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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4 12:22:00
Name Sunsu
Subject 스포츠경기에서 선수가 심판을 속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지알러분들의 의견이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스포츠경기에서 선수가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심판을 의도적으로 속이거나 거짓으로 우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ex1. 야구에서 다이빙캐치시 공이 바닥에 바운드된후 잡았는데 바로 잡은 것처럼 심판을 속이거나 우기기,
ex2. 축구에서 공이 본인에게 스치고 라인아웃되었는데 안맞았다고 심판에게 우기기
ex3. 야구에서 타자가 몸쪽공이 타자옷에 맞았다고 거짓으로 심판에게 어필하기)
이 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바람직한 행위"인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위"인지, "해서는 안 되지만 어쩔수 없는? 행위"인지, 어느 쪽이라고 보시나요?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헐리우드액션은 분명 선수의 잘못이라고 대부분이 생각하실 것이고, 반대로 심판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오심을 내려 줬을 때 이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까지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피지알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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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4 12: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으로는 걸리지만 않으면 장땡 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니까요.
개인적인 성적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고, 팀 성적에 따라 보너스도 나오는데 절대 해서는 안될행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걸리면 욕먹는것은 감수해야죠;
오덕이
12/06/24 12:41
수정 아이콘
저는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을 막기 위해서 심판이 생긴거니깐요. 거기에 속고 하는건 심판이 실력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m]
12/06/24 12:42
수정 아이콘
그것때문에 NBA에서 이번 오프시즌때의도적 심판속이기에 대해 경기 후 비디오판독을 통해 징계를 내릴 수 있게 할지 이번에 논의하기로 했다는...
방과후티타임
12/06/24 12:44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지요. 분명 프로들은 이기기 위해 게임을 하는것이지만, 분명 좋은일은 아니니까요.

다만 확실한건 사실 그런 어필같은게 판정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일이고 원칙적으로는 어필을 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심판은 자신 스스로 판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싸구려신사
12/06/24 12:52
수정 아이콘
심판만을 속여서 되는게 아니라 카메라를 속일수있고
팬들을 완벽히 속인다면 괜찮겠지만 그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
하면안된다고 봅니다. 딱봐도 사긴거 알고 다들욕하죠
다레니안
12/06/24 12:52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는 엄연히 룰이 있습니다. 그 룰을 기만하는 행위는 까여야 마땅하죠.
레지엔
12/06/24 12:54
수정 아이콘
심판에게 걸리지 않은 모든 행위는 부정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고로 걸리지 않으면 됩니다. 오히려 그런 시도조차 안하는 선수는 아마추어 마인드는 아주 훌륭하지만 프로 마인드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ace_creat
12/06/24 12:55
수정 아이콘
프로니까 더욱이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의 기본이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닌가요? [m]
ReadyMade
12/06/24 12:57
수정 아이콘
유리하게 오심해줬는데 스스로 이의제기 - 멍청한사람
사기쳐서 오심유도했는데 심판한테 걸림 - 나쁜놈
사기쳐서 오심유도해서 심판도 속임 - 베테랑
인듯..
위원장
12/06/24 13:04
수정 아이콘
심판이 패널줘도 아니라고 하는 클로제를 좋아하는 이유...
모리아스
12/06/24 13:08
수정 아이콘
이기는 데 수단이나 방법 같은 것을 가릴 이유는 없죠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 시킵니다.
지니쏠
12/06/24 13:20
수정 아이콘
안좋다고 보고, 타팀 선수가 그렇게 해서 오심 이끌어내면 상당히 얄밉습니다. 근데 우리팀 선수가 전혀 그런걸 못하면 파이팅도 좀 없어보이고 미련해보이고 그러기도 하더라고요. [m]
알카즈네
12/06/24 13:43
수정 아이콘
엄연히 선수들이 지켜야 할 룰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위반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를 끌어다 붙여도 정당화될 수 없지요.
전 반칙을 일종의 범죄행위로 봅니다. 심판을 속이려 하는 행위는 사기나 마찬가지이지요.

다만 승부와 돈, 개인과 팀의 명예가 걸려있기에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RuleTheGame
12/06/24 16:18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지킬 거 다 지키면서 이기는 게 좋죠. 그리고 아무리 봐도 심판이 맞는데, 그걸 우기는 걸 보면 정말 없어보입니다.
댓글 중에 레지엔님의 ' 내 부상이 아니라 다른 선수의 부상을 유도해낼 수 있다면 굉장히 뛰어난 것이라고 봅니다 ' 라는 말씀은
개인적으로는 놀랍기까지 하네요;
honnysun
12/06/24 21:46
수정 아이콘
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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