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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1 01:01
솔직히.. 재미없어요...; 미칠듯한 패싱력인 아르헨티나와, 시원스럽게 꽂히는 독일의 중거리 슛을 보고 싶었는데....
방패 열겹둘러싼듯한 독일이라던가... 중거리 패스만하는 아르헨티나.. 왠지 익숙지 않아요 ..;
06/07/01 01:44
댄디 // 제 2의 고향이지 않겠습니까. 이해해줍시다. 우리나라랑 뛰는것도 아닌데, 편파해설 좀 하면 어때요. 어느나라 누구처럼 독일만세! 까지는 안하잖아요 , 우후후
06/07/01 01:49
차범근 해설의 문제는 언제나 독일 입장에서 얘기한다는 거죠.
윗분께선 전반전엔 독일 씹었다고 하지만, 그만큼 잘하든 못하든 독일 입장에서 밖에 얘기 안 한다는 거죠. 실제 해설 들어보시면 8-90%는 독일 선수 얘기하고 독일 전술 얘기하는 것이 모두 입니다. 전 중계는 김성주-차범근, 최성돈(?)-한준희 로만 봅니다만, 차범근 해설의 그런 점은 좀 아쉽습니다
06/07/01 01:52
연장가면 아르헨이 좋을게 없어 보이는데요... 골키퍼도 그렇고, 주전 선수를 몇몇 뺀상황이고요. 클로제 선수는 1골 넣은것 말고는 오늘 클로킹모드 여서...-_-;
06/07/01 01:53
리켈메와 크레스포 뺀거 보고 앗싸 했는데...
연장전에서 독일의 부담이 줄어들기때문에...ㅡㅡ;; 그건 그렇고 오늘의 MOM은 프링스!! 리켈메를 아주 잘 막았음
06/07/01 01:54
아르헨은.. 골기퍼가 부상으로 교체 당한게 너무 아쉽겟내요..
승부차기 까지 가버린다면 지금 골기퍼로는 불안불안하고또.. 교체카드 한장을 날려 버렸으니까.. 결론은 독일 파이팅!!
06/07/01 01:55
슈로대 짱 님//예, 저도 그건 들었습니다. 차범근 해설의 또다른 장점은 잘하는 팀의 장점을 칭찬할 수 있는 부분하고, 파울이 발생했을 때도 편파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판단하신다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독일 입장에 치우쳐서 해설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에요. 제가 말했듯이 독일의 공격, 수비 상황에 치우쳐서 해설하는 부분도 있구요, 아까 독일이 골을 넣은 다음에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뭐 이런 해설 같은 부분은 좀 과하다고 느껴져서요
06/07/01 01:58
클로킹 모드라도 한 방이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말이죠.
다른 것은 몰라도 골감각은 현재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최강이라고 생각해요. 클로제 나가면서도 표정이 썩 밝지는 않더군요.
06/07/01 01:58
전반은 재미 없었지만, 후반은 재밌었어요 ! .. 저는 오늘의 mom을 꼽으라면, 오돈코어 선수! 들어오자마자 경기의 분위기를 바꿨어요 !
06/07/01 01:59
제3자의 입장에서보니 홈어드벤티지가 눈에확띄네요... 2002년에 다른나라에게도 우리나라가 그렇게비춰졌을까요. 흠... 아까 완벽한 페널티킥인거같은데(객관적으로봐도 토티의상황보다 훨씬심한건데) 공격자에게 경고를...
06/07/01 02:00
크루즈 너무 못하네요... 크레스포 나갈때 메시들어올줄 알았는데..
크루즈 못한다기보다 너무 얼어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안습..;;
06/07/01 02:09
독일이 우승한번 해야죠
2002년 이후 근 4년동안 적어도 한국내에서 독일이 까인거 생각하면 독일 팬으로서 정말.. 블레스//유리하게 판정 받은 경기는 이번 경기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 전 경기들이야 원래 어드벤티지로 받는거였구요 그 말씀은 독일이 편파판정으로 지금까지 올라왔다는 말씀이십니까?
06/07/01 02:10
오늘 편파판정 진짜 심하네요.
핸들링반칙은 카메라 리플레이도 안보여주고, 페널티킥은 안주더라도 공격수한테 경고를 줘서는 안되는데 나참...,그리고 오동코 선수의 깊은 백태클 완전 퇴장감. 그외에도 아르헨에는 뻑하면 반칙이나 경고를 주네요. 독일한테는 그 반대고 말이죠.
06/07/01 02:17
차범근 해설 인정하셨네요^^;; 김성주 캐스터의 센스도 굿!
"제가 아르헨티나 편을 좀 더 들죠 뭐" "하하하" 해설을 들으면 축구에 대한 사랑은 확실히 대단합니다. 다른 해설들에게 정보력은 뒤질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은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06/07/01 02:17
그러니까 말이에요,, 뭐 어때요. 캐스터도 자신이 좋아하는 팀 응원하는것 정도는 있어도 괜찮잖아요, 어떤나라 어떤 중계진처럼 '이탈리아 만세!' 정도만 아니면 되죠! 후후
06/07/01 02:25
두 팀 다 승부차기를 잘 하는 팀이죠. 그런데, 독일은 역대 14명의 승부차기 키커 중에 단 1 명만이 실패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b
06/07/01 02:28
근데 홈어드벤테이지라고 보기엔 쫌 거시기한게 나오지 않았나요 어떻게들 보시는지? 어쨌든 아르헨티나 입장으로는 아깝겠네요.. 그러는사이 크로스바를 맞춰서 불길한데요 -_-;;
06/07/01 02:40
ㄴㅁㅇ러ㅜㅁㄴ이ㅏㅓ룸ㄴ이ㅏㅓ룸ㄴ이ㅏㅓ룸ㄴ이ㅏㅓ룸니아ㅓ루민어루민어루민어루민어루민어ㅏ루
레에마아아안!!!!!!!!!!!!!!!!!!!!!!!!!
06/07/01 02:42
독일이 괜히 토너먼트에 강하다,토너먼트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ㅡㅡ;;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어본다고 잠그기도.. 잉글랜드나 이탈리아같이 잠그기 모드로 일관하는 나라가 아닌 아르헨이 왜 리켈메와 크레스포를 조기에 빼버렸는지...
06/07/01 02:43
하아.. 레만 잘하네요.
프랑코가 좀 PK 못하는거 같네요 공격수보다 먼저 움직이니까 전혀 방향을 못잡는 모습...;; 페케르만을 까자는건 아니지만 오늘의 교체는 명백한 실수 같네요. 메시,크레스포, 리켈메, 아이마르 , 사비올라 이 선수들을 다 빼고 경기하다뇨 -_-;;;
06/07/01 02:46
레만이 확실히 본좌네요...^^; 아르헨티나 ㅠㅠ
아르헨도 원래 전통적으로 승부차기엔 강한데...결국 키퍼의 부상이 오늘 경기 승패의 복선이었던것 같습니다. 딴선수는 몰라도 리켈메를 뺀게 제일 실수같네요. 너무 일찍 잠그려고 했어요
06/07/01 02:47
아르헨티나 감독... 도대체 리켈메를 왜 뺀건지... 흠...
리켈메의 팬으로서 가슴이 아프고... 골키퍼의 갑작스런 부상도 테베즈와 메시(또는 사비올라)와의 교체를 못하게 된 안타까운 악재였네요... 후... 아쉽지만 다음 월드컵... 리켈메의 아르헨티나 다시한번 기대하겠습니다...
06/07/01 02:47
호주 대 이탈리아에서 호주쪽으로 완전히 기울고 우리나라 인것마냥.. 그런식으로 mbc,sbs,kbs 다 해설했는데 그때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06/07/01 02:48
키퍼 교체가 전체적으로 말아먹은듯..그거 아니였음 동점골 먹히고 메시나 사비올라를 투입시켰을텐데말이죠..내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아르헨티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06/07/01 02:48
골키퍼 부상으로 인한 카드 한장의 낭비도 결과적으론 심했다고 봅니다.
그 카드가 있었다면 아이마르나 메시같이 분위기를 바꿀 선수를 넣을 수도 있었겠죠.
06/07/01 02:49
교체로 나온 프랑코 골키퍼가 조금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긴 했지만 뭐..
원인 제공은 원래 주전이었던 키퍼가 했죠. 공중볼 낙하지점 잘못 판단하는 바람에 볼 놓치고 엉켜서 부상당하고.. 결국 교체-_-
06/07/01 02:50
아르헨티나가 잠그는 경기하려다 패배하는군요.
역시 독일의 해결사는 발락과 클로제.. 그리고 완벽한 클린스만 감독의 용병술의 승리.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지배하고 후반은 독일이 압도하더니 연장은 흐물흐물하다가 레만 덕 제대로 보는군요.
06/07/01 02:50
결국 아르헨티나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도 집으로 가네요
차범근 해설 그 멘트도 웃겼는데요... "독일은 집에 갈 필요가 없죠. 집이거든요" ............^^;;;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전부 젊습니다. 4년후가 재밌어지겠네요
06/07/01 02:51
이번 월드컵 중계 때 편파하면 호주 : 일본 때가 최고였죠^^;;
방송은 3개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네요. 이미 우리나라 잔치가 끝난 이상 기분 좋게 즐겨야죠.
06/07/01 02:51
리켈메..크레스포..사비올라..메시...아르헨티나에서 젤 잘한다는 선수들을 죄다 빼버린 아르헨 감독의 선수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선취골 먼저 얻은 후 지키기 모드로 굳힌 것도 좋지만 그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죠. 독일이 괜히 독일이겠습니까? 승부차기로 진 거야 운이 안따랐다고 보고 그냥 넘어갈 수는 있지만 아르헨 감독의 선수기용은 저로선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오늘 아르헨의 패인은 감독때문이라고 그냥 대놓고 말하고 싶군요;;;;
06/07/01 02:53
차범근 해설에게 독일쪽으로 기울지 않은 해설을 원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사랑하는 해설을 해달라는 것과 거의 동급입니다. ^^;; 자기 인생을 바꾼 나라인데 편을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지요.
그나저나 역시 레만 예술...아본단시에리 오늘 밤에 잠 안오겠네요..;; 아얄라와 캄비아소...가장 확실한 카드 둘이 제대로 읽히고 막히다니.. 역시 우정의 힘(?)
06/07/01 02:55
낭천 님// 주전 골키퍼가 볼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했다기 보다, 독일 공격수와 충돌로 인해 부상이 생긴 거였죠. 그게 경기의 큰 변수가 될지는 몰랐는데 이런 결과가 되는군요.
06/07/01 02:57
클로제 선수와 부딪힌 것 같았는데.
뭐 골키퍼에게는 불운이었지만 그장면에서 클로제 선수 키도 큰데다가 점프력 완전 후덜덜 하더군요.-_-
06/07/01 02:58
독일의 사이즈가워낙 커서 그런 것인지.
작지만 체격 탄탄하고 몸싸움에 능한 테베즈를 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메시와 사비올라는....작긴 하죠 ^^; 키핑이 약하다고 볼 순 없지만 오늘 아르헨 선수중 가장 큰 활약을 펼친게 테베즈였으니, 페게르만 감독의 이 기용은 틀린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역시나 가장 의문이었던건 공격도 나름대로 잘 되고 있던 상황에서의 리켈메의 교체.... 골키퍼의 부상이 감독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면 진다...라는 생각을 심어줬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잠궈야 한다는 그래도, 차라리 운동량이 많은 메시를 조커로 투입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06/07/01 11:09
제가보기엔 마지막카드를 메시를 바꾸는데 쓰려고 했는데
키퍼땜에 망한거로 보이네요.-_-; 글고 리켈메랑 크레스포는 왜 바꿀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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