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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8 13:16:57
Name 안전제일
Subject 차기 협회장이 결정되었군요. 기타 소식까지...
파이터 포럼에 따르면
KTF이 양보로 SKT의 대표이사 김신배씨가 회장에
KTF의 대표이사 남중수씨가 부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이와함께 프로게임단에 KTF, 한빛소프트, 팬택엔 큐리텔, SK텔레콤과
온게임넷, MBC게임, 프로게이머 선수협의회, 한국게임산업개발원등 8개사가 협회 임원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기 협회는 4대 과제로
① 한국시리즈 개최 및 전용경기장 건립 등의 기초인프라 조성
② 건전한 e스포츠 이용환경 조성 등의 e스포츠 문화정착
③ e스포츠 국제화 주도, 정부간 e스포츠 협력추진 등의 국제협력 강화
④ 법/제도 및 지원시스템 강화
를 설정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는 군요.

이를 위해서 방송사의 리그 통합, 전용경기장 설립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랍니다.

작년 발표되었던 엠겜과 온겜의 맵통합의경우에는
이번 2기 회장사 선출이 늦춰지면서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온겜의 경우 차기 맵이 결정된 상태이고(버젼은 아직 모릅니다만.)
엠겜역시 맵선정 프로젝트를 실행중인 상태이다보니 현실적으로는 아마 하반기부터나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리그 통합은 개인리그는 유지하되 팀단위 리그의 통합이 이루어질듯 하네요.
(아무래도 한국시리즈-라고 부르는 만큼 이게 맞는 이야기지요.)
스폰금액의 배분과 방송시간, 리그 진행방식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서
하반기나 내년 즈음에나 도입이 가능할듯하답니다.
일이 큰 만큼 조율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양 방송사와 프로게임단 모두 거시적인 시각에서
일을 풀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_^


전용경기장의 경우 3000천석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라는데
아직 정확한 규모도 장소도 미정이라고 하는 만큼 두고봐야겠습니다.





말많고 탈 많은 협회 회장사가 결정 되었습니다.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이 더 많은 만큼 현명한 판단과 지치지 않는 추진력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E-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외의 게임에 대한 비젼과 협회 내부에서 스타외의 게임을 다룰수 있는
인력과 인프라의 확보, 그리고 WEG와 WCG등 국제 대회와의 관계등을 명확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이후 소식은 파이터 포럼을 참고하세요.--;;;거긴 퍼오는거 안된다면서요.<---손으로 다 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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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annah
05/03/18 13:21
수정 아이콘
전용경기장 기대됩니다.
스토브리그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제갈량군
05/03/18 13:25
수정 아이콘
이야~ 전용경기장에서 하면 재밌겠네요~
팀리그와 프로리그는 어떤 방식으로 통합할런지 궁금하네요~~
독도는 우리땅!!!
Dark..★
05/03/18 1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도현 선수가 팬택&큐리텔로 이적했네요.. 음 팬택 테란라인이 무시무시해질듯..
05/03/18 14:23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의 차기 맵에서 팀플맵을 준비한다는 글도 올라왔죠. 조금은 조율이 되어있는 듯.

단체전을 위해서는 팀이 하나 더 늘어 12팀이 되거나 팀이 하나 줄에 10팀이 되야 할텐데... 11팀으로 6+5로 진행하던지 아니면 1-3팀을 빼고 진행하는 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OpenProcessToken
05/03/18 14: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도현 선수가 ...t1의 김현진 선수처럼...팀 리그에서 묻혀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윤열 선수와 이병민 선수가 너무 뛰어나죠.
나도현선수..이윤열선수와 이병민 선수를 누르고 팬택의 에이스가 되세요.
Hasu테란
05/03/18 15:28
수정 아이콘
OpenProcessToken//저도 그런생각만 납니다 구 IS시절 김현진선수 날라다녔는데 최연성이라는 신성이 나타나자 주춤주춤하다가 이 자리까지 온건데.. 나도현선수도 김선기라는 신성이 나타나 주춤주춤 거리다 이 자리에 온것 같습니다. 꼭 재기 하시길 바랍니다 Slinet_Control
밀짚모자
05/03/18 16:07
수정 아이콘
팀리그와 프로리그 통합하는데는... 라운드제 도입하는게 어떨까요?
1라운드에 팀리그방식이라면...2라운드엔 프로리그 방식으로해서..
라운드 우승자끼리 결승을 하는거죠..
게으른 저글링
05/03/18 16:24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퍼오면 안되는건 보고 배껴도 안된답니다. ^^;;;
아케미
05/03/18 18:33
수정 아이콘
KTF가 회장직을 양보했다…는 분위기더군요. 처음부터 어느 한쪽이 한 발만 물러섰으면 이렇게 오래 끌지 않아도 됐을 텐데… 아무튼 새로 출범했으니 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맵 통합은 좀 난감하다 싶지만… 그렇게 해서 좋은 경기가 나온다면야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
마음의손잡이
05/03/18 18:41
수정 아이콘
전용경기장 3000석은 좋은데 그러면 아무래도 유료입장을 해야 될것 같네요... 솔직히 경기당 3000명이 올까요?... 리그전에서 빅경기면 1000명은 모을것 같은데 더는 모르겠군요.

전용경기장보다 차라리 연고제를 통한 많은 지역에 게임을 볼수 있게 만드는 제도를 보완하면 어떨까하는데.. 아쉽네요.
난..[나다]..
05/03/18 19:12
수정 아이콘
무슨...팬텍의 영원한 에이스는 이윤열 선수죠..
ELMT-NTING
05/03/18 19:35
수정 아이콘
결국 E-starcraft 군요.
05/03/18 23:10
수정 아이콘
3000명은 좀 과한 듯.. 그 경기장을 메꿀 이벤트가 없다면 평소엔 텅 비어 있을텐데요?
준결승/결승/이벤트전 등은 외부 장소를 이용하고 평소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곳으로..
05/03/19 02:3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 만큼은 케텝이 그동안 공헌한 바가 참 컸다고 생각했는데
게임단도 훨씬 먼저 출발했고 리그 스폰도 참 자주하고 프리미어리그도 개최하고 말이죠.
역시 그것만으로 되는 건 아니군요.
05/03/19 02:38
수정 아이콘
WCG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WCG는 아마만 참여하게 했으면 합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는 실력차가 현격히 나서요.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들은 점점 스타크래프트를 도외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중국탁구가 독주가 너무 심해저서 올림픽 종목 폐지 여론까지 조성되자 스스로 예선에 중국선수끼리 붙이는 등 페널티를 정한것처럼 말이죠.
좀 더 큰 안목으로 봤으면 합니다.
전 우리처럼 다른 나라들도 프로리그 많이 활성화되서 나중엔 월드컵같은 것도 할만한 기반이 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너무 먼 얘기이지만.. 6년전 생각해보세요. 스타리그가 이렇게 커질 줄 누가 알았나요. 단지 꿈같은 얘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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