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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2 23:14
요즘 개강해서 한창 바쁜시기라 그런가 보죠.
그런생각 갖지 마시고, 그저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는게 좋겠네요. 괜히 공책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잘못했던 일 적고 있는.. 이런 짓은 하지 마세요.;;
06/09/13 10:33
대학교 같은 경우는...루니님을 멀리한다기 보다는 '패거리'가 형성되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고등학교때도 보면, 같은반인데도 주로 같이 어울리는 '패거리'들이 있잖아요. 루니님은 어떤 패거리에도 속하지 않아서인거 같고요...그러니까, 따돌릴려고 따돌리는게 아니라 안중에도 없다는거죠...더 나쁜건가?
고등학교 친구들 같은 경우는...그때쯤 되면 슬슬 만남이 줄어들때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갔을때 처음에는 예전 1학년때 같은반끼리 모이다가...2학기쯤 되면 2학년 같은반 친한친구들끼리 어울리는거랑 같은거죠. 미팅같은 경우는...여자쪽에서 부르지말라고 했을수도 있고, 그냥 생각이 안나서 안부를수도 있죠. 사실, 루니님의 주변인이 아니여서, 그냥 추측으로 적는것이여서 아닐지도 모릅니다 -_-;; 하지만, 인간관계가 갑자기 한꺼번에 변하는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대형사고를 치지 않는 다음에는요... 제생각에는...요즘 개강해서 바쁘고, '패거리'가 형성되어서 끼리끼리 놀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06/09/13 12:23
out of sight, out of mind 아닐까요.
친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잘 보지 못하면 금세 멀어지는게 인간관계죠. 서로 자주 만날 기회를 한 번 마련해보세요. 취미를 공유하실 수도 있고, 화제를 공유하실 수도 있고 등등
06/09/14 22:20
개인적으로는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자기만의 시간 활용법"을 만드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대학때 열나게 같이 노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지만, 때론 "혼자 지내는 법" 을 배우고 대학에서 자기가 갈 길을 정하는 시간으로 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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