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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2 10:28
3번 아프리카의 돌풍은 쬐끔 적중하긴 했구요 (가나가 16강진출했기때문에)
1번예언(독일,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이탈리아)과 3번예언은(포르투갈 우승) 조금더지켜봐야겠네요 펠레의 저주가 성립되려면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못해야된단 이야기인데 결국 프랑스 우승???
06/07/02 10:31
1번과 4번 예언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요... 3번 예언은 돌풍이라 하기 힘들지 않나요... 지난 세네갈의 8강이 너무 인상깊어서 인진 몰라도 16강이 돌풍이라고 생각되지가......(희안하게..)
06/07/02 12:16
저주라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1번같은 경우에 펠레가 저 네팀이 4강이다라고 한 것도 아니고 8강에 오른 정도면 아르헨티나같은 팀은 만족은 못하겠지만 좋은 성적이구요 강한 팀이란 걸 충분히 증명한 것 아닙니까? 게다가 8강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구요. 2번은 뭐 인터뷰 정황을 알 수 없어서 모르긴 해도, 누가 브라질하고 잉글랜드가 붙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봐서 대답한 거 아닙니까? 펠레가 두 팀 4강간다고 먼저 얘기한거 아닐 테니까요. 3번이야 아마도 전세계 모든 축구 전문가들이 한 소리일테구요. 4번은 그저 '할 수도 있다'라고 한 데다가 아직 포르투갈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저주란 말 들을 게 아니죠. 6번은 뭐 호주가 이길 거라는 게 아니라 이길 수 있으니 열심히 해보라 이런 의미잖습니까? 호주가 브라질에 진 게 저주탓으로할만큼 안타까운 일인 것도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누구의 저주 뭐 이런 것들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종종 그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것까지도 그 사람의 저주라고 까이는 게 안타까워서 써봤습니다.
06/07/02 20:17
펠레의 저주만 나오면 엄청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분들은..
조삼모사같은거 나오면 원숭이들이말하는것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토를 다실것 같습니다.. 구조상 말을 하는건 불가능하다던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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