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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5 17:01
과연 우르과이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우리 수비가 얼마나 안 관광 당하고 버틸 것인가 가 관건이네요....... 일본화이팅.....................응??
10/06/25 17:26
우루과이가 무실점이 된 원인은 상대팀의 유효슛이 적었던 탓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에선 적지 않았지만 아르헨티나외에 B조에서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모두 패스성공율이 적고 미들싸움을 주로하는 진흙탕싸움팀들이기 때문에 판단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루과이의 경우 A조의 다른 나라들이 진흙탕하고는 다르게 패싱게임을 하는 팀들이라서 상성상 잘 맞아떨어진듯 합니다. 그래서 한국이나 우루과이나 비슷한 성향의 팀인데 한국은 빠른 속력으로 골을 뽑아내고 우루과이는 개인기로 골을 잡아내는게 다릅니다. 이것도 어떻게 좌우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압박수비를 우루과이가 뚫고 득점을 하느냐 아니면 빠른 역습으로 골을 내던지 아니면 패널티 에리어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 득점을 한국이 할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처럼 패스성공율도 좋고 압박도 잘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이죠. 위에서 언급했지만 미들에서 난타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6/25 17:49
전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아르헨티나전에서 그렇게 당했으니... 상대적으로 볼 때 희망적이라는 거죠; 한국이 비록 상대전적에서 우루과이를 이긴적이 없다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서 "얘네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별거 아닌데? 한번 해볼만 한데?" 라고 생각하고 시원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남미팀에게 호되게 당한적이 있는 우리나라를 우루과이가 얕잡아 보면 우루과이가 먹힐 수도 있습니다. (우루과이가 우리나라를 얕잡아 봤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우루과이 감독 인터뷰를 보니 이런 희망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세트피스때문에 우루과이가 느끼기에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고, 경기 꼬이면 정말 모르는 거거든요 크크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아르헨한테 4골 먹어본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토토에서 어느팀에게 승리를 걸겠냐고 하면 우루과이에 걸긴 하겠습니다 -_-;
10/06/25 18:08
우루과이 이긴적이 없다지만 여태 4번 붙은거고 90년 월드컵 한번하고 나머지 친선경기였고 이번이 3년만에 붙는 거네요. 우리가 한번도 못이길 정도로 우루과이가 막강한게 아닙니다. 붙은수가 적은거 뿐이지..
오히려 상대전적이 뒤쳐지니까 이번에 한번 이길때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6/25 18:42
아 하나 빠진 기록이 있는데 우루과이는 1974년이래 16강이상 올라가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옆에 있는 가나도 월드컵 개최이래 16강이상 올라가본적이 없습니다. 징크스만 따진다면 8강에 올라갈팀은 한국과 미국입니다. 그리고 한국대 우루과이의 성인, 청소년 합친 전체전적은 1무4패라고 합니다.
10/06/26 03:03
토너먼트. 이기고 지고의 싸움이 매력인 녹아웃 토너먼트가 이제 시작되네요.
무조건 해봐야 압니다. 토너먼트에서는 점수차이도 많이 안벌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떤 팀이 얼마만큼 상대편 약점을 파고드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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