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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1 13:20:12
Name 안전제일
Subject 게시판이 의외로 조용하네요. 드래프트건에 대해서.
전 다른 구기종목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기존의 드래프트제도에 대해서는 지극히- 상식선에 준하는 정도의 지식밖에는 없지요.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는 사상최초 신인 드래프트 제도를 실시합니다.
22일까지 선수들의 신청을 받아 24일에 신림동에서 하게되는 것이죠.
이에 각팀은 21일까지 소속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신인 지명권은 상금순위에서 역순으로 1라운드 상금순으로 2라운드(횟수라는 표현에 오해가..--;;)
이런식의 지명이 됩니다.

그 순위는 (죄송합니다.--;;;오타아닌 오타가 있었네요. 상금 순위예요.)
1 팬택앤큐리텔 7500
2 한빛 7150
3 G.O 6250
4 SKT 5450
5 KOR 4450
6 SouL 2950
7 KTF 2850
8 삼성 1000
9 이고시스 850
10 헥사트론 850
11 Plus 600
이고 순위 산정에 들어간 상금은 프로리그와 팀리그라는 군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내용은 이정도가 아닙니다. 각팀은 연습생과 준프로중 2명만을 보호선수로 묶고
다른 모든 선수를 시장에 내 놓아야 합니다.(막 데뷔만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대상이 되겠지요.)
또한 이 기간중 팀에 선발되고도 거부하는 선수는 차기(1회) 드래프트에서 제외되고
저번 협회의 조치로 팀에 소속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프로선수인증이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면
준프로들은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골라주는 팀에 가야합니다.

프로게임계가 모습을 갖춘다는 측면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또한 선수 수급에 있어서 부익부빈익빈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보니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이 한곳으로만 모이는 것처럼 재능이 낭비되는 경우도 없겠지요.


다만 제가 걱정스러운것은
혹 이것이 (비록 연2회 열린다지만) 신인급 선수들의 발목을 묶어놓지 않을런가..하는 점입니다.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선수라도 실제 연봉과 생활이 그리 쉽지는 않은 현재상황인데
신인선수들이 너무나 가혹한 환경에 본인의의지와는 무관하게 가게되어
선수생활을 계속할 의지를 잃지는 않을까..하는 다소 과장된 걱정이 생깁니다.

그리고 팀의 존속이 불명확한(팬들사이에서조차 존속여부와 통합에 대한 가능성을 점치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팀의 경우 선수들이 겪어야할 불안정함이라는 것은....
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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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드론
05/03/21 13:23
수정 아이콘
개인단위 상금으로 약체인 한빛이 팀단위 당금으로는 강팀이어서...
드래프트의 혜택을 보긴 힘들겠군요.
그냥 한빛은 선수 키웁시다.
손가락바보
05/03/21 13:26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이 사실입니까? 그렇다면 정말 어이없는 제도라는 생각밖에는 할 수 없는 걸요? 이런 드래프트 제도는 모든 구단이 선수들에게 연봉을 확실하게 보장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소속에 관계없이 능력+인기 등으로 연봉이 책정될 수 있는 풍토하에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사에 의해 연봉 등의 불리한 요건을 감수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것이 제도에 의해 강제되는 것이라면 노예 계약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네로울프
05/03/21 13:28
수정 아이콘
현재같이 팀간 안정성이 심한 차이가 있을 때 과연 유효한 방식이 될지는 좀 의문이네요...
연봉 120만원
05/03/21 13:34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순서 잘못된거 아닌가요..저는 플러스가 1번이고 팬택이 맨 끝으로 봤는데...1라운드 1지명 플러스 2라운드 1지명 팬택 이순서로요..
lilkim80
05/03/21 13:35
수정 아이콘
너무 앞서가네요... 선수입장은 없는건지... 자신이 원치않는 팀이 뽑아도 무조건 들어가야 하네요.. 아니면 프로게이머를 할 생각을 말든가..모든 팀이 최소한의 조건이라도 완비되었을 때라면 모를까..
어떤 팀은 본인이 우승하면 상금으로 팀 운영비를 보조해야하고 어떤 팀은 상금외에 인센티브가 나오는데 그런 박탈감은 어떻게 해소할건지.. 팀간 재정(혹은 스폰서)불균형부터 해소해야하는 거 아닌가하는데..
다른 구기종목에서도 팀간 불균형은 있다.. 라고들 하긴하는데. 그래도 다른 구기종목에서는 최소한의 조건은 완비되어 있죠..
협회는 이런 것보다 차라리 대회운영방침이나 제대로 정비했으면 하는데..
들쑥날쑥한 대회 운영규칙이나 징계방침이나 명문화해서 정리하지
전시행정도 아니고 e-스포츠 나름의 토대다지기 전에 다른 종목의 것을 너무 도입하려고만 하니..
분명히 다른 구기종목과 e-스포츠는 비슷한 점도 있지만 그만의 특색이 있는 만큼 신중히 할 필요가 있는데...
안전제일
05/03/21 13:36
수정 아이콘
연봉 120만원님..죄송합니다.^^;;;조금 실수가 있었습니다.수정했어요오~(달려간다-)
손가락바보
05/03/21 13:4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스네이크 방식의 지명이군요.. 협회에는 도대체 어떤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건지...
05/03/21 13:43
수정 아이콘
팀간 전력을 평준화 하겠다는 취지는 좋은데 좀 무리가 있을듯 싶군요.
기존의 스포츠에서 시행하는 드래프트제를 그대로 도입하는건 무리죠.
야구나 축구 등의 기존의 스포츠 팀들은 각 팀간 경제력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어쨌거나 모든 팀이 연봉을 지급합니다. 최저연봉선도 있는걸로 아는데 게임단의 경우는 각 게임단의 사정이 천차만별이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정식 게이머 외의 연습생에게도 연봉 혹은 연습비를 지불할 수 있는 팀, 연봉은 커녕 개인이 잘해서 탄 상금까지도 팀에 배분해야 하는 팀, 현재의 경제적 여건은 좋지 못하나 보유하고 있는 선수진이 좋아서 연습조건이 좋은 팀, 보유하고 있는 선수층이 빈약해서 연습조건이 비교적 열악한 팀 등 제각각이죠. 선수마다 경제적 조건을 첫번째로 삼는 선수도 있을 것이고 경제적 조건은 차치하고 우수한 선수들과 연습할 수 있는 조건을 더 따지는 선수도 있을텐데 이런거 다 무시하고 일단 각 팀 전력을 평준화해야 하니까 골라주는데로 무조건 들어가라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인들을 이런식으로 배분한다고 해도 과연 팀의 전력이 평준화 될지도 의문이구요. 뒤탈이 있을듯 싶습니다.
05/03/21 14:11
수정 아이콘
아자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모든 팀이 크든 작든 스폰이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고 좋은 실력의 신인에게 그에 걸맞는 연봉을 줄 수 있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현대판 노예 제도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더구나 거부권도 행사할 수 없다니...

지금으로선 절대 반대!!
이쥴레이
05/03/21 14:14
수정 아이콘
결국 참가 안하면 프로게임머 자격 박탈이군요.. 무섭네요..
05/03/21 14:16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은 아니고
다음 드레프트 1회 자격정지라고 하네요
연간 2번 드레프트가 있다고 하고요.
WoongWoong
05/03/21 14:19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가 이것저것 다 해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만의 맞는 형식을 쫓아가야지... 이건 아니다 싶네요..
프로게임계 포럼을 열어서 정말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설정했으면 좋겠네요
05/03/21 14:28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e스포츠협회에서 정식대회로 인정하지도 않았으면서 드래프트를 위한 상금기준에 들어가네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lilkim80님 말씀처럼 내실이나 좀 다져놓고 시작해야지, 이건 좀 섣부를 뿐더러 선수 개인에게는 불리할 것 같네요.
이쥴레이
05/03/21 14:49
수정 아이콘
"특히 이번을 시작으로 연중 2회의 드래프트를 통해 모든 신인에게 프로게임팀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만약 팀에 지명되고도 계약을 거부할 시에는 차기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박탈돼, 프로게이머가 될 방법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파이터포럼에 있던 기사 내용중 일부 입니다.
제가 약간 착각을 했군요. 기존 있던 선수들 경우 드래프트 1회 자격 정지지만 이제 막 프로게임머가 될려는 선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참가해야되는..

참가 안하면 실상 프로게임머 될 여건이 안되니 ^^;;
미쓰루
05/03/21 15:18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신인들 누구나다 대기업스폰서가 있는팀으로 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확실히 안정된 생활을 할수 없는 곳에서 게임을 하고 싶을까요? 위에 분 말대로 모든 팀이 안정된 스폰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드리프트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모든조건이 갖춰지지 않은상태에서 프로스포츠에서 실시하는 제도만 도입한다고 프로스포츠가 되는건 아니죠
05/03/21 15:33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자체가 아직 무리입니다.

드래프트라는 기존의 제도 대로 선수보강을 하려면 당연히 안정된 스폰서가 모두 뒷받침되어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 스폰서들도 새로운 인재발굴에도 어느정도는 뜻이 있어야 합니다. 즉, 신인 영입에 의사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으로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기존 스포츠 따라하기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차라리 아카데미같은 e-스포츠 공인 기관을 만들고 거기서 게이머를 양성한 후, 어느정도의 제한 된 선택권을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준 뒤 1차적으로 그 제한된 선택안에서 협상을 한 후 팀에 포함, 아니면 다음 선택안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뒷거래나 인맥등에 의한 의도적인 방법이 자행되는 것은 제도를 통해 막아야겠지요.
05/03/21 15: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 방법에 정말 문제가 있는게 팀에서 선수 보강할 의사가 없을 경우 거부할 수는 있는건가요?
이번 드래프트제는 선수에게도 팀에게도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네요.
05/03/21 16:14
수정 아이콘
팀이나 선수에게나 강제력을 행사하는군요.

한가지 말하자면 팀에 잔류하고 싶은 선수나 다른 팀을 옮기는 것에 대해 거부권도 행사할 수 없다면...

그야말로 노예군요.
ⓘⓡⓘⓢ
05/03/21 16:38
수정 아이콘
진정한 e스포츠로 가기위해선 꼭 거쳐야할 난관 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미흡할지 모르겠지만요..
05/03/21 16:42
수정 아이콘
거쳐야 할 부분일런지도 모르겠지만 그 시기가 문제겠죠.
아직 드래프트제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시리우스
05/03/21 17:12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 드래프트와 다르게 어설픈게 있다면,
드래프트 대상자를 발표안하니까 이상하네요.
신청한 선수들이 있을텐데, 발표를 안해주니 1픽은 누구다 2픽은 누가다 이렇게 예측하는 재미도 있어야하는데;;
푸른별빛
05/03/21 17:29
수정 아이콘
일단 시행한다고 했으니...일단 선수를 받고 다른 구단과 맞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될 듯 하네요.
문제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스타에서는 신인 1순위 = 즉시전력감 이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거겠죠? 물론 데뷔 즉시 파죽지세로 밀고올라오는 선수도 있겠지만, 챌린지리그나 마이너리그에 올라오는 선수들 면면을 살펴봤을 때 신인은 한두명 수준...거기에 단순히 자기 실력이 전부가 아닌 주변여건도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Connection Out
05/03/21 18:09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라는 것은 본래 학교 스포츠 시스템과 관련된 것인데 무리하게 e-sports에 가져다 붙일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팀 운영 체제는 유럽식 클럽 시스템에 가깝고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ban♡op
05/03/21 18:15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를 하려면 팀들도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숙소에 대한 기준도 마련해야 할거고(예/ 2인1실 4평이상, 화장실은 4인당 1실, 식사담당 조리사 등), 휴가기간 보장과 최소 수면시간 보장, 정기건강 검진 실시와 산재보험가입, 최저연봉제, 감독과 코치의 권한 명시화, (진짜)선수노조설립 등을 실시해야겠죠.
이런거 없으면 드래프트 제도는 그냥 팀들이 담합해서 선수들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싼값으로 부려먹기만 하려는 술수일 뿐이죠.
하늘 사랑
05/03/21 18:22
수정 아이콘
팀간에 실력 평준화를 위해서 나름대로 의의 있는 제도이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너무나도 큰 희생을 강요하는 제도란 생각이 드는군요
실제로 팀간의 안정성의 차이는 엄청난데...
아무리 싫어도 자신을 지명하는 팀에게 가야한다는것은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팀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박탈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케미
05/03/21 18:27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시도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팀이 안정된 스폰서를 가지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의 발을 묶는다면 골치아프겠는데요. 일단 기본조건 정도는 다 갖추어져 있어야 할 텐데… 이런 방식으로라면 너무 이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05/03/21 20:16
수정 아이콘
너무 시기상조 이죠.
물론 자신의 실력이 자신이 있고 약체 팀에 들어가 에이스가 될 자신이 있다면 또 모르지만,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실력있는 선배들과 게임하길 바랄겁니다.
연습생으로서 성공하면 곧 돈도 받을수 있는 그런 팀에 들어가고 싶을겁니다.
팀입단 거부행사를 했을경우에 프로게이머가 영영 될수 없다는건 정말 난감하군요.
차라리 그전에 감독님들이 몸소 뛰어다니시면서 구했을 때가 더 나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이것만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요.
너무 빠르게 타 스포츠를 따라가려고 한다는건 너무 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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