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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16:19
음,,, 조형기씨만 안나온다면 볼 겁니다'' // 방송사에서 시청률을 생각하면,, 그런 기획을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다가,, 그시간대에 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니,, 멀해도 이경규씨가 이길것 같다는;;
06/06/26 16:33
글쎄요... 과연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을까요? 계속한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경규가 간다는 한쪽응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K리그는 어디 편도 들수 없으니 방송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게다가 MBC는 공영방송도 아니라서 그런 프로그램 해줄 이유도 없지요. 무엇보다도 엄청난 경쟁을 해야하는 시간대에 비교적 수요가 떨어지는(지금이야 월드컵 후광이 있겠지만 예전처럼 얼마후 사그러들것이라면) 프로그램을 지속시킨다는 거는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26 16:36
시청률 감안하면 이뤄질 수 없는 기획인것 같습니다.. 주말저녁 시간대에 K리그 위주의 편성이라, 어떤 시청률이 나올지 눈에 선하군요..
06/06/26 16:39
무리입니다. OSEN 기자분 좀 성급하셨네요.
1. 이경규가 가긴 가더라도 어떤 경기에 가야될지 결정할수 없습니다. 일주일간 벌어지는 경기중에 선택해야하는데 한팀만 골라서 가자니 형평성 문제가 있고, 공평하게 모든팀을 돌자니 너무 많은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국가대표와는 달리 각팀의 선수들을 다 아는 것도 무리지요. 2. 기존의 국대 경기와 같은 감동이 없습니다. 이경규가 간다 같은 프로그램은 모든 시청자가 모든 국민이 단 하나의 팀을 응원해야만 감동과 재미, 기쁨과 슬픔이 가능합니다 3. 경기외적 재미요소. 금방 식상해집니다. 심판들의 집단체조. 선수들의 다양한 반응. 해설자들의 장외쇼. 이런게 강점이었는데, K리그로 하다보면 금방 소스가 바닥납니다. 더이상 즐겁지 않죠. 결론: 현재의 이경규가 간다와 완전히 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모를까, 지금의 이경규가 간다는 K-리그로 접합시키면 100% 실패입니다.
06/06/26 16:49
흥분한 국민들을 자극하는 MBC의 상술아닌가요?
저런다고 케이리그 관중이 늘어나겠습니까? MBC가 정말 케이리그의 발전을 원한다면 저런거 말고 나서서 스타 선수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게 더 우선이겠지요. 월드컵에만 과장하고 오버하지 말고 케이리그도 오버하고 과장하고 멋진 장면 훨씬 더 드라마틱하게 부각시키고 스타선수 키워내면 케이리그 재미없다는 인식도 사라질 겁니다. 과연 우리가 방송에서 얼마나 많이 케이리그를 접하고 있나요? 연일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경기들 보여주면서 그들의 플레이만 칭찬하고 과장하고... 설령 그보다 못미친다고해도 케이리그를 좀 더 과장해서라도 멋지게 꾸밀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안하고 있죠.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06/06/26 16:55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이경규가 간다" 가 주목을 받았던거지 "이경규가 간다"때문에 월드컵이 주목받았던게 아니죠.
06/06/26 16:59
그걸 방송사에서 해야 할 의무는 없죠. 사실 일밤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청율이 안좋지 않았나요? 슛돌이들하고 k-리그 선수들하고는 다르죠. 나의 팀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시청률도...
k-리그 발전의 책임은 구단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26 17:03
음.. 야구와 축구를 동시에 즐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이진 않습니다만, 스타리그외에 어떤 스포츠도 별 관심이 없지만 k-리그도 발전하면 좋겠군요
06/06/26 17:34
MBC에서 저걸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일 해봐야 '상술'이라는 욕밖에 먹지 못합니다. (이미 위에서 한 분이 상술이라는 비난을 하셨군요. 정작 MBC는 생각도 없는데.) 굳이 방송사 입장에서 손해보면서 저렇게 해봐야 재미도 없고, 또 그렇다고 K리그 인기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안하느니만 못하지요.
06/06/26 19:42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K리그 가면... 과연 두 팀중 어떤팀을 응원해야하나요 --; 이경규가 간다 국대경기만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슛돌이 코드로 갈수도 없고 말이죠
06/06/26 20:18
이제는 해외 진훌한 한국선수가 좀 많아졌으므로...
해외 진출한 한국 선수들 순례 및 경기 관전기 등을 "이경규가 간다" 프로그램이 해줘도 좋을듯 합니다. 일단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이는 한편 , 해외에 있는 한국 선수들 근황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한 , 아르헨티나 리그 같이 수준은 높지만 ,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높지않은 리그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될 수 있고 말이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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