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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1 12:34
교수마다 천지차이니까 교수님께 전화드려서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하겠네요.
저같으면, 1. 친구에게 전화해서 출석체크 했는지 물어보고 2. 출첵했다면 교수님께 전화드려서 어느학교 어느학과 누구인데 이차이차해서 (그럴싸한 핑계로) 결석하게 되었다, 성적에 관련이 있겠느냐, 열심히 하겠다. 정도 말씀드리겠네요.
10/03/11 12:42
수업 한번 빼먹은거에 걱정하시는 질문자님을 보고 다시금 저의 대학생활을 반성하게 되는군요.....(4)
덧,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결강 주도 후 당구장에서 과모임 주선하던 내 세대의 낭만은 어디로..
10/03/11 12:43
하.. 점심 공강시간 때 학교 연못에서 막걸리 한사발이 하고 수업 들어가던 때를 생각해보면.. =_=;; (06입니다.)
저도 숫자놀이 해야겠습니다. 수업 한번 빼먹은거에 걱정하시는 질문자님을 보고 다시금 저의 대학생활을 반성하게 되는군요.....(5)
10/03/11 12:51
아 좋은 답변들(?) 감사해요 하핫...
이거 어떻게 최소학점 맞추려고 신청한 과목이라서 저 혼자 듣습니다. 근데 진짜 좀 뻘쭘 하네요. 타과 과목 같아서 대부분 타과생이고 저희 과는 저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ㅡㅡ;
10/03/11 13:03
한 번 빠진 정도로는 거의 문제 없습니다. 교수님에 따라 다르지만 출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수님이 아니라면 신경쓰시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다 타과생들이고 아는 사람이 없다면 내용 따라가는 데에 문제가 될 수도 있죠. 저 아는 사람은 수업 빠진 날 시험 날짜와 시각을 알려줬는데 (수업시간이 아니라 다른 시간에 봤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걸 못 전해들어 큰 낭패를 봤었죠. 출석과는 별개로 이런 부분을 본인이 잘 맞춰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큰 문제 아니에요.
10/03/11 13:57
제가 들었던 수업들은 4번 넘게 빠지면 가차없이 F가 가지만 그 이전까지는 성적에 영향이 없는걸로 적용중입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겠군요~!! 그래도 사람이다 보면 한번은 어쩌다 빠질수도 있지요 ^^;; ( 갑자기 급 놀기가 땡긴다던지 / 피치못할 사정이 생긴다던지 )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다음수업부터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정 불안하시면 그럴듯한 핑계로 교수님께 말씀드리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10/03/11 16:06
출석안불렀을수도 있고, 설사 불렀다고 하더라도 이제 겨우 학기시작인데 거의 영향은 거의 미미할듯하구요. 이제부터 열심히 나가시면 될듯...근데 난 왜 수업안가고 이걸 쓰고있냐;;;
10/03/11 18:00
한과목에 한번 정도는 필수로(?) 빠져주는게 학생의 본분이자, 도리라고.......
소주판을 벌이던 선배들에게 교육받은 후로, 후배녀석들에게 매 술자리마다 강연하던 때가 떠오르는군요. 어머니..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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