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sports.yahoo.com/soccer/world-cup/news/uruguays-forlan-named-player-of-world-cup--fbintl_reu-soccerworldaward.html
우승 : 스페인
준우승 : 네덜란드
3위 : 독일
4위 : 우루과이
골든볼(MVP) :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실버볼 : 베슬리 스나이더(네덜란드)
브론즈볼 : 다비드 비야(스페인)
골든 부츠(득점왕) : 토마스 뮐러(독일)
실버 부츠 : 다비드 비야(스페인)
브론즈 부츠 : 베슬리 스나이더(네덜란드)
골든 글러브(야신상) :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베스트 영 플레이어 : 토마스 뮐러(독일)
페어플레이 상 : 스페인
4위팀에서 최초로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가 나왔네요. 포를란이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했다는건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아무래도 4위팀 선수라 골든볼 수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봤는데 의외의 선택입니다(하지만 전 그 선택을 열렬히 지지합니다;). 스나이더와 비야는 좀 아쉽겠지만 포를란이 워낙 잘 했습니다. 대신 스나이더와 비야는 실버볼/브론즈부츠와 실버부츠/브론즈볼을 나눠가지며 2,3등을 휩쓸었네요;
토마스 뮐러는 21세의 나이로 참가한 첫 월드컵에서 골든슈/영플레이어 2관왕에 올랐네요. 앞으로 미래가 기대됩니다.
야신상은 역시나 카시야신이 가져갔네요.
페어플레이상은 우리나라 수상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스페인이네요. 오늘 옐로를 5장이나 받았는데도 그전에 워낙 카드가 적어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