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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6/20 01:14:15 |
Name |
마술피리 |
Subject |
[기타] 프랑스, 스위스, 대한민국 각 팀의 입장에서 본 마지막 경기 |
1. 프랑스 (대 토고전)
마지노선(자력16강): 무조건 두골차 이상 승리해야한다.
최선: 세골차이상 승리 (한국 대 스위스는 무승부) 로 조 1위 진출
지거나 비기면 자력, 타력 셈도 필요없이 무조건 탈락
승리시 스위스대 한국전이 무승부가 아닌 어느한쪽의 승리로 끝나면 16강 진출.
한국대 스위스 무승부시, 한골차 승리하면 대한민국과 다득점을 비교하게 된다. 프랑스로선 유리할것 없는 계산.
세골차이상 승리시 조1위까지 노려볼수 있다. (한국대 스위스 무승부시)
프랑스의 예상전략: 세골차가 될때까지 무한정 공격적으로 밀어붙여야한다. 세골차부터는 수비적으로 전환. (난이도: 중 - 전의 상실의 토고가 수비에 치중할리 없다. 정상적인 경기 운영할것이므로 틈을 찾기 쉽고, 그전의 어떤 경기보다 다득점에 유리한 상황이라 할수 있다. 다만 지단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
2. 스위스 (대 한국전)
마지노선(자력16강): 지지만 않으면 된다.
최선: 이기거나 다득점으로 비기면 조 1위.
졌을경우 탈락가능성 큼. 그러나 프랑스가 비기면 16강 진출
비기게 되면 16강확정, 경우에 따라 조1위 가능성도 크다.
이기게 되면 무조건 조1위.
스위스의 예상전략: 수비위주의 탄탄한 운영. 순간적인 역습과 세트플레이 치중. (난이도 하 - 탄탄한 조직력의 팀일수록 수비가 강하다. 또한 G조 유일한 무실점 국가. 골키퍼의 능력도 훌륭. 수비에 치중하는 전략이 매우 쉽다. 상대하는 대한민국이 예리한 공격력을 갖춘 팀도 아니다.)
3. 대한민국 (대 스위스전)
마지노선(자력16강): 무조건 이겨야 된다.
최선: 이겨야만 조1위.
졌을경우 탈락가능성 큼. 그러나 프랑스가 비기면 16강 진출
비기게 되면 경우에 따라 16강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음. 비길경우 절대 조1위는 못함
이기게 되면 무조건 조1위.
대한민국의 예상전략: 비기는게 지는것보다 조금은 더 좋지만, 크게 차이없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선제골이 매우 중요하며, 선제골 이후에는 지키는 경기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다득점은 의미가 없다. 무조건 승리가 중요한 상황. (난이도: 상 - 수비가 막강한 스위스를 똟고 선제골을 뽑아야한다. 게다가 스위스는 노골적으로 수비를 강화할터. 골결정력이 약한 대한민국으로서는 고전이 예상된다. 세트플레이에서의 득점을 노리거나, 상대 문전으로 공을 띄워 문전에서의 혼전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2002년 설기현의 골이나 2006년 박지성의 골 같은 투혼이 섞인 골을 만들어내야한다.)
4. 결론
남은 세팀중 한국이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해외 유력 언론들은 대부분 스위스와 프랑스의 16강행을 점칠것이다. 대한민국 특유의 근성과 투혼만이 16강행의 열쇠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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