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 빠지는 꿈을 방금 막 꾸셨대요
제가 알기론 이 빠지는게 정말 안좋은 흉몽쪽에 속하는걸로 알고 있는데..괜히 불안하네요
엄마가 그냥 허무하게 이를 만지다가 툭 빠지셨대요.
윗니 2개 빠진건 확실하고 아랫니는 예전에 이를 넣어놨는데 이가 깨졌대요 -_-
그래서 예전 갔던 병원에 물어봤대요.그러니까 그 병원에서 빠진건 돈을 내야하고 깨진건 무료로 해주겠대요
그래서 엄마가 거기로 갔대요 이를 다시 하려고.
그 병원에 막상 도착하니 아무도없었대요 간호사나 원장직 같은사람들 빼고..
근데 웃긴게 엄마가 손님이 아무도 없으니까 손님 얼마나 왔나 보려고 진료차트를 보려고했답니다
손님도 없고 차트도 몇장 안되는거 같아서 괜히 불안한 마음에 차트를 들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원장이 손으로 막았대요.
여기까지 입니다. 보통 이가 나가면 그냥 나가는 꿈만 꾸는데 뭐 이렇게 꾸셨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가 빠지는 것 자체는 좋은 징조는 아니란걸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불안합니다.
꿈보다 해몽이라지만..
뭘까요 대체?
제발 개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