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우루과이 :  대한민국,  넬슨 만델라 베이 - 6.26 토요일 23:00

[8강]

1. E조1/F조2 승자 vs G조1/H조2 승자 - 7.02 금요일 23:00

2. A조1/B조2 승자 vs C조1/D조2 승자 - 7.03 토요일 03:30

3. B조1/A조2 승자 vs D조1/C조2 승자 - 7.03 토요일 03:30

4. F조1/E조2 승자 vs H조1/G조2 승자 - 7.04 일요일 03:30


[4강]

1. 8강전 1번경기 승자 vs 8강전 3번경기 승자 - 7.07 수요일 03:30

2. 8강전 2번경기 승자 vs 8강전 4번경기 승자 - 7.08 목요일 03:30


[결승]
준결승전 1번경기 승자 vs 준결승전 2번경기 - 7.12 월요일 03:30



이상입니다.

정말 섯부른 설레발일 수도 있으나,
어차피 3번만 이겨도 결승입니다.
제가 보기엔 16강이 어떤 나라던지 가장 고비가 아닐까 해요.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 같은 나라도 떨어질랑 말랑 하는 거 보면 말이죠.
그런 16강을 우리나라가 일단 뚫어낸 이상 앞으로는 그냥 최선을 다해보면 혹시 모른다겠죠.


일단 8강부터 알아보면,

"C조1/D조2 승자" 입니다.

즉 슬로베니아, 미국, 잉글랜드, 알제리, / 가나, 독일, 세르비아 입니다.

여기서 저는 C조는 슬로베니아 잉글랜드, D조는 가나, 세르비아로 예측합니다.
D조 1위는 독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만약 독일이 조 2위를 한다면 우리의 8강상대는 독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겠죠.

축구 강국들은 16강 토너먼트 뚫으면 제 실력들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튼 그러면 저 나라들 중 눈에 띄는 건 잉글랜드, 세르비아.. 변수로 가나?


8강 상대는 여튼 아직은 윤곽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알게 되겠죠.



그이후 4강 상대는 오히려 예측이 쉽습니다.

"F조1/E조2 승자 vs H조1/G조2 승자"  요건데...

파라과이, 뉴질랜드, 이탈리아/네덜란드, 덴마크(일본?) vs 브라질, 포르투갈/칠레, 스페인, 스위스 입니다.

여기서 4강까지 살아남을 나라는 눈에 딱 띄죠.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포르투칼, 스페인 입니다.

근데 G조는 브라질이 1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E조는 네덜란드가 1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4강에서 우리는 브라질, 네덜란드를 볼 가능성이 낮고, 포르투갈과 스페인 둘중의 승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좀더 높습니다.
어쩌면 파라과이나 이탈리아가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을 꺾어버릴수도 있겠죠.
만에 하나 G조에서 포르투칼이 브라질을 이겨버리고 조1위를 한다면... 그렇다면...
우리 4강 상대는 거의 브라질 확정, 에다가 저 개인으로서는 GG. ^^;;
그래서 그보다는 해볼만한 포르투갈을 위해 저는 브라질이 포르투갈을 이겨줬으면 합니다.


눈앞의 16강이 너무도 험난하죠.
저도 4전전패의 우루과이한테 이길 가능성은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남미식 축구에 약하다는 것도 다시한 번 보여줬구요.

그러나...
5전 다전제를 하면 우리는 저런 축구강국에 절대 못이기겠으나...
단판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아니겠어요?

이런 설레발식 대진국가 알아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겠죠.

p.s. 어제 밤새 피지알 서버 정말 잘 안들어가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