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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12 18:07:06
Name KTF엔드SKT1
Subject 고등학교 다시 질문좀할께요..
제가 저번에 신설학교간다고 말했는데요..

많은분들이 답변해주셨는데..거의 안좋다고 하시네요..

특히 선배가 없어서 안좋다는데..대체적으로 어떻길래 그런거죠?

잘몰라서.. 선배의 중요성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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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06/02/12 18:19
수정 아이콘
대학이나 사회나가서 선배가 있으면 여러가지 도움이 될 일이 많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전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라면 그 학교를 다니겠습니다. 신설이라 시설도 좋을거구요. '이 학교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는구나' 하는 맘을 가진다면 좀 더 애교심 같은 게 생기지 않을까요?? ^^;;;
김영대
06/02/12 18:44
수정 아이콘
왜 다들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좋은 대학에 가야 위에 선배분들 계시겠죠.
전 선배가 있으면 일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2/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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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명문고 다니는데요. 비평준화 시절에 저희 학교가 좀 날렸어요. 여기 지역은 저희학교 선배님들이 꽉잡고 계십니다. 사회에서 도움 되죠..
로얄로더
06/02/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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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제작년에 신설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선배가 없으면
주변 학교에서 쫌 노는 분들이 오셔서 돈을 뜯어가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_-
아, 이건 걔네 학교만 그런건가;;;
진리탐구자
06/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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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준이 안좋아도 명문대가면 커버될 것 같은데. ;;;
잃어버린기억
06/02/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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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자 // 명문대 아니면 선배득 볼일 거의 없죠.-_-;

제 경우 예를 들자면 제 과외선생님이 36살이신데, 서울대 법대 나오시고 사시 보기 싫어서 1차 합격후 그냥 2차시험 안보시고 그냥 과외나 하고 소설이나 시를 쓰고 계십니다. 근데 그분이 전주고 나오셨는데, 전주고 선배가(물론 그분도 서울대 경영 나오셨구요)서강 경영대 교수라고 하길래, 일단 서강대 편입만 하면 교수로드로 이끌어 주겠다고 하시길래, 장난삼아 봤는데 합격했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전주고 선배들이 많아서 이제 교수길은 거의 열여있다고 하네요.-_-;; 학교시절에 별로 안친해도 동문회나 서울대 출신 전주고 동아리등에서 알게되는 경우 거의 끝까지 간다고 합니다. 초/중/대학 인맥보다 고등학교 인맥이 소위 '짱' 이라고 하네요.
KTF엔드SKT1
06/0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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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전학을 해야되는건가요..
Wittgenstein_TheMage
06/02/12 22:25
수정 아이콘
휴... KTF엔드SKT1님께서 어떤 꿈을 가지고 앞으로 어떠한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하시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고등학교 인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전학을 하실 바에야 차라리 그것을 고민할 시간에 학업에 열중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Wittgenstein_TheMage
06/02/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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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인맥이 도움되는 경우야 물론 많겠습니다만 일단 그러한 것들이 자기 자신의 가치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경우이지, 아무것도 없이 학교빨로만 인생에 탄탄대로가 열리는 상황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늘 언제나
06/02/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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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tgenstein_TheMage님 말씀에 한표 입니다. 잃어버린기억님 말씀은 단편적인 예일 뿐, 고등학교 선배 빨(?) 잘못받아서 인생 망치는 경우, 전 주위 사람에게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구지 전학까지 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루니-*
06/02/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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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님 어느 지역에 사세요?(저는 홍성고출신입니다)
저희지역도 제가 나온학교의 선배님들이 잡고 계시고 또 저희학교나와야 어른들은 출세를 할수있다고 믿고있기때문에(어디까지나 어른들생각입니다) 하지만 선배가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라클22
06/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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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예전에는 많이 중요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모르겠네요..아직 실감할 나이가 아니라서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인천에서는 제일 역사가 오래된 학교인데 그것때문에 지원한 학생들이 많긴 했죠..
06/02/13 13:2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고등학생입니다. 우리학교 자랑좀 하겠습니다. 안국동에 있는 무지 이쁜 남고를 다니고 있는데요. 평준화 되기 전에는 반을 우, 열반으로 나눠서 우등반은 다 서울대 가고 열등반은 다 고려대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학교에서 고려대학교를 가면 학비 전액 무료입니다. 선배들이 무슨 학회를 만들어서 고려대 가면 돈 다 대주신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우리학교 내년쯔음에 100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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