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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22:00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G조가 더 쉬웠죠. 토고는 확실한 1승 재물이었고 프랑스는 확실히 노쇠한 모습을 보였고, 스위스는 2번 시드 유럽국가중 분명히 상대할만한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F조에서는 그다지 만만한 상대가 없었으니까요.
06/06/24 22:00
단순히 팀을 보면 F조도 나쁜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호주의 감독이 누군지를 곰곰히 되짚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솔직히 히딩크가 맡은 팀과 맞붙는 것만큼 부담스러운게 없죠.
06/06/24 22:01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브라질>프랑스>=스위스 크로아 호주 >= 한국 일본 > 토고 정도가 아닌가요;; 물론 프랑스가 조2위 스위스가 조1위 했지만 프랑스가 아직은 스위스 보다 나아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프랑스랑 비기고 오히려 좋아했죠 전반 내내 밀리다가 후반에 동점골을 터트린만큼.. 반면에 스위스전은 정말 뭐랄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해야 하나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였다고 봅니다..
06/06/24 22:11
G조도 솔직히 할만햇는데..스위스가 심판 오심을 얻고 승리하거나 핸드링 반칙을 얻지 않아서 실점 안한게 많앗죠.. 뭐 지나간 일인데...이런걸 말해봣자 무슨소용 잇겟습니까 2010년 남아공 월드컵떄는 꼭 16강 진출해야죠..심판편파 떄문에 짜증나는 하루엿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축구대표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06/06/24 22:14
'결과론적인' 얘기로는 분명 F조가 쉬운 조였습니다.
분명 브라질이란 절대 강자가 다른 팀들에게 골고루 1패씩을 주기때문에, 불리할게 없단거였죠. 우리조에서는 프랑스가 그 역할을 해 줬어야 했는데, 스위스랑 비기는 바람에 우리로서는 아주 꼬이게 된거죠. 한 국가가 절대 강자로 있는 조나, 한 국가가 절대 약자로 있는 조나 결국은 유불리는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지만, 단지 다른점은 우리조는 프랑스가 비실대는 바람에 스위스에 우리가 자리를 뺏긴거라고 보면 됩니다. (F조에서는 일본이 토고의 역할을 해줬죠 거의...3패만 안했을뿐)
06/06/24 22:27
우리 조에서 프랑스가 브라질만큼 강해서 3승을 해주었거나, 토고가 일본처럼 한 팀과 비겨주었다면 우리 조가 좀 더 쉬웠다고 할 수 있었겠지만, 한 팀이 많이 약하고 최강팀이 덜 강해서;; 중간에 끼인 우리 나라로선 가장 괴로운 시나리오가 됐네요. 이미 끝난 것 그냥 잊고 더 나은 국가대표팀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겠지요. 에효~ 우리나라 선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06/06/24 22:33
이란이 들어간 조가 제일 무난해 보입니다. 멕시코 스타일상 우리나라가 승리까지 노려볼수 있겠죠.. 앙골라도 토고보다는 훨씬 좋은 팀이지만 못미더운 구석이 많은 팀이고.. 포르투칼 헛점도 많았었고...
06/06/24 22:42
이번 월드컵 조편성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시드배정국중 가장 쉬운 멕시코와 프랑스 2번 시드국중 수비가 강하지만, 공격의 파괴력은 다소 떨어지는 안정적인 축구를 하는 스위스(예선 성적이 말해주죠. 지지는 않지만 이기지도 못하는) 그리고 축구변방 토고..... 잘 싸웠습니다. 1승 1무 1패의 성적. 너무나 아쉽습니다. 운이 없었을뿐... 2010년에는 가장 쉬운 조에 들어가 16강을 기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죽음의 조는 피해야겠지만, 어려운조에 편성되더라도 16강급 전력을 갖추고 있다면 걱정없겠지요. 아직도 우리는 대한민국 입니다.
06/06/24 22:59
우리나라 조가 쉽긴 했습니다만 16강 진출하기에는 어려웠던듯...(토고는 다른 두팀도 다 이긴다 가정할때 우리나라는 좀 불안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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