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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3 16:08
1. 취미생활 ex)사진, 여행, 독서, 운동
2. 야구관련 사이트 게시물에 일철 접근안함. 담배끊듯이 한방에 끊어야 합니다. 저가 이렇게 해서 07년부터 야구를 한 3년정도 끊었습니다. 작년에 관중일께서 우승하는 바람에.. 다시 복귀를 했지만 말입니다.. ㅡㅜ
12/06/23 16:10
응원하는 팀이 계속 못하면 가능합니다만(...), 뭐든 그렇듯이 열중하던 것을 단기간에 끊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야구를 볼 수 없는 환경을 억지로 만들고 다른 일에 관심을 쏟는 방법 정도가 있으려나요.. 그나저나 돈과 명예를 다 얻으셨다니 부럽네요.
12/06/23 16:17
근데 왜 끊으시려고 하세요?직장인이 한가지 취미정도 갖겠다는데 뭐 어떤가요?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면 몰라도 야구가 너무 좋으시다면 그냥 보세요~ 와이프를 설득해보셨겠죠 물론?
12/06/23 16:29
그냥 자연스럽게 야구에 몸을 맡겨보시는 것도-_-..
뭐든지 너무 빠져지내다보면 언젠간 질리실텐데.. 질려서 야구 꼴도 보기 싫을만큼 파고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12/06/23 16:51
원래 취미는 의무가 되면 힘든 법이라서..
일단 제일 추천하는 건 세이버 스탯을 공부해보세요. 단순히 말고 진짜 수식 자체를. (FIP가 무엇인가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 FIP는 어떻게 산출하는가? 파크팩터가 무엇인지 아는 정도를 넘어서 파크팩터는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세이버 스탯을 만들어거 기록을 해보세요. 강정호의 윈셰어는 얼마인가? 최형우는 잠실에 가면 파트팩터로 인해 작년 성적이 어떻게 변했울까? 등등.. 하루에 계획을 세워서 할당량을 정해놓고 (하루에 세이버로 A4용지 한 장 짜리 레포트를 쓰겠다!) 억지로 해나가시면 어느새 오만 정이 다 떨어지실겁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있으면 그것도 좋은데 어쨌건 핵심은 취미를 직업으로(=의무로) 만들어라입니다. 그럼 건승하세용.
12/06/23 17:22
제가삼성팬이라면 못끊을듯요..,.
UTU제대로 시전중인데..,봐야합니다 끊는건범죄예요 저 시험이 일주일남았는데 화나가 최근 4승1패하주셔서 설마?하고 컴퓨터 켰습니다
12/06/23 19:52
돈과 명예를 다 얻으셨다면 야구 좀 봐도 되지않을까요..
오히려 더 티내고 야구보십시오.. 안하려하고, 더 눈치보니 더 보고싶은겁니다.. 대놓고 더 야구보세요.. 그럼 좀 질리는 시간이 옵니다. 그때 다른걸로 갈아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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