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페인 : 우크라이나 MBC에서 보신분들 계신가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면서(?)..

어제도 차부자 해설을 들으면서 웃을수만은 없는 해설들이 나왔는데요 ㅠㅠ



김성주 캐스터 : (스페인이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점수차가 많이나면 지고 있는 팀 선수들은 경기하기 싫어지겠어요. 차두리 선수는 이런 경기 해보신적 있으시죠?

차두리 : 예. 저는 독일 하위팀에서 뛰고 있어서 이렇게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_-.................. 안습 ㅠ_ㅠ

(스페인이 한골 더 넣자)
차두리 : 이렇게 큰 점수차로 지고 있으면 선수들은 전광판만 보면서 경기가 빨리 끝나길 바랄껍니다.

차범근 : 이럴 때 감독의 심정은 정말 참담합니다. 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저도 그때 하늘이 노랗고 참담했거든요.

캐스터 : 98 프랑스 월드컵을 말하고 계신거군요.

차범근 : 그래도 우크라이나 감독은 저보다 한골을 덜 먹었으니 그래도 나을겁니다..
              ..........-_-......................안습2 ㅠ_ㅠ...

제가 들은건 이 정도인데 더 있었나요?
경기 후반에 캐스터가 차두리 선수한테 아는 선수가 나오면 빨리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ㅋ 이런 말도 했었던거 같은데..


ps 완전소중차부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