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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1 20:18
노래잘해서 깜짝놀랬다.......그냥 놀랜겁니다.
노래만 잘해서는 절대 안될듯싶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노래만 아무 가수처럼 잘하는 후배2명과 노래는 못하고 돈만 많은후배1명을 알고지내는데 노래만 잘하는 후배1명은 30년째 마법사이며 나머지한명도 5년째 마법사준비중이지만 돈많고 잘쓰는 후배는 올때마다 여자친구라며 다른여자애들을 데려옵니다~^^
08/03/21 20:19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다만 노래를 잘해서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여러가지 매력포인트 중에 하나가 되겠지요.
그리고 노래로 고백하는건 봤지만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하지만 고백이란건 언제나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타이밍의 공개고백이라거나, 과도한 이벤트 준비는 부담만 주는건 당연하겠지요. 서로 호감을 갖는 상태에서, 그 이상 시간을 끌어서 여자가 친구로만 생각하게 되기 전의 그런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타이밍에는 어떤식의 고백이든 잘 통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백을 통해서 얼만큼이나 자신의 진심이 전해지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걸 잘 전할 수 있다면 노래도 좋겠죠.
08/03/21 20:47
아는 여자애랑 길거리 지나가다가 어떤분이 공연하는걸 같이 봤는데요.
윤도현 노래를 불렀는데 상당히 잘하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얼굴은 웃기게 생겼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사람이 달라보인다. 남자가 노래 잘하면 멋있어보이더라'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더군요. 대신 누가 들어도 뿅 갈 정도로 잘하는게 아니면 생각보다 큰 효과는 없을거 같습니다. 평소에 별 관심 없던 남자가 노래 잘한다고 갑자기 무관심에서 호감으로 바뀌지는 않을듯 해요.
08/03/21 21:46
자랑은 아니지만 노래를 작업에 쓴 적이 없어서 그런지
5년째 친구들 결혼식에서 축가만 불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언 8년째 쏠로입니다;;; 개인적인 단점은 노래방 가면 정말 부르기 싫은데도 분위함 뛰워보라고 할 때 어쩔 수 없이 신나야한 다는 것... 부디 질문 하신 분은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08/03/22 01:47
제 경험상으론
못생긴 남자가 노래를 잘 부른다 = 이야 노래는 좀 하네? 잘생긴 남자가 노래를 잘 부른다 = 와 잘생긴 데 다가 노래도 잘해 ♡ 전 전자 였습니다. 결국 외모가 중요. 으흑
08/03/22 03:13
제 경험상으론
첫인상이 별로였더라도 노래를 잘 부르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입니다! 전 그래서 노래방은 자제해요.. 너무 뿅~ 급호감이라서요 @_@
08/03/22 03:16
흠.... 어느정도 베이스만 되면 상당한 어드밴티지가 될겁니다.
고등학교때 모 대학 행사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전국 몇군데 고등학교에서 모인건데...(당연히 여학생들도 포함...) 환영행사때 대학생한분이 나와서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더군요.... 솔직히 외모는 정말이지....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 였는데.... 기타랑 노래가 정말...끝장이었습니다. (노래는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남자애들은 전부다 벙쪄서 우와하고 있었고 여자애들은 뿅 갔더군요... 근데 그자리 끝나니 관심들은 다시 원상복귀.....그분이 평균이상의 외모였으면 분명히 완전히 반한애들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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