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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06:17
토고에게 뭐라할게 아니죠,말그대로 토고야 우리나라가 16강가든 탈락하든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니까요.. 우리나라가 토고랑 친한것도 아니고....
06/06/24 06:18
조재진이라는 걸출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너무나 공중패스에 치중했다는거죠. 솔직히 높이라면 우리보다는 스위스일텐데;; 박지성+이천수를 필두로 한 필드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은게 패배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06/06/24 06:18
해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조재진 선수가 모든 수비수들을 상대로 대부분의 볼을 따냈으니깐요. 그 정도의 제공권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해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패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틀린게 될 뿐이죠.
06/06/24 06:19
'조재진을 활용하자' 였겠지요.. 1,2차전에서 한국축구의 색깔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서 이번경기에서 기대했는데 아드보카트감독이 스타일이 그런게 아닌가봐요. 설기현선수가 박주영선수 대신 스타팅으로 넣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네요. 분명 작년 세계청소년대회에서도 스위스전에서 박주영선수는 활약을 못 보여줬기때문에 설기현선수의 스타팅 기용을 바랐었는데.
06/06/24 06:19
조재진선수가 떨구거나 흘려준걸 받아먹는 선수가 박주영 이천수 선수였어야했는데 참...박주영선수..-_-경험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믿겠습니다 -_-
06/06/24 06:20
떨궈준걸 줍지를 못했죠.. 때문에 공격방법을 바꿔봤으면 했는데..
거의 롱패스 위주로.. 이을용선수 집어넣서 좌우측 측면을 적극 활용했었으면...;;
06/06/24 06:21
조재진 선수가 아마도 10에 7 은 헤딩으로 제대로 떨궈 준것 같은데요
제대로 받아 먹어 주는 선수들이 별로 없었죠 그런데 조재진의 헤딩을 활용 하려니 박지성 선수의 활용도가 약간 감소되는 듯한 느낌 이였습니다.
06/06/24 06:21
조재진선수 스트라이커로서 한골 넣어줬으면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정말 잘 뛰어줬는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06/06/24 06:22
ILoveH?;;;//저도 선발에 왜 이호선수가 나왔는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이을룡선수가 뭐 부상이라든가 컨디션 난조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선포해놓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둘이나 두는건 무슨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써놓고보니 괜히 님께 화풀이를 하는거같아 죄송하네요 (__)
06/06/24 06:23
제 생각에는 조재진 선수가 오히려 이동국 선수보다 더 잘해 준것 같구요
박주영 보다는 오히려 정경호를 넣는게 더 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06/06/24 06:26
오늘의 수확은 조재진 선수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간으로 헤딩연결 잘해줬는데 매번 달려드는 선수는 없고 뒤에 서서 기다리는 선수만 보이더군요. 박주영선수... 월드컵과 U-20대회의 차이점을 이젠 몸으로 깨달았겠죠. 4년뒤에는 훨씬 성숙한 플레이를 해주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4년 후에는 이동국 선수가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리라 믿고, 토고를 상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만들고, 프랑스에게는 투혼의 무승부를 만들어낸 태극전사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06/06/24 06:30
조재진 선수가 포스트 플레이를 정말 잘해줬는데...왜 항상 고립되어있는지..아무리 못해도 주위에 1명정도만 있어도..덜 답답할건데..
아드보 감독님이 너무 성적에 연연해 하는거 같은 인상이 드네요.. 프랑스전도 극단적인 수비전술들고 나와서..조재진 완전 초고립 시키고 그런 판단이 나온게 맞불 놓으면 우리 수비 실력으론 안된다고 판단했겠죠..오늘도 차라리 이영표를 빼지말구 그 수비수 한명 빼구 을룡형님 넣었으면 좋겠다 싶던데..뭐 다 결과론이지만요..암튼 한국 축구 스타일이 98년 멕시코전 보는거 처럼 답답했어요..에휴
06/06/24 06:40
경기전 한국형 공격축구라는 말에
나름대로 좌-정경호, 우-이천수의 스피드를 활용할 거라 예상했었는데.. 보기좋게 빗나갔네요. 조재진 선수 잘해줬습니다. 스위스는 센데로스 부상등 16강에서 전력상 힘들어보입니다만 그분이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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