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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1 21:54
ㅡㅡ;; 그럼 상징뿐인 가치도 없는 50만전을 훔쳤다고 주면 되나요? 흠...저도 화폐유통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거든요..... 화폐유통이 아닌거 같긴 한데 납득이 안가네요.
06/04/01 22:00
글쎄요. 기원전 4세기 경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명도전,반량전 등의 화폐가 출토되었단 기록은 있습니다만 고조선의 8조법에 나오는 50만전이 이걸 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서동요 이야기는, 따지자면 야사죠. 삼국유사에 실려있습니다.
06/04/01 22:00
1. 화폐가 발행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금이나 은 등의 규격화폐라고 부를만한 것은 존재하였을 것입니다.(일단 중국에서 금전과 은전이 유통되고 있었고 교역이 활발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상호간의 경제적 유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물로의 화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단지 팔조금법 및 그 외의 다른 서적들에 나오는 문헌을 통해 '화폐가 있지 않았겠느냐'라고 추정한다고 합니다.
2. 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만, 원래 서동요 설화는 선화공주를 마음에 둔 서동이 아이들에게 노래를 지어서 부르게하고(그야말로 유언비어) 그 노래로 도덕성을 의심받고 쫓겨난 선화공주에게 접근해서 적절한 작업 후 결혼하여 나중에 백제로 돌아가서 왕이 되었더라... 하는 내용입니다. 서동요는 당시의 노래가 아니라 추후에 누군가에 의해서 덧붙여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 설화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06/04/01 22:09
전국시대 연나라 화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혹은 제나라라고도 함) 명도전은 만주와 한반도 북부에서 대량으로 출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를 연나라가 고조선을 침략한 증거라고 보는데요, 요즘에는 명도전이 고조선의 화폐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아래의 블로그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http://blog.naver.com/knightblack?Redirect=Log&logNo=1000280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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