 팬들이 프론트에게 어쩐 심정일지......뎊마 떠나보내고 스멥 재계약...심지어 스멥 본인도 자기에 대한 타팀 평가가 낮을거라 생각했는데 kt에서 손을 내밀어서 놀랐다고 한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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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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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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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