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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1 19:59:28
Name 초보랜덤
Subject 결국 이렇게 되는가... 조규남감독님의 생각은?
대 사건이 터졌습니다.

역대 가장 충격적 이적이라면

박정석 변길섭 조용호선수의 KTF 이적

강민선수의 KTF 이적

나도현선수의 펜텍 이적

이 모든 충격적 이적을 다 뒤집어 엎어버리는 초울트라 충격

박태민선수도 모자라 전상욱선수까지 SKT T1으로 갑니다.

SK는 보상선수로 김현진선수를 GO로 보내야 될지도^^

정말 좋게 해석하겠습니다..... 최대한 좋게 해석하자면

마재윤 변형태선수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플랜이라고도 보여집니다.

그리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좋은선수 들어오면 해볼만하다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아무리 그렇게 좋게 해석을 하려 해도

이건 너무 충격이네요...

GO입장에서는 마재윤선수가 올스타급저그 결승전에 올라갈저그로 커줘야 될듯 합니다

그리고 변형태선수가 전상욱선수가 했었던 서지훈선수의 백업역활을

정말 제대로 잘해줘야 될꺼 같습니다.

GO 제발 스폰잡아서 더이상 선수 이적시키지 마시고 데리고 오세요^^ 선수를

이제 SK 이제 저그도 보강했겠다...

올해 프로리그 팀리그 우승으로 도배하시길 바랍니다.

과연 SKT1 이전력을 가지고도 프로리그 최후의 승자가 안된다면^^

무슨말이 나올지 걱정이 되네요

과연 1주일남은 스토브리그 과연 이이상의 쇼킹쇼가 터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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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20:03
수정 아이콘
결코 GO한테 다행이라느니 스폰잡기 쉬워져서 그나마 낫다느니
이런건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그 멤버를 데리고 더더욱 좋은 성적을 내서 스폰을 잡음 되지
특급에이스가 빠지고 했다고 스폰잡기 쉬워진다는건 말이 안되죠.
Dark..★
05/03/21 20: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출전이 더 잦아지겠네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슬픈비
05/03/21 20:04
수정 아이콘
윽... 다 좋은 말씀이지만..ㅠ_ㅠ;
전상욱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백업역할이라뇨...ㅠ_ㅠ;;;
05/03/21 20:04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를 제외하면..
Go저그라인엔 누가남나... 생각중..
마재윤선수,박신영선수,이주영선수.. 에에 꾸려가는데 문제는 없네요.

진짜 테란라인에서 변형태선수가 잘 해줘야할것 같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쓸만한 선수를 건지면 더 좋구요.)
크루세이더
05/03/21 20:0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골수 티원빠로서 기분이 참 애매하네요.
박태민 선수는 최근 양대방송사 성적은 서지훈 선수보다 훨씬 낫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GO팀의 에이스였는데 말이죠.
머 인지도 면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확실히 앞서고 있습니다만
대기업 스폰은 거의 물건너갔다는 느낌마저 주고 있습니다.
반바스텐
05/03/21 20:06
수정 아이콘
GO 결국엔 스폰서 못구햇네요... GO팬으로써 너무 아쉬울따름입니다. 슬프다~~~~~~~~
05/03/21 20:06
수정 아이콘
GO팬으로서 정말 아쉽습니다.
강민선수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일이라니요.
당대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강민선수를 내 보내고도
신 에이스들을 내세워 다시 멋지게 부활했듯이 이번에도 그렇기를 빕니다.
제발요.
KTF엔드SKT1
05/03/21 20:09
수정 아이콘
왜 하필이면 김현진선수를 GO에 보내다니요?? 꼭 김현진선수를 무시하는것 같아 기분이 좀 나쁘네요
05/03/21 20:09
수정 아이콘
방금 파포 기사 보고 왔습니다.

박태민 선수 연봉 1억원정도라고 하는군요.
Lenaparkzzang
05/03/21 20:09
수정 아이콘
T1팀 이 전력으로도 2005년 한해 뻥지게 보낸다면
주훈감독 사퇴해야 합니다.
05/03/21 20:1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제일 먼저 이적을 확정지은 것은 전상욱 선수라고 합니다. 이미 3월초에 결정나왔다고 합니다.

연봉은 3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손가락바보
05/03/21 20:10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무시한다기보단 그만큼 GO의 전력 약화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겠죠.
05/03/21 20:10
수정 아이콘
이제 T1팬들의 저그 카드가 부족하다...이런말 안나오겠군요.
박용욱선수가 좀 더 부활한다면,테란(최연성),저그(박태민),토스(박용욱)..3종족 No.1카드들을 다 모은 셈이군요. 대단..
이적의 뒷이야기나, 자세한 트레이드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근데..그 발빠르다던 파포에도 기사가 안뜨고...흠;;
05/03/21 20:11
수정 아이콘
고니// 이미 기사 떴습니다. 금액 수준까지 나오네요,..
Liebestraum No.3
05/03/21 20:12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스로도 돈을 많이 벌고 싶어했던만큼 대기업을 잡지 못하는 GO팀에 있는 것보다는 스스로가 대기업 스폰서 팀으로 이적하는 편이 그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득이 되겠죠.

또한 서지훈/박태민이라는 거물 선수가 두명이나 있는 팀보다는 서지훈이라는 한명의 스타급 선수로 대표되는 GO팀이 되는 것이 팀에 있어서도 스폰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덜테고 말이죠.

이번 박태민 선수의 이적은 팀에게나 자신에게나 득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상욱 선수의 이적은 놀랍군요. vs테란전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정말 강력해지겠습니다.
왜나만
05/03/21 20:12
수정 아이콘
오호님 말씀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대기업스폰서를 잡는데 성적이 문제지 돈은 문제가 안될것입니다.중소기업 스폰서를 구할바에야 차라리
다시 슈마랑 스폰서 관계를 맺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박태민선수의 빈자리를 마재윤선수가 전상욱선수 빈자리를 변형태선수가 잘 메꾸어주길 바랄뿐입니다.
땅강아지
05/03/21 20:13
수정 아이콘
Lenaparkzzang님//그럼 KTF팀은?
반바스텐
05/03/21 20:13
수정 아이콘
신인드레프트는 왜하는건지 어차피 돈있는구단이 S급선수들 다 데리고 갈텐데
뉴[SuhmT]
05/03/21 20:13
수정 아이콘
T1 전력이 많이 상승됬네요. 그래봐야 스타는 단판 게임인데. 이기고 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저 멤버로 졌을때에 T1 욕하는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ㅡㅡ;
달팽이관
05/03/21 20: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수들이 특a급이라해도 팀성적은 교묘하게 안 나올 수 있습니다.
05/03/21 20:14
수정 아이콘
Lenaparkzzang// 사퇴라... 주훈 감독님이 팀에 끼친 영향이 어떤 것인데 그런 말을 함부로 말하시는 지 원...

그리고 땅강아지님 거기서 KTF는 왜나오나요 -_-;;

이러다가 싸움나겠군요.
WheeSung
05/03/21 20:16
수정 아이콘
한동안 지오팀은 스폰서 잡기는 힘들겠네요...
루나파파
05/03/21 20:16
수정 아이콘
KTF에서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 및 변길섭, 조용호 선수를 영입했을 때도 KTF의 독주로 게임판의 축소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요. 그런데 예상과 다르지 않습니까.
T1의 전력 상승은 예상되지만 정녕 스타크래프트계를 평정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네요.
달팽이관
05/03/21 20:1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감독들의 부속품도 아니고 이번 이적도 선수 자신들의 의사가 아마 제일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하네요. GO팀원들 생각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박태민,전상욱 선수 모두...하지만 자신에게 온 기회도 놓치기 싫었겠죠~~~어찌하였던 GO도 T1도 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05/03/21 20:16
수정 아이콘
아씨..go팬으로서 넘 충격적이네요
왠지 태민선수는 갈것 같아보이기도 했습니다만은
우리 곰 3형제중 한명인 상욱선수마져..
그것도 하필이면 티원으로...
이제 태민선수, 상욱선수 응원은 빠이빠이..-_-;
05/03/21 20:17
수정 아이콘
Nerion// 아 이제 파포에 포스팅되었군요. 좀전까진 없어서-_-;;
이적료는 없나요?
05/03/21 20:17
수정 아이콘
고니// 자세한 사항은 계약내용에 따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지오팀에 주는 이적료는 아마 안 알려질듯 합니다.
05/03/21 20:18
수정 아이콘
지오팀 빨리 좋은스폰 잡길 바랍니다.
아이고-_ㅠ
라스틴
05/03/21 20:19
수정 아이콘
T1빠돌이지만 좀 싫네요........주훈감독이 남의팀에서 에이스를 데려온다곤 하지않았는데........이럴수있나요.......균형있는 리그를 원했는데....모르겠네요
05/03/21 20:20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님이야, 워낙 뛰어나신분이니...신인선수들을 또 특급선수를 키우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박태민, 전상욱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스폰구하는데 도움이 될듯싶은데..
모모시로 타케
05/03/21 20:20
수정 아이콘
세상에 양대에이스중 하나와 가장 유망한 선수를 빼가다니..박정석 변길섭 빼간 KTF와 다를바가 없군요..그러나 KTF와는 사뭇 다른 반응들..;;
05/03/21 20:21
수정 아이콘
SK텔레콤T1은 21일 GO팀과의 협의를 거쳐 박태민, 전상욱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K텥레콤은 박태민, 전상욱의 영입을 위해 2월말부터 GO팀 조규남 감독과 협상을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적을 확정지은 것은 전상욱. 전상욱은 이미 3월초 GO팀과 협의를 거쳐 이적을 확정짓고,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의 연봉은 각각 박태민 1억원, 전상욱 3,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 정확한 금액은 계약 규정에 따라 밝혀지지 않았다.

박태민은 지난 2월 5차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로 각광받아왔다. 박태민은 3월 현재 KeSPA 랭킹 5위, 2004년 승률 랭킹 1위 등을 기록했다.

전상욱은 WCG2004 준우승 및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진출 등, 신예 테란 가운데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왔다.

한편 SK텔레콤은 박태민과 전상욱을 영입하면서 팀 운영방식을 재편했다. 각 종족별로 대표 선수 1명이 각 종족을 책임지는 '종족 주장제'를 도입했다. 주장 임요환을 중심으로 저그 박태민, 테란 최연성, 프로토스 박용욱이 각 종족의 주장을 맡게 된다.

이 기사를 보면 대충 알 수 있겠네요.

최연성 선수 이적설은 사실 무근이고 전체 팀 주장은 그대로 임요환 선수고 테란 주장은 최연성 플토 주장은 박용욱 저그 주장은 박태민인게 눈에 띄는군요.
초보랜덤
05/03/21 20:22
수정 아이콘
이제 마재윤 변형태 키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전 해석하겠습니다.
마재윤선수는 MSL 변형태선수는 OSL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특히 두선수의 대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네버마인
05/03/21 20:23
수정 아이콘
속이 뒤집어 지네요. 휴우.......
초보랜덤
05/03/21 20: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왕이렇게 된상황 김현진선수 go로 가셔서 부활하셨으면 하는 맘도 가지게 되네요
05/03/21 20:24
수정 아이콘
흠 박태민은 아주 오랫동안 커택이 있어왔던게 아닐까 싶구요. 전상욱 선수는 이번에 기회가 생기면서 함께.. 흠 사실 테란라인 보강은 그다지 필요가 없는 상황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전상욱선수나 박태민선수 적응 잘하시길... 티원복 생각보다 무척 잘어울리네요;
05/03/21 20:25
수정 아이콘
헛...그리고 얼핏 갑자기 스치는 생각...

예전에 어느 분이 댓글로 우스갯소리로 티원에 관련된 이적을 말할때 이런 우스갯 소리를 하셨는데요...

임요환 선수가 이긴 선수들이 영입된다라는 그런 비슷한 댓글이었는데 말이죠...

최연성 선수는 연습게임때 임요환 선수한테 졌다는군요. 박용욱 선수는 어떤 리그에서 졌다라는 말을 얼핏 들었고... 그러면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이번 올스타때 박태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한테 졌으니 우스갯소리로 어쩌면 이적하지 않을까 그런 우스갯소리 하셨는데....

그게 현실화되었군요....

전상욱 선수도 메이저 결정전에서 임요환 선수한테 졌었고.... 허 거참...
05/03/21 20:25
수정 아이콘
T1 내년 스토브리그땐 어떤 우승자를 얼마에 또 데려올지 기대됩니다.
Liebestraum No.3
05/03/21 20:26
수정 아이콘
이걸로 GO팀에서는 저그는 마재윤 선수를 중심으로 점차 기량이 좋아지고 있는 이주영 선수가 서포트를 박신영 선수가 좀 더 나은 기량을 갖춰서 안정적인 저그라인을 구축해야 될 것이고

테란은 요즘 서지훈 선수가 워낙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변형태 선수가 좀 더 성장을 해서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야겠군요.
05/03/21 20:26
수정 아이콘
T1팀의 테란라인이 너무 많습니다.
테란 - 임요환,최연성,김현진,전상욱,고인규
5명이나 되네요. 임요환,최연성 선수는 변동이 없을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전상욱 선수도 이적했으니 변동은 없을것같구요, 김현진선수나 고인규
선수가 둘중하나 혹은 둘다 다른팀으로 이적해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05/03/21 20:27
수정 아이콘
오호// 오호님. 감정적이신듯.. 티원이 매번 그래왔던것도 아니고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_-;
아케미
05/03/21 20:27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스토브리그가 어서 끝나기를 바랐던 겁니다. 이러니까 GO가 어서 스폰서 잡기를 바랐던 겁니다.
박태민 선수는 그래도 강민 선수와 비슷한 경우로, 우승 등의 커리어를 제법 쌓은 다음에 가는 거라지만 전상욱 선수는… GO에 더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곰 가족 해체는 안 되는데 말이죠T_T 이제 GO 어떡합니까. 우리 가람 감독님 어떡합니까. 서지훈 선수 하나 남았으니 스폰서 잡기 더 쉬워졌다…는 말, 거짓일지라도 믿어보고 싶습니다.
작년 4월 2일 이후 그 어떤 이적도 놀랍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네요. GO 팬의 숙명인가요 이거. 아무튼 두 선수의 선택이니, 가서 여타 GO 출신들처럼 멋지게 잘해주셨으면 하고… 강민을 보내고도 이만큼 만들어놓은 GO이니 앞으로도 그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05/03/21 20:28
수정 아이콘
검희// 에이스 영입이 없다고 밝혔는데도 떡 하니 데리고왔는데
또 없으라는 법 결코 장담할수없지요..
공부완전정복!!
05/03/21 20:28
수정 아이콘
티원을 좋아하는 팬이지만.. 전상욱선수의 영입은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 나도현선수를 영입한 팬택에 자극받았나요?... 4테란이라는 엄청난 테란숫자가 있는데 거기다 전상욱선수라뇨...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ㅠㅠ 박태민선수는 당연히 엽입할만하죠.. 저그가 무지 약한데.. 그러면 5-3-5시스템인가요..
blueisland
05/03/21 20:28
수정 아이콘
저기요...님들..
이번 전상욱 선수, 박태민 선수의 이적으로 스토브리그가 끝이 난 것은 아니예요.. 앞으로도 더욱 더 충격적인 이적, 방출 소식이 있을 거랍니다..
상어이빨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아~~ 골수GO팬으로써 정말 스타 보기 싫어지네요..
처음엔 김정민 선수, 그 다음엔 최인규 선수, 김근백 선수...
그 다음엔 강민 선수..
이젠. 박태민, 전상욱 선수라니..--

선수 개개인에겐 참 좋은 일이지만.
저에게는 충격입니다.ㅠㅠ
Liebestraum No.3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선수와 기업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 가지고 감정적으로 툭툭 한마디씩 던지는 분이 계시는군요.

도대체 누구를 향한 감정인건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초보랜덤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이이상의충격?
왠지 SOUL이나 KOR쪽에서 큰거 하나 터질듯 합니다.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맞네요.. 박태민선수도 상대전적에서 임요환선수에게 약한편이고 , 전상욱선수도 그렇죠.. 박정길,성학승 선수를 영입할때도 프로리그에서 박정길,성학승선수를 상대로 임요환선수가 승리했었죠.. 이상하네요 -_-
왜나만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지금 go팀 팬들은 기분이 무슨 패배자가 된것 같습니다. 프로의 세계인이상 이런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sk t1팀도 전력강화를 위한 좋은 투자를 한 것이지만 go팀 팬들의 입장은 몹시 아쉽고 그냥 화가 나네요. sk t1팬님들이나 다른 분들도 오늘 잠시만은 좀 얺잔은 글이라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좋을거 같네요.
무지개너머
05/03/21 20:31
수정 아이콘
역으로 생각하면 go가 박태민이나 서지훈선수급에 1억이상을 안겨줄 스폰을 구할 희망이 별로 없어서 박태민선수가 이적 결심을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05/03/21 20: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더.
박정길 선수의 행보에 주목합시다.
blueisland
05/03/21 20:33
수정 아이콘
Nerion님//그러니..서지훈 선수는 절대 T1에 갈 수 없죠..ㅡ.ㅡ;;
05/03/21 20:33
수정 아이콘
오호// 오호님 없으라는법도 없는만큼 있으라는 법도 없지요. 님의 말씀은 상당히 감정적이게 들리는군요. 또 함 해보지? 이런식의 말투로 들립니다. -_-
05/03/21 20:33
수정 아이콘
GO가 대기업 스폰서 잡는게 가장 좋았을 방법이었겠습니다만..
박태민선수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성적 낸 선수가 좋은 조건에 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박태민 선수입장이었더라도 그랬을거 같군요.
05/03/21 20:33
수정 아이콘
모라고 현진 선수를 깍아내리고자 하는 소리는 아니고 현진선수가 지오로 가셔서 다시 신데렐라 테란의 부활을 보여주엇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나만
05/03/21 20:33
수정 아이콘
블루아일랜드님// 혹시 서지훈선수마저.. 아니겠지요? 휴~
Liebestraum No.3
05/03/21 20:34
수정 아이콘
방금 올라온 기사에서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박태민 성학승 윤종민 박용욱 김성제 선수
이렇게 9명과의 계약만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는군요.

나머지 선수들의 행보를 지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건준 선수는 연습생 자격으로 들어간거겠군요..)
05/03/21 20:35
수정 아이콘
검희// 이중적인 행보가 우스워서 감정이 잠시 격분했던것이지 별다른뜻은 없습니다.이후 리플은 안달겠습니다. 기분 나쁘셧다면 사과드립니다.
05/03/21 20:35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 예전엔 진짜 좋은 스폰서를 얻기 위해 시간을 끄는것 같다는 생각을했는데
지금은 아니라는;
05/03/21 20: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충격적이고 감성적이 될 수 밖에 없죠. 아까 티원의 선수들 고생 같이 했으니 방출 안되고 끝까지 쭈욱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하셨죠.

지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태민 선수나 전상욱 선수가 티원가서 연봉 제대로 받고 좋은 조건 받은 거 좋지요. 하지만 더 좋은 건 지오로서 대기업 스폰을 받는건데 무산되어서 아쉬운 거고, 이제 대기업의 팀 창단은 한동안은 없을 것 같으니 그것도 아쉽고, 지오나 KOR, 소울같은 팀 보기도 안쓰럽고 해서 케텝이나 티원이 돈으로 선수들 사서 전력 강화하는 거 보니 배도 아프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네버마인
05/03/21 20:37
수정 아이콘
지오팬이란 것이 서럽습니다. 정말 이런 날 보자고 여태까지 지오를 좋아했던 것이 아닌데...눈물이 나려 하네요.
물론 저 선수들이 연봉을 받게 된 것은 백번 잘 된 일입니다만 팬의 마음이란 건 또 그게 아니니까요.
왜 이렇게 모든 게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지....분명 잘 된 일인데....
일주일을 스타보는 재미로 살았던 것이 슬슬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TRUST_NO1
05/03/21 20:37
수정 아이콘
이어서 올라온 기사들을 보세요~ T1이 총 9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는데 그 목록에 이창훈, 박정길,심현진 선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방출인가요.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TRUST_NO1
05/03/21 20:38
수정 아이콘
심현진-->김현진;;
05/03/21 20:39
수정 아이콘
아진짜...방금 THISISMSL에서 이승원 해설께서 충격적인 이적이 아직 많다고 해서...설마..설마 하고 파포에 갔더니....아 정말 우울하네요,..
왜...왜.. 김정민, 최인규, 김근백, 강민, 박태민. 전상욱...다 주기만
하네요.. 물론 좋은 환경에서 게임하면 좋지요 그래도...아 정말
스폰....후우.. 이제 누가 이적하더라도 그려려니 하겠구나 했는데..
이젠 서지훈 선수가 케텝 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군요..
머리가 멍하네요...그래도.. 박태민, 전상욱 선수 T1가셔서 좋은 성적
거두세요..아 술한잔 해야겠네요..
김준용
05/03/21 20:39
수정 아이콘
이번 박태민, 전상욱선수 이적은 정말 GO팀의 실패라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그나마 서지훈 선수가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두 선수를, 이미지의 변화나 신인 키우기를 한다고 해도 잔류선수들의 부담이 너무 심해질 것 같습니다. 테란은 서지훈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 멤버에서 너무 취약해진 감이 있고, 저그도 마재윤, 이주영이 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해 줄지는 의문인데요? 문제는 에이스의 방출로 에이스 만큼 성적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연습 상대를 점점 팀내에서만 찾아야 하는 추세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게... T1팀은 이제 작년 KTF처럼 "돈으로 바른다"는 비난을 면할 수가 없게 되었고, 스폰을 구하지 못한 GO팀에게 굉장한 독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예로 들고 싶군요.
05/03/21 20:40
수정 아이콘
오호// 저도 지금 화살이 교묘하게 날아들어서 잠시 격분했습니다. 기분 그렇게 나빴던건 아니에요. 저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Kurenai님. 이상할것까진 없지않나요-_-
두발의개념
05/03/21 20:40
수정 아이콘
돈을위해 선택한건데 뭐라할필요도없구....
박태민선수가 그정도 대우해준다고해서 간거니 이해합시다^^
왜나만
05/03/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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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민 선수 인터뷰에 미안하다고 하는군요. 태민선수 미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가셔서 더 좋은 성적을 내시는것이 go팬을 위한것이지요(강민선수땜에 속좀 상한 경험이 있어서). 뛰어난 실력이 좋은대우로 이어진다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그좋은 대우가 go팀과 같이 할수 없었다는데 아쉬울따름입니다.
05/03/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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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세계에서 조건이맞으면 이적할수있는건 말은맞지만 팬입장에선 몇년동안 봐왔던선수들이 다른팀으로 가는건 많이 안타깝고 아쉽고그렇네요. 다른팀으로 가는일은없을것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이적하는건;; 몇번째 속는건지 원;;;;;;;;
안용진
05/03/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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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지만 그들은 프로니까요 .... ㅠ_ㅠ 지오빠로써 진짜로 슬픕니다. 그 좋은 멤버로도 스폰을 못잡은게 이상하군요 . ㅠ_ㅠ
네버마인
05/03/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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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민, 전상욱선수. 꼭 좋은 성적 내십시오. 열심히 하세요...........
두발의개념님/ 그리고 돈을 위해 선택한 자체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지오팀 안에서 좋은 스폰서 못 잡아 보내야 하는 그 상황이 가슴아플 뿐이죠.
누구라도 자기가 좋아한 선수가 정든 팀을 나와 타 팀으로 갈 때 팬으로서 방글 방글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보낼 수는 없을 겁니다.
저 둘의 이적이면 이 정도의 투정이나 파장이 오히려 당연한 거겠죠.
05/03/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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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로.. 서지훈 선수도 실력에 맞게 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적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KTF 같은 곳도 좋구요...
지오에 이제 대기업 스폰은 무산된거나 다름없고..현 상태로 스폰을 잡아봤자 예전 슈마에서 받았던것 이상 받기도 힘들거 같네요...
서지훈 선수도 지금 제의가 있다면 잘 고려 해보셨으면 합니다...

어쨌거나 이제 스타중계 보게 될거 같진 않네요..;
LunartiS
05/03/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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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GO는 스폰을 못 잡는 건지, 안 잡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리드
05/03/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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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갑자기 뜬 기사에 너무 놀랐네요(...)
뭐 어쨌든 이미 이적 한거 박태민, 전상욱 선수 성적 잘 냈으면 좋겠네요
상어이빨
05/03/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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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 김정민, 강민
삼성 - 최인규, 김근백
T1 - 박태민, 전상욱..

2명씩 보냈군요.. ㅠㅠ 저 6명만 모여도 으으~~
아..너무 안타까워서 ㅠㅠ... 으윽 정말 눈물의 GO입니다.
그리고 GO팀에선 우승하면 가는군요.. ^^;;
왜나만
05/03/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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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죽어도 lg 제품은 안 사렵니다.lg 트윈스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집안 가전제품등등 모두 엘지로 도배했는데 죽어도 안살렵니다.
김성재
05/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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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리그야 원래 어느팀이든 그다지 상관 없는 거고 프로리그에도 성적 따져보면 SK는 중위권 아래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라인업이 KTF도 이제 본궤도에 올랐고 한빛은 이상하게 잘하고-_-; 팬텍도 잘 하고 또 선수 영입도 했기때문에 3강의 대전은 재미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KOR이나 한빛같은데도 무시 못하니까요.
하여간 2강정도의 순위보다는 다른 팀도 합쳐지고 그러면서 적당한 전력을 만들어야지 하향평준화보다는 이런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입니다.
blueisland
05/03/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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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님///전 하나도 안 재밌네요....가슴이 답답...이런건..다 관점의 차이인가요??
라스틴
05/03/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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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죄송한데 무슨말씀??설마 지오스폰안줬다고???
05/03/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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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과 GO는 강한 선수가 많은 만큼 이적시키는 선수도 많네요. 이런쪽으로 문외한인 제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한빛에서 박용욱, 박정석, 변길섭, 나도현 GO에서 최인규, 김근백, 강민, 박태민, 전상욱... 우호호 진짜 두 감독님들 능력 좋으시네... 클 선수를 보는 안목이 있으신듯... 게다가 지금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동수, 임성춘, 김동준선수도 있고...
05/03/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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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시스pos얘기가 전혀 안나오네요.

1.조규남 감독님도 생각이있습니다.선수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이적료를 go팀에 지급했을것이니다.아무 대가없이 선수를 뺏어간 것이 아닙니다.

2.go팀 그 화려한 멤버와 성적으로도 스폰을 못구한지 꽤됐습니다.
왜일까요?이고시스pos팀은 박성준선수 우승이후 바로 스폰을 구했는데요.
너무 거대 팀이라 그에맞는 수준의 연봉과 지원을 해줄 스폰이 없다는것입니다.
팀내 억대연봉 수준 선수가 여럿 되고,스타리거만 5명입니다.
서지훈 박태민선수가 연봉3천만원 받는다면 스폰 옛날에 구했을꺼라생각이듭니다.
총연봉3억을 1억5천으로 줄여서 스폰을 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세한 내부사정을 잘 모른체 소설을 쓰는것이지만.
제가 볼적엔 이렇네요
웁스가이
05/03/21 20:57
수정 아이콘
지오팀의 스폰서 설을 명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지원을 기다리는 것인지, 아니면 지원이 오는데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뿌리치는건지.
이대로 가다가는 다른 팀의 우수한 선수들 마저 지원이 강력한 KTF, T1, 펜텍으로 가게 될지 걱정됩니다.
전력 보강이라는 명분과 선수 개인의 만족이라는 점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몇몇 구단만이 타팀의 우수한 선수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프로구단 모두에게 든든한 스폰서가 있다면은 돈과 선수의 교환이 아닌,
선수 대 선수의 맞교환이 될 가능성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룰루~*
05/03/21 21:00
수정 아이콘
참..생뚱맞지만..IMF전엔 우리나라..기업 많았죠...(속은 부실했어도..외형적 규모로는.....) 요샌 참 게임 구단 스폰싱 할만한 회사도 별로 없군요. 아무리 구매력이 떨어지는 10대/20대 초반 장사라고 해도...입질 디게 적나 보네요... 예전 오리온도 했으니..롯데는..너무 짠돌이 기업인가..
05/03/21 21:01
수정 아이콘
7103™님// 선수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이적료를 go팀에 지급했을것이니다.아무 대가없이 선수를 뺏어간 것이 아닙니다. <-- 전 선수연봉과 비슷한수준의 이적료를 받았다거나 비슷한애기는 첨듣는데요. 확인된 바도없고요.
05/03/21 21:01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이적 문제로 뭐라고 하지 맙시다. 선수들 개인 사정이지 우리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05/03/21 21:02
수정 아이콘
구단간에 격차가 더욱 심화될꺼 같네요. 어쩔수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달갑진 않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점점 스타리그가 재미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16강이나 8강 4강 심지어는 결승와 같은 굴직한 경기들에서 팀원들끼리 붙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보는 재미 많이 떨어집니다. 프로리그도 전력이 비슷한 팀끼리 붙어야 보는 재미가 납니다. 뭐 프로게임계도 장사를 하는 곳이니 단순한 재미만으로는 돈을 벌수 없겠죠. 하지만 이대로 가면 문제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더 잘 알겠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서 균형을 맞춰야 할겁니다. 이미 여러가지 방안이 시도되고 있는걸로 알지만 글쎄요.. 좀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하나둘씩 점점 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05/03/21 21:03
수정 아이콘
후...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GO 팬으로서는 안타깝지만, 두 선수 다 좋은 대우 받고 간다는데 제가 할 말은 없죠.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쏴하네요....
룰루~*
05/03/21 21:03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시민 구단은 어떤가요..쿨럭...그럴려면 지역연고가 되어야 하나....e-sports 국회의원 아찌들 관심많다던데...잘 찔러서...-_-..
KTF엔드SKT1
05/03/21 21:04
수정 아이콘
왜나만// 왜 괜히 LG탓을 하시는지??? 어이가없네요
05/03/21 21:04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쉽고 스폰 없는g.o 팀 팬으로써 서러워서 그럽니다.. 아 진짜 좋은 선수 키워내면 이적당하고... 서럽습니다...
쫌하는아이.
05/03/21 21:07
수정 아이콘
음 어제 스겔 낚시글중에 박태민,차재욱 티원 이적이란 글을 봤는데..
그 비슷한 급의~ 이적이 정말로 성사 되었군요..
판은 커지고 있고 기업간의 빈부격차는 타 스포츠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큰 불균형적인 e-스포츠에선 어쩔수 없는 현상인거 같은데,,
정말 서지훈 선수는 안타깝군요. 항상 GO의 에이스였는데,아직 적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니..
아직 케티에프가 조용한거 보니 또 한건 이러날꺼 같은 예감도 들고..
삼성은 정말 ,,머하고 있는건지 김가을 감독,특급선수를 영입한다고
말씀한게 언제인데,아직도 조용한건지,, 차라리 중소스폰팀의,
에이스를 삼성으로 이적시켜서, 그만한 합당한 대우도 받고,.
새로운 강팀으로 굴림했음 좋겠군요.
05/03/21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빛팬이라서-_-; 차포 떼이는게 서럽기는 매한가지지만 선수들 개개인은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떠나는게 당연하겠죠. 굳이 누구를 탓하려고 할 필요가 있을지...
05/03/21 21:08
수정 아이콘
이젠 프로게임계도 신인 계약을 좀 길게 하고, FA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구단 간에 자본력에 차이가 있게 되면, 팜을 위주로 하는 구단도 있고, 또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를 위주로 하는 구단도 있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현재의 시스템은 좀 컸다 싶으면 마구 팔려나가는 상황인지라...;;
05/03/21 21:11
수정 아이콘
역시 언론 노출도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업의 광고 효과는 팬을 상대로 한것도 있지만,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탓이 크죠.
마케팅 입장에서는 10~20대 남성의 구매력이 그다지 충성도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겠죠.
거룩한황제
05/03/21 21:11
수정 아이콘
dc에서 우스갯 소리로 T1에게 프로토스로 대항을 하면 이미 지고 시작한다는 리플이 있네요.
저그 박태민, 프로토스 박용욱, 테란 전상욱. -_-;;;

어찌되었건 엄청나군요.
저도 T1만은 오클랜드가 되어서 선수를 키우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역시 문제는 후반기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게다가 회장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성적 못나오면 쪽팔리는 체면때문에
결국 이런 대형 사건을 터트리네요.

그나저나 GO가 걱정이네요. 후...
sometimes
05/03/21 21:19
수정 아이콘
에구.. 정말 충격이네요.
저도 골수 GO팬으로써...
처음 GO를 좋아했던 그 멤버 중 남아있는 사람은 해설자 제외 이재훈 선수 밖에 없군요.
작년 강민 선수 이적때의 충격도 정말 컸었는데..
만만치 않네요.
프로니까 당연한 선택이고 존중합니다만
기분이 이상한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아쉽고 슬프고..
GO는 아직도 눈물의 지오인가요?ㅠ.ㅠ
왜나만
05/03/21 21:22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 님이 이해하시라고 쓴 리플이 아닙니다. 어이없어 하셔도 상관 없네요.
KTF엔드SKT1
05/03/21 21:26
수정 아이콘
왜나만//네 상관안하죠
클라우디오
05/03/21 21:32
수정 아이콘
SKT1이 아니라 동양 오리온이었어도 야구의 오클랜드나 샌프 스타일로 갔겠죠... 주훈감독 듣기론 오리온 선수들 다 데리고가고 싶다 했던거같은데 아마.. SK 윗쪽에서 성적부진에 대한 압뷁이 많이 있었을듯...
클라우디오
05/03/21 21:33
수정 아이콘
GO... 희망 가지렵니다. 강민선수 이적할때 다들 뭐라 하셨습니까 GO망했다 했잖아요^^; 근데 팀리그도 우승먹고, 개인전도 우승먹고 더 잘나갔습니다. 변형태, 마재윤... 이번 양대 스타리그 일 낼겁니다 --!
삼성칸)사랑해
05/03/21 21:35
수정 아이콘
그들은 '프로'게이머죠...
그들의 선택을 따라야죠 ^^;;
하지만 아쉽긴 하네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좋은선수 많이 발굴하시길!
05/03/21 21:47
수정 아이콘
그렇죠..프로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박태민 전상욱 선수 티원가서 좋은 대접??? 받으면서 연습하게 되었네요..진짜 지오는 스폰을 못구하는건지..안구하는건지..
그건 그렇고 김현진 선수 어떻게 되는 겁니까 현진 선수 제발T0T
05/03/21 21:48
수정 아이콘
GO남은 멤버가... 서지훈선수,변형태선수,이재훈선수,이주영선수,박신영선수,마재윤선수..... 팀리그우승은 가뿐하네요. 팀리그우승때도 마재윤선수하고 이재훈선수가 이뤘죠?
팀리그우승 다 드십쇼.캬캬.... 그래도 씁쓸하네요.....
아키[귀여운꽃
05/03/21 21:49
수정 아이콘
티원팀의 팬으로써...음..어쨌든 전략이 강해졌으니 기쁘군요...박태민, 전상욱선수도 열심히 하시길...
05/03/21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 선수가 KTF와줬으면 하는..(KTF빠로써-.-)
유신영
05/03/21 22:12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현명한 선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시기를~!!
05/03/21 22:14
수정 아이콘
T1 현재상황으로 보자면
윤상민,이건준 두 연습생을 보호신분으로 묶어두고
(고인규,윤종민 선수는 준프로가 아니라 프로자격이라 묶을 필요가없습니다. 그리고 연봉계약을 이미 끝마쳤죠)
김현진,이창훈,박정길선수를 방출하여 드래프트에 참여시킬려고하는거 같습니다.
이창훈선수와 박정길선수는 재계약을 했으면하는데 참 아쉽게되었네요.
여.우.야
05/03/21 22:33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ㅠㅠ
지오팬으로서 늠 마음 아프네요.
강민선수가 이적했을때부터 참....
05/03/21 22:5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을 탐내는분들은;;..
GO의 팬이 두렵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GO의 테란라인 서지훈,변형태
토스라인 이재훈,김환중,박영민
저그라인 마재윤,이주영,박신영
이 8명밖에 모르겠네여-_-; 아직 할만하긴합니다만..
서지훈빠지면 주장급은.. 서지훈박태민의 2명의 주장급에서
주장급이 없어지는.. 팀으로 전락되버리는;;..
GO .. 스폰잡고 일이년후에 강민 박태민 김근백 다 찾아오길 빌어요..
그럼 우주최강팀될듯 -_-
존내어택땅
05/03/21 23:04
수정 아이콘
왜 하필 박태민이냐. 이제 박태민도 좋아할 수 없게 생겼군.
Cheeeers
05/03/21 23:49
수정 아이콘
이건 각 팀간의 균형을 깰 수도 있다고 생각돼요...
작년 최강 테란과 후반기 최고 저그와 플토 라인도 박용욱 선수면 굉장히 좋은 편인데...ㅠㅠ

GO 팬으로선 암담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넘 답답합니다.ㅠ.ㅠ
스폰 없다는 게 참 서럽기도 하구요.
SK 팀복 입은 두 선수의 모습이 왜 이렇게 어색하던지...ㅠㅠ...


아무쪼록 두 선수 SK T1에서 좋은 성적 내시길..ㅠㅠ
05/03/22 00: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ktf로 이적했을때..최인규, 김근백 선수가 삼성으로 이적했을때..더이상의 이적은 없다, 이 멤버 그대로 간다는 조규남 감독님의 말을 믿었습니다..좀 오래된 이야기지만요..
하지만 정말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개인사정도 있을 것이고 앞을 내다본다면 박태민, 전상욱 선수의 결정..틀렸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서러운 것이 팬의 입장인가 봅니다..
GO팀..제가 처음 좋아했을 때의 그 멤버는 이제 이재훈, 서지훈 두 선수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 서러움, 왠지 모를 억울함.. 다시 느끼게 되는 날이 있다면 정말 게임리그 다시는 안보게 될 것 같습니다.
Grateful Days~
05/03/22 00:07
수정 아이콘
이야.. 학교 bbs에서 SK다니는 분이 글올린거 보고 이미 알고있었지만.. 솔직히 pgr에 올리긴 그렇더군요. 비공식적인 경로으 ㅣ정보라.. 다굴이빠시 당할게 뻔하기땜시.. 하지만 오늘 바로 발표되는군요. 뭐 T1팬으로썬 좋습니다만..
Just Way You Are
05/03/22 01:47
수정 아이콘
지오 팬으로써 느끼는 이 뭔지 모를 서러움은 뭘까요...
핫타이크
05/03/22 02:3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지오팬으로,, 서럽네요.
동글콩
05/03/22 09:20
수정 아이콘
이적한 선수나 보내주신 감독님 마음 둘 다 수긍이 가는데,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GO, 제발 좋은 스폰 얼른 구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박태민, 전상욱 선수.. ㅠㅠ
lovehannah
05/03/22 10:20
수정 아이콘
농구, 축구, 야구에서의 이적과 스타계에서의 이적은 왜 반응이 달라야하는 걸까요? 저번 KTF 이적파동이후 많은 긍정적인 글들이 올라왔었느데.. 아직 스타게임계는 팬층이 어리고 순수해서 그런가 봅니다.
Debugging...
05/03/22 12:50
수정 아이콘
이적에 격분하시는 분들. 선수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돈이라도 부쳐준적있나요?
이기심을 버리고 그들의 인정받음을 축하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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