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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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3 01:47:31
Name Apatheia
Subject [잡담]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Apatheia입니다. ^^



많은 분들이 바뀌셨군요. 이젠 제 이름 같은 거 아예 모르시는 분이 더 많겠거니 싶습니다.

저는 변했는데, 이 곳은 그대로구나 싶으니

조금은 기분이 묘해지려고 하네요.



여전히 정민님은 제 본진이십니다.

그렇지만 게임 방송 보는 시간이 현격이 줄어들어서 그렇게 말하고 다니기도 민망하군요.

(목구멍이 괜히 포도청이 아니덥니다)

그래도 요즘도, 술 한 잔 들어가면 바로 스타 이야기가 나오는 남자 직원들에 말에

열심히 맞장구 쳐 주면서

와, 여자분이 스타에 대해 많이 아시네요 라는 말을 들으며

빙긋이 미소를 짓곤 합니다.



일이 많이 바쁘네요. 10시에 퇴근하면 빨리 퇴근하는 거니까요.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일에 빼앗기고

남은 시간을 쪼개 글을 쓰고 게임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고 밥 먹고 커피 먹고 쉬고 잡니다.

요즘은 플레이 스테이션에 손대고 있네요. 데빌 메이 크라이에 맹렬 버닝 중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게임성은 PC 게임의 그것과는 비교될 수가 없지만

가끔, 고만고만한 실력의 팀원들과 헌터에서 팀플을 뛰던 그 때가 그리워집니다.



잊을만 하면 언제나 생각나는 PGR이군요.

기억하시거나 못하시거나, 마음대로 인사 한 마디 던지고 달아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Apatheia, the Stabl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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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3 01:53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아파테이아님...정말 다시 돌아와주실 순 없나요?
비오는수요일
05/03/13 01:55
수정 아이콘
황급히...로긴해서...글을 남깁니다...(자동로그인 기능이 오늘처럼 고마운날이 없네요)
한창 활동하시던때 뵙지 못하고 추게에 있는 글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그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친숙함을 느끼게 하신분이십니다.
저에게서 베아뜨리체라는 명칭을 받으셨다는...아실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오랫만의 글이신것 같군요...
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렇게라도 올리세요.
저같은, 아니 저보다 훨씬 오래되신 회원분들이 무척 반갑고 새로운 감회를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행복한 주말밤이 되시길...
안전제일
05/03/13 01:59
수정 아이콘
역시 새벽이 좋습니다.^^
남몰래 사모(?)해오던 분의 글을 일찍 읽을수도 있구요. 으하하하-
그 인사..낯선 저같은 사람이 같이 뭍어가도 괜찮을꺼라고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늘 이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또 새로이 알아가는 사람도 있다는걸...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돌아오시는게 아니라 늘 있으셨다고- 말이지요.^^
아장아장
05/03/13 02:00
수정 아이콘
항상 여전한 pgr의 커피색과 커피잔를 보면 문득 잘 계실까 궁금한 맘이 들곤 했는데.. 정말 반가운 아이디네요.^^
리드비나
05/03/13 02:12
수정 아이콘
항상 기억하구 있슴다 ^^
edelweis_s
05/03/13 02:16
수정 아이콘
아... '자건'이 아니라 Apatheia 님의 방금 올려진 글을 PGR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아...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자건 님의 글에는 코멘트 하나도 제대로 못달고 있지만, PGR이라는 자리를 빌어 Apatheia 님께 인사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각... 새벽 2시 17분. 늦은 시간에 반가운 분의 글을 읽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ShadowChaser
05/03/13 02:20
수정 아이콘
헷.. 제가 눈팅했을적에도 Apatheia님의 글을 읽었었는데.. 감회가 새롭군요~ ^^
비오는수요일
05/03/13 02:29
수정 아이콘
ShadowChaser // 하하. 안자고 계시네요? 얼른 주무세요~
그러는 난? OTL
05/03/13 02:46
수정 아이콘
아실만한 사정때문에...그곳(?)도 방문 못한지 꽤 되었네요.
잘 계시죠? ^^; (읽어보니 그닥 잘 계신건 아닌거 같지만..-_-;;;)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산더미 같은데...언제쯤 수다가 가능할려나요? ^^
05/03/13 03:29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가끔 글도 써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김정민 선수 승전보 가지고 그곳에 가겠습니다^^
ShadowChaser
05/03/13 04:06
수정 아이콘
비오는수요일님// 앗;; 이제자려구요 -_-;;;;;;;;
05/03/13 07:12
수정 아이콘
아파님 반갑습니다. ^^
오랜만을 오랫만이라고 쓰신걸 보니 아파님이 확실하군요, ^^
글쓰시는 분인데 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라고 이번에도 한번 딴지(?) 올려봅니다.
너무 반가워서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금 오신것 환영하구요. 스토리에도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라구요. ^^;;
지나가는이였습니다.
05/03/13 07:1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박영선님의 문구도 생각나네요. 즐 피지알 하셔요 ^^:
아케미
05/03/13 07:40
수정 아이콘
이름을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숨이 막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물론 Apatheia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바쁘시더라도 종종 이렇게 나타나 주실 수는 없는지요. 저를 포함해 정말 많은 분들이 반가워하시는데.
05/03/13 10: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기억하고있습니다.좋은 글들도 많았는데.
시간이 나실때쯤엔 다시 좋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05/03/13 10:44
수정 아이콘
정말 반갑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지만
가끔이라도 좋은글 남겨주시리라 믿습니다!!
Liebestraum No.3
05/03/13 11:43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래간만에 오셨네요^^
종종 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지만...^^;;
05/03/13 13:12
수정 아이콘
우아, 아파 님~~ 보고싶었어요~~!!!!! 앞으로도 종종 들어와서 놀다 가세요^^;;;
AntiqueStyle
05/03/13 15:07
수정 아이콘
아마 아파님이 다시 활동하시길 기다리는 피지알 회원분들 엄청 많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두 그중 하나구요...
아파님의 글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05/03/13 17:3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아파님의 글을 보게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
요즘은 스토리에도 영 글을 잘 안 올리셔서 정말 많이 바쁘시구나 싶었습니다.
아파님 생활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 좋은 글도 많이 써주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마요네즈
05/03/13 21:3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하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IntiFadA
05/03/13 23:14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여전히 pgr에 아파님 기억하는 사람 많은걸요? ^^
이렇게 가끔이라도 소식 전해주세요~~~
05/03/13 23:45
수정 아이콘
눈팅만 하고 가지만 그리운 분들의 소식은 그래도 좋군요.. 여기 가입하게된 동기를 주신분의 복귀를 바라면서....
구경만1년
05/03/14 14:30
수정 아이콘
4년째 눈팅만 하고 있지만 아파테이아 님 공룡님 자드님등의 글은 언제나 로그인을 하게 되는군요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은영전 외전에서 보면 양웬리의 부친이 그런말을 하더군요.
경제력이 있으면 내가 하고싶은일을 남들에게 구애받지 않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거다 라고..
열심히 사회생활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
05/03/14 14:32
수정 아이콘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도 아이디를 보고 미소짓게 만드시다니.. 그 시간에 한번 놀라고, 저랑 똑같은 패턴의 아파님 일상에 두번 놀랐습니다.^^ 반기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니 종종 안부인사라도 남겨주세요.
05/03/14 17:0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먼 발치에서만 바라바왔고. 지금도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이뿌니사과
05/03/19 14:50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 저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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