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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8 21:43
연봉을 줄 모기업이 없으면 못받는 거죠. 비기업팀 혹은 스폰서도 없는 팀은 연봉이고 뭐고가 없습니다.. 그저 상금, 방송 출연료로 먹고 사는 것 뿐이죠..
06/04/28 21:49
이스포츠는..아직까지는 조금 무리가있죠.
그러고 아르바이트가 아니지 않나요? 연습생은 자기가 원해서 하는것일텐데요. 그러고 불법이라 해도 딱히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06/04/28 22:22
비스폰팀은 금전적인 고용 계약을 아무하고도 맺지 않았는데, 연봉을 안준다고 해서 불법일리가 없죠.. 비스폰팀은 이름만 프로지 일반적인 스포츠의 경우에 비유해 본다면 아마추어 클럽팀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06/04/28 23:04
그러니까 비스폰팀은 정식급여계약에 따른 고용관계가 아니기에 무임금을 줘도 상관없다는 것이고..
스폰팀은 금전적고용계약을 했기 때문에.. 해당이 된다 이말씀이신지요?
06/04/28 23:05
hide// 원한다 원치 않는다가 급여 기준은 아닐겁니다.. 스포츠선수나 기타여러직업들..은 돈이나 안정성때문에 택한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어서 그일을 하는사람들이겠죠.. 그리고 불법이라면 당연히 단속가능하고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습니다.
06/04/28 23:20
무임금을 줘도 상관이 없는게 아니라 애초에 임금을 줄 이유가 없는겁니다.
정식급여계약에 따른 고용관계가 아닌게 아니라 아예 고용관계가 아니라고 보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과 팀에 고용되었다는 것은 다릅니다. 물론 대부분의 프로의 경우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고용되어있다는 것이 비슷한 개념일 수 있지만, e-sports의 비스폰, 비기업팀은 위에 정지연님이 말씀하신데로 아마추어 클럽팀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들이 프로팀 선수는 연봉받고, 대학팀 같은 아마팀 선수들은 무보수지요.(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하는 정도) 다만 프로게임단의 경우 e-sports 자체가 프로스포츠로 입문한 초창기라서, 아마에서 프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생기는 현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신분은 프로선수 대우는 아마선수) 뭐 프로축구 선수가 조기축구회(비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마추어의 대명사로)에 소속되어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선수가 조기축구회에서 돈을 받고 뛰는 것은 아닌 것과 같다고 할까요. ... 그리고 불법이면 당연히 단속가능한 것도 맞는 말씀이구요.
06/04/28 23:32
근데 프로와 아마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한데..
얼마전까지만해도 배구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였고 농구도 농대는 아마추어입니다. 그러니까 프로팀이 아닌 실업팀은 아마추어아닌가요? 실업팀은 분명 아마추어이지만.. 님이말한 프로의 기준에 속하지 않나요?
06/04/29 09:48
실업팀은 사실상 프로 개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형식상 아마추어이고, 회사원 대우(일정 직급)를 받으면서 뛰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아닌경우도 있을 것이고, 연봉이 같은 직급 회사원과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모르겠군요. 죄송 ㅜ.ㅡ)
올림픽등에 출전하는 선수들(마라톤이라던가)도 아마추어이지만 실업팀 소속인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 선수들은 물론 해당 스포츠가 프로스포츠화 되지 못했기때문에 그런 경우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농구, 축구 같은 프로출범 종목의 경우, 실업팀은 프로1부리그의 하부리그 격의 성격이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래 프로라는 말의 의미는 직업선수를 의미하므로 실업팀 선수들도 실질적으로는 프로선수에 가깝지만, 단지 형식적으로 프로등록이 되어있지 않은(형식적으로는 회사원이죠) 무늬만 아마추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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