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돈이다 라는 말이 무색하게 . .

정말 열심히 노트북 하나 구매하려, 5일넘게 다른일도 못하고, 시간과 정신을 빼았겼네요.
공부한답시고 들어간 고시원때문에, 구매하려고 마음먹은 노트북이..  이렇게 애물단지 일줄이야 . ㅠㅠ

머, 질게니까 질문게시판에 맞게, DELL 인스피론 6400 질렀습니다. . 성능은 둘째치고 도서관에서 조용히 동강 보는데 괜찮을까요?
(리플달아주시면 땡큐 베리 캄사 ^^)

처음에는 중고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가전제품은 새거다라는 생각에  삼보 에벌레라 불리는 에버라텍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성능대 가격비가 참 좋았는데 문제는 소음이 매우 크다라는 사용기에 일단 접고, 두번째로 소음을 최우선시 하여 찾은 제품이 아수스와 후지쯔.. 아수스는 뎁탑 메인보드 회사로 익히 알고 있던 회사이고, 후지쯔는 일제인것 같아 아수스로 맘먹고 구매하려던 찰라.  

DELL XPS 1210 시리즈 출시 .   노트북인사이드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그로 인해 1210이 당췌 머길래, 저러나 싶어 찾아보고 검색해 보고, 고민하는데 2일을 더 소비하고, 12.1인치의 너무나 작은 LCD와 많은 리뷰와 사용기로 엄증된 것이 아닌 갓 출시된 제품인지라 결국 1210도 접고, 이런저런 찰라 DELL 컴퓨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결국 인스피론 6400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후 ..  제가 느끼는 델 컴퓨터의 강점은 컴플릿커버라는 유상 A/S 제도인데요.  일반 A/S개념에서 쉽게 말하자면,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파손도 서비스 받는 제도라고 하면 이해가 쉽겠네요.  도난과 방화만 아니라면 -_-; 기간내에 제품을 교환 또는 부품교환이 된다는 점이 저에겐 큰 구매 포인트로 다가왔습니다.  참 또한가지 장점이 있는데 프로모션을 참 자주, 다양하게 합니다. (서비스 할인 또는 세트별 판매 개념정도?)

  간단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CPU : T2400  
   메모리  1024MB (2X512MB)
   하드 :  100GB SATA (5400 RPM)
   내장형 옵티컬 드라이브  내장형 8X DVD+/-RW Combination 드라이브  1      
   블루투스 모듈  델™ 무선 350 블루투스 모듈  1      
   비디오 카드  128MB ATI Mobility™ Radeon(R) X1300 하이퍼메모리  1      
   주 배터리  6-cell 53Whr 리튬이온 기본 배터리  1      
   어댑터  90W AC Adapter (110V/220V) KOR  1      
   디스플레이  15.4" UltraSharp™ 와이드 스크린 SXGA+ TFT 디스플레이 Truelife™:1680x1050  1      
  
  특판 행사  특판행사: 인텔® 코어™ 듀오 T2400으로 프로세서 무료 업그레이드        
  특판 행사  이번주 특판 행사: 512MB에서 1GB로 메모리 무료 업그레이드        
  특판 행사  이번주 특판 행사: DVD/CD-RW콤보에서 DVD+/-RW로 드라이브 무료 업그레이드        
  특판 행사  특판행사:60GB에서100GB로 하드 무료 업그레이드        
  온라인 주문에 한함  이번주 온라인 한정 행사: 18만7천원 Off (부가세 포함)        
  구매서비스 : 노트북가방(30000원상당)

  총 결제 금액  WON 1,400,900 을 내일 송금해야 되는군요. 후..  


15.4인치의 대박크기의 화면이 맘에 걸리긴 했습니다만, 다른 회사로 가기에는 제가 노트북에 너무 무지하고, 사양을 구매자 입맛에 맛게 고를 수 있다는 점과, 6400모델의 이번 프로모션 행사 내용이 너무 좋아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후... 노트북 사려고, 집에 매가패스도 해지하고, 가지고 있던 정든 뎁탑 피씨도 팔고,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지만 일주일뒤에 도착한다는 말에 지금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후후훗.  PGR을 알고 계신분들중에, 노인보다 피지알에 오셔서 노트북 구매 요령을 물어보시는데 제가 그 심정 이해합니다. 노인 댓글이나 리플글중의 대다수가 장난으로 글을 올리는 거라서 큰 돈을 지출해야 되는 심정에 피지알에 오게 되는 그... 으으 ~   경험삼아 말씀드리자만 노트북 살때 우선 이렇게 노트에 적어놓고 차근차근 생각해 보세요

1. 사용목적이 머냐?
올인원이냐? 서브냐? 올인원은 데스크탑대용으로 성능이 뛰어나야야 되고, 서브형은 집에 주로 사용하는 컴이 있으신 분이 휴대하기 편한 성능은 좀 낮지만서도 휴대성이 좋은 컴을 일컫습니다. 또한 게임도 사용 하지 않으면서 지포스를 다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자신이 무슨 작업을 하기 위해서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2. 무엇보다 구매가능한 금액을 생각하시고 (110만원에서 140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ㅠㅠ)

3. 가장 염두해 두는 점을 체크해주세요. 성능이냐, 무게냐, 보통 성능과 무게는 반비례관게에 있습니다. 물론 소음과 발열도 꼭 체크하셔야 될 부분입니다.

4. 마지막으로 A/S가 용이하느냐? 정도겠네요.

후. -_-; 살좀 붙히고, 장난스레 자게에 올릴려다가 요새 공무원 공부한다고 들락날락거리지도 않는넘이 넉살좋네~ 라는 소리 들을 까봐
살짝 질게에 올려봅니다. 참, 저 질문 했습니다.... 리플 달아주는 정도의 센스 ~ 꼭 발휘해 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