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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3 15:05
솔직히 옐로우 한장 정도 줄수 있는 것이었죠!
비신사적인 행위이긴 했지만 퇴장까지 줄 정도는 아니였죠 심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06/07/03 15:07
항의하는 것도 잘못입니까.. 그럼 이젠 같은 클럽 팀이 연관된 사건은 항의도 못하겠네요.. 항의 할떄 강한 걸 요구 하는 건 당연한 거지.. 기가 막혀서 다른 나라 선수까지 배려해 가며 항의하라니... 이건 국가 대항전인데..
06/07/03 15:14
바닷내음님
전부 찌라싀 보고 사실이라고 믿으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너무나도 비신사적인 행위로 레드 카드 나와도 할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날도는 불과 몇m 밖에 안떨어져 있었으니 달려와서 항의를 한것이었고요.
06/07/03 15:14
참 별...... 호나우도가 거짓말을 왜 합니까.. 항의 할때 옆에 잉글랜드 선수들도 있던데 그 때 잉글랜드 선수들도 다 들었을 텐데... 지금 거짓말을 하면 잉글랜드 선수들이 가만 있을까요.. 제라드는 호날도 비판하는 인터뷰도 했던데...
06/07/03 15:14
40미터 아니에요..뻥튀기된 영국언론의 50야드(약40미터)를 그대로 한국언론이 받아들인 거에요. 50야드면 경기장 절반정도되니까, 호나우도를 비아냥되는 표현이죠. 객관적 표현은 아닙니다.
06/07/03 15:19
듣기론 5미터 정도 옆에 있었고 루니가 카르발료를 밟는 순간 달려가서 항의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40미터나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뭐하자고 전력질주로 항의하러 달려갑니까? 그리고 레드카드,파울 뭐라 말했건 그게 중요합니까? 루니가 제 성질 이겨내지 못한게 잘못이죠. 그리고 가장 근본적 원인은 루니가 카르발료의 급소를 밟은거고요. 누구의 책임을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루니가 잘못한겁니다. 괜히 호날두가 계속 언급되는 건 잉글랜드 언론과 팬 그리고 맨유 팬들의 희생양으로 호날두가 지목 된건 아닌가 싶어지는군요.
06/07/03 15:19
파울 선언된 상황에서는 루니도 가만히 있었지만
혼자운동이 뭐라뭐라 어필하기 시작하자 루니가 격분하며 밀치기는 했죠.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_-
06/07/03 15:21
C.호날도는 어쨌거나 요즘 레알 이야기 때문에 안그래도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 루니와 관련된 사건까지 터졌으니 완전 밉보이는거죠 뭐.
06/07/03 15:21
윙크 역시 확실히 했다 라고 말하기 뭐한게 그 표정이 윙크한 표정처럼 보이진 않거든요. 눈에 땀이 들어서 찡그렸다고 보는게 되려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06/07/03 15:29
같은 팀메이트를 보내버리고 웃고 제스쳐 취하고 난리 나면..
예를 들어 호날두가 박지성선수에게 똑같이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박지성선수가 실수로 상대편 꼬추를 밟았더니 호날두가 불이나게 달려와서 심판에게 항의를 하고 박지성선수는 퇴장.. 그리고 걸어나가는 뒤에서 나오는 윙크.. 윙크인제 찡그린건지 모르겠으나 일단 옆에서 본 제라드가 윙크라고 말한 이상 전 가까히 있던 선수를 믿기로 했습니다 -_-;
06/07/03 15:32
경기를 tv로 보셨나 의심스럽군요. 뉴스에서 보시고 40m라고 하신거 같은데.
축구 경기장 가로 길이가 100m~110m 사이입니다. 당시 파울이 난 지점이 경기장 가운데 부분이었고 거기서 40m라면 자기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지점보다 휠씬 안쪽입니다.(페널티킥 지점이 11m입니다). 감정이 들어간 기자의 잘못된 기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군요. 파울이 난 후 거의 제일 먼저 항의한 사람이 로날도였습니다.(기자의 말대로라면 40m 전력질주 후에요, 다른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파울의 수위는 옐로 정도는 줄수 있었다고 봅니다. 당시 루니는 한발은 지면에 닿아 있었고 볼을 뺏기 위해 분명히 시선도 지면쪽이었습니다. 한발이 지면에 닿은 상태에서 시선도 그쪽이었고 그런 상태에서 다른발로 상대 사타구니를 밟았다는건 충분히 고의성이 있다고 심판입장에선 판단 할수 있죠. 레드를 준건 그 후 루니의 행동 때문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날도는 경기당시 포루투갈 국가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경기에 임할때는 '현재' 자기가 속한 팀이나 국가에 최선을 다해야 됨니다. 루니가 팀동료라고 응당 해야할 항의를 하지 않았다면 그건 지금 '현재' 자기가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에 대한 배신(?), 직무태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고의성짙은 파울로 팀동료가 쓰려져 있다면 심판에게 파울을 주라고 항의하는건 같은 팀동료로써 응당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날도의 항의가 옐로를 주라는 항의였는지 레드를 요구한 항의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로날도는 맨유선수로써 루니동료이기도 하지만 당시 현재로써는 포루투갈유니폼을 입고 포루투갈을 위해 뛰고 있었습니다. 포루투갈 선수로써 옐로나 레드를 요구한 항의는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봅니다. 선수들끼리 경기시작전에는 서로 웃고 농담도 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어깨싸움도 하고 끊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팀동료라도 거친 태클 들어감니다. 포루투갈 국대유니폼을 입은 순간에는 포루투갈에 충실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을때는 맨유에 충실하는게 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 아닐까요?
06/07/03 15:32
뭐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윙크고 레드카드의 당위성이고 항의고;; 가 아니라;;
항의 내용을 호나우도는 분명히 "파울을 얻기 위해서" 라고 했는데 항의할때는 이미 파울은 불린 상황이었고; 호나우도가 무슨 말을 하자 루니가 열받아서 밀쳤습니다. 이미 불린 파울을 다시 주장했다고 루니가 열받을것 같진 않군요;; 이래서 상황을 볼때 "파울을 주장했다" 라는 말이 거짓말인거 같다는 말입니다;;
06/07/03 15:33
박지성 선수가 파울이 불려져 있는 상태에서 불이나게 달려가서 항의를 할까요..?
호날두의 잘못한 점이라는건 바로 그 항의 입니다.. 무슨 목적이냐..? 과연 정말로 파울이라는 말만 하기 위한건가? 퇴장을 목표로 한것인가?
06/07/03 15:36
당연하죠 이건 팔꿈치 반칙보다 더한 비매너 플레이인데요. 당연히 와서 항의하는게 맞죠. 그런데 지가 뭘 잘했다고 선수 밀치고. 당연히 퇴장 당해도 쌉니다.
06/07/03 15:38
clazzize// 상대편 선수가 퇴장 당하면 당연히 좋지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호날도가 퇴장이라고는 안했다지만 마음 속으로 당연히 퇴장 당해야 한다고 생각 했을 것 아닙니까.. 같은 팀이라 차마 퇴장이라고 말 못한 것이지요.. 퇴장 당할 일을 항의 할 때 퇴장 시킬라고 하지 참...
06/07/03 15:51
아니 무슨 심판은 바본가요? 선수가 퇴장하라고 한다고 퇴장하게? 그냥 호나우도가 기분 나쁜거겠죠. 제가 보기에 안정환 선수 사건과 별 차이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맨유가 별건가? 프리메라가는게 낫겠네요.
06/07/03 15:57
잘못은 온통 c.호나우도로 몰아가는군요 허허
고의던 아니던 까르발요 거기를 밟은 건 루니고,..c.호나우도가 주심에게 뭐라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짓말 한 것이라면 잉글랜드 선수들이 밝히겠죠. 공식적으로 c.호나우도가 부인했으니까요. 그리고 그것과 상관없이 파울에 대해서 언급한게 잘못인가요? 거시기 밟고 심판에게 항의한다고 밀어제끼면서 성질낸게 잘못인가요. 그 주심이 우리에게는 안좋은 주심인것은 맞지만, 선수 말 하나에 귀얇게 혹해서 판정내릴 사람인지는 모르겠네요=_= 그리고, 그랬다면 심판을 욕해야지 왜 선수는 걸고 넘어지는지 알수가 없네요. 맨유vs잉글랜드가 아니라 포르투갈vs잉글랜드였습니다.
06/07/03 16:11
글쓴이님// 이 동영상 보기나 하셨나요? 40m는 무슨.. 호나우도는 바로 코앞에 있었는데요? "파울을 주장하러 주심한테 갔다"는 당연히 맞지요. 그럼 뭐가 더 있습니까? 제가볼땐 100% 루니 자신의 잘못으로 퇴장당한거 같은데.. 일단 약간의 고의성을 띤 반칙을 저지른 것이 잘못이고 주심이 보는 앞에서 호나우도를 밀친것은 더더욱 잘못이죠. 왜 호나우도가 이렇게 소위 '다구리'를 당하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루니 실력은 인정하지만 매너나 이런 감정적인 면을 절제 못하는 걸 보니 아직 한참 멀었네요. 자신의 순간적인 실수로 팀이 8강에서 탈락했잖습니까.(물론 완전한 루니탓은 아니지만.. 10명으로 싸워 어려운 경기를 한건 사실이니까..) 감독이 부상중인 자신을 믿어주고 끝까지 기용해주었으면 그에 보답을 해주었어야죠. 감정을 주체 못해서 퇴장이라니..
06/07/03 16:13
다시 한번 말하지만 로날도가 '파울을 주장하러' 주심한테 간건 이상할게 없는 당연히 정상적인거요.
포루투갈 선수로서 자국팀선수가 파울을 당해 쓰러져 있는데 파울을 주장하든 옐로나 레드를 요구하든 그게 뭐 이상합니까? 환타님이 얘기 하셨듯이 그 경기는 맨유vs잉글랜드가 아니라 포루투갈vs 잉글랜드 였습니다.
06/07/03 16:20
보기나 하셨나요에 대해 대답하자면 안봤고
Live로 봤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장면은 기억이 안납니다. 40m 는 윗글 사진보고 아닌걸 알았습니다.
06/07/03 16:24
바닷내음 // 아 공격적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전혀 그런의도가 없었고 그냥 그장면 보셨나요? 이런의도로 쓸려고했는데 그만 저렇게 써버리고 말았네요;; 여튼, 루니의 퇴장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은 영국 국대에서 루니를 제일 좋아합니다. 단지 실력에 걸맞는 매너나 감정조절이 안되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죠..)
06/07/03 16:25
40m는 아닙니다.
40m는 뭐 이야기를 더 의도 대로 끌어가려는 기자들에 낚인 제 잘못이겠지만요; 제 이야기의 중심은 이겁니다. "파울을 주장하러 갔는냐" 제발 감정적으로들 대하지 말아주세요.
06/07/03 16:29
본문 내용의 핵심이 40미터 아닙니까? 40미터나 달려가서 고작 파울임을 주장하려 했을까? 인데 40미터도 아니고 가까운 거리에서 루니의 파울을 주장하러 갔다 라고 한다면 납득이 가실텐데요?
06/07/03 16:36
바닷내음 님 /
그건 알수가 없죠. 호나우도가 심판이 파울판정안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못들었을 수도 있고, 알았다고 해도 파울에 대해서 어필을 할려고 했을수도 있지요. 카드를 유도했다해도 레드까지는 아니었을 듯 싶네요.
06/07/03 16:56
음. 경기가 중단되어있습니다;
파울판정을 몰랐을거라고 생각을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이미 내려진 파울에 대해 카드 말고 무슨 어필을;;
06/07/03 17:06
바닷내음 님 /
카드를 유도할 수도 있는 것이고, 주심에게 각인을 시키려는 것일 수도 있죠. 어필을 일단 해두면 다음에 유사상황에서 더 신경쓰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어필하는 것이 경기하는 한쪽팀에 어떤식으로 그 파울이 영향을 미치는 가도 보여주는 것이 되구요. 카드유도까지 되면 경사인거구요(..) 그렇죠 다 이게 펠레때문이죠. (..)
06/07/03 17:08
/바닷내음
로날도가 그냥 파울을 항의했든 아님 옐로나 레드를 요구한지는 로날도자신이나 그 주변 사람들 밖에 모르고요. 위 기사에서 처럼 '단지 파울을 항의하러 갔다' 라고 말한 배경에는 잉글랜드 클럽의 상징과도 같은 맨유에서 뛰는 니가 어떻게 그렇수 있는냐라는 집중포화 같은 인터뷰에 그냥 "파울을 항의하러 갔다고"라고 말한 겁니다. 맨유에서 맘이 떠났다고는 하나 아직은 맨유소속입니다. 맨유가 안 보낼수도 있고요. 설령 그게 거짓말이라고 할 찌라도 일이 크게 벌어질지도 모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정도 축소거짓말(?)은 스타들에게 어느정도 통용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로날도가 "제가 볼때는 옐로 정도였는데 레드 주세요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어요"라고 솔직하게 얘기할순 없지 않습니까?
06/07/03 22:15
루니가 고의로 밟은 것 같지도 않고 실수로 밟은 것같아보였는데..
그래서 주심이 파울불고 어떤 카드를 줘야하나 고민하고 있는것 같았는데..호날두가 달려 와서 주심에게 왜 카드 안주냐고(그이유 밖엔없죠 그상황에선 이미 파울을 불었으니까) 항의 하니까 루니가 배신감이 들어 밀치는걸 보고 레드를 줬죠.그 전 에는 레드쪽으로 손이 안 움직였어요.주위에 있는 다른 선수가 한거라면 루니도 그렇게 밀치친 않났을것 같은데..친한 클럽 친구가 그러니까 배신감에 그런 것 같습니다. 머 루니도 감정을 컨트롤 못하고 잘못도 했지만 호날두도 인간적으론 잘한 행동이라 생각되진 않네요.루니가 같은 클럽 소속이 아니면 모르지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같이 뛰는데 문제가 없을런지..(포루투갈 입장에선 굿~~이 였죠)
06/07/03 22:33
그럼 상대가 같은 소속팀이면 항의도 못하겠네요.. 성격 참지 못한 루니 탓이지... 맞아도 시원 찮을 짓을 했으면서 선수나 밀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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