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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16:20
슈팅력이 좋은 선수이기에 상대수비수 달고다니면서 2선에서의 침투를 잘 도울수 있고 수비가담도 좋으니...... 근데 이제는 부질없는 가정입니다.
06/06/24 16:20
이동국선수 빠 입니다만
조재진선수가 이번월드컵에서 이동국선수의 공백을 잘 메꿔줬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동국선수가 나왔더라도 비슷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06/06/24 16:21
조재진선수 정말 잘하던데요. 이동국선수가 아쉽긴 했지만 정말 조재진선수가 잘 해줬다고 보더군요. 저역시도요. 헤딩능력이 정말 대단했음...
06/06/24 16:22
그래도 '혹시 이동국이 뛰었더라면..' 혹은 '이동국 이었다면'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만약에 하는 생각은 하게 됩니다.
06/06/24 16:23
조재진 선수 이상을 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원톱의 고립이라는 상황에서 그 자리에 이동국이 아닌 최고의 타겟형 원톱이라는 반니를 놔뒀다 하더라도 결과가 바뀌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 미들의 세계수준과의 격차가 문제였죠.
06/06/24 16:27
저번 국내 평가전에 보여줬던 박지성 - 이을룡 - 김남일 라인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을룡선수가 월드컵 시작과 함께 부진에 빠져버렸죠. 대신 들어온 이호 선수가 김남일이나 이을룡 그만큼의 패싱력과 게임조율, 슈팅능력을 갖추진 못했기 때문에 고전했던 거라 생각됩니다.
06/06/24 16:28
미들의 캐관광상황에서 조재진선수가 분투했죠.이동국선수라고 더 좋은활약을 보여주긴 힘들었을겁니다.2,3경기 보며 느낀건데 우리나라 공격수들 욕할게 못되더군요.양질의 패스가 와야 찬스라도 생기지 미들이 완전 압도당하니 뻥축구로 일관,어쩔수가 없었죠.
06/06/24 16:29
이동국 선수 조재진 선수 각자 특징이 있어서...
조재진 선수 이번에 3경기 모두 잘해줬죠 몸싸움에서도 안밀리고 해딩도 잘하고~ 이동국 선수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06/06/24 16:30
동국선수와 조재진선수와는 플레이스타일이 조금은 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재진선수는 헤딩을 워낙잘해서 떨궈주고 주워먹기전술을 썼고 이번 월드컵에서 조재진선수의 헤딩은 진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동국선수면 헤딩쪽뿐만아니라 발쪽으로가는 전술도 활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터닝슛도 좋고 패스센스도 괜찮으니깐..<다 저의 생각일뿐..>
06/06/24 16:31
그러게요. 한국-토고전이 있기 바로 전 날까지도 이동국 선수의 부재를 아쉬워했지만, 조재진 선수가 너무너무 잘해주셨죠.
다만 원톱으로의 카드가 "선발 조재진", "조커 안정환" 공식이 너무 뻔한 스토리라는게 아쉬웠죠. 뭐..이동국선수와 조재진 선수, 안정환선수가 다 독일에 갔을 경우, 각 상대팀의 수비특색이나 경기력에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었겠지만요.
06/06/24 16:32
이동국선수가 있었다면 겜 양상이 달라졌겠죠.
솔직히 조재진 선수가 있음으로 해서 롱패스에 이은 헤딩찬스를 많이 노렸는데 그 덕분에 박지성. 이천수. 이영표선수의 기회가 많이 줄었던것 같더군요. 이동국선수는 헤딩뿐만이 아니라 발에 의한 어시스트가 좋은 선수이기때문에 겜이 많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06/06/24 16:33
T1팬_이상윤님 / 조금만 흥분을 가라 앉히시고요.. 심판에 대해 화나는 것은 여기 계신분들 다 마찬가지지니.. 굳이 이런 글에 심판 끌어붙이진 마셨음해요..
06/06/24 16:34
뛰지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은 동국선수가 제일 클것이고, 16강 떨어진 마당에 이런글이 나온것은 16강떨어진것에 대한 안타까움뿐이라고 생각되네요...
06/06/24 16:36
프랑스전은 확실히 미들진의 실력차를 느꼈습니다. 근데 오늘은 아니죠.... 압박이 강하게 들어온것도 아니고... 미들진의 차이점이었다면... 스위스는 미들진에 이상한 사람 한명 더 있던거..
06/06/24 16:38
아..제글이 조재진이 이동국보다는 못했다는 글로도 비쳐지는 걸 댓글 분위기에서 느끼네요..제가 말했잖습니까? 전 월드컵본선 이전 경기는 보지도 못했다고...지금 댓글을 보고서야 이동국의 포메이션이 조재진과 같은 원톱이란 거 이제야 알았습니다.;;;....전 이동국의 정확한 포메이션도 몰랐다는...그러니 제 글이 꼭 조재진선수의 경기력을 평가절하 하는 것처럼 보여지나 보군요...절대 그런 거 아니니 이해해 주세요^^
06/06/24 16:40
조재진선수가 포스트플레이는 정말 잘해줬습니다.하지만 조재진선수는 정말 들어가기 힘든상황에서도 때려넣는 한방이 없죠. 이동국선수의 무서운점은 그런 한방이 있다라는거고 이에 따라 상대 수비진의 수비도 꽤 바뀌었을 것 같네요. 이동국선수는 어시뿐만 아니라 한방이 있는 선수니까요.
06/06/24 17:17
그동안 손발을 맞춰왔던게 이동국선수니까.. 경기 양상은 달라질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부상당하기 전까지 주전이였고 프로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했었으니까요. 그림같은 골도 몇개 넣기도 했었고..
06/06/24 18:24
저는 개인적으로 박주영선수가 나올필요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은근히 2선에서 중거리슛과 긴패스도 잘 소화하는 김두현 선수가 나오길바랬는데..
06/06/24 19:16
어제 결과만 아니였어도 박주영선수는 무조건 월드컵에서도 통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을텐데.....
왜안쓰냐는말만 허다했을텐데 결과론이지요
06/06/24 19:21
흠 글쎄요 박주영 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더 많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결과는 뭐 적중했고요. 결과론이라고 말하기엔 그동안 문제점이 많이 지적됐지요.
06/06/24 21:00
경기 양상 자체가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의 경우 측면플레이에 이은 어시스트 플레이도 곧잘 하지만 조재진 선수는 이동국 선수보다 더 포스트 플레이에 충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동국 선수가 아쉬운것은 그의 슈팅능력이겠죠. 경기가 풀릴듯 풀릴듯 안풀릴때 그것을 풀어주는 한방이 필요했습니다.
06/06/24 21:16
글쎄요. 이동국이 있었으면 약간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긴 하겠지만 어차피 그가 직접 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상상만 할 수 있을 뿐 답을 내를 수는 없겠죠
06/06/25 02:32
전 솔직히 왜 박주영 선수를 띄워주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슈팅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본프레레와 마찬가지로 제가 본 박주영 선수는 그야말로 훅하고 불면 툭하고 날아갈 선수였거든요? 한마디로 골 경합 자체를 하지 못하는 선수였다는 겁니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띄어준건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요. K-league에서 골 조금 많이 넣은거랑 청소년 국대에서 아시아팀들 상대로 골 조금 넣은 거 빼고 특별히 활약한 거 있나요. 언론 부풀리기가 너무 심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는.
ps. 대체 왜 박주영 선수는 몸 싸움을 그렇게 못하는 거죠? 신체조건이 훨씬 더 나쁜 이천수 선수보다도 몸싸움을 더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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