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1/23 01:13:37
Name F만피하자
Subject W3일정에 대한 사소한 의문
<p>

1. 그루비선수가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경기가 단지 연기가 된건가요? 아니면 그루비 선수의 패배처리후 다음 경기 3라운드 출전 보장? 그렇다면 상금은?

2. 16~25위 그룹이 6~15위 그룹보다 많은 이득을 가지고 있네요..

16~25위 그룹이면 1라운드에 채택될 확률이 1/5이고 2라운드 진출확률은 1/10인데 반해
(실력이 동등하다고 볼때)

6~15위 그룹은 채택될 확률은 1/10 이라서 오히려 더 안좋은거 같은데요 바로 2라운드에 직행하긴 하지만...
(TV출연회수가 많은게 더 좋은게 아닐지 -_-;)

3. 선수 차출은 어떤기준으로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번 시즌1은 왠지 장재호선수가 바로 나온것으로 보아 무작위로 하지는 않은것 같은 느낌이 살포시 드는데

그럼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ps: 그리고 4k팀이 그루비,토드,조대희선수 말고 누구죠?

four kings 말대로 종족별 한명씩 4명으로 이루어진 팀인가요? ㅡ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23 01:30
수정 아이콘
4k에서 조대희 선수 빠졌고요.. wNv라는 중국계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4k에는 먹튀라고 불리는 Fury(워낙 보여준게 없으니;;) , 그리고 유럽나엘의 신성 Creo가 주력선수라고 볼수있겠네요 ^^
제3의타이밍
06/11/23 01:36
수정 아이콘
그루비는 1R 우승자 자격으로 거부권을 행사해서 2R 최종진출자와 겨루어서

장재호 선수와 그 승자가 맞붙는 것으로 압니다. 선수 차출 기준은 대회 입상이나 네임밸류등으로 랭킹을 매긴것으로 아는데요~
06/11/23 01:42
수정 아이콘
1. 원래 거부권을 행사하면 부전패 처리가 아니라 결정전이 보류됩니다. 부전패 당하면 '거부권'이란게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2. 현재는 W3 등록선수가 24명이라서 최하위 그룹 선수가 많지 않지만 2007년 시즌부터는 더 많은 선수가 추가되어 1라운드 출전 경쟁이 더 심해집니다.

3. 선수 선발 기준은 해당 시즌 기간동안 선수 개인의 스케쥴상 경기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을 추린 후에 조직위에서 선정을 한 다음 선수의 출전 의사를 확인후에 최종 결정합니다.

W3는 대회 시스템 자체가 출전 기회의 공정성을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습니다. 요즘에는 국제 대회가 끊이지 않고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 스케쥴 맞추는 것만 해도 엄청난 일이구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이 얼마나 출전을 원하고 일정이 맞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흥행성이 선정 심사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W3가 중도하차 하면 더 이상 국내에서 벌어지는 TV방송 워3 리그는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06/11/23 01:44
수정 아이콘
추가로 챔피언에게 1회에 한해 거부권이 주어지는 이유는 챔피언이 되면 다음 4주후에 무조건 출전을 해야만 하는데 그 4주 사이에 다른 스케쥴이 잡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크고 작은 대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선수에게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배려라고 보시면 됩니다.
F만피하자
06/11/23 01:5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elecviva
06/11/23 02:27
수정 아이콘
서광록 해설위원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2007년에 군대를 가는게 한입니다. ㅠㅠ
하하하
06/11/23 02:48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을 못봐서 어찌된 사정인지 잘 몰랐는데 우승자에게 거부권 같은게 있었다니 재미있는 방식인거 같네요 ~ 더불어 우승자에 대한 권위(라고 까진 뭐한거 같지만;)도 있는거 같구요 ㅎ
06/11/23 11: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방식이 스타크래프트의 토너먼트 방식보다 맘에 드네요. 나중에는 대진빨과 관계없이 실력으로 순위가 매겨지겠군요+_+.
信主NISSI
06/11/23 21:09
수정 아이콘
기왕 랭킹이 있으니까, 약간이나마 선수선발에도 랭킹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1R에 나설 두선수는 16위와 17위로 하고, 17위가 기존에 출전 경력이 있으면 16위와 18위. 이중 18위가 스케줄이 안되면 19위... 이렇게 말이죠.
06/11/23 22:47
수정 아이콘
信主NISSI // 그런 규정을 넣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한 두명이 사정상 제 타이밍에 못나오면 결국 있으나 마나한 규정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시즌의 출전자 종족비율도 가급적 맞추고 해야하다 보니 랭킹대로 출전시켜주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45 나이트엘프 11일째.. [30] 이승용4213 06/12/08 4213
1642 제가 휴먼으로 워크로 시작하려고합니다. [15] 서희2386 06/12/07 2386
1641 MYM에서 진행하는 256강 토너먼트에 참가하세요 ShadowWalker2158 06/12/06 2158
1640 초짜의 추천 VOD 6화 - '화려함 속에 돋보인 센스' [6] 워크초짜2991 06/12/05 2991
1639 낭만의 시대와 함께 해온 자... 환상의 시대에 잠시 떠납니다... [3] greatest-one2544 06/12/05 2544
1638 워크래프트3 ACB6차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8] 사기유닛SCV3359 06/12/02 3359
1637 워크하실분~ [6] 올빼미2488 06/12/01 2488
1636 오늘 한중전을 보고.... [15] NeverMind3106 06/12/01 3106
1635 초짜의 추천 VOD 5화 - '2년을 넘게 기다린 눈물... 그리고 감동의 역전극' [5] 워크초짜3495 06/11/30 3495
1634 스타 골수빠 워크를 시작하다! [9] 쿨희2767 06/11/30 2767
1633 오늘의 한중전은... [2] singularpoint2330 06/11/30 2330
1632 한중 마수 3일차 시작입니다. [18] 스톰샤워맞자..3033 06/11/28 3033
1631 한중전 2일차가 진행중이네요. [7] 화염투척사4134 06/11/27 4134
1630 [Tip] CustomKeys 를 이용한 게임내 단축키값 변경법 [10] Luci.13173 06/11/27 13173
1628 W3CL 9,10차 시즌 통합 다승 순위입니다. [15] 모짜르트3330 06/11/26 3330
1627 아래 써주신 글에이어..오크의 기본을 써보겠습니다. [15] 최종병기그분4323 06/11/25 4323
1626 WarcraftGate 부운영자 모집 [6] storm2795 06/11/24 2795
1625 초짜의 추천 VOD 4화 - '지금은 볼 수 없기에 다시 보고 싶은 두 영웅의 혈전' [6] 워크초짜3856 06/11/23 3856
1624 랜덤 오년차 뻘짓의 각종족별 주로 사용하는 전략과 필살기...(전편) [7] 뻘짓3318 06/11/23 3318
1623 어떤 전략들을 쓰십니까? [17] Dr.faust2307 06/11/23 2307
1622 엠겜 관계자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16] FELIX3094 06/11/23 3094
1621 워크래프트 얼마나 하셨습니까? [14] Cozy2894 06/11/23 2894
1620 W3일정에 대한 사소한 의문 [10] F만피하자2274 06/11/23 22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