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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1 15:42
여자친구가 곧 애인을 말하시는 거라면;;
애인이라는 것은 필요에 의해서 사귈수도, 사귀어서도 안됩니다. 인연이라는 끈을 만나게 되면 아실수 있겠죠
08/07/21 15:43
그 하나의 예가 무지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일단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음 행복하잖아요. 행복하기 위해 만나는거 아닐까요 없어도 행복하시면 더 행복하기 위해 만나는거라고 하지만 저도 없네요. 아.............................................................................졌다
08/07/21 15:44
'외롭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사귈 필요(여자친구 만들 필요) 없습니다. 커플들은 상대방 연인으로 인해 자기개발 시간과 혼자만의 취미시간을빼앗기게 되고 금전적인 문제 역시 간과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면서까지 사귀는 이유는
그 사람으로 인해서 행복해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08/07/21 15:46
제가 25년 없다가 이번에 생겼는데요.
있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제가 원래 좀 우울한 쪽이었는데 긍정적으로 사고도 많이 하게 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 사람에게 잘 해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매사에 활기도 넘치구요; 확실히 있는데 좋습니다
08/07/21 15:49
그렇죠.. 하얀조약돌님의 말씀처럼 굳이 사귈 필요까진 없죠. 현재 행복하다면.. 솔로로 생활하세요^^ 얻은 이익이 정말 많을겁니다.
다만 사귈경우.. 일반적으로 더 큰 행복을 느끼죠... 절대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08/07/21 15:54
없어도 되기는 합니다만
사람이 남녀가 만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고 사랑과 이별을 겪어본 것도 큰 차이가 나죠 그리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부딪히면서 다듬어지고 배우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08/07/21 15:58
없어도 됩니다.
자기가 필요 없다는데 여자친구를 강제로 만들라고는 못하죠. 시간이 좀 더 지나다 보면 필요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고 그렇죠 뭐... 여자가 필요해서 애인을 사귀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분을 애인으로 만드세요.
08/07/21 15:59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있어서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고
없어서 편한 사람도 있고, 없어서 우울한 사람도 있는것이니. 사정과 취향의 문제일뿐입니다. 솔직히 없는게 편해요.;;;;
08/07/21 15:59
(동성)친구가 꼭 있어야 하나요? 혼자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잘하는데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거 같네요
친구가 있으면 심심할떄 놀수도 있고 고민도 들어줄 수도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고 등등 뭐 많지요 동성친구로써 해줄 수 있는 일이 있고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겁니다 저 역시 여자친구가 없기때문에 더 이상은 언급은 ㅠ_ㅠ
08/07/21 16:06
주변에 여자친구를 대신할 친한 친구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본능을 거스르긴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인간은 외로움을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찾는겁니다.
08/07/21 16:08
이 세상에서 MUST 되어야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저는 애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께서는 한번도 사귄적이 없다고 하시니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이미 여러번의 경험으로 애인이 생겨도 앞으로 상황들이 예상범위안에 있고 그리 특별할게 없으며, 경제적, 시간적인 측면에서 볼때 나에게 이득이 되는 점도 크기 때문에 있어야 또는 없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긴 힘이듭니다. 신촌에 살때 주말에 헌책방가서 보물들 뒤지고 연대 농구장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구 농구도 하고, 마포도서관에서 책도 대여해서 보구..클럽에서 음악도 듣고,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혼자 맥주도 마시구..그때 애인이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08/07/21 16:15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같이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좋은거 아닐까요?^^:
뭐 저는 커플이라면 이런게 좋고 저런게 좋고 그런거 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저말이 제일 와닿는거 같더라구요..
08/07/21 16:20
혼자 있어도 됩니다.
다만 나중에라도 한번쯤 사귀어 보는 것도 괜찮아요. 글쓴분이 아직 없으셨다니 드리는 말입니다;; 여자친구가 아니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늘상 보던 세상도 달리 보이지요^^;;
08/07/21 16:40
스프링필드님// 음... 그래도 객관적으로는 대부분 남자분들은 결혼 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뭐 개개인의 성향이니까 자세하게까지 관여 할 수는 없겠죠.
08/07/21 17:18
이상하네 난 이런 글 쓴적이 없는데...
(지금 20대 초반에 공익으로 있는데.. 여지껏 여자친구를 사겨본적이 없습...니... 제가 못난거도 있지만... 여자는 꼭 사귀고픈 1人)
08/07/21 18:10
저는 혼자서 밥은 잘 못먹지만.
혼자서 잘 놀고. 같이 밥먹어주고 같이 놀아준 친구들이 많아서 연애는 되려 내 시간과 행동을 구속해서 싫다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4년여를 지냈는데요. 남자친구가 생기니까. 좋은 점은. 밥먹고 같이 놀고 하는게 아니라. 이래저래 세상에 치일때 사랑 받고 있다는 든든함, 누군가가 나를 지탱해주는 느낌 이더군요. 어른이랍시고 나이를 먹으니. 부모님께는 걱정을 끼치지 말아야 될거 같고, 친구들은 내 고민까지 넘기기엔 너무 많은 고민을 지니고 있고, 형제 자매들은 때때로 왠수같고. 언제건 힘이 되는 존재의 안정감이 좋네요. 다만... 이건 20대 초반께 권할 기분은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하핫
08/07/21 18:31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랑이란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거. 필요하다고 해서 할 수 있고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게, 아닌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외로우니까 여자친구가 필요하다는 분들 잘 이해 못하겠습니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사랑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제 생각이 너무나도 편협하다는 느낌을 스스로도 받지 않는건 아닙니다만, 요즘의 분위기가 너무 안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8/07/21 19:00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한거 아닐까요? 자신을 좋아해주는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자체의 상상만이 행복한건데요 여자를 좋아하다보면 사귀고싶다 라는 감정이 당연히 생기게 마련인데.. 아직 진심으로 좋아하신분이없으신건아닐지.
08/07/21 21:07
15살 이후로 없었던 적이 없군요..
생각해보면.. 왜 있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냥.. 산소없이는 못사는데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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