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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1 15:52
05년부터요... 05에버 so1 스타리그를 기점으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죠.
FD테란이 나오고 1배럭 더블이 정착된 리그라고 볼 수 있겠죠 그 결과... so1 스타리그에서는 저그가 쥬것씀돠 ㅠ 4강 : 테프테프 ;;;
12/06/21 16:02
05년도 이전에는 맵탓인지는 몰라도 최연성 선수도 원배럭 더블이 아닌 본진 투배럭으로 시작한 적 많죠.(원배럭 더블 전에는 투배럭 더블도 많이 하고)
05년도 후반 부터가 맞는듯... 참고라면 임요환 선수 등장 이후가 대박이었죠. 배넷조차 테란이 전무하던 시절에 스타리그도 8강에 테란유저 없던 시절인데 임요환 선수 등장이후 너도 나도 테란하고 드랍쉽 플레이...그게 이윤열 선수 등장하고 플레이가 여러 종족전으로 다변화되고 최연성 선수 등장이후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했죠. 시기상으론 2001년,2002-3,2005 인듯 합니다.
12/06/21 16:03
리플레이 활성화 이후부터입니다.
리플레이 활성화 시기와 최연성 선수가 활동하던 시기와 묘하게 맞물리죠. 최연성 선수 자신도 리플레이에 큰 피해를 봤다고 이야기하구요. 힘들게 빌드 만들어 놓으면 리플레이 분석해서 다 따라하니... 이후 택뱅리쌍이 롱런하는것도 리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2/06/21 17:03
토스전 10개 이상의 팩토리 갯수 (전까지는 기껏해야 7~8개였죠.)
테란전 좋은 위치에 탱크로 자리잡고 맵을 넓게 사용하고 (프로리그 이윤열전) 저그전 노 베슬 투팩 탱크 화력으로 밀어버리기 (근데 이건 러커보다도 뮤짤과 디파일러에 막혔죠.) 아무튼 이 선수만큼 빌드 전략 많이 만든 선수 별로 없었지요. 임요환 강민 정도?
12/06/21 17:21
원배럭 더블은 8배럭 유행(3연벙사건!)하고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했죠.
8배럭 특성상 마린이 충분하다보니 걍 더블해도 상관없다는것을 테란들이 깨닫기 시작했고, 당시엔 전상욱의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같은 발언도 나왔었죠. 하지만 저그들은 벙커링에 익숙해지고 8배럭 더블에 맞는 운영도 확립함(3해처리 뮤탈뭉치기,하이브운영 등)에 따라 테란들도 버거움을 느끼고 더 부유해지기 위해 선서플원배럭더블이 자리잡게 됩니다. 어찌보면 원배럭 더블은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발상에 의한다기보단 어쩔수 없이 저그에게 강제된 감도 있습니다. 정찰타이밍, 보다 세밀한 빌드조립, 수비와 대응능력, 심시티 등으로 테란선수들의 노력에 의해 결국 원배럭 더블이 초반빌드로 자리잡았지만, 난이도가 있는 빌드이다보니 이 과정에서 테란올드이탈이 가장 많았던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최연성 선수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12/06/22 13:14
그런 최연성선수도 이윤열 리플레이를 정말 많이 보고 배웠다고 들었습니다. 리플레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윤열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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