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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07:40
생일이나 그런 중요하다면 중요할 수 있는 인간관계까지 제한하려든다면
그건 좀 아니죠 바꾸게하던가 헤어지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주실 수 없어요. 친구들과 만남이 무슨 여자를 만나는것도 아니고 모든걸 비밀로 해야했고 그랬다면 굉장히 피곤한 연애를 하고 계시네요. 아직 학생이신것 같은데 나중에 취업이라도 해보세요. 주말에도 만나기 힘듭니다. 본인이 버틸수가 있으시면 버티시는 거지만 끝이 뻔히 보이는 연애입니다.
09/06/30 07:57
제가 그런 비슷한 상황 격고 있습니다.
저는 두가지 방법으로 나름해결(?)을 하는데요 한가지는 여자친구한테 친구를 좀 만들어 주세요 그런분들 성격상 친구사귀는게 쉽지는 않지만 어떻게 해서 만들어 주만 잘놀아요;; 정안되면 이성친구라도...그러니까 성은다른데 그냥친구;; 또하나는 여자친구가 싫어해도 그냥친구들 만나면 되요;; 여자친구가 나랑은 안놀아 줄꺼야 이러면서 오늘은 꼭봐야 되서 그래 오랜만에 보는 친구 있단말이야 그러면서 대충 애교부린다음에 짜증내고 삐진척 해도 그냥 모른척 친구들 만나면 되요 삐진거야 나중에 만나서 달래주면 되고 이때 중요한건 너무 달래주려 애쓰지 마세요 그냥 별일 아닌척 태연한척 하면서 대충애교 부리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영화보러 가자 그러면 화가 풀리는 건지 제풀에 지치는 건지 아무튼 별일 없이 넘어 가더라구요;; 그런일도 좀 싸우더라도 여자친구분 성격상 먼저 전화 할껄요;;
09/06/30 09:10
대학을 졸업한지도 되었으면...........
사회생활도 이것저것 해볼만큼 해보고 나이도 여자로서는 먹을만큼 먹을 나이 아닌가요....
09/06/30 09:44
자주 친구들이 있는자리에 데려가면 좀 낫지 않던가요? 저 같은 경우 친구들이 제 여친을 싫어한건 아니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약간 불편해서 꺼려하긴했는데.. 자주보다보니 친해지던데요 ^ ^;; 가끔.. 여친에게 제 행적보고까지 해주니 -_-;;
친구들이 여친을 만나기 싫어해도, 정말 친한 친구라면 데리고 오는거 어느정도 이해해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 불편하면 여친 친구들과 글쓴분 친구들이 같이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몇번 그렇게 하면 나중에는 여친친구+제친구들 모임이 되버리더군요.. 여행 같은경우도 친구들+여친보다는 친구들+여친친구들 이면 좀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여자+남자로 가는거라면 당연히 여친은 데리고 가야 하는게...
09/06/30 10:35
여자친구한테 다른 데에 눈을 돌릴 만한 계기를 만들어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세상에 내 남자친구 외에 다른 사람은 없다면, 그럼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에는 어쩌려고요? 게다가 사회생활 시작하면 이보다 더한 문제에도 맞부딪히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즐겁게 할 만한 취미를 함께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친구 분들한테도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정은 이렇고, 어쨌거나 내 여자친구인데 왜 남이냐, 편하게 생각하고 잘 좀 봐달라고요. 친구들이 여자친구 분 만나기 꺼려하는 것이 여자친구 분이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해서 서운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친구들 만나는 걸 말하지 못할 정도면 친구들이 좋아할 리가 없죠.-_- 그냥 이럴 때는 친구들에게 솔직히 말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글 쓰신 분이 그냥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둘리는 것 같은데, 어느 한 쪽을 선택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이랑 만나는 횟수를 줄이던지, 친구들을 설득해서 여자친구를 그 무리 안으로 끌어들이던지요. 이런 경우 완전 50 대 50이란 결과는 나올 수 없습니다. 한 쪽으로 무게 중심을 기울여 70 대 30 정도로 맞추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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