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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9 00:15:32
Name 방랑자크로우
Subject 이제 나다를 좋아 하렵니다.
나다.....
솔직히 저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그를 싫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경기에 나오면 왠지 질 것 같은 생각이 저에게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가 새로운 전략을 들고 와도 드라마틱한 감동이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그가 이기면 "그렇게 이기고 싶을까?"라고
약간은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그의 경기를 지켜 봤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를 진심으로 좋아하려 합니다.
최연성 선수가 그를 몰아 붙일 때 저도 모르게
"이윤열 힘내서 뚫어봐"(생각을 표현한 부분이므로 존칭 생략)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나다에게 오늘 드라마틱한 승부를 보았고,
그가 완벽함이 아니라,
궁지에 몰렸을 때 자신의 활로를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다를 응원하면 저도 모르게 손에 땀을 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그가 you win^^ gg 라고 했을 때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가 최강자일 때는 그렇게도 싫더니 그가 지니까 그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군요.
이제는 그의 팬으로서 그의 경기를 응원하고 그의 승리를 기원하려 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시길.....
나다 파이팅!!!

ps1 . pgr에서의 첫 글을 이윤열 선수에 관해 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ps2 . 이 한경기에서 이윤열선수가 졌다고 그가 최강자가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ps3 . 저는 모든 프로 게이머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윤열 선수에게만은 왠지 정이
        안 가더군요....그래서 이 글을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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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N.ex.T
04/04/19 00:26
수정 아이콘
인간적인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에 모두들 빠져 드는듯..-0-
04/04/19 00: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 선수보고 천채다 천재 하지만...그만큼 노력이 없었다면..이정도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말처럼 이윤열선수가 많은 노력을 했고, 자신은 더 많은 노력을 했으니 자신이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에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게이머들의 특성상 노력한만큼 무대 경험이 없으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겠지만..둘다 한번씩(?)은 우승경험도 있었고..서로 이기던 지던간에 스타일도 비슷하고, 같이 겜할때 가장 재미있다고 자부하던 분들이니...모두 12시 넘었으니 어제네요~ 모두 수고하셨고..~ 오늘의 경기가 두분이 더 자극받아 더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하네요~
GoodSense
04/04/19 00: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우는 것을 보니... 그에 대한 남아있던 감정(?)이 모두
사라지더 군요... OSL에서 복수극을 하시길~!!! 그러면....
서지훈->이윤열->최연성 으로 지목이 되는 게..........;;;;;
04/04/19 00:35
수정 아이콘
저하고 같은 느낌을 받으셨군요 ^^
저그만쉐이
04/04/19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번 나다의 퍠가 좀 많았을때부터 나다에게 정이 가더군요.
왠지 무지막지하지 않은 모습은 이윤열선수 같지 않아 많이 허전하더군요.
다시 원래의 최강의 나다로 돌아오길!!
아울러 다음리그 너무 기대되네요~
04/04/19 00:4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맨날 이겨서 싫은면이 없지 않았는데 이젠 최연성선수가.......;
zephyrus
04/04/19 01:27
수정 아이콘
하핫... 저랑 비슷한.. -_-;

저같은 경우... 박정석, 김정민 선수의 지독한(?) 팬인지라...
예전 임요환, 김정민 두 선수가 양대 산맥으로 불리면서도...
임요환 선수가 더 많이 이기고 더 많이 주목 받아서...
한참을 싫어-_- 하다가...

이윤열 선수의 등장 이후로... 임요환 선수는 점점 더 좋아지고...
반대로 그 싫어함의 상대가 이윤열 선수로 바뀌었었지요... ^^;;

이제는 최연성 선수가.................... -_-;;
싫어져 버릴(?) 것 같은......
04/04/19 01:56
수정 아이콘
저와 같군요. 이제서야 진심으로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유독 이윤열 선수에게 약해서 이윤열 선수의 상대 선수를 자주 응원 했었던 것 같습니다.(원래 최인규 선수의 골수팬에다가 슈마 지오를 응원해왔습니다)
저는 강민 선수의 팬이지만 최연성 선수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할 수 있는 선수는 강민 선수보다는 이윤열 선수일 것 같습니다.
오늘 그의 눈물을 보고서 지금까지 그에대한 악감정에 대한 미안한 마음마저 들더군요. 이윤열 선수 앞으로 좋은 모습 부탁드립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오늘 인터뷰 인상깊었습니다.
NoGas7Hatchery
04/04/19 01:5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그동안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사랑받지 못하던(?) 그가 오늘 준우승을 하고 눈물을 보이고서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듯한 분위기에 기분이 참 묘하군요... 사족으로 온게임넷은 이윤열 선수가 우승할 거라 믿습니다.
04/04/19 02:01
수정 아이콘
NoGas7Hatchery// 이윤열 선수의 실력은 이미 확실한 검증이 끝났고 누구나가 인정을 한다고 봅니다. 너무 잘했던게 탈이었을 뿐이었다고 봅니다.
04/04/19 02:1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를 볼 때마다 남자다운 면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했었는데, 오늘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굉장히 멋지더군요. "졌습니다."라고 인정하고 다음엔 더 열심히 해서 이기겠다는 말이 스물댓 먹은 남정네를 그만 찔끔 울렸습니다.
★delta☆
04/04/19 02:3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완벽하고 빈틈없어 보이는 나나,,,,
" 또 졌습니다."하는 울먹이는 멘트가 머쉰도 사람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인자인 나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박서의 "다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라고 하신 멘트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승자에게서 조언자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것이 아닌 우승자의 이름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OOV vs BoXer의 게임..프리미어리그때 기대해봐도 될지??
59분59초
04/04/19 03:03
수정 아이콘
전 어느 분야든 차갑게 보일 정도로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에게 꽤 호감이 큰 성향인지라
잘해서 악감정이 들었다는 심리를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지만(그래서 강민선수도 좋아하는 걸까? 최연성선수도?)
어쨌든 안좋은 감정에서 좋은 감정 쪽으로 돌아서 분들이 늘어난다는건 반가운 일이네요.
스타리그에 다소 늦게 입문한 전 처음에 여러 스타관련 커뮤니티를 돌아 다니면서 나다에 대한 냉대에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나다가 과거에 무슨 비리라도 저질렀나 싶어 피지알 이전 자유게시판 열심히 뒷페이지 돌려가며 살펴보던게 엊그제 갖군요.
그때 정말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_+
앞에 분 말씀데로 나다 골수팬으로서 참 기분이 묘하지만... 좋은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항-_-;
겨울사랑^^
04/04/19 08:20
수정 아이콘
NoGas7Hatchery님// 상상님 말씀대로 이윤열 선수를 싫어 했던 이유는 그가 너무나 완벽했기 때문입니다... 그 한 예로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겼을때........ 전 "이윤열 연습안하나 보네.. 최연성한태도 지고" 이런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
인간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박서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좋아서도 있지만, 완벽하지 못한 부분에 있습니다...
이에 반해, 예전의 이윤열선수는 모든 종족을 불문하고 완벽했지요...
참고로, 제가 윤열동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강민선수와의 경기와 이번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뛰어난(?) 채팅 실력 -_-에서 나오는 인간미 그리고 상대를 인정해줄는 선수라는 점에서 였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진 후 이러한 말을 할줄 아는 선수는 박서, 옐로우 이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니 솔직히 직접적으로 말하는 선수는 처음이었습니다.. 전 이러한 이유로 나다에게 빠져드네요 -_- 우브 박서 미안해......
머슴또한 좋아하는 이유는 -_- 그가 박서를 지극히 좋아하고, 인정한다는 점... 그리고 머슴은 아직도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점입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최고는 나다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각설하고, 나다에게 라이벌이 생겨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둘이 다시 붙게 된다면 머슴을 응원하겠지만, 그래도 40%는 나다를 응원하리라 여겨지네요...
나다도 좋기에 -_-;;;;;
하늘호수
04/04/19 09:39
수정 아이콘
글 잘 쓰는 이윤열선수, 이제 말마저 잘 해 버리더군요. 참 멋진 청년이에요. ^^
In.Nocturne
04/04/19 10:53
수정 아이콘
59분 59초님처럼 저도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에게 꽤 호감이 큰 성향"인데, 어제 NaDa가 우는 모습에 같이 울뻔했죠..하지만 영웅에게도 라이벌이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하핫...^^:
그녀가 나를 보
04/04/19 12:47
수정 아이콘
In.Nocturne님//
님말에 심히공감이요...
라이벌이 필요했네요...
테란의 끝을향해 나란히 달려갈 두사람이라...
이제는 외롭지 않겠네요.. 더이상 홀로 외롭게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NaDa 당신을 지지합니다..
04/04/19 15:03
수정 아이콘
나다의 팬으로서 너무나 속상했지만 멋진 한판이었습니다...경기는 오히려 전 프리미어 결승보다 더 재미있었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맵을 가져갔고 그것이 2:3으로 나타났지요...1경기는 나다의 무모함의 패배, 2경기는 나다의 과감함의 승리, 3경기는 엔터더드래곤을 완벽히 이해하고있는 나다의 다소 원사이드 승리, 4경기는 최연성의 멋진scv대쉬(거의 전scv를 끌고온듯한...)의 멋진 상황판단의 승리, 5경기는 초반 좋은 상황판단으로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간 oov의 원사이드경기...
04/04/19 15:12
수정 아이콘
결승 전까지는 oov너무 싫었습니다... 각종 인터뷰에서 너무 나다를 깔아뭉게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별것 아니라는 듯이 이야기해서 너무 싫었습니다. 뭐 저런게 다있나 싶은 생각도 했습니다. 아직 많이 어리구나...말하는 방법점 배워야하겠구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2경기 패배후 어이없다는 표정을 볼때까지만해도 oov는 정을 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많은 분들이 나다를 싫어했던 같은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경기패배후의 oov의 표정은 어이없음이 아닌 역시 나다...라는 듯의 상대를 인정하는 듯한 표정이었고 그 표정을 보면서 저는 조금 뿌듯해 졌습니다. " 그래 상대는 최강이라는 나다다. 니가 그렇게 흔들고 싶다던 나다다... 니가 그렇게 훌륭한 승률과 성적으로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어도 여전히 사람들이 최강이라 말하는 나다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것두 제 생각을 그냥 적은거라 "니"라는 단어를 여과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4경기,5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oov를 보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나다가 졌지만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oov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울먹이는 최연성 선수를 보면서 "그래 결승에서 나다를 이긴다는건 그런 기분이어야 정상인거다, 나다에게 승리한자는 최소한 그정도의 감동은 먹어야하는거다" 라는 생각이들면서 최연성 선수 역시 말로만 그렇게 이야기한것이지 역시 나다라는 일종의 벽을 인식하고 있었던거 같군요... 이제는 최연성선수를 미워하지 않으렵니다... 물론 나다만큼 좋아할수는 없겠지만 좋아하렵니다...
04/04/19 15:17
수정 아이콘
강민-이윤열 외의 최강급의 라이벌이 다시 생겼다는것이 너무나 즐거운 일이고(손에 너무 많은 땀을 쥐게하지만..^^;) 많은 분들이 나다가 너무 강해서 스타가 잼없어진다, 미래가 없다라는 식의 이야기많이하셨지만 결국 모든 선수들이 그 나다를 잡기위해 더욱 많은 노력과 새로운 시도들을 해서 스타의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였듯이 최연성 선수로 인해서 다시 그런 현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계속된 휘두르기후의 한방, 창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나다, 상대의 견제와 공격을 꿋꿋히 받아내면서 묵묵히 버티다가 힘을모아서 엄청난 한방과 계속적인 후속을 찍는 방패의 전형 oov 둘의 상반된 스타일때문에 둘 사이에도 엄청난 발전이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04/04/19 15:27
수정 아이콘
두분모두 너무 멋졌습니다...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많이 아쉽고 속상합니다...4경기에서 벙커짓는 타이밍을 몇초만 늦춰서 마린과scv한마리가 합류해갈때 지었으면... 마린이 앞에서 줄서주구 scv가 마린노리면 뒤로좀 빼구 scv노리면 공격하구...그런 나다스러운 컨트롤로 시간을 조금만 끌었으면 충분히 성공했을텐데... 데토네이션에서의 나다의 불안감과 최연성선수의 데토네이션에서의 최상의 감각...그런것에서 미쳐 몇초를 더 못기다리고 조금 일찍 벙커를 올린게 너무나 아쉽네요... 하지만 믿습니다. 나다... osl에서 그리고 프리미어에서...다시 그랜드 슬램당시의 모든 프로게이머의 적, 1기프리미어 15연승, kpga3연속우승과 같은 나다의 강함, 그 강함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그립니다... 이제는 누구도 당신을 온니물량 테란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당신의 컨트롤은 최고입니다. 당신의 전략도 최고입니다. 같은자원상에서의 당신의 물량도 최고입니다. 당신의 심리전 역시 최고이고 가장 중요한것... 스타라는 오락에 대한 이해도(상황판단, 상보관계, 상성관계)는 단연 당신이 최고입니다... 어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당신을 최강이라 부를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나다가 최고라고 이야기할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목소리에 힘을 실을수 있는것은 나다 당신뿐입니다. 어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에 you win이라는 채팅이 너무나 속상해서 눈물이 나려던것이 저뿐만이 아니리라 생각합니다...힘내세요 나다... 당신은 "최강"인 사나이입니다...
59분59초
04/04/19 19:35
수정 아이콘
글의 코멘트화를 적절히 사용하고 계신 Woon님^^
new[lovestory]
04/04/19 21: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그의 다이어리의 글들을 읽어보면 아주 순수한 괜찮은 청년의 느낌이 많이 나지요.........어제 최선을 다한 두 선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다시 더 거듭나는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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