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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13 20:45:19
Name pipipi
Subject 공부 의지 상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3달동안 독서실에서 친구한명없이 하루에12시간정도 꼬박꼬박 공부를했습니다.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으니깐 확실히 공부하긴 수월터군요.. 귀찮게구는사람도 없고..

3달동안은 나름대로 아주열심히 했습니다. 성과도 좋왔구요..

근데 요 근래, 공부에 완전히 흥미를 상실한거 같습니다..

공부의 중요성은 물론 알고있습니다.. 나름대로 인생계획도 철저하게 짜놔서 지금의공부

가 내미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고있습니다..

예전엔 공부할때 조금 힘들더라도 제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 다시 의지가 불타올랐습니

다..근데 요즘엔 제 그 미래를 생각해도 제 심장이 안뛰는걸 느낍니다..

그냥 심장이 굳은느낌.. 열정이라는게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 의지를 다시금 불태울수있을만한 방법이 머 없을까요?

따끔한충고도 좋구 책을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참, 걱정입니다.. 이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알고있으면서도, 이모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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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Panic
06/05/13 20:5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친구라는 게 꼭 귀찮게 하고 공부 방해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 공부 하는데 도움 되고 서로 응원을 할 수 있는 그런 친구를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Return Of The Panic
06/05/13 21:00
수정 아이콘
좀 쌩뚱맞지만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추천합니다. -_- ㅎ 재미도 있고 뭐랄까;; 그냥 좀 정신 들게 하는 만화 같습니다.
스타나라
06/05/14 00:00
수정 아이콘
공부를 하다가 보면 꼭 그런 시기가 나타나고는 합니다.

마치, 운동할때 데쓰포인트가 왔을때라고나 할까요...

그 때가 찾아오면 당장은 힘들지만 넘기기만 하면 한결 수월해 지는 그시간..

하루나 이틀정도만 다른것에-예를 들면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푹 빠져서 지내보세요.

pipipi님은 제가보기에는 그러시는것이 처방인것 같습니다.

의지도 있으신것 같고...
06/05/14 00:31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것을 수능 시험장에 온것같은 기분으로 공부하세요.
06/05/14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기분 100%공감합니다. 왠지 허무한느낌

공부를 해도 내가지금 뭘하는가 멍해지고...

저도 재수하면서 중반까진 숨도 안쉬고 하다가 님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저는 쉬엄쉬엄하라는 친구말듣고 놀면서 하자 하다가 완전 샛길로 빠

져버린 스타일입니다;

쉬기는 쉬대 절대 공부를 놓아선 안됩니다. 정 뭐하면 영단어라도 두어장 외우세요.

여행을 떠나도 필기공책이라도 들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습관이란게 절대 무시할수 없는게 오늘하루 쉬고 내일부터 공부하자

이랬다간 여태 공부하던 습관 하루아침에 무너집니다.
참소주
06/05/14 01:31
수정 아이콘
5월달은.. 모든 사람이 공부하다가 지친다고하더라구요.
5월달에 무리해서 너무 피치를 올리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것을
잃지 않고 지키면서 6월달부터는 다시 열심히 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12시간.. 존경입니다 ㅠ 인내심이 부족한 저로서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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