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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15:50
헤이팅야 광란의 질주...-_-;; 결국 헤이팅야의 질주로 제일 큰 덕을 본 건 잉글랜드네요.
그나저나 저거 참 괜찮네요. 데드볼 주워서 상대방에게 안 주고 광란의 질주해서 상대방의 분노를 이끌어내어 옐로카드까지 얻는 전술...-_-;; 여튼 네덜란드 경기로나 매너로나 완패입니다. 심판 판정이 좀 마음에 안 든다고 저런 플레이를 하다니...;; 다른 의미로는 훨씬 더한 판정에도 매너있게 한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네요. 아.. 사족인데 오늘 KBS 최승돈씨 편파중계 정말 실망했습니다. 네덜란드가 무슨 우리나라입니까? 누가 봐도 네덜란드의 잘못이 훨씬 큰데 대놓고 포르투갈 까더군요.
06/06/26 15:57
아무래도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때문인듯... 그래도 막 싸운다며 서로 막 까지 않았던가요;; 하여튼 어제는 네덜란드가 좀 불운했네요. 포르투갈이 이기기 힘들어보였는데... 이제 덕본건 잉글랜드고... 잉글랜드가 4강에 갈것인지.. ㅡ_ㅡ;
06/06/26 16:03
여러모로 네덜란드는 잃은것이 얻은것보다 훨~씬 많은 게임이엇습니다..
반성좀 많이 해야될꺼 같습니다....... 아마 경기끝나고 반바스텐 감독한테 많이 혼났을듯;
06/06/26 16:25
누가 봐도 네덜란드 잘못이 훨씬 크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헤이팅야의 광란의 질주 임팩트가 크긴 하지만, 피구의 박치기가 더 질 나쁜 매너라고 봅니다 결론 네덜란드 = 포르투갈 = 심판
06/06/26 17:49
광란의 질주 이전에 네덜란드가 불공평하다고 느낄만한 판정이 꽤 있었죠.
네덜란드 같은 공격 스타일에서는 그 판정 몇개가 아쉬웠을 겁니다. 더군다나 지고 있었으니.. 좀 광분모드로 갔죠. 그러면서 계속 심판에게 항의하는 양 팀... 결국은-_-;; 뭐 진흙탕에서 누가 더 깨끗하다고 할 건 없습니다. 다만, 왜 반니가 안나온거냐-_- 정말이지..
06/06/27 15:59
글쎄요. 우선 난투극의 빌미를 제공한 건 네덜란드였던 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피구가 헐리우드액션으로 불라루즈 퇴장시킨 건 엄청 욕하면서, 그 전에 있었던 박치기 사건에서 쌩오바를 떨면서 피구에게 옐로카드를 준 반봄멜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하는 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네덜란드보다 훨씬 눈에 띄게 편파판정을 받은 우리 선수들을 생각하면, 네덜란드애들 정말 매너가 안 좋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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