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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7 11:53:58
Name 공방풀업아칸
Subject 여자아이가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은데..
현재 고2 남학생이구요..

학원에 같은반 여자아이를 좋아합니다..

단과라서 한반에 4명인데

남2여2 이라서.. 남자A와 여자B는 저와 그여자아이가 서로 좋아한다고 놀리고

저희는 남자A와 여자B가 좋아한다고 놀리는 분위기(?)입니다..


학원에서도 옆자리에 앉구 저에게 넌 나를 너무 좋아해 등등

분위기는 좋았고 그여자아이 핸드폰이 없는데 학교에서 친구의 폰을 빌려서

저에게 문자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수학여행간날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해서

새벽에 전화를 걸어서 어찌어찌 얘기하다가 좋아한다고 말하게되었는데..

그여자아이는 제가 장난친건 줄 아나봅니다..

그런말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는거라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예전에 이런걸로 장난친 놈이 생각나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남자소개시켜달라고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하구

학원남자애가 저에게 여자소개시켜달라니까 옆에서 "나는 어때?"


이런말도 하구 절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시험공부도 해야되는데 펜이 손에 잡히질않고 그녀생각만 납니다..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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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알바뛴
06/05/07 12:51
수정 아이콘
과감하게 고백한번해보시는것도 나쁠것 같지 않아요~~
EvenStar
06/05/07 13:23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사이면 연인으로 발전하기 쉽거든요.
그럴때는 진지하게 좀 해볼필요가 있어요.
★Different
06/05/07 13:43
수정 아이콘
친구의 폰을 빌려서 님께 문자를 보낼 정도면...우선 관심이 있고 좋아한다는 뜻입니다..(근데 이 정도론 이성으로 좋아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고백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만에게 하는거"라고 했던
말을 해놓구선 또 "예전에 이런걸로 장난친 놈이 있었다" 라고 한것을 보면 그 고백을 순전히 님께서 장난친걸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기 보다는
아마도 좋아하거나 관심있었는 사람한테 그런 고백을 받았다가 그 사람이 장난이라 해서 조금은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님한테 그 고백을 받고 그렇게 말한 거라면 예전의 안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면서 조심스럽게 말한 것일 뿐입니다.
또 "나는 어때" 라고 말하는걸 보면 그 분은 진짜 친구여서 장난친다기
보다는 은근히 님께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감정없는 친구사이라면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솔직히 왠만해선 그런말은 안합니다. 저도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남자 소개시켜달라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는 어떻냐고 그렇게 물은적이 있고........

사람이 제각각이든 여자들 맘도 제 각각 이겠지만 제 연애경험상으론
분명히 그 쪽도 님께 관심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우선......섣불리 고백하기 보다는 점점더 친근하게 다가가세요~~
둘만의 시간을 많이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살짝살짝 간단한 스킨십도 해보세요. 분명히 님께서
눈치가 없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저 분 반응보고 눈치채실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날려주세요~
06/05/08 01:45
수정 아이콘
호감도는 있으나 애정도는 ???

일단 친밀도를 올리는게 중요할 듯하네요...
적당히 친해지면.... 슬쩍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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