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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5 01:10
오 라르손이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네요.. 상황을 어느정도 반전시킬수 있을지..
키퍼는 레만! 키커는 라르손! 결과는? 헉.. 떠버렸습니다! 야유하는 스웨덴 서포터들과 낙담하는 코치들..
06/06/25 01:13
라르손 ...@@;;
백전노장에 기둥중에 기둥이라는 스웨덴의 맏형이 이런 중요한 순간 거의 개삽x에 가까운 똥볼을 갈기다니.. 아 안습이네요 정말 베컴의 런던대공황슛에 버금가다니 바이킹침몰슛인가 ㅜㅜ
06/06/25 01:48
팽팽한 경기를 예상했는데, 완전히 샌드백 게임이네요.
슈팅수 29 : 7, 유효슈팅 9 : 1 독일 선수들은 아예 골찬스만 난다 싶으면 냅다 슛을 때리는군요..
06/06/25 01:50
브라질-일본을 능가하는 슈팅연습 게임. 스웨덴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지는 것도 참 보기 힘든 장면인데 말이죠. 8강에서 아르헨과 만나는게 아쉽네요(멕시코가 될 수도 있지만;;) 라르손 잉글랜드에게 골 넣을 때까지는 좋았는데 참;;;
06/06/25 01:51
근데 냅다 때리는 슛이 정말 아쉽게 빗나가거나 이삭손 골킵의 선방에 막히네요..
체코/스웨덴을 응원했는데 둘다 탈락하니 씁슬 합니다...
06/06/25 01:58
발락 오늘 골 못 넣어서 한 맺혔을거 같습니다.
슈팅 엄청나게 했는데 한개가 안 들어가다니요. 후반에 독일수비수 축구화가 벗겨졌었는데 수비해야 할 상황이라 오른쪽 축구화가 벗겨졌는데도 계속했는데요; 라르손, 그 축구화를 차버리네요-_-; 사실 조금 실망했습니다;
06/06/25 02:02
발락 슛하고서 안 들어간 후 표정 보면 지고 있는 팀 선수 같아 보이더라고요;;; 자막에 나오는 A매치 67경기 31골... 미드필더가 A매치 2경기 당 1골입니다 허허;
06/06/25 02:16
독일...유로2004때만 해도 포워드 정말 암울이었는데...
지금 클로제에 포돌스키..정말 잘하네요... 8강전...아르헨티나가 유력할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는 경기 나올것 같네요~
06/06/25 03:18
클로제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컨데..역시 리그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선 유독 저평가를 받고 있었죠.
(머리만 쓸 줄 안다..이런 식의..; 사실 발재간도 대단히 좋은 선수입니다) 지난 2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는 26경기 25골 14어시스트에 평점도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1위.. 클로제도 월드컵 한번 정도는 더 나올 수 있을테니 게르트뮐러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에도 도전해볼만 할 것 같네요. (호나우두가 깰 것 같지만..;)
06/06/25 03:29
에리// 독일과 같은 우승을 노리는 팀들은 컨디션이 항상 최고일 필요는 없습니다..제 아무리 컨디션이 좋다고해도 그 컨디션이 유지되는건 채1주일도 안되거든요..그러므로 독일,브라질등등 이러한 팀들은 최상의 컨디션이 되는 시점을 준결승쯤으로 맞춘다고 합니다...
1차예선전에 일어났던 경기는 솔직히 저러한 강팀들에게는 컨디션조절차원에서 하는 경기라고 보면 되실거 같습니다...한마디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거죠...
06/06/25 15:26
붐붐차 해설도 한-스전때문에 시작할때는 왠지 우울해보였는데,
독일 공격이 하도 화려하게 진행되니 금새 몰입하고 활력을 되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아...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관중의 함성, 응원구호, 야유...2002년 우리를 보는것 같더군요. 보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뭐 그런 추억이 없는 나라가 훨씬 더 많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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